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신옥 인턴기자 |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100% 천연 발효 빵을 판매해 입소문을 탄 곳이 있다. 바로 경기 안산에 위치한 맘 베이커리다.
맘베이커리의 빵은 치아가 나기 시작한 아기부터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 특이체질 또는 비건을 실천하는 사람들까지 안심하게 먹을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빵을 만드는 메인 쉐프는 프랑스 사람으로 한국 사람과 결혼해서 살고 있는 아마릴리스다. 그녀는 천연 프랑스 베이킹 기법을 바탕으로 한 전통 수제 빵을 만들어 당일 만든 빵만을 판매하고 있는 것을 원칙으로 고수하고 있다.
맘베이커리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이나, 1시간 전부터 대기 줄이 있고, 오픈한지 1시간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소진되어 매진 안내판이 문 앞을 가리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맘베이커리의 메뉴는 100% 호밀빵, 100% 통밀빵, 프랑스 전통 바게트, 깜바뉴, 프랑스 전통 크로와상 등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하며 촉촉한 빵들이 손꼽힌다.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빵, 내 아이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정직하게 만드는 빵, 정직한 빵을 먹고 싶다면 꼭 한번 추천하는 곳이다.
이 집의 빵을 고수하는 한 빵 매니아는 기자에게 “이곳 빵을 한 번도 못 먹어보면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