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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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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녹색 대전환을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와 국가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형 녹색 대전환(K-GX) 전략 국민 보고회’에서 “녹색 대전환은 우리 첨단 산업의 초격차를 유지하고 3대 메가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전제”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R&D 역량으로 핵심 녹색 기술을 먼저 확보해서 미래 녹색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녹색 전환이 불가피하다”며 “녹색 전환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기후 위기로부터 국민의 삶과 터전을 지키는 확실한 미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현장에서 K-GX 전략에 대해 “정부가 계획을 세우고 기업이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민간이 함께 설계한 전략”이라며 “정부의 대규모 투자와 지원책, 인프라 및 규제 개선을 패키지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 전환(AX)과 녹색 전환(GX)을 국가의 ‘쌍둥이 전략’으로 규정하며 두 전환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K-GX에 대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공개됐다.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00조원에 달하는 전폭적인 재정·금융 지원과 총 220조원 규모의 민간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통해 GX 성공 모델을 조기에 창출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향후 10년간 재정 200조원을 투입하고 기후대응기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2028년부터 녹색 국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5대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조성한 기후금융 790조원도 함께 투입한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가 7개월 만에 한국을 찾아 정부 및 국내 AI 기업들과 잇따라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류제명 2차관과 수 CEO가 면담했다”고 밝혔다. 수 CEO의 방한은 올해 3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정부에 따르면 수 CEO는 한국에 AI 연구센터인 ‘AI 센터 오브 엑설런스(CoE)’ 설립을 시작했다. 그는 또 한국에서 AI 연구인력 수백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동시에 AMD의 CPU·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한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국내 AI 컴퓨팅 자원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CoE 설립은 지난 7월 과기정통부와 AMD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당시 양측은 AMD의 CPU·GPU와 국산 NPU를 결합하는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실증과 국내 연구센터 설립에 합의했다. 이날 수 CEO는 국내 AI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코리아 AI 세미컨덕터·스타트업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AMD의 오픈소스 기반 AI·고성능 컴퓨팅 소프트웨어 플랫폼 ROCm을 비롯해 국내 AI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퓨리오사AI, 하이퍼엑셀, 딥엑스, 모빌린트, 망고부스트 등 13개사가 참석했다. 수 CEO는 간담회에 앞서 하정우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과도 비공개 회동했다. 과기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국내 기업들의 협력 제안을 검토해 기존 MOU의 후속 조치와 연계한 구체적인 협력 과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시사1 김기봉 기자 |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도 해킹으로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일제히 해킹 공격이 이어지면서 금융권 전반의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금융당국은 은행과 카드사 관계자들을 긴급 소집해 자체 보안 점검을 지시했다. KB국민은행은 2일 “외부 침해로 고객 11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는 고객명과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고객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킹 공격의 대상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 지원 시스템이었다.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등 고객의 금융거래 시스템과는 별개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밤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으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직후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차단했다. 이후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 관련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정보 유출로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은행 측은 추가 피해와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프로세스 전반을 원점에서 점검하고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서도 해킹에 따른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금 사용 감소로 화폐 제조사업의 한계가 뚜렷해지는 상황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 수출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조직의 위기를 정면으로 인식하고 사업과 역할의 전환을 이끌어온 성창훈 사장의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성창훈 사장이 1일 창립 75주년 기념사에서 꺼낸 표현은 조폐공사가 처한 현실을 압축한다. 그는 “한때 공사가 ‘제2의 석탄공사’가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밝혔다. 화폐를 안정적으로 제조해온 기존의 역할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특히 성창훈 사장이 주목한 것은 위기 자체보다 위기에 대한 대응이었다. 기존 사업의 축소를 막는 데만 머무르기보다 조폐공사가 가진 기술과 전문성을 어디에 활용할 수 있는지부터 다시 살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성창훈 사장의 문제의식은 조폐공사의 사업 전환으로 이어졌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신분증과 디지털 상품권 등 ICT 사업을 확대했다. 화폐의 위변조를 막기 위해 축적한 기술을 디지털 환경에서 신원과 진위를 확인하는 영역으로 확장했다. 화폐 제조 과정에서 쌓아
시사1 김기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화폐 제조 중심의 공공기관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 수출사업을 아우르는 기관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금 사용 감소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기존 사업의 축소를 바라보기보다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전문성을 새로운 시장과 수요에 연결하면서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바꿔낸 것이 핵심이다. 조폐공사의 변화는 주력 사업의 수요가 줄어드는 공공기관이 어떤 방식으로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모색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1일 창립 75주년 기념사에서 “과거 공사가 한때 ‘제2의 석탄공사’가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고 밝혔다. 화폐를 안정적으로 제조해온 역사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문제는 새로운 사업을 어디서 찾느냐였다. 조폐공사가 택한 방향은 전혀 다른 기술을 새로 확보하는 것보다 기존 역량을 다른 수요와 연결하는 것이었다. 대표적인 분야가 ICT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신분증과 디지털 상품권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화폐의 위변조를 막기 위해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을 디지털 환경에서 신원과 진위를 확인하는 영역으로 확장한 것이다. 화폐 제조
시사1 김기봉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9월 수출이 월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소비·고용 개선까지 이어지면서 올해 3%대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형일 부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재정경제부 등 16개 정부 부처의 장·차관급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형일 부총리는 “수출은 9월에 월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연간 수출 역시 사상 처음 1조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동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한 성장 경로로 가고 있다”며 “투자와 소비·고용도 시차를 두고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 정부의 경제정책 초점은 수출 호조에만 머물지 않는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미래 투자를 집행하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현장의 걸림돌을 해소해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형일 부총리는 “대한민국호가 계속 순항하기 위해
시사1 윤여진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지하 1층 골드홀에서 2026년 SH시민주주단 인사이트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도심 교통이 혼잡하면서 이제 더 이상 지상이 아닌 항공 교통수단으로 드론 택시 시대가 열린다. 도심교통은 이미 포화상태로 지상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일한 드론 택시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을 이끌어 갈 항공 기반 도시 교통 체계다. 이에 용인시 처인 휴게소에서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UAM을 VR시뮬레이터를 통해 이용해 하늘을 나는 체험을 해볼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 시간은 1회당 3분 이내다. 단, 우천시에는 탑승자의안전을 위해 운행을 제한 할 수 있다. 이용자 준수 사항으로 미취학아동은 탑승이 금지되고,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와 동반 탑승을 해야 한다.또 음주이용자도 탑승이 제한되고, 반려동물도 탑승이 제한 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이갑성 이사장)가 둥지한의원(이주호 원장)과 11일 업무협약식(MOU) 체결했다. 이날 오후 5시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역 근처에 위치한 둥지한의원에서 업무협약 체결 및 협회 공식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탤런트 정혜선 고문, 탤런트 김보연 수석 부이사장, 배우 김보성 부이사장, 배우 박영록 이사 등이 참석했고 둥지한의원 측에서는 이주호 원장과 병원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살인적 햇볕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제 양산만큼 좋은 도구가 없다. 앞으로 양산은 선택이 아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1 윤여진·박은미·김아름 기자 |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출범 첫날부터 “당장 정상 가동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수사기관으로서 필요한 시스템과 조직 정비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새로운 수사체계를 출범시키는 작업이 진행된 상황에서 이를 대신할 기관의 준비가 끝나지 않은 점에 국민적 공분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임은정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장은 6일 취임 후 첫 출근길에서 현재 광주중수청 준비 상황과 관련해 “개문발차라는 언론의 지적처럼 문도 달리지 않았는데 승객을 태울 수도 없고 운전했을 때 교통사고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상적인 발차는 불가능하다”고 털어놨다. 수사기관의 핵심인 보안과 시스템도 충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임은정 청장은 재차 “수사기관은 보안을 생명으로 하는 곳인데 큰 건물에 수십 개의 책상과 사람이 있다고 해서 시스템이 정비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부분적이라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위해 시스템이 어떤지 살펴 부분 가동 여부를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수사기관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결국 영향을 받는 것은 수사 대상자나 피해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상당수다. 수
시사1 김기봉·박은미 기자 | 영화 ‘암살자(들)’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국책은행 및 국책은행 출자 펀드 자금이 300억원 넘게 투입됐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이 ‘투자 과정에 외부 요청이나 개입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기업은행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영화 ‘암살자(들)’ 투자가 기존 투자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담 부서의 투자 심사를 거쳤으며 제작사의 제작 역량과 감독·출연진의 경쟁력, 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부 기준에 따라 최종 결정했다는 게 기업은행 측 주장이다. 산업은행은 ‘투자 구조가 다르다’는 점을 설명했다. 영화에 대한 직접 투자 주체가 산업은행 자체가 아니라 산업은행이 출자한 펀드라는 게 산업은행 측 주장이다. 개별 투자 여부는 펀드 운용사가 독립적으로 결정한다는 얘기기도 하다. 해당 논란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0일 관련 자료를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주진우 의원은 “영화와 제작사에 국책은행 및 국책은행 출자 펀드 자금이 300억원 이상 투입됐다”며 “외압 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꼬집었다. 주진우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영화 ‘암살자(들)’에 20억원을 직접 투자했
시사1 김아름 기자 | 약국 개설등록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불법적인 면허대여와 무자격 운영을 차단하는 동시에 합법적인 약국의 진입과 소비자 선택권은 과도하게 제한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법사위는 지난달 28일 약국 개설등록 심사를 강화하는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약국 개설등록 제한사유나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개설 예정자에게 필요한 자료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를 제출하거나 보완하지 않을 경우 개설등록 신청을 반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약국 개설 단계에서 면허대여나 무자격자의 실질적인 약국 운영 등 불법행위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보완하려는 취지다. 현행 약사법 역시 약사 또는 한약사가 아닌 사람의 약국 개설을 제한하고 있다. 단 향후 제도의 실효성과 소비자 영향은 실제 심사 과정에서 어떤 자료를 요구하고 어느 범위까지 개설 여부를 판단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구체적인 제출자료의 범위가 하위법령에 위임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 약국 개설심사 강
시사1 김아름 기자 | 인터넷 종합 일간신문 시사1은 30일 서울 중구 건설회관 7층 사옥에서 본지 기획위원을 위촉했다. 본지 기획위원엔 이보경 전 EBS 협력사업부 과장이 위촉됐다. 앞서 시사1은 ▲본지 고문, 최상윤 유한회사 초이이앤씨 회장 ▲본지 고문, 순동현 주식회사 조이 상임부회장 ▲본지 운영위원장, 최동호 도보즈 대표이사 ▲본지 운영위원, 이계윤 주식회사 제이손 대표이사 ▲본지 운영위원, 박경열 제이엘자원 대표 ▲ 본지 법률자문위원, 박윤석 변호사 겸 전 수원고등검찰청 부장검사 ▲본지 논설위원, 우태훈 서울 성동문인협회 사무국장 ▲본지 홍보대사, 전미경 가수 등을 각각 위촉했다. 윤여진 시사1 대표는 “각계각층 리더들의 합류로 시사1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 ▲사실에 근거한 보도일 경우 어떠한 외압과 청탁에 타협하지 않는 사명 등 보도 원칙은 더욱 단단해졌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터넷신문이 되도록 더 역량을 가다듬겠다. 우리사회를 공정하게 만드는 저널리즘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신정호 객원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에 군사분계선(MDL) 이견 해소를 위한 남북 대화를 공식 제의했다. 이번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남북이 직접 만나 군사분계선을 다시 확인하고 소통해야 한다는 취지다. 유럽 출장을 단축하고 전날 조기 귀국한 정동영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번 사고를 “불행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동영 장관은 “이번 사고의 핵심 원인은 결국은 휴전선, 경계선, MDL, 북한이 부르는 국경선에 대한 남북, 유엔군사령부가 측정선이 다르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해소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또 같은 사고가 재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일부 장관으로서 북에 제의한다. 이제 만나서 소통해야 한다”며 “적어도 군사분계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소통하는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동영 장관은 “강 대 강으로 대치해서는 풀릴 문제가 아니다”라며 “다시 남북이 만나서 평화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이 더는 피 흘리지 않는 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고 덧붙였다. 정동영 장관은 이번 대화 제의가 정부 차원의 공식
시사1 신정호 객원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장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높다는 우리 군의 중간 조사 결과를 전면 부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여정 부장이 전날 발표한 담화를 공개했다. 그는 담화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우리 군이 조사 결과를 발표한 것을 두고 “명백한 자작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고가 10여 년 전 발생한 목함지뢰 사건과 시기와 수법이 비슷하다”며 “남측이 북한과 사고를 억지로 결부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2015년 목함지뢰 사건은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 매설한 목함지뢰가 폭발해 우리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사건이다. 당시 우리 군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했고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뒤 고위급 접촉을 거쳐 사태가 일단락됐다. 김여정 부장은 최근 제기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주장에도 반발했다. 그는 “남측이 사고 책임을 북한에 먼저 돌린 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증거를 꾸미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우리 군이 북한군의 월선을 주장하며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하고 있지만 북한군은 국경선을 넘은 적이
시사1 신정호 객원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약 1년 8개월 만에 한국으로 송환된 사실이 확인됐다. 북한군 포로들이 한국행 의사를 밝힌 후 한국 정부와 우크라이나 측이 장기간 물밑 협상을 벌인 끝에 송환이 성사된 것으로 파악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연설에서 “최근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을 대한민국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북한군 포로의 존재가 처음 알려진 것은 올해 1월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당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의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정부는 이날 포로들의 한국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당사자 및 가족의 신변안전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인 만큼, 개별 인원의 신병 처리 여부나 시기·경로, 양국 간 구체적인 협의 내용 등에 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며 사실상 송환 사실을 인정했다.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두 사람이 며칠 전 대한민국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국내법적으론 ‘헌법상 북한 주민 역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인
시사1 신정호 객원기자 | 이달 24일 미국 방문을 앞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최근 브릭스(BRICS) 정상회의 만찬에 돌연 불참한 배경을 두고 건강 이상설이 불거지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진핑 주석이 지난 1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이후 예정됐던 만찬에 막판 불참 의사를 전달했으며 당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일정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을 대신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진핑 주석의 만찬 불참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다. 그가 인도를 방문한 것은 7년 만이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만찬 초청을 이미 수락한 상황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은 시진핑 주석의 건강 상태 등을 묻는 WSJ의 질의에 별도로 답변하지 않았다. 시진핑 주석의 건강 이상설은 그의 방미 일정을 앞두고 더 주목받을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오는 24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미중 정상의 대면인은 지난 5월 베이징 정상회담 후 4개월만이며 시진핑 주석의 워싱턴 국빈 방문은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