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축산농협은 이달 28일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강당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사단법인 약침학회의 굿닥터스나눔단이 함께하는 '2025년도 제1차 희망 나눔 한의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기획됐으며 원주축협 조합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 당일 약 180여 명의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들이 한의 진료와 상담을 받았다. 굿닥터스나눔단 소속 한의사 및 봉사자들은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후, 각 질환에 맞는 한방 과립제를 처방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복용법을 안내했다. 또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 검진을 병행하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맞춤형 건강 관리에 힘썼다. 원주축산농협 신동훈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축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원주축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부대를 찾아 장병을 격려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찾은 곳은 육군 제6보병사단 2여단 GOP대대다. 장동혁 대표는 장병 간담회에서 “진또배기 부른 원사님 계실 줄 알았는데”라며 “혹시 그때 벌써 1년이라는 밴드에 나오셨던 분이라도 여기 계신지, 잘 모르겠다”는 등 최근 진행된 위문공연 얘기를 주로 할 뿐 뚜렷한 안보관이나 대북관 얘기는 삼갔다. 장동혁 대표는 또 “위문열차라는 프로를 제가 보진 못했고 여기에 온다고 찾아 봤는데 정말 많은 재능과 열정과 끼를 가지신 분들이 계신다는 걸 알았다”며 “여러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더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말씀도 드리겠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후방에서 군 생활했다”며 “제 군 생활 속에선 작업했던 기억과 방망이 맞았던 기억밖에 없어서. 여기는 그런 거 없는가”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전 그래서 한마디만 드리고 싶은데 가장 혈기 왕성한 시기에 가장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 과정을 한번 지내면서 스스로 자기의 정신력을 다지는 계기로 삼으면 ‘사회에 나가서 무엇을 하더라도
시사1 장현순 기자 | SPC그룹이 30일 SPC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등록금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충남 홍성군에 희망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025년 2학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에게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 중인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쉐이크쉑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한다. 작년부터는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은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150명 모두에게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의 50%가 지급된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장학생 총 2927명에게 약 52억 원을 지원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대학생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
시사1 장현순 기자 | KFC는 과거 사랑받았던 치르르 치킨에 트러플을 더한 ‘트러플 치르르’를 출시했고, 버거킹도 가을을 맞아 ‘트머와’를 다시 출시했다. KFC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치르르 치킨’을 한층 풍성한 맛으로 재탄생 시킨 ‘트러플 치르르’를 선보이며,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정 기간 판매한다. ‘트러플 치르르’는 치르르 특유의 중독적인 매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KFC만의 R&D 역량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풍미로 구현했다. 부드러운 고다, 크리미한 까망베르, 고소하고 진한 화이트 체다와 옐로우 체다 4가지 치즈 조합에 은은한 트러플 풍미를 더해 깊고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메뉴 라인업도 트러플 치르르 치킨, 트러플 치르르 통다리, 트러플 치르르 프라이 총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KFC는 트러플 치르르를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 구성 메뉴도 준비했다. 트러플 치르르 통다리와 핫크리스피통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르르 버켓’, 버거와 치킨, 사이드 메뉴까지 알차게 담은 ‘징거 치르르 박스’, 배민 한 그릇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트러플 치르르 텐더박스’ 등 합리적
시사1 박은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의 선거조작 음모 실체가 드러났음을 주장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입장 전문이다. 경악스럽다.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김경 문체위원장이 특정 종교단체 신도 3천여 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해 내년 지방선거의 민주당 경선에 사용하기 위해 당비까지 대납하려 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녹취록의 내용은 너무나 상세하고 노골적이며, 이러한 선거 조작 시도가 일회성이 아니라 예전부터 윗선의 지령에 따라 선거 조작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김경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직원인 공무원을 종교단체 신도 명단 수집 및 당원 가입 서류 허위 작성, 1,800만 원의 당비 대납 시도와 시민 회유 등 온갖 불법적, 정치적 업무에 동원한 것이 드러났다. 또한 김경 위원장이 제보자에게 노골적으로 선거 개입 방법까지 설명하며, 김민석 총리를 밀라고 언급한 것은 이미 내년 선거에서 자신의 공천과 관련한 모종의 합의가 두 사람 간에 있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그동안 김경 위원장은 직원 갑질, 예산안 처리와
시사1 김아름 기자 | 크리스에프앤씨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마스터바니에디션이 올 시즌 KLPGA 투어 메이저 무대에서 후원 선수 성유진, 이동은, 유현조 프로가 잇따라 정상에 오르며 업계 리더십을 강화했다. 올해 KLPGA 메이저 4개 대회 중 3개를 차지한 성과는 마스터바니에디션이 추구하는 퍼포먼스 철학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올 6월 이동은 프로가 ‘DB그룹 제39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고, 9월에는 유현조 프로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10월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는 성유진 프로가 정상에 오르며 대미를 장식했다. 마스터바니에디션은 선수들이 경기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능을 결합한 골프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부터 세 선수 모두를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 광고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실제 우승 성과와 맞물리며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 크리스에프앤씨 관계자는 “선수들과의 파트너십은 브랜드 성장과 골프 문화 발전을 함께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며 “앞으로도 유망주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골프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을 놓고 정치권에서 남 탓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셧다운’되면서 대한민국의 일상이 멈췄다”며 “발생 닷새가 지났지만, 복구율은 1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정상화까지 최소 4주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운을 뗐다. 조용술 대변인은 “추석을 앞두고 택배 배송이 지연되고, 기차·버스 승차권 발급에 차질이 생겼다”며 “우체국 금융 서비스가 멈추자 '창구를 이용하라'는 안내만 반복되었고, 공항·병원·관공서 곳곳에서는 큰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화재’로 치부할 수는 없다”며 “이는 명백한 ‘인재’이며, 후속 조치 또한 ‘졸속’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정권 출범 이후 막대한 예산으로 포퓰리즘 정책을 추진했지만, 정작 국민의 안전과 피해 복구라는 기본적 책임에는 무능력한 모습을 보인다”고도 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재차 “정부는 금융 불이익과 소상공인 피해 등 피해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명확한 지원 절차를 마련하고, 모든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의 불안
러시아-CIS총연합회총회장인 현덕수 2025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이 29일 행사 축사를 통해 "과거의 성과를 되새기는 동시에, 새로운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였다. '2025년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지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다. 현덕수 공동의장은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제외동포청 주최로 열린 '2025년 세계한인회장대회' 기념식에서 축사를 했다. 먼저 현 공동의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 위에서 우리가 다시 모국의 품에서 하나가 됐다"며 "이 자리는 세계 속 한민족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여정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한인회는 각국에서 동포사회의 버팀목이자, 대한민국의 외연을 넓히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묵묵히 헌신해왔다"며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 미래를 밝히다’라는 슬로건은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우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과거의 성과를 되새기는 동시에, 새로운 협력의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공통의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사례를 공유하며, 정부와의 대
시사1 박은미 기자 | 우리공화당이 국민의힘에게 10월3일 개천절 ‘이재명의 사회주의 독재 저지 총투쟁 집회’를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면서 기획재정부를 해체하고 검찰청을 폐지하고 방송통신위원회를 해산하고 기후에너지부를 만들었다”면서 “대한민국을 이재명 독재국가이면서 후진국으로 만들 작정을 했다. 그러면서 사법 파괴와 입법 독재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난 28일 국민의힘의 사법 파괴, 입법 독재 국민 규탄대회는 늦었지만 국민을 향한 외침이었다. 그러나 국민의힘으로는 부족하다. 자유우파 국민, 범보수세력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또) 이재명 사회주의 독재 저지 대국민 서명운동도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지금 이재명 사회주의 독재하에서 국민은 없고 민노총과 좌파세력들만 판을 치는 세상으로 변하고 있다. 이제 국민이 깨쳐서 일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말미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 민심, 자유보수세력의 외침을 겸허하게 들어야 한다. 그리고 알량한 모든 기득권을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지금 우리는 국가적 재난 앞에 서 있다”며 “국가정보자원 관련 화재는 국가정보 인프라의 심각한 취약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재발방지를 위해서 철저한 원인 조사와 함께 체계적 수습, 근본적 보완 대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정부뿐 아니라 국회도 책임있게 움직여야 한다”며 “집권 3개월 된 새 정부 탓을 하면서 정치적 공세만 몰두한다면 국민의 불안과 실망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이번 사태는 충분히 예견 가능했고 관련 예산과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윤석열 정부의 책임은 명확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중요한 것은 같은 누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라며 “정부와 협력하여 필요한 예산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국가정보 인프라의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