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조국혁신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 의원이 선출됐다. 조국혁신당은 25일 당사에서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총회를 열고 황운하 의원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원내대표 선출은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조국당 모든 당선자가 모여 만장일치를 이를 때까지 계속 투표하는 콘클라베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국 대표를 포함한 11명의 당선자가 모두 초선이고, 황 신임 원내대표가 유일하게 재선이어서 투표 결과가 빨리 나온 것으로 보인다. 황 당선자는 투표 개시 10분 만에 원내대표로 결정됐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24일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금 총선 패배에 대해 얘기하려면 용산 얘기를 안 할 수 없다”며 “이런 부분을 언급하지 않으면 총선 패배 백서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밝혔다. 앞서 이재영 위원장은 험지에 출마했던 30대, 40대 후보자의 모임인 ‘첫목회’를 조직한 바 있다. 이재영 위원장은 “당을 제건하는 데 기여를 해야하지 않을까는 취지에서 모이게 됐다”며 “첫 번째 목요일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위원장은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없었던 것이 이 상황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총선 패배 백서를 만드는 조정훈 의원에게 목소리를 전달하려 한다”며 “조정훈 의원이 단장을 맡았는데 솔직하게 이 백서에 대해서 솔직한 패배요인을 말할 수 있는지, 기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용기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마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첫목회에서도 총선 패배 원인에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결론은 심판경쟁에서 국민의힘이 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는 상식보다 인식이
(시사1 = 김갑열열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제2회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국제포럼'을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와 OECD는 작년 10월 아시아 국가 의회예산기구들이 함께 모이는 다자협의체 "아시아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출범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예산과정과 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각국의 예산과정을 조망하고 의회와 의회예산기구의 역할을 살펴보는 한편, 효과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의회예산기구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민국·말레이시아·몽골·미국·스리랑카·인도네시아·중국·캄보디아·태국·필리핀·호주 등 11개국 의회예산기구와 OECD·AMRO·PCAsia 등 3개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재정·경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개회식에는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마크 해들리(Mark Hadley) OECD 의회예산기구 네트워크 의장의 개회사와 김진표 국회의장의 축사 등이 있을 예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2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책임이 10대 0은 아닐지 몰라도 9대 1, 8대 2. 아무리 낮춰 잡아도 7대 3을 벗어날 것 같지는 않다”며 “윤 대통령 책임은 무조건 7 이상이고, 저는 9대 1 내지는 8대 2 정도라고 본다”고 밝혔다. 박성민 대표는 “이번 (총선) 패배 원인이 한동훈한테 있다고 한다”며 “대통령 선거 때도 이거 크게 이길 수 있었는데 조금밖에 못 이긴 건 이준석 대표 탓이라고 하고, 이번에도 한동훈 탓이라고 하는데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한동훈 전 위원장의 고민은 정치에 돌아올 스케줄이 마땅치가 않다는 점”이라며 “전당대회가 아니면 재·보궐선거가 있고, 본인이 대통령으로 직행하는 것이 아니면 지방선거 때 한번 등판해 출마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면 한동훈 전 위원장 등판 가능성은 높아진다”며 “대통령실도 대통령도 변하고 원내대표도 친윤이 아니면 나올 명분이 없지만 도로 친윤당으로 돌아가고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면 명분이 생긴다고 본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국무회의를 통해 "정부는 모든 역량을 민생에 집중하라며 국민의 삶은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것이 민생정책 추진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그동안 민생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었다"며 "서민 생활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 왔지만, 물가가 너무 높아 장보기가 겁난다"는 목소리와 장사가 너무 안돼서 이자 내기도 힘들다는 민생현장의 하소연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차원에서 내각에 몇 가지 당부를 드린다"고 했다. 한 총리는 특히 "소통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생현장 속으로 더 많이 더 깊숙이 들어가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께서 모르는 정책은 없는 정책이나 마찬가지"라며 "사실관계가 왜곡돼거나 본질이 흐려진 정책들은 심각한 부작용까지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무위원들께서는 직접 정책수요자와 소통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국민들이
(시사1 = 김갑열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험지 낙선인에게 듣는다 -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8일 정치평론가와 험지 당선인을 중심으로 총선 패인을 분석하고 보수의 위기를 지적한 데 이어, 총선 참패를 딛고, 보수 재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속 세미나를 주최한 윤상현 의원은“예견된 참패였고, 위기가 위기임을 모르는 것이 위기였다. 수도권 감수성이 약한 지도부에게도 한계가 있는데, 영남을 모독한다는 말은 본질을 모르는 것이다. 영남당으로 고착화된 우리당의 체질적 한계를 혁파할 시점이다. 지금 해결하지 못하면 4년 뒤 더 힘들어진다.”라면서, “영남은 보수의 심장이고 수도권은 보수의 팔다리인데, 진짜 전투인 팔다리 싸움에 속하는 수도권에서 대참패했다. 영남인의 자부심은 박정희 정신인데, 박정희 정신처럼 무에서 유를 만들고, 가난에서 풍요를 가져온 진취적 정신이 필요하다. 영남인들이 진짜 바라는 바는 영남당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수도권, 중원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정당이 되기를 원하는
(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가 수원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 ‘수원특례시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감사예배’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예배에는 김승원 의원을 비롯하여 제 22 대 총선 수원 지역 5 개 선거구에서 당선된 백혜련 의원, 김영진 의원, 김준혁 당선인, 염태영 당선인, 그리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및 임원이 참석했다. 예배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제22대 총선 수원 지역5개 선거구 당선인들을 축하하고 수원시의 성장과 발전, 대한민국의 축복을 기원했다. 수원특례시 기독교 총연합회 중경회장 고명진 목사는 ‘다윗의 인생결산’ 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왕 다윗처럼 선한 영향력으로 역사에 기록될 업적을 쌓아, 신뢰받을 수 있는 정치인이 되어달라” 고 주문했다. 김승원 의원은 “어머니와 많은 분들의 간절한 기도로 다시 맡은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 고 다짐하면서 “수원 기독교계가 늘 수원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 주신 것처럼,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수원 발전을 이루는데 더욱 정진하겠다” 고 화답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정훈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를 아끼는 정치 선배, 동료 의원들이 책임소재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만류했다”며 “이에 ‘제가 버려지는 한이 있어도 당을 위해서 이건 해야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앞서 4‧10 총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패배 원인분석을 위해 총선백서 TF팀을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에 조정훈 의원을 임명한 바 있다. 조정훈 의원은 “무엇보다도 빅데이터를 깊이 보고 싶다”면서도 “대통령실의 책임이냐 당의 지도부의 책임이냐, 공천을 잘했냐 못했냐를 왈가왈부 하기 시작하면 싸움박질만 난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어떤 의도도 담지 않을 것”이라며 “전당대회가 해야 할 5대 과제, 7대 과제 등 개혁 과제를 누가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가를 놓고 경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의원은 정진석 의원의 비서실장 임명과 관련, “국무총리는 국회 인준도 있기 때문에 협치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비서실장은 야당과 공유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 번도 만나지 않은 사람을 비서실장으로 않혀놓고 국정을 논하라는 것처럼 비현실도 없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금개혁 공론화 최종 설문조사 결과 소득보장론인 1안이 13.4%포인트 더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는 국민의 성별과 연령, 지역 비율을 대표하는 시민대표단 492명을 선정해 학습 전 1차 조사와 공론화 숙의토론 전 2차 조사, 공론화 숙의토론 후 3차(최종)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공론화위원회는 소득대체율 50%, 보험요율 13%인 소득보장론 1안과 소득대체율 40%, 보험료율 12%인 재정안정론 2안을 높고 조사를 진행했다. 학습전 1차 조사에서는 소득보장론인 1안이 36.9%로 재정안정론 2안(44.8%)보다 7.9%포인트 낲았으나 2차 조사에서는 1안이 50.8%, 2안이 38.8%로 뒤집혔다. 최종 조사에서는 1안이 56.0%, 2안이 42.6%로 두 안의 격차는 13.4%포인트에 달했다. 한편 구조개혁과 관련, 기초연금은 현행 구조를 유지하는 방안이 52.3%로 오차범위 내에서 기초연금 수급범위의 점진적 축소(45.7%)를 앞섰다. 세대간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시사1 = 김갑열 기자)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22일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당직 개편에 대해 “총선 민심에서 드러난 개혁과제를 구분해 국민이 원하는 것을 민주당이 제1당으로서 힘있게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선”이라며 “거기에 맞춰 적재적소에 맞는 인재들을 골고루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황정아 당선인은 “민생경제, 민주주의, 안보, 평화, 외교 등 대한민국이 복합위기에 처한 시기에 국회 제1당의 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책과 진심을 국민께 전하고, 국민의 말씀을 당에 충실하게 전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황 당선인은 “이번 총선을 통해 국민은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국정운영을 바로잡고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개혁과제 입법을 완수하라는 책무를 민주당에게 주셨다”며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막고,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윤석열 정권의 폭력적인 R&D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학기술계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5선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직접 기자들 앞에서 정 신임 비서실장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소개에서 "용산 참모들 뿐 아니라 내각, 당, 야당, 언론과 시민사회 모든 분야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예정에 없던 인사 발표를 직접 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인사 발표는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한만큼 비서실장 인선 배경을 직접 소개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신임 정 비서실장의 이력을 일일히 직접 설명하면"서 "기자 경력을 건론한 뒤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원만한 그런 관계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민들이 이해하고 알기 쉽게 하자는 뜻"이라며 "2년간 국정과제를 설계하고, 집행하는데 업무 중심이 있었는데 이제는 국민께 좀 더 다가가 방향에 대해 설득하고 소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책추진을 위해 여야 당과의 관계 뿐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도 더 설득하고 소통하는데 주력을 하겠다는 뜻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은 2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시민사회에서 정치판으로, 정치판에서 시민사회로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대단히 부정적으로 봐왔던 사람으로서 뭐든 결론을 좀 내고 싶다”면서도 “지도부에 도전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 몸담았던 시민단체에서 그간은 총선 과정에서 언제든지 네가 하려고 하는 역할이 안 될 때는 돌아오라고 했었다”면서도 “총선이 끝나고 나니 돌아오지 말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에 발을 디디고 싶은 욕망, 욕심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률 전 비대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대위원과 직접 연락하면 될 것인데 비서실장과 원내대표 두 다리를 건너서 하는 것을 보면 전격적이지 않다”며 “정말 만나려고 했다면 말미를 두고 정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용산 초청을 제안했으나 한동훈 위원장이 건강 문제로 참석이 어렵다고 거절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전 위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통화했을 때 계속 기침을 했다”며 “계속 집에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