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신임장 제정식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7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원수가 자국의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다. 이번 제정식은 우리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기도 하다. 이번에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토피크 이슬람 샤틸 주한방글라데시대사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우 주한앙골라대사 ▲리예스 네이트 티길트 주한알제리대사 ▲사예드 모아잠 후세인 샤 주한파키스탄대사 ▲안지 샤키라 마르티네스 테헤라 주한도미니카공화국대사 ▲훌리오 에라이스 에스파냐 주한스페인대사 ▲체쳅 헤라완 주한인도네시아대사 등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신임 대사들의 한국 부임을 환영하고, 국가 간 관계의 출발점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과 소통인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을 두루 자주 만나고 긴밀하게 소통함으로써 양국 관계를 다방면에서 돈독히 하는 데 가교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당시의 진실을 밝히고자 수사범위를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국회의원인 추경호·조지연 의원까지 확대했다. 추경호·조지연 의원은 윤석열 정부 당시 ‘윤핵관’으로 불렸던 정치인들이다. 추경호 의원은 당 원내대표 및 기획재정부 장관을, 조지연 의원은 대통령실 행정관을 각각 지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의원은 12·3 비상계엄 당시 여당 원내대표로써 계엄 해제를 위한 국회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직면했다. 추경호 의원은 계엄 선포 당시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장소를 국회로 공지했다가 여의도 당사로 변경, 다시 국회로 알렸다가 여의도 당사로 바꿔 뒷말을 샀다. 조지연 의원도 추경호 원내지도부 당시 원내부대표 및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조지연 의원은 계엄 당일인 작년 12월3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특검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회 해제 의결 방해 관련 추경호 의원의 주거지는 오전 8시부터, (대구) 지역구 사무실은 오전 9시부터 압수수색이 진행됐다”며 “추경호 의원의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검은 “조지연 의원도 (계엄 해제 표결 당시) 김용현 전 국방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연일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향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민수 최고위원이 탄핵 부정 및 내란 옹호 발언을 해서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탄핵부정·내란옹호’ 김민수 최고위원을 즉각 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향엽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 연일 망언을 일삼고 있다”며 “고장 난 브레이크 같아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탄핵 반대파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는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내란옹호 발언이 더욱 노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권향엽 대변인은 “정치도 언론도 민주공화제 안에서 작동한다”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탄핵을 부정하고 내란을 옹호하는 극우 왕당파는 결코 설 자리가 없음을 명심하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 김민수 최고위원은 지난달 말 한 방송사 라디오 인터뷰에서 “헌법재판소가 비상계엄 선포를 판결(할) 권한이 없다”며 탄핵 부정을 주장했다. 조국혁신당은 전날 브리핑에서 “‘극우 X맨’ 김민수 최고위원을 응원한다”고 김민수 최고위원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한가선 혁신당 대변인은 “국민의힘의 정당 해산을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3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한다. 강유정 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일정을 공개 하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는 매년 9월 셋째 주 화요일부터 약 일주일 간 열린다"며 "193개 회원국의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세계 최대의 다자외교 무대"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국제사회의 이목이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기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외교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험한 민주주의 위기 극복과 회복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해 우리 정부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자격으로 안보리 공개토의를 직접 주재한다"면서 "우리나라는 9월 한 달간 안보리 의장국을 맡게 되며, 9월 24일에는 ‘인공지능과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공개
시사1 윤여진 기자 | 조국혁신당은 1일 “국민의힘의 정당 해산을 앞당겨줄 '극우 X맨'이 나타났다”며 “국민의힘 김민수 최고위원”이라고 밝혔다. 한가선 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헌법재판소 판결에 불복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최고위 회의에서 버젓이한다”며 “말 그대로 '반헌법적' 발언”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한가선 대변인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정당 해산의 길로 접어든 국민의힘에 가속 페달을 밟아주니 참으로 감사할 따름”이라고도 했다. 한가선 대변인은 재차 “김민수 최고위원은 오늘 민주당을 향해 ‘윤석열과 김건희를 석방하라’고도 했다”며 “대한민국의 사법 시스템을 대놓고 무시하는 건지, 아니면 사법 절차에 대한 몰이해, 몰상식을 드러내고 싶은 건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가선 대변인은 “뭐가 됐건 간에 정상이 아니란 점은 확실하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저는 오늘 정기국회 개원식에 불참한다”며 “6년 가까이 이어진 패스트트랙 1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2019년 겨울, 선거법과 공수처법 개정을 날치기 통과시키기 위한 민주당과 범여권의 야합과 폭거에 맞서 싸운 결과가 검찰의 표적수사와 무리한 기소로 이어졌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입법독재의 시작점이 바로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처리였다”고도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재차 “민주당이 다수당 의석의 힘으로 소수당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국회법상 허점을 찾아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무너뜨린 시작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저는 끝까지 재판에 임하며, 그 당시 우리의 항거가 정당했고 무고했음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오늘부터 100일간 정기국회가 시작된다”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내란 종식은 무엇이 먼저냐를 따질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민생 안정과 개혁 완수는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회의 책무”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내란 척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개혁 완수와 민생 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6명 모두가 하루를 100일처럼 살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국민만 보고 달려가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모두가 존중 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자"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많은 영역에서 구조적인 차별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주간이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하고, 잘못된 인식은 바로잡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혐오와 차별 대신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정부여당간 검찰개혁에 이견이 없음을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31일 자신의 SNS에 “검찰개혁에 대한 수사·기소 분리 입장과 방침에 당정대간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검찰청은 폐지된다”며 “검사는 수사를 못하게 된다.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이재명 대통령께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는 말씀은 백번천번 옳다”며 “그런데 이 말씀은 이번에만 하신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하자고 하셨다. 당연한 말씀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당정대는 항상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뛴다”며 “검찰청 폐지에 관한 검찰개혁의 큰 방향에 이건은 없다. 가짜뉴스는 팩트왜곡만 있는 게 아니다. 황당한 주장도 일종의 가짜뉴스”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SNS 게시글 말미엔 “언론들은 당정대간 불협화음 기우제를 멈추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최근 일부 언론과 특검, 그리고 민주당은 제가 대선 기간 중 통일교를 방문한 사실을 침소봉대하며 요란 떨고 있다”며 “방문과 인사는 사실이지만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고 밝혔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정치인으로서 예의를 갖춘 것이었을 뿐, 부정한 목적은 없었다”며 “저는 특정 종교의 신자는 아니다. 하지만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과 가치를 존중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권성동 의원은 “특히 정치인은 선거에서 단 1표라도 얻기 위해 불법이 아닌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성당에 가면 미사에 참여하고, 절에 가면 불공을 드리며, 교회에 가면 찬송한다”고도 했다. 권성동 의원은 그러면서 “그런데도 특검은 증거 대신 낙인 효과를 통해 여론을 선동하고, 민주당은 이를 확산시키며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성동 의원은 “더 나아가 민주당이 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을 제 체포동의안 표결로 덮으려 한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국회를 정치공작 무대로 삼으려는 행태”라고도 했다. 권성동 의원은 재차 “거듭 우원식 의장께 정중히 요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