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4일 오전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국회 잔디광장에 소나무 한 그루를 식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의섭 국회예산정책처장,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권영진 입법차장, 박장호 사무차장,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4일 오후 의장접견실에서 디네쉬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총리를 접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구나와르데나 총리의 이번 방한은 경상북도-스리랑카 새마을운동 교류협력 사업 등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김 의장은 지난해 11월 아베와르다나 스리랑카 국회의장을 접견하는 등 스리랑카 최고위급과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김 의장은 먼저 "양국은 77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인적·문화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온바, 이는 고위급 교류 뿐만 아니라 스리랑카 의회 내 의원친선협회 구성 등 의회간 협력 강화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국회의원간 친선교류를 포함한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총리께서 2021년 당시 외교장관으로서 우리 동포들을 위한 백신접종을 지원했고, 교육장관 당시 한국어를 대입 정식과목으로 채택하는 등 적극 협조한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나와르데나 총리는 이에 "양국 의회는 공통의 관심사와 국제적 도전과제에 대응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한국 국회와 정부가 스리랑카와 강력하고 긴밀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4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부부소득 합산 기준도 대폭 상향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에서 "상반기 중 최대한 하위법령 개정을 마무리하고 법안들을 최대한 빨리 준비해 22대 국회가 구성되면 바로 제출해 신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분야 정책은 국민의 삶과 아주 밀접한 과제들이라"면서 "GTX-A 개통,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 상향, 휴대전화 지원금 확대 등 먼저 시행할 수 있는 과제들은 즉시 이행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일 사회분야 회의에 이어 경제분야 실천과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올해 1월부터 총 24차례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준비 단계부터 여러 부처가 함께 모여 의제를 정한 후 현장에서 즉각 답을 내고 곧바로 정책에 반영시킴으로써 과거와 일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
(시사1 = 윤여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의대 증원 문제와 관련해 "이번 총선이 끝나는 대로 여당과 협의하여 국회에(가칭)보건의료개혁을 위한 공론화 특위를 구성하고 의료공백사태와 혼란을 완전히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민 피해와 환자들의 고통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더는 방치할 수 없어 민주당이 나서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심각한 문제는 국민의 안전을 수호해야 할 정부가 그 책임을 저버린 채 의료공백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윤석열 정권이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화와 타협의 단초를 마련하여 의료대란을 해결할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는 깊은 실망과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한 국민의 걱정으로 되돌아 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히 "총선 후 특위 구성 이전에 정부가 의료대란 수습에 앞장서야 한다"며 "2000명이라는 숫자에 대한 집착부터 버리고 합리적인 의대 정원 확대 방안을 내놔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의료계뿐 아니라 여야와 시민, 환자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까지 나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진다는데 진짜, 내가 한 표 찍는 걸로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생각하시는 분도 계신다"며 "우리가 찍으면 대한민국이 이긴다 생각만 하시고 모두 투표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제 여론조사 결과도 모두 깜깜이의 시간이다"고 했다. 남들 이야기에 불안해하면서 투표장에 가지 않거나 명백한 범죄자들이 잘못하고도 뉘우치지 않고 사퇴도 안 하는 철면피 후보를 찍으면 그건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밀어내는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스로의 판단을 믿고 흔들림 없이 한 분도 빠짐없이 나와서 투표해 달라"면서 "사전 투표하면 진다, 투표율이 높으면 진다, 이런 얘기에 신경 쓰지 마시고 내가 찍으면 우리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편이 많이 찍어야 이긴다는 건 절대로 변하지 않는 선거의 진리"다며 "우리가 스스로 믿지 못한다면 누가 우리를 믿어주겠냐"고 부연했다. 이어 "1일간 싸우는 사람이 3일간 싸우는 사람
(시사1 = 김갑열 기자) 한국노총 보령서천 지역지부는 장동혁 국민의힘 보령시서천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4일 밝혔다 한노총 보령서천 지역지부 조합원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령서천 발전과 노사정 협력의 강화를 위해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한다”며 “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들 조합원들은 “장 후보의 정책에 적극 공감하며 여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조합원들의 지지에 화답하며 “서천보령의 발전을 위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노사정 협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22대 국회에서 노동 관련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동혁 후보는 노동복지 관련 공약으로 근로자복지회관 건립과 노사민정사업 활성화 등을 제시한 바 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송탄평택건설노동조합은 지난 3일 오후 제22대 평택갑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수영 송탄평택건설노조 위원장은 지지선언문 낭독을 통해 “평택 중심지였던 평택갑 지역은 규제로 성장이 발목 잡혀, 평택 발전에서 소외되었다”며 “현재 평택갑은 우리 지역 규제를 끈기있게 풀어나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위원장은 “한무경 후보는 2002년 세교공단에 쌍용차 납품 부품공장을 설립하여 실물경제전문가로 성장한 일 잘하는 우리 지역 일꾼”이라며 “송탄평택건설노조는 한무경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믿고, 한무경 후보가 다시 국회로 입성할 수 있도록 제22대 총선에서 한무경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무경 후보는 “현장 최일선에서 평택 발전을 이끌어온 여러분들의 지지선언은 저에게 천군만마와 같다”며 “최근 삼성전자 임원을 만나 평택캠퍼스 공사는 예정대로 평택에서 진행된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에 항상 귀 기울여, 평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하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은 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 차원에서는 유세나 선대위 합류 요청이 없었다”며 “후보들 요청에 주로 수도권 위주로 유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판세가 정말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부평에서는 50대 남자 세분이 ‘대파 논란’과 관련, 왜 사과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했다”며 “그 자리에서 세 분께 사과드리고 ‘실언이다. 물가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이해해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내일이 당장 사전 선거인데, 제가 중도층의 마음을 3%, 5% 포인트만 돌릴 수 있어도 해볼만한 선거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 고비를 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한국노총이 더불어민주당 성남중원 이수진 국회의원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한국노총은 3일 이수진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7대 정책 요구서를 전달하고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강석윤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외 20여명의 주요 노동조합 위원장들이 참여했다. 한국노총은 지난 3월27일 임시대의원 대회를 통해 총선방침을 결정하고, 성남중원 민주당 이수진 후보를 ‘한국노총 출신 후보’로서 친노동 후보로 선정하고 지지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강석윤 상임부위원장은 “이수진 후보는 한국노총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초선임도 불구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그 만큼 검증된 실력을 가진 이수진 후보가 재선의원이 된다면 친노동 국회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이수진 후보는 “간호사가 노동조합 활동을 통해 노동운동가가 되었고, 한국노총을 통해 민주당을 만났다. 한국노총은 정치인 이수진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반드시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모든 일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라며 지지선언에 감사를 표했다. 이수진 후보는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으로 한국노총 전국
(시사1 = 윤여진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용산 국회의원 후보는 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사전투표 전까지 의정갈등이 풀렸으면 좋겠다”며 “전공의들이 대화에 오늘이나 내일 사이에만 응하게 되면 완전히 풀리거나 풀리는 방향으로 얼마든지 진전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권영세 후보는 “대화만 이뤄지면 대통령이 2000명 증원을 고집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표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 “윤석열 대통령은 전공의 단체 인사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이들이 의료개혁, 의사증원까지 포함한 의료개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토론을 해 보고 싶은 것 같다”며 “대화하고 서로 이렇게 토론하는 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3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접견하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2006년 이후 약 17년 간 저출생 예산으로 380조 원을 투입하고도 저출생 극복에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5년 단임 대통령제 하에서 분절된 정책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며 "저출생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권에 상관없이 최소 15년에서 20년의 시간을 갖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민 공감대를 갖춘 정책을 만들어 그것을 헌법 규범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1949년 이후 66회, 1990년 통일 이후 31회 개헌을 한 독일을 사례로 들며 "저출생 대책을 규범화해 헌법에 명시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고 아이를 낳지 않는 풍토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부연했다. 특히, 김 의장은 주 부위원장에게 "저출생 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한에 쫓겨 조급하게 정책 발표를 서둘지 말고 기본방향부터 대다수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주 부위원장은 "아이를 낳지 않는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정책수요자와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시사1 = 윤여진 기자)대통령실은 3일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다만 예산 총액은 구조조종과 증액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가변적이라고 했다. 박상욱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대통령실 브리핑실에서 "R&D 정부 지원 방식의 개혀기 완결됐다고 말하긴 어려우나 세계가 기술경쟁에 뛰어드는 유례없이 빠른 기술 변화의 파고 속에서 개혁 작업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개혁을 진행하는 동시에 내년 R&D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내년도 R&D 예산 증액이 올해 삭감된 예산 복원이라는 시각에 대해서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우리 R&D가 기존에 달리던 트랙이 아닌 새로운 고속철로로 바꿔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수석은 윤 대통령이 강조했던 ▲신속지원 ▲투면성 ▲ 부처 간 협약 및 국가 간 협력 ▲선도형 R&D 유도 ▲ 기초연구 지원 등을 언급했다. 박 수석은 "네 가지에 대해서 하나하나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다"며 "먼저 적시 지원의 경우, 연구 기획에서 착수까지의 시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연구과제가 연중 수시로 시작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