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진 기자 | 우리공화당이 절차적 흠결과 졸속적인 탄핵심리가 계속되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해서 강력하게 비판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2일 “헌법재판소가 좌파 운동권 출신 마은혁 임명 보류 관련 권한쟁의 심판 사건의 변론을 50분 만에 종결하더니, 형사재판 증거로 쓸 수 없는 조서를 증거로 쓰겠다며 퇴행적 행태를 고집하는 등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졸속 재판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핵심 증인들이 헌재 변론에서 검찰에서의 진술조서 내용을 대부분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헌재가 탄핵 재판을 졸속으로 서두르는 것은 결론을 이미 내린 것인가”라며 강력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헌재의 졸속 재판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의 국민주권주의를 무시한 반헌법적 행위”라면서 “헌법을 목숨처럼 지켜야 할 헌법재판소가 오히려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주권을 철저히 짓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헌법재판소법에서도 180일간의 탄핵심판 기간을 두고 있고,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도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을 철저히 보장하고, 형사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의 2030세대 비하 발언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의 본색이 또다시 드러났다"며 강력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인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2030 청년들을 향해 '사유는 안 하고 계산만 한다', '고쳐지지 않는다', '스스로 말라 비틀어지게 만들고 고립시켜야 한다'는 망언을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순히 사의를 수용하고 꼬리자르기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아무리 미래니, ABCDEF니, 성장이니 하는 좋은 말로 꾸며도 이재명 민주당의 본심과 DNA는 바꿀 수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나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의 혐오정치는 사회갈등과 국론분열을 극단화하는 민주주의의 악성종양"이라고 규정하며, "하루빨리 도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의 청년세대 비하를 '고질병'이라 지칭하며, 이번 사태가 단순한 실수가 아닌 민주당의 본질적 문제라고 지적했다.
윤여진 기자 | 현직 검사인 이영림 춘천지검장이 검찰 내부망에 “일제 치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 헌재를 보며”라는 글에서 “일부 재판관들의 자질로 인해 향후 헌재 또한 반헌법적·불법적 행위로 국민의 판단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해 이목을 끌고 있다. 12일 국민의힘은 이영림 지검장 주장을 인용해 “명색이 대한민국 헌법재판관들이 ‘일제의 일본인 재판관’보다 못한다는 말을 들어서야 되나”라고 밝혔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헌법재판소는 ‘현직 검사’인 이영림 검사장의 비판에 대해 귀를 기울이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광재 대변인은 또 “이영림 검사장의 경고대로 혹시 작금의 반헌법적·불법적 행위로 인해 추후 헌재가 어떠한 판단을 받을지 모르는 것 아니겠나”라며 “실제로 일부 시민단체에 의해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현재 경찰에 직권남용·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바도 있다”고 지적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한덕수 총리 탄핵안을 최우선적으로 심리·기각하고, 최재해 감사원장·박성재 법무장관·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민주당표 사기탄핵안’에 대해서도 기각해야 한다”며 “‘마은혁 임명보류’권한쟁의심판은 각하해야 한다”고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조기 대선이 펼쳐진다면 대통령한테 인사권 등 여러 권한들이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 시스템 결함이 드러나 국회와 함께 권한을 더 낮추고 서로 감시할 수 있는 헌법과 법률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만약 조기 대선이 있다면 같이 헌법을 개정하자는 입장"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국민들이 검사 출신 윤석열 대통령에게 단단히 데었기에 또 검사 출신을 밀어줄 리 만무하다"며 한동훈 전 대표를 직격했다. 이어 "누군가 한동훈 대표가 정치를 다시 하면 금방 지지도가 회복될 것처럼 이야기했다는데 그분의 최대 약점은 검사"라면서 "국민들이 윤석열 검사한테 이렇게 되었는데 한동훈 검사를 또 찍어줄까"라고 했다. 친구 아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게는 "세대교체는 생물학적 나이, 즉 생년월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참신한 비전과 철학으로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구 아들 이준석이 40대 대통령론을 들고 나왔다는 진행자의 말에는 "생년월일을 가지고, 나이만 가지고 정치적 세대교체가 될 것 같이 이야기하는 건 착각이다"며 "진정한 세대교체는 나이가 아니라
윤여진 기자 | 이인제 전 국회의원은 11일 과거 김영삼 정권 때 일을 소개하며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고도의 통치 행위임을 밝혔다. 이인제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1993년 8월12일 오전 갑자기 국무위원 소집 명령이 떨어졌다”며 “나는 영문도 모른채 과천 노동부를 떠나 청와대로 달렸다. 도착하니 춘추관기자회견실로 안내했다. 각부 장관들이 웅성거리며 무슨 긴급한 일이 벌어졌는지 말을 주고 받았다. 아무도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인제 전 의원은 “잠시 후 김영삼대통령이 들어와 마아크를 잡았다”며 “‘오늘 우리는 마침내 금융실명제를 실시한다’ 그제서야 우리는 대통령이 긴급재정경제명령으로 금융실명제개혁을 단행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그러면서 “당연히 사전통고나 국무회의는 없었다”며 “긴급명령이나 비상계엄은 대통령의 비상대권이다. 모두 사전에 누설되면 목적달성이 어려운 고도의 통치행위다. 국무회의에서 심의하려면 비밀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인제 전 의원은 “이번 비상계엄선포안건을 국무회의에서 심의했느냐 여부는 그렇기 때문에 중대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내 경험으로 볼 때 윤석열 대통령은 법률가 출신이라 그래
윤여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1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소위 ‘빨갱이 명단’이라는 리스트가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스러운 것은 야권 정치인뿐만 아니라 유재석, 뉴진스, 엔믹스 등 특별한 정치적 언행을 한 바 없는 연예인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헌법재판소 폭동 모의에 이어 2025년판 블랙리스트까지, 끊임없는 반지성의 향연”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준석 의원은 “누가 봐도 아픈 사람이 작성한 이런 명단을 가지고 야권 정치인들까지 나서서 자기 이름이 들어갔니 빠졌니 하면서 웃고 떠드는 것은 반지성에 반지성으로 대응하는 한심한 정치”라고도 했다. 이준석 의원은 재차 “공무소를 참칭하는 민주당의 민주파출소나, 유재석이 포함된 빨갱이 명단이나 도긴개긴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의원은 “자유민주주의는 자기 입맛에 맞는 자유만 골라 먹고 나와 다른 의견은 입틀막 하고 협박하는 뷔페식 자유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그 어떤 폭력도, 법률과 제도 시스템을 부정하는 불복의 정치도 용납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도 했다.
윤여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현 정부가 출범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았다”며 “하지만 그동안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 무엇보다 거시경제가 안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경제성장률 2%를 지켜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3만6000달러대에 진입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정부 출범 당시 6% 까지 올라갔던 물가 상승률은 현재 2% 대의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시기 국가부채는 400조원 이상 급증했다”며 “기어이 국가부채 10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와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정부는 민생을 지원하면서 건전재정을 추진했다”고 부각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 결과 대외신인도를 지켜냈다”며 “외교 안보 분야에서도 괄목할 성과가 있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크게 흔들렸던 한미동맹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완전 복원됐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지난 10일 오후 대전의 한 초등학교 1학년 여학생이 40대 여교사사 휘두른 흉기에 찔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있다. 이에 "국민의힘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은 11일 슬슴과 분노로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며 사형제 부활을 주장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날이 갈수록 극단적인 흉악 범죄는 늘어간다"며 "교화가 불가능한 흉악범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사형 집행을 재개하는 것을 논의하는 것이 정치권에 몸담은 사람들의 의무와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 전 최고위원의 이같은 말은 "극단적인 흉악 범죄자에 대해 주변국들도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왜 이런 흉악범죄자에 대해서도 사형을 집행하자 않느냐"는 지적으로 풀이된다. 이어 "대전에서 일어난 이번 사건을 뉴스로 접하고, 얼굴도 모르지만 가슴이 짓눌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한창 밝고 맑아서 세상 모든 것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아이에게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그리고 가족들 마음은 대체 어떨지, 도저히 상상할 수 조차 없다"고 말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슬픔과 안타까움으로 손이 떨린다"며 "뉴스만으로
시사1 윤여진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제정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에 애도를 표하며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최 권한 대행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0일 (전날)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사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권한 대행은 "학교는 가장 안전한 공간이기에 이번 사건은 더욱 안타갑고 마음이 아프다"며 "이 일로 충격과 고통을 받으셨을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관계기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신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0일 “비뚤어진 이념정책만 밀어붙이던 민주당이 정말 ‘실용’으로 돌아선다면 국가를 위해 다행”이라며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잘사니즘’을 뜯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미래세대의 지갑을 털어 쓰겠다는 약탈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생예산 4조원을 단칼에 잘라냈던 이 대표가 이젠 ‘최소 30조 추경’을 하자고 한다”며 “정부가 30조원을 꼬불쳐 놓고 구두쇠처럼 안 쓰는 것이 아니다. 결국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돈”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는 이런 식으로 5년간 무려 400조원을 미래세대에 떠넘겼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게다가 ‘30조 추경’ 속에는 포기했다던 ‘지역화폐’ 2조원도 또 깨알같이 넣었다”며 “집착의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 그럴듯한 말로 포장했지만 ‘주4일제’와 ‘정년연장’에 가장 먼저, 가장 큰 혜택을 입는 것은 귀족노조인 민주노총”이라고 비판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약자를 위한다던 ‘소주성’과 부동산 때려잡기가 청년들부터 직격했는데, 이번에는 귀족노조의 ‘잘사니즘’을 위해 미래세대가 희생되는 것은 아닌가”라며 “국민의힘이 미래세대를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