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신옥 기자 | 청주 장성동 언덕 위에 자리한 더 스프링(The Spring)은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세련된 코스 요리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매장 앞 전용 주차장과 로즈가든, 분수광장이 있어 사계절 다른 풍경 속에 입장할 수 있으며, 내부는 앤틱한 유럽풍 인테리어와 통창, 바 테이블이 어우러져 특별한 날을 위한 데이트, 가족 모임, 상견례 장소로 최고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2025년 블루리본 맛집으로 선정된 더 스프링은 레드리본 등 다수의 맛집 어워드를 수상하며 충청권 고급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정갈한 테이블 세팅, 사진이 잘 나오는 창가 뷰, 섬세한 서비스까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 커플은 “예쁜 창가에 앉아 있으니 오드리 햅번 영화 속 한 장면에 있는 듯해, 청주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에 감탄과 감사가 느껴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방문객은 “중요한 가족 행사와 상견례 장소로 고민했는데, 멋진 공간과 최고의 서비스가 더해져 모두가 만족스러운 특별한 날로 기억에 남았다. ‘지역 중 최상급’입니다”라고 평가 했다. 최고의 재료와 감각적인 플레이팅,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진 더 스프링. 청주에서 특별한 식사 경험을 찾는
시사1 장경훈 기자=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시사1>은 커피에 대한 철학과 과학이 함께 녹아든 현장을 찾았다. 바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커피랩’이다. 이곳 대표인 이선희 커피마스터는 “원두는 곧 생명”이라는 철칙 아래 특유의 로스팅 기술로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았다. 커피랩은 단순 커피만 판매하지 않는다. 특별한 커피를 만들고픈 이들에게 강좌를 열어 남다른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선희 커피마스터는 “이곳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파는 곳이 아니라, 인생의 쉼표와 정성을 나누는 작은 실험실이자 예술 공간”이라며 “커피는 곧 정성이고, 손수 볶고 내리는 한 잔의 철학이다. 커피가 아니라 정을 파는 것 같다“고 했다.
시사1 신옥 인턴 기자 | 오직 생식빵만으로 유명 베이커리의 반열에 오른 생식빵 전문 브랜드 화이트리에, 빵 덕후들 사이에서 “식빵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이곳은 출근길 인파가 빠진 오전 9시부터 슬슬 줄을 서기 시작하는 이른바 ‘식빵 오픈런’ 현장으로 ‘식빵 순례자’들로 북적인다. 그 비결은 '재료와 시간'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자체 블렌딩한 캐나다산 고급 유기농 밀과 프랑스산 고급 발효버터, 죽염, 천연 발효종을 사용하며, 우유와 계란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또한 방부제나 첨가물을 넣지 않는 것이 이곳 장점이다. 또한, 하루 생산량을 제한하며, 다품종 다생산 대신 ‘한 가지를 제대로’ 한다는 철학 하에 생식빵과 수제잼이 전부다. 이 빵을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80세가 넘은 어르신은 “식빵이 이렇게 부드러울 뿐 아니라 많이 먹어도 속에 부대낌 없는 빵은 생전에 처음 먹어 보는 빵이라서 종종 이 빵 사러 줄 섭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일주일에 두 번은 꼭 사간다”며 “갓 구운 걸 식히지 않고 바로 먹으면 입 안에서 녹는다”고 표현했다. SNS에는 ‘식빵을 통해 하루가 정리된다’, ‘빵 한 조각이 위로가 된다’는 후기가 줄을 잇는다. 화
시사1 노은정 인턴기자 | 부산 영도 태종대 지역 한켠에서 작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김밥집이 화제다. 이름부터 정감 가득한 ‘태종대김밥’은2023년 늦가을 관광지로 잘 알려진 태종대처럼 누구에게나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고 싶단 마음에서 시작됐다. 윤태경 대표는 "바쁜 일상 속, 잠시 머물며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싶었다"며 "가게의 시작을 돌아보고, 한 줄 김밥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다는 다짐은 지금까지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의 메뉴는 단순한 김밥 그 이상"이라며 "정성껏 재료를 채운 '태종대김밥'은 도톰한 계란으로 부드러움을 전하는 '왕계란김밥'과 하와이 스타일을 접목한 '무스비' 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이웃 같은 가게를 지향하는 윤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현재진행형이다. 정성껏 싼 김밥을 나누는 행사는 그가 가장 아끼는 일이기도 하다. 인터뷰 과정에서 나온 "김밥 한 줄이 누군가의 하루를 조금 더 따뜻하게 해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윤 대표 발언은 인상 깊다. "언제든 편하게 들러 김밥 한 줄과
시사1 신옥 인턴기자 |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100% 천연 발효 빵을 판매해 입소문을 탄 곳이 있다. 바로 경기 안산에 위치한 맘 베이커리다. 맘베이커리의 빵은 치아가 나기 시작한 아기부터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 특이체질 또는 비건을 실천하는 사람들까지 안심하게 먹을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빵을 만드는 메인 쉐프는 프랑스 사람으로 한국 사람과 결혼해서 살고 있는 아마릴리스다. 그녀는 천연 프랑스 베이킹 기법을 바탕으로 한 전통 수제 빵을 만들어 당일 만든 빵만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다. 맘베이커리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이나, 1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있고, 오픈한지 1시간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소진되어 매진 안내판이 문 앞을 가리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맘베이커리의 메뉴는 100% 호밀빵, 100% 통밀빵, 프랑스 전통 바게트, 깜바뉴, 프랑스 전통 크로와상 등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며 촉촉한 빵들이 손꼽힌다.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빵, 내 아이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정직하게 만드는 빵, 정직한 빵을 먹고 싶다면 꼭 한번 추천하는 곳이다. 이 집의 빵을 고수하는 한
냉면 한그릇에 감귤 16~18개 들어가 건강까지 챙겨▲제주도 애월읍에 소재한 '오나가나' 식당의 메뉴다. (사진=윤여진 기자) (시사1 = 김아름 기자)=최근 제주 감귤로 연구 개발 끝에 감귤냉면이 식탁에 오르면서 감귤냉면을 먹은 사람들이 냉면 맛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 메뉴인 감귤냉면은 한 그릇에 감귤 16~18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향기와 비타민C 등 건강을 먹는 셈이다. 첫번째 눈으로 먹고, 두번째 코로 먹고, 세번째는 입으로 먹는다. 비타민 C가 가득한 감귤은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항노화식품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데 필요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 황산화 성분들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보호해 주는 노밀린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가 건조되는 것을 막아주고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갖는데 도움을 주어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귤냉면은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여성들에게 더욱 폭발적인 인기 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월 17일자로 제조 특허 및 상표등록을 출원한 브랜드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