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저는 오늘 정기국회 개원식에 불참한다”며 “6년 가까이 이어진 패스트트랙 1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2019년 겨울, 선거법과 공수처법 개정을 날치기 통과시키기 위한 민주당과 범여권의 야합과 폭거에 맞서 싸운 결과가 검찰의 표적수사와 무리한 기소로 이어졌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입법독재의 시작점이 바로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처리였다”고도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재차 “민주당이 다수당 의석의 힘으로 소수당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국회법상 허점을 찾아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무너뜨린 시작점이었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저는 끝까지 재판에 임하며, 그 당시 우리의 항거가 정당했고 무고했음을 분명히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오늘부터 100일간 정기국회가 시작된다”며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내란 종식은 무엇이 먼저냐를 따질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민생 안정과 개혁 완수는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회의 책무”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내란 척결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개혁 완수와 민생 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6명 모두가 하루를 100일처럼 살며 국민들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국민만 보고 달려가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모두가 존중 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자"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많은 영역에서 구조적인 차별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주간이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하고, 잘못된 인식은 바로잡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혐오와 차별 대신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며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근 정부여당간 검찰개혁에 이견이 없음을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31일 자신의 SNS에 “검찰개혁에 대한 수사·기소 분리 입장과 방침에 당정대간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검찰청은 폐지된다”며 “검사는 수사를 못하게 된다.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재차 “이재명 대통령께서 공론화 과정을 거치자는 말씀은 백번천번 옳다”며 “그런데 이 말씀은 이번에만 하신 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국민들께 충분히 설명하자고 하셨다. 당연한 말씀 아닌가”라고 설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당정대는 항상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뛴다”며 “검찰청 폐지에 관한 검찰개혁의 큰 방향에 이건은 없다. 가짜뉴스는 팩트왜곡만 있는 게 아니다. 황당한 주장도 일종의 가짜뉴스”라고도 했다. 정청래 대표는 SNS 게시글 말미엔 “언론들은 당정대간 불협화음 기우제를 멈추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최근 일부 언론과 특검, 그리고 민주당은 제가 대선 기간 중 통일교를 방문한 사실을 침소봉대하며 요란 떨고 있다”며 “방문과 인사는 사실이지만 금품을 받은 일은 없다”고 밝혔다. 권성동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정치인으로서 예의를 갖춘 것이었을 뿐, 부정한 목적은 없었다”며 “저는 특정 종교의 신자는 아니다. 하지만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과 가치를 존중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권성동 의원은 “특히 정치인은 선거에서 단 1표라도 얻기 위해 불법이 아닌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성당에 가면 미사에 참여하고, 절에 가면 불공을 드리며, 교회에 가면 찬송한다”고도 했다. 권성동 의원은 그러면서 “그런데도 특검은 증거 대신 낙인 효과를 통해 여론을 선동하고, 민주당은 이를 확산시키며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성동 의원은 “더 나아가 민주당이 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을 제 체포동의안 표결로 덮으려 한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국회를 정치공작 무대로 삼으려는 행태”라고도 했다. 권성동 의원은 재차 “거듭 우원식 의장께 정중히 요청한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건희 여사가 29일 특검의 기소와 관련해 소회를 밝혔다. 다음은 김건희 여사의 소회 전문이다. 저는 제게 주어진 길을 외면하지 않고, 묵묵히 재판에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 어떤 혐의에 관해서든 특검 조사에 성실하게 출석하겠습니다. 국민께 심려를 끼친 이 상황이 참으로 송구하고 매일이 괴로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 저 역시 저의 진실과 마음을 바라보며 이 시간을 견디겠습니다. 지금의 저는 스스로 아무것도 바꿀 수 없고 마치 확정적인 사실처럼 매일 새로운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이 또한 피하지 않고 잘 살피겠습니다. 오늘 기소가 된 사항과 관련하여, 수사하시느라 고생하신 특검 검사님들께 감사하고 조사 때마다 저를 챙기시느라 고생하신 교도관님들과 변호사님들께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특검이 끝날 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김건희. 2025. 8. 29.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언론을 향해 유화적 제스처를 취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1박2일간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솝 일정을 마무리 후 취재진과 만나 “많은 국민이 언론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또 “사실은 제가 ‘프레스 프렌들리(언론 친화적)’하다”며 “제가 표현력이 좀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을 거론하며 “표현은 수석대변인이 앞으로 잘하실 것”이라고 했다. 정청래 대표의 이번 발언은 앞서 언론 인터뷰 및 기자 질의응답에 소극적이란 일각의 비판을 염두한 것 아니냐는 게 정치권 전언이다. 향후 정기국회를 비롯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굵직한 일정이 예정된 만큼, 여당 대표로서 언론과의 관계 개선 노력에 나선 것으로도 보인다. 정치색이 뚜렷한 정청래 대표는 지난 8·2전당대회에서 당대표직에 선출된 후 방송사와 릴레이 인터뷰를 하면서도 특정 성향 언론엔 출연하지 않았다. 한편 정청래 대표는 다음달 2일 여당 대표직 취임 한 달을 맞이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각종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를 재판에 넘기기로 했다. 지난달 2일 특검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지 59일만의 일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를 구속기소한다. 김건희 여사 구속기한은 오는 31일이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김건희 여사가 최초다. 헌정 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것도 최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특검에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특검이 지난 12일 김건희 여사를 구속할 당시 적용한 혐의는 크게 ▲정치자금법(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 무상 제공 및 김영선 전 의원 공천 영향력 행사 혐의) ▲자본시장법(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건진법사 및 통일교로부터 고가 목걸이 받은 혐의) 등 3가지 위반 의혹이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14일과 18일, 21일, 25일, 28일 등 총 5차례 특검에 소환돼 혐의 관련 조사를 받았다. 단 김건희 여사는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재판에 넘어간 김건희 여사를 불러 추가 혐의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김건희 여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중앙아시아 국가인 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대통령들과 첫 통화를 가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타지키스탄 대통령과의 첫 통화 사실을 알리며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첫 통화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타지키스탄은 1992년 수교 이후 함께 발전해온 나라로, 실크로드의 중심지이자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파미르 고원을 간직한 곳”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은 지속적으로 호혜적 관계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내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의 첫 통화와 관련해선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최근 양국 간 교역과 인적 교류가 활발히 늘어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며 핵심 광물, 재생에너지 분야 등 협력을 넓히고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실용주의를 중시하는 자파로프 대통령님의 의견에 많은 부분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의 상호 호혜적 발전을 위해 지속
시사1 윤여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는 28일 “아직 당직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아서 여러 가지 예측이나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저는 분명하게 말씀드렸다.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인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리고 기계적인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 가장 잘 맞는, 그 자리에서 해야 할 역할을 가장 잘 수행해 낼 수 있는 분들로 인선을 하겠다는 말씀을 미리 드렸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장동혁 대표는 “따라서 통합에 관해서, 또 인선과 관련해서 제 입장과 다른 기사가 나가지 않도록 여러분들께서 제가 오늘 브리핑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 대로 기사가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다”고도 했다. 장동혁 대표는 또 “오늘 오전에 중진의원님들과 간담회를 했었다”며 “여러 가지 다른 해석들이 있고, 또 기사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어 제가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만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그리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여러 가지 말씀이나, 당의 시스템 정비에 대한 여러 가지 좋은 말씀들을 주셨고, 그런 부분들을 제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