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산하 국민주권당 공동위원장은 137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서 "내란세력이 날뛰고 있다"며 "내란세력은 매국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구산하 공동위원장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청산, 137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그는 "내란 세력이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날뛰고 있다"며 "내란 세력이자 매국 세력"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매국노의 표본 이완용은 안중근 의사가 침략자 이토히로부미를 단죄하자, 중국까지 달려 가서 이토히로부미를 조문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렇게 나라 팔아먹은 대가로 일제에게 돈과 권력을 받았다"며 "조선총독부가 나서서 이완용의 장례식을 치뤄주고, 기록영화까지 촬영했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그는 "그야말로 민족의 적, 더러운 매국노 아니냐. 한덕수가 제2의 이완용을 꿈꾸고 있다"며 "트럼프 전화에 흥분한 한덕수는 대한민국이 이룬 모든 발전이 미국의 도움 덕분이라고 지껄이고, 미국의 은혜가 황공하니 맞서 싸우지 않겠다고 한다"고 전했다.구 공동위원장은 "전두환도 포기한 알래스카 LNG 사업에 나서고, 방위비 분담금까지 미국의 요구대로 할 태세"라며 "대한민국이 주권국가임을 부정하는 것
시사1 윤여진 기자 | A 씨는 지난 2021년 8월 2일 23시경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인근 이면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잠이든 사이 범인 B 씨가 A 씨에게 다가와 바지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스마트폰을 훔쳤다. B 씨는 다음날인 3일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쏠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인 ‘토스’를 설치하여, A 씨가 신한은행에 보통 예금계좌 및 정기예금계좌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같은 날 계좌이체 방법으로 위 각 계좌에 입금된 돈을 인출 하려 하였으나 비밀번호 5회 잘못 입력으로 실패했다. 이에 B 씨는 신한은행 시흥동지점에 연락하여 비밀번호 변경 방법을 문의한 결과 비밀번호 변경 방법을 알려주었다. 여기서 문제는 비밀번호가 5회 이상 오류가 발생 시 직접 은행 창구를 방문하도록 하여 예금자 본인 여부를 먼저 확인하거나 비밀번호 변경에 필수적인 앱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예금자 보호조치를 취해야 한다. 하지만 신한은행 직원은 범인인 B 씨가 코로나19에 확진 되었다는 거짓말을 하자 이를 그대로 믿고 어떠한 의심이나 조치도 없이 변경 방법을 알려주었다. 피해자 A 씨의 변호인에 따르면, 첫째, 신한은행은 비밀번호가 5회나 오류가 발생했다면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대법원 앞에서 열린 137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대법원을 향해 "내란판사 지귀연은 당장 재판에서 손을 떼야 한다"며 "판사의 자격 자체를 박탈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오혁 공동대표는 26일 오후 4시 촛불행동 주최로 서울시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열린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 137차 긴급 전국집중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권 공동대표는 "지난 4일 윤석열 파면 그날 부터 민주정부 건설,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서 쉼 없이 싸우고 있다"며 "내란세력들에게 숨 쉴틈을 주지 말고, 이번 기회를 절대로 놓지지 말자는 것이 우리들의 각오"라고 말했다. 이어 "내란세력들은 윤석열이 파면된 이후 더 격렬하게 더 노골적으로 판을 뒤집으려고 날뛰고 있다"며 "경찰, 검찰, 법원 등의 권력기관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는 80년 적폐들이 다 튀어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잘됐다.우리는 윤석열 파면이 끝이 아니라 내란 청산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기회에 일망타진하자, 진짜 민주주의를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권 공동대표는 "촛불행동은 지난주 토요일부터 일주일간 지귀연 판사 탄핵 촉구서 서명을 받았다"며 "짧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이 24일 분쟁해결지원재단 창립총회 측사를 통해 "ILO협약 90호와 130호는 ADR(자율분쟁 해결)에 관한 사항"이라며 "분쟁해결지원재단'이 출범하면 우리나라 분쟁해결 신뢰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기 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분쟁해결지원재단' 창립 총회에서 축사를 했다. 이날 변호사, 노무사, 노사, 경영계 등 분쟁해결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자율 분쟁 해결에 있어 ILO(국제노동기구) 협약에도 나와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소위 ILO협약이라고 하면 결사의 자유와 단체행동 이런 것에만 관심이 있는데, 사실 ILO협약 중 두 개 호가 ADR(자율적 분쟁해결) 관련이다. 하나는 92호 협약에는 '화해와 중재'를 많이 활용하라는 것이고, 130호 협약은 '직장내 고충 해결'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ILO협약이 1950년대에서 60년대 만들어진 협약인데,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고, ADR에 대해 국내에서는 관심조차도 없었다"며 "우리나라 노동법에도 명확하게 ADR를
시사1 신옥 인턴기자 | 바닷물이 갈라질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신비로운 길, 제부도 노에섬길이 봄철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부도는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이색적인 신비의 섬으로 바닷길을 따라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경험과 함께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다. 노에섬길은 썰물 때에만 드러나는 모래길로,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한쪽에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다른 한쪽에는 섬과 연결된 길이 이어져 장관을 이룬다. 노에섬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바닷바람과 갯벌의 향기가 어우러져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인터넷기지협회가 자유통일당 대선 출마 기자회견장에서 전광훈 목사가 질문을 한 기자에게 폭언을 했다며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는 25일 '기자회견장 취재기자에 대한 전광훈 목사의 폭력적 언행을 규탄한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주제, 시간 제한 없이 질문을 받겠다고 공언한 전 목사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25 대선공동취재단 소속으로 현장 취재에 나선 권지연 기자(종교문제 탐사 전문기자/뉴탐사)의 질문권 요청에 '범죄인', '끌어내' '헛소리' 등 폭언을 행사했다"며 "이날 벌어진 전광훈 목사의 폭력적 언행과 명예훼손적 행위 등에 대해서 법적 대응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적인 기자회견장에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제도권 언론매체로 등록된 인터넷언론사와 언론단체 소속 기자협회장에게 가해진 전광훈 목사와 그 측근들의 폭력적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폭거"라며 "전광훈 목사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다음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성명이다. 기자회견장 취재기자에 대한 전광훈 목사의 폭력적 언행을 규탄한다! 4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전광훈 목사의 대선출
시사1 장현순 기자 | 남양유업이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열린 제22회 ‘윤경 CEO서약식’에서 ‘윤경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윤경포럼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네트워크로,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연대체다. 2021년부터 윤리경영을 제도적으로 내재화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윤리경영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윤리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을 주제로 열렸으며,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등 정부∙기관 관계자 및 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도 직접 CEO 서약식에 참석해 윤리경영 실천과 확산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혔다. 윤경포럼 대표상을 수상한 남양유업은 준법∙윤리 경영 정착을 위한 고강도 쇄신 활동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지난해부터 ▲사내 준법 전담 조직 신설 ▲임직원 대상 준법∙윤리 교육 정례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강화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 기준 제정 등 실질적 제도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을 병행해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리온그룹은 윤리경영 도입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가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글로벌 윤리규범’을 선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916빌딩에서 윤리경영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오리온, 오리온제주용암수, 쇼박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 내 주요 계열사 임직원과 온라인 생중계로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 그룹 전체 임직원 1만여 명이 새로 정립된 글로벌 윤리규범에 뜻을 하나로 모았다. 오리온의 글로벌 윤리규범은 지난 10년간 이어온 윤리경영을 지역, 언어, 문화가 다른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의 전 법인 임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방침이다. 오리온그룹은 글로벌 윤리경영 슬로건으로 ‘올바른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더 나은 삶과 미래’ (Right Way, Better Life, Better Future)를 선포하고, 이를 위한 3대 핵심 실천지침과 10개 항목의 세부 실천지침을 수립했다. 핵심 실천지침은 ‘올바르게 일하며 최고를 지향한다(Do the Right Thing & Be the Be
시사1 장현순 기자 | 고려아연은 올해로 14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사업’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사업’은 고려아연,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사업이다. 연간 총 사업비는 7억원에 달하며, 사업 재원은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금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30억원 중 일정 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전국 적십자 결연가구와 취약계층 25,279 가구다. 기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2만가구 외에도 취약계층 5천여 가구를 추가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복지망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원물품의 경우 즉석밥과 라면, 사골곰탕, 미역국, 프레스햄, 참치캔,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 세트를 전달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혜자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해당 물품을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각지 ▲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기타위기가정 등 취약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서울은 지구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가게’에 임직원들의 다양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 3월 27일부터 약 2주간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에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의류, 잡화, 도서 및 음반, 가전 등 다양한 기부 물품 200여 점을 모았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며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공익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에어서울에서 모인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임직원들에게 환경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활동이다. 에어서울은 페이퍼리스 문화 정착, 전 직원 텀블러 사용 등 친환경적 변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