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오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당을 깜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며 “국민의힘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 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함으로 국민의힘은 명줄을 이어간 것”이라고 비판했다. 홍준표 시장은 “야심차게 키운 이준석 대표도 성상납이란 어처구니없는 누명을 씌워 쫒아 내고 용산만 목매어 바라보는 해바라기 정당이 됐다”며 “이제 70대가 넘는 노년층 지지에만 걸구하는 정당이 미래가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홍 시장은 “청년정치를 외치면서 들어온 사람들은 과연 그 역할을 해 왔느냐”며 “이번 총선을 바라 보면서 30여 년 보낸 이 정당이 날지 못하는 새로 또 전락하고 있는게 아닌지 참 안타깝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2일 21대 국회 마지막 과제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인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당면한 축소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법률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지난 1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10년 후 대한민국을 위한 김진표 국회의장의 신년 제안'과 3월 원내 주요 정당 정책위원회에 전달한 '국회가 제안하는 인구문제 해법'을 구체적으로 입법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 먼저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안'은 저출생의 주요 원인인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다. AI 디지털 교과서의 개발 및 보급, 교원·학생의 개인정보 보호, 교원의 역량 강화 등 디지털 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정책과 지원 사항을 체계적으로 규율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공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교육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학생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의 학습데이터가 공교육 시스템 안에서만 활용되도록 규정하는 한편, 개인정보 관리 문제, 디지털 기기 과몰입 및 과의존 등 부작용에 대한
(시사1 = 윤여진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12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자를 모두 배출한 정상정당이 개혁신당밖에 없다”며 “준연동제를 이렇게 오염시킬 수 있나 화가 많이났다”고 밝혔다. 천하람 당선인은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정당들이 손해를 보는구나 해서 위성정당은 어떻게든 막아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이탄희 의원의 위성정당 방지법 같은 것을 꼭 통과시켜야겠다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천 당선인은 “개혁신당이 획득한 3석이 숫자만 보면 아쉽다”면서도 “원내에서 1, 2당과 치열하게 경쟁할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섭 국민의힘 당선인이 “이준석 대표는 야권이 아니라 범여권‧정통보수”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천 당선인은 “국민의힘이 정통보수가 아니다”라면서 “김재섭 당선인이 해야할 일은 개혁신당과 이준석 대표를 꼬시는 것이 아니고 국민의힘을 건전한 보수정당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말로는 보수정당이라고 하지만, 채상병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국방부 장관 출신을 호주로 도주시켰다”며 “법과 원칙을 중요하게 한다고 하지만 김건희 여사가
(시사1 = 윤여진 기자)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대통령비서실장, 정책실장, 수석비서관 전원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이 국정 쇄신 방침을 밝히면서 이를 위한 인적쇄신 선행을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자면 국정을 쇄신해야 하는게 당연하고 국정을 쇄신하려면 인적쇄신이 선행돼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브리핑을 갖고 윤 대통령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선거 시작 전부터 어떤 결과가 나오든지 다 그동안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 생각하신다"면서 "총선 결과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구자룡 후보를 꺾고 당선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은 양천 주민의 대리인임을 결코 잊지 않고, 주민의 행복만 바라보며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희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중진 라인에 합류, 국회에서의 행보에 좀 더 무게감이 실릴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황희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양천 현안 해결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다. 황희 의원은 “선거기간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양천이 대한민국 미래 주거도시의 표준이 되고, 대한민국 교육 1번지가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제게 해주신 말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녹색정의당이 심상정 의원은 물론 비례대표 의석도 한 석도 얻지 못해 '원외정당'으로 추락했다. 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고양갑에서 5선에 도전했지만, 선거에서 패배했다. 녹색정의당은 정당 지지율 2.14%에서 머물며 20년 만에 원외 정당이 된 것이다. 심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히 마음속으로 받들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오늘의 결과는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고양갑 주민들은 소수 정당 소속 정치인을 3번이나 당선 시켜주는 등 소신 있고 정직하고 유능한 정치인이라면 정당과 이념을 넘어 늘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셨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고양갑 국회의원으로서의 심상정은 여기서 멈추지만 12년간 고양갑 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과 사랑은 결코 잊지 않겠다"며 "그동안 절실한 마음으로 열과 성을 다해 응원해 주신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이 그지 없다"고 했다. 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성회 당선인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지난 12년 동안 고양시 균형발전을 위해서 제가 추진해 온 일들을 받아 안아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4·10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민심은 언제난 옳고, 국민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당을 대표해 국민에게 사죄드린다"며 "저는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 직에서 물러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108석을 얻으며 더불어민주당(175석)에 참패했다. 또 조국혁신당은 12석을 얻었고, 개혁신당은 3석을, 새로운미래당과 진보당이 각 1석을 얻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은 11일 4·10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총선 이후 야당이 다수당이 된 상황에서 "야당과 긴밀한 협조와 소통에 나서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조기 레임덕이나 식물 정권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국정 운영 스타일을 얼마나 바 꿀 수 있을지에도 주목되고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께서 이번에 회초리를 드신 것”이라며 “민심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정부 여당이 첫 번째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국민께서는 겸손한 정부를 원하셨는데 겸손하게 국민의 마음을 읽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정책과 비전도 부족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네거티브에 네거티브로 대응을 하다보니 국민이 원하는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국민께서 결과물을 내주셨는데, 이에 대한 대답은 정부 여당의 몫”이라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자는 1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동탄 주민들게 너무 감사하다. 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동탄을 교육도시로 가치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준석 당선자는 “개혁신당은 세대 긱반 정당으로서 첫 시도”라며 “모든 의원이 80년대생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윤석열 정부가 많은 보수 지지자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자존심에 상처를 줬다”며 “집권 2년이 지나가는 대통령임에도 여전히 통치나 정치의 기본인 것을 하고 있지 않고 있고, 심판을 받았지만 총선 뒤에도 바뀔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하남시 갑) 당선인과 국민의힘 나경원(서울 동작 을)당선인이 국회에 입성하면서 추 당선인은 민주당의 최다선이 되었고, 나 당선인은 당내 여성 의원 중 최다선이 되었다. 이에 추 당선인은 민주당의 최다선인 6선에 오르면서 사상 첫 여성 국회의장 자리에 도전하지 않겠냐는 전망과 나 당선인 또한 국민의힘 여성 의원 중 최다선인 5선으로 국회 부의장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추미애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렇게 윤석열 정권에 제동을 걸고, 국민을 지키는 사명을 다 하도록 저 추미애를 국회로 보내주신 하남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 당선인은 2016년 당 대표로 선출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및 대선 승리를 이끌고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맡아 검찰 개혁을 강력히 추진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첫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나경원 당선인도 4년만에 다시 동작을 지역구를 탈환해 5선에 성공하면서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신 동작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작 주민 여러분들의 저에 대한 믿음과 지지가 없었으면 이 자리에 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는 SK 하이닉스 노동조합을 방문해 지역현안 및 총선공약에 대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이천시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는 SK하이닉스 본사에서 한국노총 산하 금속연맹 SK하이닉스 노동조합 황용준 위원장과 임원 등 제14대 집행부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및 총선공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SK하이닉스 노조측은 HBM(고대역폭 메모리)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고, 송석준 후보측의 SK하이닉스 관련 정책과 공약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이천 관내 소아과 확충 등 SK하이닉스 직원과 가족들의 관심사항이 공약으로 반영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지역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의 진정성 있는 지속적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상시적인 소통창구 마련의 필요성도 주문했다. 송석준 후보는 ▲ SK하이닉스 주변 환경개선 ▲ 부발 하이패스 스마트 IC(SK하이닉스 후문 방향) 조기개통 ▲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SK하이닉스역 병기 추진 등이 이번 총선 공약에 포함됐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SK하이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