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는 30일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2025년 제2회 학술 세미나’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세미나는 전국 각지에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 주관은 지식콘텐츠연구소 산하 지역문화연구원(CELEB)이 담당했다. 지역문화연구원에서는 사학, 고고학, 지리학, 철학, 군사학, 문헌정보학 등 각 학문 분야의 전문가와 공직, 교육, 언론,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학술 연구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세미나의 주제는 ‘고대 국가 가야의 자연환경’으로, 한국 고대사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와 함께 중요한 일원으로 존재했으나 많은 이들에게 잊혀져 있다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가야에 대해 논의했다. 가야사는 가야가 위치했던 지역뿐 아니라 금관가야 왕실의 후손인 김유신 일가, 대가야에서 신라로 망명해 충주에 정착한 가야금의 창시자 우륵 등을 통해 여러 지역사에 그 이름을 남기고 있다. 발표는 부경대학교 SEED 연구소 김정윤 박사후연구원과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권용휘 선임연구원이 각각 ‘함안 아라가야인들의 환경
시사1 장현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가 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을 차지하며 브랜드 전략과 디자인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브랜드 경험(BX) 프로젝트로 컴퍼니 브랜딩, 타이포그래피, 웹사이트, UX(사용자경험) 4개 부문 본상(Winner)을 동시에 수상했다. 브랜드 경험 플랫폼은 고객이 기업과 소통하는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모든 요소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올해 어워드에는 66개국에서 1만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국제 심사위원단 102명이 아이디어, 형태, 기능, 차별점, 지속 가능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LG CNS 수상작인 브랜드 경험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철학과 기업 정체성 등을 디자인을 통해 통합해 보여주는 ‘BX 웹’, 자체 개발한 글씨체와 캐릭터를 다양한 색상과 소재를 통해 생성할 수 있는 ‘타이포그래피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기술로 사람과 모든 일상을 연결한다’는 기업의 핵심 가치를 디자인으로 구현해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LG CNS만의 스타일과 철학이 담긴 디자인 요소를 디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30일 “반지하와 옥탑방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폭염과 한파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냉난방 꾸러미 및 벽걸이 에어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극심한 기후변화로 인하여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와 옥탑방 거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성동구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반지하 및 옥탑방 100가구를 대상으로 계절별 필수용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옥탑방에 거주하는 10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냉방꾸러미를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지원 대상을 반지하 가구까지 확대하고, 지원 품목도 냉난방 꾸러미는 또는 벽걸이 에어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하여, 구는 폭염 행동 요령 및 무더위쉼터, 폭염 안전 숙소 등 안내 홍보물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냉난방 꾸러미’는 선풍기와 쿨매트, 홈매트 등 폭염 대비용 물품과 전기매트와 겨울 이불, 핫팩 등 한파에 대응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된다. ‘벽걸이 에어컨’은 냉방전용 고효율 제품(6평형)으로 기존에 에어컨이 없는 세대에 한하여 지원한다. 단, 에어컨 설치비용의 10%는 자부담으로 사회복지법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국회를 찾아주신 최민호 세종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는 행정수도 세종의 꿈을 국민의힘이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날 최민호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거대한 도화지”라며 “특히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시대적인 소명”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그동안 국민의힘은 우리 당 소속 최민호 시장님과 함께 세종의 미래를 하나씩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 왔다”며 “이제는 완성해야 할 시간”이라고도 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재차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은 세종을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는 우리당의 굳은 의지”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무엇보다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을 반드시 이뤄내고,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시민들께 돌려드릴 계획”이라고도 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계속해서 “서울 한복판 여의도에 새겨진 낡은 정치의 상징을 허물고 미래의 광장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 “국회의사당 국민 환원 추진위원회를 통해서 시민과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도시 공간으로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민주당이 세계 민주주의와 언론 역사에 수치로 남을 ‘YTN 청문회’를 기어이 오늘 강행한다”고 밝혔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회가 민간 언론사의 대주주, 경영진을 불러 협박한다는 것은 상상도 하기 어려운 발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민주당은 국가의 법적, 행정적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된 YTN 민영화를 트집 잡고 있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보도채널 YTN이 정권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민간으로 넘기자는 것은 문재인정부를 비롯해 역대 정부가 모두 논의했던 일인데도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문재인정부 당시 언론노조가 장악한 YTN은 노골적인 친정부 편향 방송을 했다”며 “그 결과 YTN의 신뢰도는 땅에 떨어졌고 수많은 시청자가 떠났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계속해서 “그러나 민영화 이후 YTN은 신뢰도와 시청률을 급속하게 회복했다”며 “지금은 진영을 떠나 어느 시청자도 YTN이 누구 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이 언론의 정도(正道)”라고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보도채널을 상대로 청문회를 연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30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향해 “적개심으로 포장하여 세상을 향해 허무맹랑한 거짓주장을 늘어 놓는 모습에서 측은함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사술을 써서라도 특정 정치세력이 바라는 바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형사처벌을 감경하거나 형의 집행을 면제받으려는 시도가 당장은 매우 실효성 있어 보이겠지만, 결국 당신의 교도소 복역 기간을 늘리는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진심으로 당신 가족의 명예를 지키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실제 있었던대로 진실만을 이야기하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 명태균 씨는 전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사건’ 검찰 조사에 응하기 위해 서울고검에 발을 디뎠다. 명태균 씨는 현장에서 “오세훈 시장을 잡으러 창원에서 서울까지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시장과의 과거 만남 횟수에 대해 “정확히 증인과 증거가 있는 만남은 7번 이상”이라고 답했다. 한편 검찰은 당시 명태균 씨를 오세훈 시장 캠프에 처음 소개시킨 것으로 알려진 김영선 전 의원도 소환했다. 김영선 전 의원은 검찰에 출석하면서 오세훈 시장 관련 취재진 질의
시사1 장현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과 협업한 화폐 요판화 시리즈 두번째 작품으로 이중섭 화백의 명작‘황소’를 30일 출시한다. 이중섭 화백의‘황소’작품은 세파를 견딘 주름 가득한 황소의 진중하고 묵직한 모습을 대담하고 거친 선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화폐 요판화는 조폐공사의 세계적인 화폐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품격 문화상품이다. 조폐공사는 원작의 감성을 섬세하게 재현하기 위해 화폐 인쇄에 사용되는 고도의‘요판 인쇄 기술’을 활용했다. 요판 인쇄는 선과 점을 겹겹이 쌓아 입체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하는 고난이도 기법으로, 손끝으로 만졌을 때 느껴지는 오돌토돌한 촉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위변조 방지를 위한 미세문자 기술이 적용되어 작품의 정교함과 희소가치를 더했다. 모든 작품에는 미세문자인‘중섭(친필사인)’과‘KOMSCO’가 공통으로 적용되어 있다. 특히 소형작품에는 이중섭의 초상화 일러스트가 미세그림으로 숨겨져 있다. 매우 미세하기에 육안으로 보기 힘들어 소장가들에게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황소 화폐 요판화’는 △대형(액자포함 752x600mm, 그림 590x435mm) △중형(액자포함 503x414mm, 그림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상그룹이 오는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제5회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 ‘5th DAESANG Eat & Travel Film Festival(DAESANG E.T.F.F.)’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대상그룹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젝트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에 참가자 국적 자격을 기존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에서 전 세계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대학생들이 협업하며 풍성한 문화 교류가 가능한 글로벌 문화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학생 스마트폰 영화제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진행하고 참가자 간 상호 이해와 문화 존중 경험을 위해 여행 전 문화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선발된 참가자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6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다. 이후 약 한 달간 시나리오 개발, 촬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아오츠카는 가수 싸이를 제로칼로리 사이다 브랜드 ‘나랑드사이다’ 광고 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탁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싸이 특유의 개성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가 나랑드사이다의 청량하고 활기찬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완벽히 어우러져 올해도 인연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도 나랑드사이다의 광고 테마는 ‘세상 맛난거랑 나랑드랑!’으로, 다양한 음식과의 궁합을 강조하며 나랑드사이다가 여러 먹거리와 함께 마시기 좋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임을 청량하게 전달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광고 영상에도 싸이가 직접 제작하고 노래한 CM송이 활용돼 나랑드사이다 특유의 톡쏘는 탄산감과 청량함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잘 표현했다. 특히 지난해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나랑드사이다 광고 영상들은 총 조회수 약 1,100만 회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싸이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에너지가 나랑드사이다 브랜드와 만나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며, “올해도 싸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싸이와 함께한 2025년 나랑드사이다 광고
시사1 장현순 기자 |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hilip Morris International, 이하 PMI)이 비즈니스 혁신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4 통합 보고서(2024 Integrated Report)’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비연소 제품이 일반 담배를 대체하도록 하는 회사의 전략과 비전 달성 현황은 물론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의 성과 등이 공개된 것이다. 올해로 6회째 연례 발간되고 있는 PMI의 통합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기준(GRI·SASB)에 부합하는 체계를 갖췄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아이코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서 PMI의 비연소 카테고리 성장 및 구체적인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책임 있는 판매 관행, 포용적인 근무 환경, 공급망 전반에서의 삶의 질 개선, 탈 탄소화 노력, 그리고 자연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향한 진전도 포함됐다. 특히, 제품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왔다. PMI의 비연소 제품이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는 2024년 6개국으로 확대됐으며, 총 95개국에서 PMI의 비연소 제품이 상용화됐다. 특히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