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이 끝나자 “APEC도 A급이고, 시정연설도 A급”이라고 극찬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전남 순천 아랫장에 갔을 때 어느 상인께서 하신 말씀이 APEC이 A급이여라고 하셨는데,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 내용과 태도도 역시 A급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특별히 더 눈에 들어온 대목은 바로 AI강국 실현의 꿈이었다”며 “출발이 늦은 만큼 지금부터라도 부단히 속도를 높여 선발주자들을 따라잡아야 우리에게도 기회가 생긴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l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정부가 마련한 2026년 예산안은 바로 Al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며 “대통령이 지적으로 게으르면 전 국민이 고생하고 대통령이 지적으로 부지런하면 전 국민이 행복하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 지 정확히 5개월째 되는 날인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서 주목한 점은 ‘한국의 새로운 백년’을 열 계획을 제시한 부분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이 나아갈 길이 AI 분야에 있음을 명확히 한 셈이다. 이재명 정부는 전 정권과 달리 빠른 시간 안에 국정을 정상화하는데 힘썼다. 그 결과, 한국은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성공적인 APEC를 통해 외교무대에 화려한 복귀했을 뿐 아니라 정상국가로 돌아왔음을 전 국민에 알렸다. 실제 이재명 정부가 집권한 후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올해 1분기 마이너스로 후퇴했던 경제성장률이 3분기에는 1.2%로 반등하며 6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가지수도 4000을 돌파했다. 국가 정상화에 나선 이재명 정부의 시선은 ‘한국의 미래’로 향했다. 이재명 대통령 발언처럼 한국이 새로운 고속도로를 내고 국민 모두에게 기회가 골고루 돌아가는 세상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