이낙연 전 국무총리. (출처 = 이낙연 전 총리 sns)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29일 “우울한 세밑, 무안공항 참사가 겹쳤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가족들께 마음의 위로를 드린다. 한 분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어수선하게 새해를 맞는다. 민생과 경제가 얼어붙었다”며 “민주와 법치와 도덕이 무너졌다. 내각과 헌법재판소가 여야 정략의 볼모로 잡히고, 헌정이 늪에 빠졌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윤석열씨의 연명을 헛되이 꿈꾸지 말아야 한다”며 “야당은 그 무엇을 위해서도 국정을 제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여야와 정부는 헌법재판소를 정상화하고, 야당은 탄핵을 통한 국정마비를 멈추기 바란다”고도 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재차 “저는 국민 여러분을 믿는다. 여러분의 애국심과 용기를 믿는다”며 “국가가 흔들리지 않고, 국민이 편안하시도록, 저는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출처 = 국회)우원식 국회의장은 29일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무안공항 현장에 파견했다”며 “국회에서 비상 회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로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전남소방본부는 무안공항 청사에서 탑승자 가족을 대상으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총 탑승자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
LOOKIE NADO 프로젝트 2기 성과 공유회에서 참여자들이 솔루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출처 = SK)SK행복나눔재단이 ‘NADO 프로젝트’(이하 NADO) 2기의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NADO는 고립·은둔을 겪은 청년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립·은둔 솔루션을 주체적으로 개발하는 솔루션형 프로젝트다. 참가자가 고립·은둔 기간에서 발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해당 사회 문제 해결을 주도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 목표이며, 본인이 겪은 시간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인식을 전환함으로써 참여 청년의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돕는다. 이번 NADO 2기는 회복에 성공했지만 사회 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 재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으로 타깃을 좁혔다. NADO 2기 참여자들은 12월 19일 행복나눔재단에서 열린 NADO 2기 성과 공유회에서 8개월의 프로젝트 과정 중 발견한 본인의 성장과 재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사회적 기술 연습 솔루션 ‘스페이스P’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NADO 2기는 청년의 고립·은둔이 반복되는 이유는 사회적 기술의 부재 때문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일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고립·은둔 청년이 일 과정과 조직에서 겪는 문제에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스페이스P를 고안했다. 스페이스P는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안전한 사회기술 연습 공간으로, 고립·은둔을 경험한 당사자 청년들로 이루어진 NADO 2기 멤버와 함께 소규모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기술 매뉴얼도 제작해 참여자들이 이를 잘 숙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현재 스페이스P가 MVP 단계를 거쳤으며, 내년부터 프로젝트를 더욱 구체화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성과 공유회를 마무리했다. NADO 2기 멤버 역배는 “13년을 은둔하며 마주하지 못했던 나를 NADO에 참여해 제대로 직면할 수 있었다”며 “나 자신을 존중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루나는 “채우고 싶었던 자신감과 자존감을 NADO의 8개월 과정 동안 만들어갈 수 있었다”며 “함께 고민한 스페이스P도 계속해서 추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NADO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한 행복나눔재단 김우림 매니저는 “왜 사회진입을 시도하는 고립은둔 청년이 재고립을 겪는지 고민했던 순간이 있다”며 “NADO는 모든 고립·은둔을 위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의지가 있지만 사회 진입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조금 더 고도화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파일럿 사업으로 운영된 NADO 1기에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당사자 청년이 고립·은둔자의 가족에게 직접 2:1 오프라인 대화 코칭을 제공하는 솔루션인 ‘히키 시그널’을 개발했다. 참여자 4명 모두 ‘히키시그널’ 솔루션에서 직접 경험해야만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고립·은둔 문제의 특성을 자산으로 삼아 코칭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고립·은둔 전문가로 활동 및 성장하며 소득을 창출했다.
자유통일당 당원들이 정쟁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출처 = 자유통일당)자유통일당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해 대한민국 행정부를 마비시켰다”며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탄핵에 앞서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근거를 물은 건 챗GPT였다고 당당히 밝혔다”고 지적했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논평에서 “앞으로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대한민국 주요 결정은 챗GPT가 대신하게 될 듯하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무속 프레임을 씌워 윤석열 정부를 공격하더니 자신들은 21세기 무당인 AI에게 물어 정치하는 코미디를 연출했다”고 이같이 꼬집었다. 자유통일당은 그러면서 “그러나 일반 국민들이 사용하는 같은 프로그램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니, 이게 사실이라면 이 대표는 거짓말을 한 본인 컴퓨터를 교체하길 권한다”고 했다. 자유통일당은 또 “자유통일당은 금일 동일 프로그램에 이 대표에 대해 아래와 같이 질문했다”며 “‘공직선거법 1심 재판에서 징역형을 받고 UN 대북제재 위반 소지가 있는 대북송금에 관여된 사람으로 현재 여러 범죄 의혹에 연루돼 있다. 그가 정당의 대표직을 유지할 자격이 있는지 국민 눈높이에서 알려줘. 참고로 그는 전과 4범’”이라고 했다. 자유통일당은 “이 대표가 그 권위를 인정한 이 프로그램이 ‘자발적으로 물러나 자신의 무죄를 입증하거나 신뢰를 회복한 뒤 재도전하는 것이 더 책임 있는 태도로 보일 수 있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며 “챗GPT가 내놓은 대답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입장과 답변을 요구한다”고도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출처 = 개혁신당)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7일 “한덕수 권한대행의 탄핵에 필요한 정족수가 얼마인가에 대해서 논란의 여지가 있고 그에 대한 판단은 헌법재판소에서 따로 내리겠지만, 우선 그와 별개로 오늘 탄핵 투표가 진행되면 개혁신당의 의원들은 찬성표를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가적 위기속에서 헌법이 정한 방법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퇴진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연히 임명되어야 할 헌법재판관의 임명이 지연되어서 탄핵심판 절차가 지연되는 것은 방치할 수 없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준석 의원은 또 “한덕수 권한대행 이하 국무위원들은 현 상황의 엄중함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출처 = 민주당)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완벽한 내란동일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 때 “지금은 검찰청법에서 사라졌지만 검사동일체라는 말이 있다. 전국의 검사들이 상명하복을 기본으로, 검찰총장을 우두머리로 하나의 생명체처럼 움직인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검찰총장 출신 내란 수괴, 탄핵된 윤석열, 역시 검사 출신 원내대표 권성동, 또 검사 출신 비대위원장 권영세, 이들은 이제 검사동일체를 넘어선 내란동일체”라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재차 “국민의힘이 헌법과 법률에 반하여 탄핵을 반대하고, 헌법재판관 임명을 반대하며, 내란 사태 수습을 방해하는 이유는 이들이 내란 수괴와 한 몸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내란을 옹호하는 정당은 공당의 자격이 없다”며 “국민은 이미 내란동일체의 실체를 꿰뚫어 보고 계신다”고도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내란 수괴 윤석열과 내란동일체를 즉시 대한민국과 격리하라는 것이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KAI는 23일 조달청과 수리온 기반의 해경헬기 1대와 산림청 헬기 1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 = KAI)KAI는 23일 조달청과 수리온 기반의 해경헬기 1대와 산림청 헬기 1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경 헬기는 수리온 기종으로, 최첨단 탐색레이더(AESA)가 장착되어 해상표적탐지 임무가 가능하며, 전기광학 적외선 카메라, 제빙∙방빙장치, 호이스트, 탐조등 등이 장착되어 수색구조용으로 운용된다. 산림헬기는 대형 산불진화 임무 성능향상을 위해 신규 개발 중인 FT3000(담수능력 2.5톤 이상) 물탱크가 적용되며, 야간투시장치 기능 강화, 신규 Enhanced Vision System(EVS) 장착 등을 통해 전천후 공중지휘성능, 완벽한 산림 4대(산불진화, 산악구조, 화물공수, 방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한 헬기는 36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27년 12월 각 기관에 납품될 예정이다. 현재 해양경찰청은 총 9대, 산림청은 총 4대의 수리온을 도입하였다. KAI 강구영 사장은 “군용 및 관용의 파생형헬기 개발 사업으로 수리온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옵션 장비를 갖추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KAI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수리온 및 LAH 등 회전익 분야의 국/내외 모든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할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육군 기동헬기로 개발된 수리온은 지난 10여 년간 260여 대의 군·관용헬기로 운용되어 우수한 비행성능과 임무능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영역에서 고객의 수요에 맞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수리온은 의무후송헬기,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의 군 파생형헬기 개발을 완료하였고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는 개발중으로 공격, 기뢰 탐색등 특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헬기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 KAI는‘24년 총 3대의 관용헬기를 계약하였고 현재까지 경찰, 해경, 소방, 산림 버전의 총 35대의 수리온 관용헬기를 계약하였다. 현재 정부기관 헬기는 총 120여대로 그중 국산헬기는 28%를 점유하고 있으며, 향후 부품공급이 되지 않는 러시아 카모프 헬기를 대체하고 국내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수리온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품질을 인정받으며 해외시장에서도 관심이 늘고 있어 K-방산의 열풍을 잇는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수리온은 지난해 두바이 에어쇼에서 해외 첫 시험비행을 선보이는 등 세계시장 진출노력 끝에 22일 이라크에 2대 첫 판매를 달성하면서 수출시장의 물꼬를 텄다.
지난 11월 LG전자 임직원들이 경남 창원의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진로 멘토링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 = LG전자)LG전자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 2천 명이 넘는 청소년들의 진로 멘토로 나서며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LG전자는 최근 ‘2024 LG전자 임직원이 찾아가는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약 30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이 경기 평택, 경남 창원 등 전국 각지의 고등학교를 찾아 총 377명 학생들에게 각자 직무를 소개하고 진로 고민을 나눴다. LG전자가 2021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도심 지역에 비해 진로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임직원 멘토들과 만나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까지 4년간 총 213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섰으며, 전국 100개 이상의 교육 기관에서 총 2241명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 증강현실 등 글로벌 IT 시장에서 각광받는 혁신 기술 분야를 위주로 임직원 멘토단을 구성했다.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멘토링 방식으로, 임직원 멘토들이 각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만나 생생한 업무 현장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 글로벌 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실용과학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보람과 비전을 알렸다. 올해 진로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한 LG전자 생산기술원 제조AI솔루션팀 김누리 연구원은 “LG전자의 ESG 대학생 아카데미 6기로 활동하며 꿈을 키워온 만큼, 멘토가 되어 만난 청소년들에게 AI 기술 연구원으로서 갖고 있는 비전을 공유해주고 싶었다”라며 “회사에서의 직무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 연구원의 멘티로 참여한 경기 평택 한광고등학교 장우재 학생은 “진로 멘토링을 통해 평소 관심 갖고 있던 AI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매 순간을 붙잡아라’라는 조언을 들으며, 앞으로는 막연한 미래가 아닌 현재의 나 자신을 응원하며 꿈을 키워가겠다고 다짐했다”라고 말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임직원 진로 멘토링은 각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는 LG전자 임직원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과 만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네트워크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향해 도전하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기부활동을 연이어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사진=현대엘리베이터)현대엘리베이터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기부활동을 연이어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Re(cycling) 시즌2’캠페인을 마쳤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현대:Re’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옷, 가방, 인형, 가전제품 등을 기부받아 관련단체에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충주본사와 전국지사에서 동시에 진행, 총 1천982점의 물품을 기부받았다. 임직원들은 장애인단체를 통해 재판매된다는 취지를 알고는 포장도 뜯지 않은 목토시와 귀마개, 새 가전제품 등을 다수 내놓으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거된 물품은 장애인을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증, 재판매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장애인 일터 건립을 위한 300만원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1등 DNA 초콜릿’ 판매행사를 가졌다. ‘1등 DNA 초콜릿’ 판매행사는 회사의 한해 성과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각인한 초콜릿을 판매하는 것.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청소년의 도전 스토리를 지원하는 ‘월드비전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에 기부하게 된다. 첫행사인 만큼 판매가 저조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임직원들의 참여가 줄을 이으며 1천200만원의 수익금을 내는 적지 않은 성과를 보였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백혈병 환아 후원은 올해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빠짐없이 이어오는 기부활동이다. 어느덧 누적 2천116장의 헌혈증서와 5천270만원의 후원금이 어린이 백혈병 환아들에게 전달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어온 이들 행사는 규모의 많고 적음을 넘어서는 가슴 따뜻한 행복을 전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대내외 혼란스러운 상황들로 인해 자칫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소홀하게 되진 않을까 우려되는 마음에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밖에도 현대엘리베이터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인재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318명의 청소년에게 총 2억8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임직원 봉사단을 주축으로 매월 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 봉사’와 연 2회 헌혈캠페인 버스 운영 등 나눔활동은 현대엘리베이의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직원들이 가스터빈 초도호기 최종조립을 위해 로터 블레이드를 케이싱에 설치하고 있다. (출처 = 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남양주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건설되는 남양주열병합발전소는 왕숙 신도시에 전력과 지역난방을 위한 열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5년 5월에 건설을 시작해 202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18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 1기씩을 2026년 말까지 공급 예정이며, 계약 금액은 약 61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최근 3년간 국내 복합화력 증기터빈, 발전기 각각 6기를 수주하며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며 “내년부터 매년 4기 이상의 복합화력 기자재 발주가 예상되는 만큼, 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2036년까지 폐쇄 예정인 석탄발전소 28기는 LNG 발전으로 전환되고, 2037년~2038년 설계수명이 도래하는 석탄발전소는 양수, 수소발전 등 무탄소 전원으로 대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