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신옥 기자 | 박정희 대통령부터 노태우 대통령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굵직한 순간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호관 김병수가 『단 한 번의 그 순간』을 출간했다. 그는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 10.26 박정희 대통령 피격 사건, 미얀마 아웅산 폭파 사건 등을 경험하며 대통령과 국민을 지켜온 이야기와 경호원으로서의 삶을 담았다. 김병수 씨는 경호원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운동 능력과 예리한 판단력, 민첩성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지킨다는 마음과 자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세계태권도 무덕관 연맹 부총재, 킥복싱 원로회 상임고문, 독도문화협회 상임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영적 지도자를 보호하는 경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씨는 책 제목에 대해 “경호는 단 한 순간의 방심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일”이라며,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지키고 있으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순간을 소중히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시사1 신옥 기자 | 청주 장성동 언덕 위에 자리한 레스토랑 더 스프링(The Spring)은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세련된 코스 요리로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매장 앞 전용 주차장과 로즈가든, 분수광장을 갖추어 사계절 다른 풍경 속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내부는 앤틱한 유럽풍 인테리어와 통창, 바 테이블로 특별한 날의 데이트, 가족 모임, 상견례 장소로 적합하다. 2025년 블루리본 맛집으로 선정된 더 스프링은 레드리본 등 다수의 맛집 어워드를 수상하며 충청권 고급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했다. 고객들은 정갈한 테이블 세팅과 사진이 잘 나오는 창가 뷰, 섬세한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레스토랑 시그니처 메뉴인 ‘자몽커피’는 자몽과 커피의 상큼한 조화로 미식 마니아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시사1 신옥 기자 | 제라쉬의 콜로네이드 거리는 로마시대 당시 상업과 교류가 활발했던 모습을 생생히 전해 준다. 배경에는 현재의 도시와 언덕 지형이 펼쳐져 있어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풍경을 보여 준다. 하늘을 향해 뻗은 기둥들과 푸른 하늘, 그리고 옛석조길이 함께 어우러져, 고대 로마 도시의 웅장함과 역사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미니소(MINISO)가 지난 21일 한국에서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29에 위치한 이 매장은 글로벌 IP 협업과 현지화된 한국적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리테일 콘셉트를 선보인다고 했다. 이번 그랜드 오픈으로 "한국 시장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미니소는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리테일 시장 중 하나인 서울에 미니소를 대표하는 즐거운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글로벌 인기 IP 협업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장은 연면적 500제곱미터의 2층 단독 건물 매장에 비닐 봉제 장난감, 블라인드 박스,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3500개 이상의 품목이 전시돼 있다. 이 매장은 서울의 가장 활기찬 상업 중심지 중 하나인 강남대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 최대의 헬스•뷰티 리테일 체인이 들어서 있는 이 지역은 현지 소비자와 아시아를 비롯한 국제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이 매장은 서울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 중 하나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며, 일평균 유동인구가 15만명 이상이고 버스 노선도 12개나 연결돼 있어
필리핀 대표 금융 슈퍼앱 GCash가 디지털 보험 플랫폼 GInsure를 통해 보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2021년 출시된 GInsure는 저렴하고 간편한 보험 상품을 제공하며, 2025년 1분기 기준 1,46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5,140만 건 이상의 보험 증권을 발급했다. 사용자는 건강, 생명, 여행 등 48종 이상의 보험 상품을 앱 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최소 30페소로 30일간 사이버 보호를 제공하는 ‘Express Send Scam Insurance’ 등 마이크로 보험도 제공된다. GCash 측은 “보험을 접하기 어려웠던 계층에도 실질적 금융 보호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사1 신옥 기자 | 시사1 김아름 기자 | 힐링 뮤지컬 ‘바티즌’이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D to All Nations Church에서 사흘간 성황리에 공연됐다. 이번 작품은 마약 중독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인간 존재와 영적 갈망, 중독과 범죄 뒤에 숨은 실존적 문제를 탐구하는 선교형 창작 뮤지컬로, 관객들에게 삶을 돌아보게 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바티즌’은 2018년 시작된 ‘각인’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1편 ‘각인’, 2편 ‘플랫폼’에 이어 3편 ‘바티즌(치유의 시작)’까지 3부작으로 구성됐다. 극은 마약 중독자 서금동이 반복된 실패 속에서 한 통의 편지를 계기로 회복자로 나아가지만, 자신의 내면 갈등과 치유 과정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렸다. 관객들은 “중독을 넘어 인간의 영적 갈급함을 이야기한 깊은 작품이었다”고 평했으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김현아 약사는 “‘영적주권’ 회복과 ‘영적망대’ 구축이 회복의 시작임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공연은 25년간 중독 사역을 이어온 조헌수 목사의 실제 사역 현장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그는 “마약 중독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 근본 문제는 영적 문제이며, 교회가 사각지대를 책임지고
시사1 신옥 기자 | 시사1은 범죄예방 전문가이자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초빙교수인 윤웅장 교수를 만나 마약중독 예방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들어봤다. 윤 교수는 “우리나라 마약중독 예방 정책은 대부분 형사사법 절차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속되지 않은 중독자를 위한 치료 정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마약중독을 질병으로 보고, 1·2·3차 예방 체계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2024년 기준 경찰에 적발된 마약 사용자가 약 1만 1천 명이지만, 실제 중독자는 33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약 32만 명이 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독자는 누구든지 적절한 치료와 재활 기회를 받아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료체계가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정책이 식약처, 복지부, 교육부, 지자체 등으로 분산돼 있어 컨트롤타워 부재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지역 단위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제도를 마련하고 자치단체에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중독정책 성과를 단순한 교육·상담 건수로 평가하는 방식도 비판하며, 재발률, 약물 비사용률, 사회 복귀율 등 실제 회
시사1 신옥 인턴기자 | 15일 오후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제8회 다문화 행복페스티벌이 열렸다. 경기도 외국인 주민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다양한 국적의 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의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나눴다. 페스티벌은 남미 팔찌 만들기, 헤나 체험, 페이스페인팅, 세계음식 체험, 마인드 힐링, 한국 전통놀이,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오후 공식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의 축하 메시지, 세계 각국 전통 공연과 한국 전통공연, 경품 추첨 이벤트 등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최한 온누리행복씨앗 후원회 관계자는 “해마다 참여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사회의 이해와 화합을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안산시 대표 다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다문화 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상호 존중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시사1 신옥 기자 | 독도 동도의 전경이다. 오른쪽에 있는 뾰족한 바위들과 ‘코끼리 바위’로 알려진 구멍 뚫린 기암이 함께 보이며, 웅장하고 신비로운 섬의 자연 형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왼쪽 하단에는 독도 선착장에 도착한 관광객들이 모여 있다. 대한민국의 독도 서도(서쪽 섬)의 모습으로, 해양경비대가 상주하는 건물이 있는 높은 바위산이 보인다. 아래에는 태극기를 흔드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보이며, 독도를 지키는 국민적 의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하늘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은 물자 수송용 설비다. 독도 인근의 바다 위에 솟아 있는 기암 중 하나이면서 자연이 만들어낸 독도의 명물인 ‘코끼리 바위’의 클로즈업. 하단에 자연적으로 뚫린 구멍이 특징이며, 물결 위로 우뚝 솟은 형상이 장관을 이룬다. 독도의 동도 앞에서 한 방문객이 땋은 머리에 태극 문양이 있는 빨간 머리띠를 두르고, 태극기를 들고 두 팔을 번쩍 들고 있다. 독도를 향한 자긍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사1 신옥 인턴 기자 |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상징 중 하나인 ‘팜 주메이라’는 위성사진으로 봐야 그 형체가 확실히 드러나는 인공 섬 프로젝트다. 그 팜 주메이라의 중심을 가장 가까이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더 뷰 앳 더 팜’이다. 팜 주메이라의 줄기 역할을 하는 ‘나크힐 타워’의 52층, 해발 240미터 지점에 자리한 이 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자랑한다. 마치 손바닥 위에 섬을 올려놓은 듯한 탁 트인 전경이 펼쳐지며, 방문객들은 인공섬의 정교한 야자수 모양을 실감할 수 있다. 낮에는 아라비아해의 청명한 바다와 함께 화려한 리조트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밤이 되면 고급 빌라와 호텔의 불빛이 또 다른 장관을 만든다. 이곳은 단순한 조망 장소를 넘어, 두바이의 도시개발과 비전을 체험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전망대 내부에는 인터랙티브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어, 팜 주메이라의 건설 과정과 두바이의 미래 개발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카페와 기념품 숍도 함께 운영돼 여행자들에게 편의를 더한다. ‘더 뷰 앳 더 팜’은 단순한 관광 명소가 아니다. 사막 위에 세운 두바이의 꿈, 바다 위에 그려진 도시의 윤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