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농심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 농심이 지원하는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2월 1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갖고 올해 총 10억 원 상당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재난재해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심은 지난 3월 경상권 산불피해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90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누적 지원량은 라면 약 22만 식, 백산수 2만4000병에 달한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SPC그룹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 등 중부지역과 전라남도 광주 등 호남 지역에 빵 5000개와 생수 5000개 등 구호물품 1만 개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에도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서 올해 3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4년 경기·전라·충청 수해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성금 또는 구호품을 기부해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CJ푸드빌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권을 중심으로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이날 충남 당진시, 아산시, 예산군을 직접 방문해 뚜레쥬르 빵과 음료 5천 개를 긴급 전달한다. 지원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 인력에게 우선 제공된다. 또한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돕기 위해 CJ푸드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CJ푸드빌은 향후 현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구호물품을 순차적으로 추가 전달하고,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분들과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에 적극 동참했다”고 전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경북 지역에 뚜레쥬르 빵과 음료수 총 2만 6천 개를 긴급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서울이 17일부터 일본 다카마쓰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속 있는 예술 여행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 축제인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의 여름 시즌 시작을 앞두고 예술제와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제휴 혜택들을 준비했다. 8월1일부터 31일 사이 탑승하는 항공권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 섬 곳곳에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4만 원 상당의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패스포트'를 증정한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패스포트의 유효 기간은 8월 1일부터 31일 또는 10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다. 숙박 할인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위베이스 다카마쓰' 호텔 예약 시 최대 20%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은 전 객실에 적용된다. 호텔 숙박 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이와 함께 △왕복 항공권 1만 원 추가 할인 쿠폰(정상, 할인 운임에 한함) △무료 위탁 수하물 15kg △다카마쓰 포켓지도 할인 혜택도 제공해 마음은 물론 두 손까지 가볍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에어서울이 준비한 다카마쓰 프로모션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민의힘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퍼뜨리고,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한 전한길 씨의 입당을 허용하며 극우 추종세력과 한배를 탔다”고 지적했다. 백승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한길 씨는 ‘수만 명이 함께 입당했다’며 ‘자신을 품는 자가 당대표가 될 것’이라는 등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흔들겠다고 공언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백승아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윤어게인’ 극우세력을 구원투수로 받아들이는 게 내란정당에서 벗어나기 위한 혁신인가”라고도 했다. 백승아 대변인은 재차 “내란세력도 모자라 극우세력을 끌어안고 혁신이라니 기가 차고, 염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백승아 대변인은 “윤석열 눈치만 보더니 이제 전광훈과 전한길의 눈치를 보는 정당이 될 셈인가”라며 “국민의힘이 윤석열처럼 망상과 환각에 취해 현실을 아예 부정하고 있는 게 아닌지 의문스럽다”고도 했다. 백승아 대변인은 계속해서 “이러니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내란에서 벗어나자고 했다가 ‘다구리를 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승아 대변인은 또 “국민의힘은 더 이상 ‘혁신’을 말할 자격이 없다”며 “국민께 극우·내란정당임을 솔직하게 고백하기 바란다”고 촉구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감자전 만찬’을 가졌다고 한다”며 “심지어 참석자와 함께 우리는 ‘현장파’라며 웃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나온 날,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에서 짜파구리 파티를 열고 박장대소하다 국민적 지탄을 받은 게 불과 몇 년 전”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이준우 대변인은 “민주당 정권은 국민 고통 공감 능력이 원래 없는 건지, 종종 없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이준우 대변인은 또 “전국이 집중호우로 초토화되고, 13개 이상 시도에서 수천 명이 집을 잃었다”고 우려했다. 이준우 대변인은 “4명이나 사망하고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도로와 하천이 붕괴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감자전 만찬이 웬 말”이라고도 했다. 이준우 대변인은 재차 “아무리 비 올 때 먹는 음식이라 하더라도 국민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감자전, 전복전 먹은 거 자랑하면, 국민이 맛있게 드셨나 하고 박수 보낼 거라 기대하셨나”라며 “국민을 두 번 울리는 잔혹한 만찬”이라고 비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8일 “전한길씨에 대하여 여러 의견을 경청,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전한길씨의 언행에 대한 확인과 함께, 당헌당규에 따른 적절한 조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비대위원장으로서 여러분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당이 다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겠다”며 “국민의힘을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18일 “제가 법무부 장관으로서 지휘했던 엘리엇 ISDS(국제투자분쟁) 중재판정의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대한민국이 이겼다”며 “당시 민주당이 저 소송 관련해서 저를 많이 비난했었다”고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국익이 걸렸지만 결과가 나쁠 수도 있는 위험부담이 큰 문제를 결정할 때, 몸사리면 공직자들은 편하다”며 “‘지면 니 돈 낼거냐’는 폭력적인 질문 앞에서 ‘안하고 말지‘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그래도 몸 사리지 않고 국익을 생각한 좋은 공직자들이 있다”며 “이 경우가 그랬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재차 “의미 있는 승리이지만 이 사안은 아직도 갈 길이 먼 쉽지 않은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피 같은 국민 세금 아끼기 위해 많은 분들이 혼신의 노력을 해 온 것을 제가 잘 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국익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새 정부 내각 후보자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여러 논란을 대조했다. 18일 주진우 의원은 이진숙 교육장관 후보자를 향해 “공교육을 불신해 자녀 둘 불법 조기유학 보내놓고, 공교육은 활성화하겠다는 이진숙”이라고 꼬집었다. 주진우 의원은 또 “피해 보좌진을 색출해 보복성 법적 조치하겠다고 벼르면서 2차 가해는 막겠다는 강선우”라며 강선우 여가장관 후보자를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의 두 후보자 압박은 이날 오전 한 방송사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서도 계속됐다. 주진우 의원은 채널에이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강선우 후보자를 만약 임을 강행한다면 그 조국 사태 때랑 똑같다”며 “조국 사태 후 문재인 정부에서 공정 얘기를 이야기하는 공직자들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저는 정부의 동력을 위해서도 또 어떤 정책을 위해서도 강선우 후보자가 결단해 주는 게 맞다고 본다”고도 했다. 주진우 의원은 또 이진숙 후보자가 직면한 논문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 “어린 대학생들이 교수가, 지도교수가 내가 논문 쓰는데 실험하자고 하는데 그거 거절할 수 있겠나”라며 “이런 갑질도 없다. 만약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용태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8일 “불법 계엄 단절이 보수 재건의 전제”라며 “그런데도 이를 호들갑으로 치부한다면 당의 미래는 없다”고 밝혔다. 김용태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제가 말씀드린 5대 개혁안을 포함해 혁신을 논의하겠다며 전권을 준다던 혁신위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며 “계엄과 탄핵에 대해 지도부 차원에서 사과는 했지만, 계엄 옹호 세력과 제대로 절연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용태 전 위원장은 재차 “정작 언제까지 사과만 할 거냐는 당내 인사들의 비판까지 있다”며 “당에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 당 개혁이 늦어지면 국민 외면만 더 커질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태 전 위원장은 “여당이 말도 안 되는 장관 후보자를 내세우는 이 상황에도 계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채 국민의 눈초리만 자초하고 있다”고도 했다. 김용태 전 위원장은 계속해서 “안타까움을 넘어 통탄스럽다”며 “자정 작용이 아닌 분골 쇄신하는 혁신이 간절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