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민경범 기자 |한국마사회가 제주 말 불법도축 현장에 남아 있던 말 4두를 구조해 7일 제주도 지정 ‘말 보호시설’로 이송했다. 이들은 불법도축 사건 언론보도 이후에도 현장에 남아있던 더러브렛 1두와 한라마 3두로, 한국마사회가 긴급구호체계를 가동, 제주도청 및 말 보호시설 등과 협력해 안전하게 구조에 성공했다. 이후 제주도청에서 말 소유자의 소유권 포기각서 작성과 보호시설 이송이 결정되었는데, 불법도축 농장주가 아닌 별도 개인 소유로 확인된 더러브렛 1두에 대해서도 말의 복지를 우선해 실 소유자가 소유권을 자발적으로 포기함으로써 4두 모두 말 보호시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자체가 지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지원하는 ‘말 보호시설’은 전북과 제주에 각 1개소씩 운영되고 있으며 마사회가 지자체와 협조해 구조한 말은 올해 총 12두로 전북 소재 ‘말 보호시설’(전북말산업복합센터)에서 8두를 구조한 바 있으며 제주는 이번 구조가 첫 사례다. 한편, 경주마를 포함한 모든 말은 마주 개인의 소유로 마사회가 직접 관여할 법적 권한이 없어 구조 및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농식품부와 마사회는 현행 자율신고 방식을 의무 신고제로
시사1 민경범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임춘대 의원이 10일 자치구 내 지반침하 발생 시 서울시장에게 지체 없이 통보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최근 자치구 관할구역에서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자치구와 서울시 간의 사고 정보 공유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서울시의 상황 인지 및 초기 대응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임춘대 의원은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서울시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조례 개정안을 마련했다. 임춘대 의원은 “지반침하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중대한 위협인 만큼, 사고 발생 초기부터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정보 공유가 필수적”이라고 조례 발의 취지를 밝혔다.
시사1 민경범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의원이 10일 전국 최초로 각종 재난 현장에 인공지능(AI), 무인비행장치(드론), 지능형 로봇 등 첨단 소방장비의 체계적인 도입과 활용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첨단 소방 기술 및 장비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숙자 의원은 첨단 소방기술 및 장비 도입과 활용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해, 서울 소방의 재난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자 이번 제정 조례안을 마련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장의 첨단 소방기술 및 장비 활용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 ▲현장 실증 및 시범사업, 교육·훈련 등 전문인력 양성 지원 ▲장비 투입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운용 매뉴얼 및 안전관리 기준 마련 ▲인명·재산상 피해에 대비한 보험 가입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이번 제정안이 통과되면, 전국 최초로 체계적인 지원과 제도를 바탕으로 재난 현장에 최적화된 첨단 소방기술이 적극 도입되어 서울시의 재난 대응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시민 안전을 한층 더 철저히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그동안 국내 포털 검색에서 네이버가 제일 많이 검색되었으나 11일 구글이 네이버를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변화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이 국내 모바일 검색·포털 이용자들의 지형에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AI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구글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4702만2854명으로 집계됐고, 네이버 앱은 4684만5017명으로 기록했다. 생상성 앱 전체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자 수인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구글이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에서 네이버를 처음 앞섰고, 오픈AI의 챗GPT는 다음보다 2배이상 많은 이용자를 확보했다. 이번 결과를 보면 구글과 네이버의 이용자 수 차이는 17만 7837명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월간 이용자 수에서 네이버를 앞선 것은 모바일인텍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21년 3월 이후 처음이다. 구글이 네이버를 추월한 것을 분석하면, 지난해 5월 4000만명을 넘었고, 올해 5월에는 4600만명 돌파에 이어 6월에는 네이버와 격차를 24만5836명까지 줄이더니 한 달 만에 네이버를 추월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방위태세 확립과 전시작전통수권(전작권) 전환 준비를 위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 최근 훈련을 살펴보면 공격적 훈련보다 방어적 훈련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10일 올해 UFS 연습 일정을 공개하면서 "이번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을지 자유의 방패'는 위기관리연습(CMX), 1부 본연습, 2부 본연습 등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국의 참가 인원은 한국군 1만 8000여 명과 미군 500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의 병력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이번 연습 기간 국가 비상사태세 확립과 국민의 생명 및 보호를 위한 정부부처의 전시대비 연습·실제훈련을 지원하여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훈련과 관련해 한국 합참측에서는 "한미는 상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능력 제고를 위해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대대급으로 통합해 연중 균형되게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엔군사령부 측에서는 "이번 연습에 유엔사 회원국들을
시사1 장현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영남권 42조원 투자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울산이다. 현대차그룹의 모태이자 국내 자동차 산업을 상징하는 울산공장이 전기차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생산기지로 탈바꿈한다.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제조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4분기 가동 예정인 울산 전기차(EV) 전용공장을 시작으로 울산에 최첨단 자동화와 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AI 제조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기반 자율주행차(AI DV)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로보택시 수준인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도 나선다. 그간 울산공장은 현대차그룹의 국내 생산 거점 가운데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그러나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생산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울산공장을 미래형 생산기지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그 출발점이 올해 4분기 가동 예정인 EV 전용공장이다. EV 전용공장을 기반으로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AI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극적으로 접목한다. 이를 통해 생산 과정의 효율성
1990년대는 우리 문화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본격적으로 높아진 시기였다. 1990년 문화공보부가 문화부와 공보처로 분리 개편되고 전통문화 관련 장기 계획이 마련되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일어난 한복 붐은 199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전라도에서는 1980년대에 150개 정도였던 한복집이 1990년대에 500개로 급증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였다. 전국의 전통시장마다 한복집이 늘어났고 소위 카탈로그 주문으로 한사람이 제작과정 대부분을 담당하던 방식에서 일종의 분업화ㆍ전문화ㆍ시스템 맞춤 한복 시대가 된 것이다. 손님이 카탈로그에서 디자인을 선택하면 한복집이 전문업체에 주문을 한다. 전문업체에서 재단ㆍ자수ㆍ염색을 마친 옷감이 한복집으로 돌아오면, 다시 봉제 기술자에게 바느질을 맡겨 한복을 완성한다. 즉 단계별 전문가의 손을 거친 완성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맞춤 시스템이다. 이렇게 여러 단계를 거치다 보면 한복값이 비싸지는 단점도 있으나 최신 트렌드에 맞는 한복을 입을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만족도는 높아지는 장점도 있다. 1980년대에 이어 한복 디자이너들은 전통 소재ㆍ색상ㆍ한글ㆍ수묵화
시사1 민경범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을 찾아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AI 분야 청년 스타트업 대표 5명과 만나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을 들었다. 오 시장은 서울창업허브 공덕 6층에 입주한 AI 콘텐츠 기업 ‘에이아이파크’를 방문해 자신의 AI 아바타를 제작하고, 이 아바타를 활용해 홍보영상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에이아이파크’는 인물의 AI 아바타와 다국어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스타트업으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어 2층 IR 미디어룸으로 이동해 AI 콘텐츠·특허분석·자율주행 로봇·교육용 소프트웨어·다국어 콘텐츠 분야 청년 스타트업 대표 5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에이아이파크, 타날리시스, 엘케이로보틱스, 한국교육파트너스, 업템포글로벌 대표가 참석해 창업과 기술 실증, 투자 유치, 판로 개척,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서울시에 바라는 지원 등을 전달했다. 오 시장은 “청년 AI 기본권 보장은 모든 청년에게 공평한 출발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서울의 AI 기술 생태계를 키우는 첫걸음”이라며 “AI를 활용하는 청년인재
시사1 윤여진 기자 |김상호 청와대 춘추관장이 10일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상호 춘추관장은 기자실을 직접 찾아 자신과 관련 기사에 대해 말하겠다면서 사직서를 체출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유에 대해선 사직서가 처리된 다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홍보수석과 해외언론비서관 교체에 이어 김 관장까지 사퇴를 표명하면서 청와대 공보·홍보 재편이 속도을 낼 것으로 보인다. 김 관장이 이날 사직서가 처리된 후 사직 이유에 대해 밝히겠다는 설명에 처리 시점과 그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영남권에 10년간 42조원을 투자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계기로 영남권에 총 312조원의 투자금이 집결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지역을 전동화와 인공지능(AI), 수소, 로보틱스, 항공·우주, 에너지 등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그룹의 영남권 투자액은 전체 예정 투자금의 약 13.5%에 해당한다. 단순히 기존 자동차 생산시설을 확대하는 수준을 넘어 울산을 중심으로 대구와 창원까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생산·부품 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항공·우주와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 울산 중심축…AI 제조 허브로 전환 = 이번 투자의 중심에는 현대차그룹의 모태인 울산공장이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4분기 가동 예정인 울산 전기차(EV) 전용공장을 기반으로 최첨단 자동화와 통합 생산체계를 갖춘 ‘AI 제조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AI 기반 자율주행차(AI DV) 제조 역량을 확보하고 로보택시 수준인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도 나선다.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생산기지를 전기차와 AI, 자율주행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