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소속 임재성 변호사가 윤석열 파면 촉구 제16차 범시민대행진 집회 무대 발언을 통해 “헌재 재판관들이 지엽적인 법리에 코 박고 들여다보지 마시라"며 "고개를 들어 사회와 미래를 바라봐 주시라”고 밝힌 후 ‘윤석열 파면’을 촉구했다. 임재성 변호사는 22일 오후 5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 주최로 광화문 동십자각 무대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촉구 16차 범시민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임 변호사는 “우리는 파면 결정을 요구하고 있다”며 “군을 동원해 친위쿠데타를 했고, 같은 죄로 내란죄 우두머리로 기소가 돼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을 다시 대통령의 자리에 돌려놓을 것인지, 군 통수권자로 돌려놓을 수 있을 것인지 이 간단한 문제를 가지고 추운 겨울부터 지금의 따뜻한 봄까지 이렇게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불안하다. 헌재의 선고 기일이 늦어져만 간다. 신속한 파면이란 상식에 의심이 생기고 있다”며 “헌재 판결이 늦추어지는 것을 법률가인 제가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는 얘기”라고 피력했다. 임 변호사는 “군을 동원해 국회와 선관위를 대상으로 작전을 지시했다. 절차도 갖춰지지 않은 위헌 위법한 계엄과 포고령 1호도 발동했다”며 “이것은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22일 오후 132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헌재를 향해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대표는 22일 오후 3시 촛불행동 주최로 서울 헌법재판소 주변 안국역 1번 출구 앞 송현녹지공원에서 열린 132차 전국집중 촛불문화제에서 발언을 했다. 132차 촛불집회에서는 촛불행동 대표, 국회의원 등이 발언을 했다. 권오혁 공동대표는 “내란세력들이 헌재 안팎에서 온갖 공작을 펼치고 있어 판결이 무한정 늦추어지고 있다”며 “그렇지 않다면 뻔한 결론을 이렇게 늦출 까닭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국민들은 이 교활한 술수의 진상을 이미 알고 있다”며 “내란세력들의 흉악한 음모에 맞서 단호하게 그리고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란세력들은 비상계엄을 통해 체포와 사살, 수거와 암매장이라는 잔혹한 범죄를 꾸몄다. 80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매국세력이 궁지에 몰리자 자기 살겠다고 민주개혁 세력들, 국민들을 학살할 계획들을 세운 것이다. 그러나 제아무리 발버둥을 치고 발악을 해도 이들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 이 나라 최고 권력인 주권자 국민들이 내란세력들을 반드시 격퇴하고 말기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 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1일 IWPG는 세 가지 주요 이벤트를 개최해 여성평화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성평등 정의 실현 및 평화 구축에 앞장섰다며 이같이 전했다. IWPG는 10일 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으로 뉴욕 아프리카연합 유엔 위원회에서 ‘아프리카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배상, 젠더 정의, 평화 촉진, '2025년 이후의 의제’라는 주제로 사이드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은 나의 의제 캠페인(GIMAC) 네트워크, 아프리카연합 여성젠더청소년국(AUC WGYD), 아프리카연합 국제 소녀 및 여성교육센터(AU CIEFFA), 유엔여성(UN Women)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했다. 특히, 이 행사는 베이징 선언 및 행동 강령(BPfA) 30주년과 유엔 안보리 결의 1325호 채택 2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시몬 양키 우아타라 AU CIEFFA 대표, 전나형 IWPG 사무총장, 멜리사 루빔보 쿱보르노 GIMAC 청년 네트워크 대표, 코쿰바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부산신항만으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서는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집단, 개별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환아 가족들을 위하여 치료 단계별로 필요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서 운영하는 소아암 어린이 집단 프로그램 및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신항만은 2017년부터 9년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들의 치료비 지원과 더불어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기부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신항만 권기현 대표이사는 “부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회복을 통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부산신항만(주)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부산, 경남 지역사회 안에서 든든하게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 너무 감사하
시사1 박은미 기자 | 희망조약돌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지난 18일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시각장애인 대상 안정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복지기관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1부 차담회 및 사업 관련 미팅과 2부 협약식 진행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2부에서는 공식 협약 체결과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양순분 관장은 "희망조약돌과의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인분들이 보다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희망조약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 서비
참여연대가 헌법재판소를 향해 “지체없이 지금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0일 성명을 통해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결정을 신속하게 내려야 할 헌법재판소가 97일째 그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는 무엇을 좌고우면하며 파면 선고를 지체하고 있는가.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오늘 당장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12.3 내란사태 이후 108일째이다.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는 사이 내란수괴 윤석열이 석방되고 증거는 인멸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지려면 내란수괴 윤석열이 한시도 대통령직에 있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내란수괴 윤석열로 인해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참여연대 성명이다. 헌재는 지체없이 지금 당장 윤석열을 파면하라 지금도 늦었다, 오늘이라도 파면을 선고하라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결정을 신속하게 내려야 할 헌법재판소가 97일째 그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 시민들은 맹추위에 맞서며 매주, 매일 집회시위에 나서고, 심지어 일부 시민은 12일째 곡기까지 끊어가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을 요구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무엇을 좌고우면하며 파면 선고를 지체하고 있는가. 헌법재판소는 내란수
한국노총이 국제노동기구(ILO) 전문가위원회(위원회)가 ILO 비준 협약 이행 관련 개선 사항을 우리 정부에 ‘직접 요청(Direct Request)’한 것에 대한 환영 입장을 18일 밝혔다. 한국노총은 18일 입장을 통해 “위원회는 ‘직접 요청’에서 한국 정부의 ILO 협약 미이행을 지적하며, 노동기본권, 단체교섭권, 공무원 및 교사의 권리 보장, 장애인 고용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며 “한국 노동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있는 위원회의 직접 요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3조의 개정을 시급히 요구하며, 독립 자영자, 농업노동자, 프리랜서, 비전형 고용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등이 노동자로 인정받아야 함을 강조했다”며 “일하는 모든 노동자의 단결권 및 단체교섭권 보장을 위한 조속한 법 개정을 강력하게 요구해 온 바, 정부는 더 이상 거부권 논란이 없도록 조속히 법 개정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또한 “위원회는 공무원 및 교사의 정치적 자유와 파업권 보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공무원노조법 11조(쟁의행위 금지) 및 18조(벌칙) 폐지, 교원노조법 8조 및 15조 1항 개정,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오는 26일 문화의날을 맞아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영화 '승부'를 단체 관람한다고 19일 밝혔다. 원공노는 조합원 간의 유대감 강화와 문화복지 제공 차원으로 매년 두 차례 영화 관람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범죄도시4”, “아마존 활명수” 단체 관람에 이어 “승부” 단체 관람을 추진하게 되었다. 영화 관람은 조합원 가족의 경우 동반 2인, 연인의 경우 동반 1인까지 동행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선착순(144명)으로 접수 받고 참석자에게는 간단한 음식이 제공된다. 정근영 문화부장은 “단체관람을 추진하다보면 OTT 등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있다 해도 여러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영화를 보는 일이 의미 있는 일이라 느낀다”며 “조합원들이 함께 보는 영화인만큼 즐거운 관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고액기부모임)의 익명 회원으로부터 후원금 1억원을 기부받아 중증‧응급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중증‧응급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영주적십자병원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 중 암환자, 외상환자 및 기타 중증질환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지원 범위는 외래진료비, 입원 및 수술비, 검사비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된다. 영주적십자병원 장석 병원장은 "저소득층 환자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시에 치료받지 못해 증세 악화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은데, 후원금을 통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우리 지역 중증 및 응급질환자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적십자병원 공공의료사업팀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 참여도
디지털 기술의 발전, 환경적 도전 및 정책적 대응과 관련,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에 대한 우리의 해법은 뭘까. 이와 관련해 한국폴리텍4대학 충남캠퍼스에 재직하고 있는 최수진 전기과 교수를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주변 한 카페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최 교수는 “현재 디지털 기술은 경제와 사회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AI는 의료, 제조,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은 신뢰 기반의 새로운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기술 발전의 이면에는 환경적 부담이라는 도전이 자리 잡고 있다. 막대한 전력 소비와 탄소 배출 문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우리 정부와 IT업계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그는 디지털 기술과 전력 소비 문제와 관련해 언급을 했다. “AI와 블록체인은 현대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이들 기술이 요구하는 연산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초거대 AI 모델 훈련과 운영에는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며,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사용량은 매년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