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다녀왔다”며 “6월 민주항쟁은 15년간 국민이 대통령을 선출하지 못했던 시대를 끝내고 대통령 직선제 6공화국 시대를 열었다. 민주화에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배들의 뜻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투표로 헌법을 정하고 대통령,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국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국민주권의 첫 단계라면 이제 국민주권의 헌법정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공직선거의 후보자가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도록 당내 민주주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용태 위원장은 그러면서 “6월 민주항쟁으로 이루어낸 자유민주주의 정치를 상향식 민주주의로 발전시켜 정당의 고질적인 병폐인 권력에 줄서는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부가 10일부터 국민들에게 장관과 차관을 비롯해 공공기관 등 주요 공직자를 국민들로부터 추천 받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철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사 추천제도"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특히 "국민 여러분의 집단 지성을 활용해서 국민을 위해서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짜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숨은 인재, 국민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유능한 인물들이 새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국민여러분의 다채로운 경험과 시각이 국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했다. 국민이 이번 공직자 추천에 참여하려면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게시글을 남기거나, 이재명 대통령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이메일 등을 통해 추천 글을 보내면 된다. 국민이 추천할 수 있는 직위는 장관과 차관, 처장, 청장 등 정무직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정부부처의 과장급 이상 개방형
시사1 장경훈기자 | 흙백 사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수채화 그림처럼 느껴지기도 한 남도의 섬 신한 자은도가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멈추게 한다. 특히, 자은도는 잔잔한 바다와 희미한 구름이 수채와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그림으로 느껴지고, 염전과 초록빛 들판들이 자연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정식품이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 2만여 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건강 관리에 취약한 유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식품은 지난 5일 굿윌스토어를 통해 밀알복지재단 산하 어린이집 6곳에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을 전달했다. ‘베지밀 킨더랜드 프리미엄’은 성장기 유아를 위한 영양간식으로 10종의 비타민과 5종의 무기질을 함유했다. 하루 2팩으로 성장기 유아의 평균 영양 섭취량 중 칼륨과 철분의 부족분(2021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민영양통계 1-2세 기준)을 보충할 수 있다. 또한, 뼈와 치아 형성에 필요한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인을 최적의 비율로 설계했으며 초유 유래 물질 CBP 12mg, 두뇌 구성 성분(DHA, EPA)과 장내환경개선 특허물질 nF1 유산균 배양물 등을 함유했다. 직접 갈아 만든 콩 원액에 건강한 당원인 올리고당으로 단맛을 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정식품은 지난 5월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을 통해 지역 내 미혼모 시설과 가족지원센터 등 총 5개의 기관과 도움이 필요한 개별 가정에 베지밀 영•유아식 1만개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결식아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11일부터 국내·국제선 이코노미석 승객을 대상으로 'Back to Front' 방식의 '존 보딩'을 시행한다. 존 보딩은 항공기 내 구역을 세분화해 구역별 순서를 정하고 탑승하는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석을 3개의 존(ZONE)으로 나누어 후방열 좌석 승객부터 차례로 탑승을 안내한다. 존 번호는 탑승권 ZONE 1, ZONE 2, ZONE 3으로 탑승권에 인쇄돼 승객이 쉽게 자신의 탑승 순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후방열 승객에게 빠른 번호가 부여된다. 단, 유아 동반 승객, 임산부, 노약자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존 번호와 관계 없이 이코노미 승객 순서보다 우선하여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기존 이코노미석 승객들이 한꺼번에 탑승하던 것과 달리 존 별로 순서를 세분화한 방식으로, 기내 승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순서가 없을 경우 먼저 탑승한 승객이 휴대수하물을 선반 위에 올리는 과정으로 인해 보다 뒤쪽에 탑승하는 승객의 진입을 방해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후방열부터 먼저 탑승하면 승객의 휴대수하물 적재로 인한 기내 혼잡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탑승 시간을 단축하여
시사1 장현순 기자 | ‘본죽’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는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SM), ▲가맹영업, ▲마케팅 총 3개다. 접수 기간은 6월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지원서 접수는 본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검사가 진행되며, 이후 1차 면접(역량면접), 2차 면접(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8일 입사 예정이다. 입사 후 신입사원 입문교육(▲공통교육, ▲직무교육, ▲실무OJT)이 진행되며, 수습 평가 통과 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본아이에프는 모집 전형별 합격 팁 제공은 물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6월 24일 오후 2시 본아이에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채용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본그룹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본아이에프는 지난해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 중 70%가 채용 설명회에 참석해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역시 채용 설명회를 통해 실제 채용 과정에 도움이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12시부터 약 25분간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첫 통화를 하고,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가기로 협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며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사1 장경훈 기자 | 대한행정사회는 9일 제2·3대 회장 및 감사 이취임식를 가졌다. 대한행정사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대한행정사회 교육장'에서 제2·3대 회장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대 회장 황해봉 회장과 감사 3인의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행정사의 권익 보호, 제도화 기반 확립, 회원 교육 확대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황해봉 2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협회가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새로운 회장단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적으로 제3대 회장에 취임한 윤승규 회장은 협회기를 힘차게 흔들며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대내외에 천명했다. 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의 미래를 위한 핵심공약을 발표하며 다음과 같은 주요 목표를 제시했다: 윤 회장은 ▲행정사법의 국회 통과 ▲재정기반 혁신 및 안정적 재원 마련 ▲행정사 법적 지위 및 역할 공고화 ▲온라인 행정심판 대행권 도입 ▲ 출입국·산재 업무 대리권 확보 및 이민행정특별위원회 구성 ▲외국어번역행정사·해사행정사 역량 제고 ▲신입 및 여성 행정사 간담회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사(대표 최낙현)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푸드’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업계 트렌드 및 인사이트 공유를 위해 매년 열리는 국제식품전시회로, 올해는 52개국에서 1,600여개사가 참여한다. 상쾌환은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잠재고객 발굴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숙취해소 효과와 제품 안전성을 비롯해 다양한 제형과 맛, 편리한 휴대성과 섭취 방식 등 상쾌환만의 강점을 내세워 해외 판로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상쾌환은 행사에 앞서 국내 식품∙무역기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국가의 수입처를 사전 초청하는 한편, 기존 고객과의 유대 강화에 나선다. 특히 일본 등 주요 거래처를 대상으로 현지 유통 전략 및 판매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상쾌환은 일본 편의점 ‘로손’과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를 비롯해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1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특히 로손 입점을 시작으로 국가별 대형 유통사 입점과 제휴를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소주 판매량이 24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소주의 위상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총 9,68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를 판매하며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를 약 13바퀴 돌 수 있고, 에베레스트산 약 5만 7천 개를 쌓은 높이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판매 수치를 넘어,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와 시장 위축이라는 이중의 도전에 직면한 주류 업계에서 진로(JINRO)가 여전히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판매 1위 자리를 24년간 지켜온 진로(JINRO)는, 글로벌 메인 주종 중 하나인 데킬라의 전체 판매량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 증류주 시장에서의 압도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글로벌 비전인 ‘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