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곽상락 인턴기자 |여성 가족부 산하 비영리 단체인 사단법인 국제 다문화협회에서는 16일 대구광역시 지회 현판식을 갖고 다문화인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 서구 국제 다문화 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지회 (지회장 정길승)현판식을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한국을 세계로, 세계를 한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18년간 이주노동자들과 다문화인들의 인권 향상과 권리보호 및 문화교류를 위해서 노력한 결과로 많은 다문화인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는 양희철 총회장의 현판식 축하 메시지와 하태성(다문화지원센터 총괄 센터장)의 경과 보고, 다문화 지원센터 대구광역시 정길승 지회장의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어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내빈 축사로는 신기동( 계명문화대학교 국제처 국제부)부처장과 국제 다문화 협회 국내 회장인 정현국 회장의 영상 축하가 있었다. 김연정(대구 포레스토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리더)씨의 축하 연주가 있었으며 이후 국제 다문화협회와 계명문화대학교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현판식은 국제 다문화 협회가 현재 40개 나라와 93지역에 지회가 이미 세워져 국내 다문화인과 해외 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지난 11일, 재일동포 봉사단체인 일본 ‘(사)사랑의 나눔’ 회장 김운천 과 (사)한국교육문화원 조규호 원장은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동시(시장 권기창)에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랑의 나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연대의 뜻이 모여 마련된 것으로, 김운천 회장을 비롯해 김련 수석부회장, 송미선·최옥자 회원, 그리고 (사)한국교육문화원 조규호 원장이 함께 안동시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운천 회장은 “전국 곳곳에 깊은 상처를 남긴 이번 산불 소식을 접하고,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작지만 진심을 담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회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이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국경을 넘어선 나눔과 연대의 숭고한 실천이자, 어려움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인간애와 이웃 사랑을 다시금 일깨우는 것으로 평가된다. 조 원장은 "사랑이 담긴 온정이 안동의 회복과 재건에 따뜻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1 곽상락 인턴기자 |울산 남구 매암동에 자리한 장생포 고래마을에서는 지난 7일부터 29일까지 올해로 4년째 수국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수국 축제 페스티벌은 그 어느해 보다도 더욱더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모든 시설과 규모 구성 내용과 관람 시설이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고래 문화 마을 중심으로 총 40여종, 90만 송이 수국이 화려하게 피어나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쁨과 행복을 주는 가운데 타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수국 관람 뿐만 아니라 추억을 남길 수국 초롱 포토존, 다양한 문화 공연, 전시 및 체험, 플리 마켓까지 다양한 콘텐츠도 펼쳐지고 있다. 장생포 고래 마을 주변에는 여러 군데의 공영 주자장 시설이 잘 마련되어 여유로운 편이지만 주말과 공휴일, 퇴근 시간에 맞춘 오후 시간대는 다소 혼잡할 수 있다. 축제 현장에는 많은 안내 요원들이 잘 배치되어 있어 안내에 따라 이동하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이 있다. 고래 마을은 수국 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지로 사랑 받는 장생포 고래 박물관 및 체험관이 있어 함께 연동하여 관광하면 추억의 한페이지로 기록할 수 있다. 한편, 수국
시사1 조성현 기자 | ‘치악산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 농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11회 치악산한우축제가 6월 13일 원주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축제는 원주시와 원주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고, 지역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치악산한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축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도심 속 축제로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공형식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유통본부장을 비롯해 박정하, 송기헌 국회의원, 박윤미 도의회 부의장, 곽문근 시의회 부의장, 김기훈 조합구조개선부장, 장석만 강원본부 부본부장 등 농협중앙회 주요 인사들과 지역 농·축협 조합장, 축산관련 단체장, 원주축협 작목회장, 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원주시장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한우 고급육 품평회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호저한우작목회, 우수상은 소초한우작목회가 수상을 안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신호근 씨 등이 선정됐다.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국악과 성악 공연이 펼쳐졌고, 축산물 나눔을 위한 사골곰탕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사1 신옥 인턴 기자 | 카카오가 디지털 플랫폼이 만든 일상 속 변화와 사회적 파급력을 조명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 ‘2025 디지털 플랫폼의 일상혁신 연구지원’을 공모한다. 카카오는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접수 받아, 선정된 연구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연구지원에 대해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가 사회와 일상에 끼친 긍정적 변화에 대해 학문적 통찰을 더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 주제는 ‘플랫폼이 만든 일상의 긍정적 변화 및 사회적 파급력’이며, 분야 제한 없이 자유 주제로 응모할 수 있다고 했다. 연구 대상에 대해선 "카카오 그룹의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 전반이다"라고 전했다. 응모 자격은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실적이 있는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SCI, SSCI, SCIE, A&HCI, SCOPUS급 학술지나 KCI 등재지 논문 실적이 요구된다. 심사는 내부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단이 주제의 독창성, 연구문제의 타당성, 연구방법의 적절성, 예산 기여 예상 등을 종합 평가해 진행하며 파일럿 테스트 결과와 연구계획서의 구체성도 평가 항목에 포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3월28일 규모 7.7의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미얀마에 현장조사단을 파견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한 현지 조사와 구호품 지원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미얀마 지진 현장조사단(이하 조사단)은 6월 3일부터 9일까지 미얀마 양곤, 만달레이, 사가잉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지진 구호 현황과 향후 재건복구계획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조사단은 지진 초기부터 현재까지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미얀마적십자사를 방문해 지진 재건복구를 위한 수요조사와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미얀마적십자사 관계자는 “미얀마 지진 후 직원과 봉사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부상자 현장 구조와 의료지원, 긴급피난처(쉘터)지원, 식수 및 생필품 지원, 생계지원 사업 등 긴급구호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지진 발생 2개월이 지난 지금부터는 이재민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재건복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사단은 미얀마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비롯해 독일, 노르웨이, 일본적십자사 등 자매적십자사 관계자와도 만나 향후 재건복구에 대해 논의했다. 조사단은 6월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2일 ‘제3회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해외파병 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렸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파병 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파병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외파병용사의 날은 2022년 국가보훈부가 제정한 공식 기념일로, 베트남전(월남전)에 참전한 국군 장병의 희생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도운 유엔군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유엔평화유지군의 날(5월 29일)을 기준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민선 8기 원주시의 실질적 보훈 예우 확대 정책으로 처음 추진됐다. 이 외에도 시는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수당’ 월 10만 원 확대, ‘보훈영예수당’ 18만 원 인상, ‘보국수훈자 수당’ 월 8만 원 신설, ‘월남전 참전 격전지 탐방’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해외파병용사의 날 기념식’과 ‘월남전 참전 격전지 탐방 프로그램’은 젊은 날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죽음을 무릅쓰고 낯선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숙원이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베트남 파병용사들이 흘린 땀과 피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밑거름이 됐고, 우리
8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양섭 서울교통공사노조위원장이 17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당당하고 품격있게 조합원들에게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 21일 재선에 성공한 이양섭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위원장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신답동 공사별관 9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8대 위원장 취임 및 집행부 출범식'에서 취임사를 했다. 이 위원장은 "8대 집행부 출범식을 통해 제8대 통합노조위원장으로서 두 가지 약속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공사의 한축으로서 당당한 파트너십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조합원들의 권익과 정당한 요구를 관철시키겠다. 서로간의 대립각을 세우는 관계가 아닌 상생을 위한 동조자로 당당한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우리의 일터인 서울교통공사와 노조가 함께 상생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길 희망한다. 둘째는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 뿐 아니라 주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우리의 관심이 갈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이어 그는 "우리의 연대가 필요한 동지들의 힘이 되고자 한다. 지난 여름 노조 간부 해고로 인해 힘들고 어려웠을 때, 옆에서 그리고 뒤에 서 있었던, 이 자리에 동지들, 우
시사1 신옥 기자 | 독도 동도의 전경이다. 오른쪽에 있는 뾰족한 바위들과 ‘코끼리 바위’로 알려진 구멍 뚫린 기암이 함께 보이며, 웅장하고 신비로운 섬의 자연 형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왼쪽 하단에는 독도 선착장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모여 있다. 대한민국의 독도 서도(서쪽 섬)의 모습으로, 해양경비대가 상주하는 건물이 있는 높은 바위산이 보인다. 아래에는 태극기를 흔드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보이며, 독도를 지키는 국민적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은 물자 수송용 설비다. 독도 인근의 바다 위에 솟아 있는 기암 중 하나이면서 자연이 만들어낸 독도의 명물인 ‘코끼리 바위’의 클로즈업. 하단에 자연적으로 뚫린 구멍이 특징이며, 물결 위로 우뚝 솟은 형상이 장관을 이룬다. 독도의 동도 앞에서 한 방문객이 땋은 머리에 태극 문양이 있는 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태극기를 들고 두 팔을 번쩍 들고 있다. 독도를 향한 자긍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개혁신당은 13일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 8일 만에 물러났다”며 “부동산 차명 보유, 차명 대출 등 여러 혐의의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동훈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런 사람이 사정기관을 총괄하고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게 둘 수는 없는 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사의 수용은 상식적인 조치”라고 이같이 꼬집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민정수석이 공석이 됨으로써 새 정부의 초기 인선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며 “조속히 후임자를 임명함으로써 공백을 최소화하길 기대한다”고도 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계속해서 “이번에 물러난 오광수 민정수석 이외에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 등의 부패 및 부동산 투기 의혹도 민심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철저히 의혹을 규명하고, 당사자가 결자해지할 것을 촉구한다”며 “새 정부의 진용은 향후 5년 국정 전망을 보여준다. 정권의 출발선에 대통령이 누구와 함께 서느냐에 달렸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