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김기봉 기자 | 한국에서 선원으로 일하다 숨진 베트남 선원의 사망 1년을 맞아 금화기획 이선엽 대표가 베트남 현지를 찾아 고인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생활 실태를 살폈다. 이 대표는 8일 베트남 중부 꽝빈에 위치한 고인의 자택을 방문해 고인의 아내와 네 딸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히 외국인 선원의 사망 경위나 체류 자격, 고용관계 등을 따지는 데 그치지 않고, 갑작스럽게 가장을 잃은 유가족이 현재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故) (보 반 쯔엉)씨는 2025년 7월 29일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2019년 9월 한국에 입국해 전남 지역 어선에서 선원으로 근무하며 오랜 기간 바다에서 일했다. 고향에 있는 아내와 네 딸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한국에서 벌어들인 소득을 가족들에게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가족의 생계 기반도 함께 무너졌다고 했다. 고인의 사망은 일반적인 조업 중 해상사고와는 다른 경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약 일주일 전 다시 배에 올라 일을 시작한 고인은 조업 과정에서 그물에 걸려 올라온 복어를 손질해 저녁식사로 먹은 뒤 이상 증세가 발생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위원장 거취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또다시 파행을 맞았다. 우종환 부위원장과 황경성 윤리위원이 윤민우 윤리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사의를 밝히면서 윤리위는 다시 5인 체제로 축소됐다. 우종환 부위원장과 황경성 위원은 7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윤리위 회의에 참석한 뒤 성명을 내고 “이번 윤리위 내홍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는 무거운 마음으로 사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윤리위 회의 석상에서 윤민우 위원장께 윤리위의 파행 봉합과 신뢰 회복을 위해 동반 사퇴를 요청드렸다”며 “그러나 윤 위원장은 사퇴 의사를 사실상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달째 이어지는 윤리위 운영 방식에 대한 내전은 당에 큰 부담이 되고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되고 있다”며 “각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윤 위원장도 더 큰 의혹으로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오명을 남기기 전에 스스로 명예로운 선택을 하기를 간곡히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국민의힘 윤리위를 둘러싼 갈등은 회의 내용 유출 논란에서 비롯됐다. 앞서 우종환 부위원장과 황경성 위원은 윤민우 위원장의 일방적인 운영 방식을 문제 삼으며, 한동훈 무소속 의원 등에 대한 징계 논의 과정에
시사1 장현순 기자 | 주식회사 씨드코스메틱 이예원 대표가 버려지는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원료 개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씨드코스메틱은 7일 “이예원 대표는 이달 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 세계 환경의 날 사회공헌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이번 수상은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임을 사측은 전했다. 이예원 대표는 “환경을 해치던 부산물에서 피부를 살리는 원료를 찾아내는 일이야말로 저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회공헌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의 역할은 제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하는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씨드코스메틱은 이예원 대표의 철학을 바탕으로 전국 농업인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확 후 활용처가 없어 폐기되던 농업부산물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해 화장품 원료로 개발하는 독자적인 원료 개발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개발된 천연 원료는 아토피 등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 제조에 활용되고 있으며, 버려
시사1 윤여진·김아름 기자 | 공공재정 부정수급으로 지난해 1300억원에 달하는 국민 세금이 부당하게 지급된 것으로 드러난 데 이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인구 대비 과도한 예산 규모를 둘러싼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국가와 지방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부정수급 나랏돈 1296억원…역대 최대 규모 = 국민권익위원회가 7일 발표한 ‘2025년 공공재정환수제도 이행 실태 점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311개 기관에서 적발된 공공재정 부정수급은 총 14만1781건으로, 환수 결정액은 1296억원에 달했다. 부정수급 기관과 개인에 부과된 제재부가금도 5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환수 결정액은 전년 대비 24%, 제재부가금은 74%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분야별로는 생계급여 관련 부정수급 환수액이 29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지원금 229억원, 주거급여 10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보조금과 지원금, 출연금 등 공공재정 지급 사업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여부와 환수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적발된 사례에 대해서는 부당 지급액 환수와 함께 최대 5배의 제
시사1 장현순 기자 |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개인정보 침해와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했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자진 시정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통신서비스 이용약관 심사 결과 불공정 소지가 있는 4개 유형의 조항을 확인하고 개선을 요청했으며, 사업자들이 이를 수용해 약관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동통신사가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대한 개인정보를 보유·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3사의 이용약관 전반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심사 결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모두 개인정보 침해사고 발생 시 회사의 책임을 제한하는 면책 조항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비암호화된 와이파이 환경에서 통신 내용이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경우 회사가 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는 내용 등이 포함돼 있었다. 공정위는 해당 조항이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사업자가 아닌 이용자에게 떠넘기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무효 소지가 있다고 보고 시정을 요청했다. 이에 통신 3사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 발생 시 고의·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들이 결혼을 이유로 주거·자산 형성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 해소에 나섰다. 대출과 청약, 세제 등 청년층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도 개선을 주문하면서 정부의 청년 정책이 주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개편에 들어갈 전망이다. 10일 여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서 “우리 청년들이 국가 정책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결혼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제도상 불이익을 면밀히 조사해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출, 청약, 세제와 같이 주거와 자산 형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22개 과제가 우선 제안됐다”며 “개선 방안을 하나씩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부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시한 ‘결혼 페널티 22개’ 가운데 21개는 부동산 관련 과제다. 여기엔 ‘디딤돌 내집 마련 소득요건 완화’ 등이 포함됐다. 혼인신고를 하면 부부 합산 소득이나 자산 등을 기준으로 기존에 받을 수 있던 주거 지원 혜택이 줄어드는 문제 등을 손보겠다는 취지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청년 정책을 잇따라 강조해왔다. 지난 6월 14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시사1 장현순 기자 | 살인적 햇볕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제 양산만큼 좋은 도구가 없다. 앞으로 양산은 선택이 아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이갑성 이사장)가 둥지한의원(이주호 원장)과 11일 업무협약식(MOU) 체결했다. 이날 오후 5시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역 근처에 위치한 둥지한의원에서 업무협약 체결 및 협회 공식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탤런트 정혜선 고문, 탤런트 김보연 수석 부이사장, 배우 김보성 부이사장, 배우 박영록 이사 등이 참석했고 둥지한의원 측에서는 이주호 원장과 병원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시사1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올해 6월 광화문광장에 처음 선보인 이동형 야외 폭염 대피공간 ‘해피소’가 연일 시민들의 발길을 끌며 도심 속 인기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시는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51일간 광화문광장 해피소에 총 3만 40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약 596명이 이용한 셈으로, 7월 17일에는 하루에만 1,426명이 찾아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했다. ‘해피소’는 에어돔과 폴리카보네이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냉방과 그늘, 휴식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서울형 이동식 폭염 대피시설이다. ‘해를 피해 머무는 곳’이면서 ‘머물면 기분이 좋아지는(Happy)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광화문광장 해피소는 가로 8m, 세로 8m, 높이 4m 규모로, 내부에 의자 26석과 테이블 5개를 비롯해 에어컨과 송풍기 등을 갖추고 있다. 광화문광장 해피소는 6월 10일 한글분수 앞에서 운영을 시작해 7월 2일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으로 자리를 옮겼다. 현재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해피소는 당초 8월 1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폭염이 이어지고 시민 이용 수요도 높은 점을 고려해 8월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방위태세 확립과 전시작전통수권(전작권) 전환 준비를 위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실시한다. 최근 훈련을 살펴보면 공격적 훈련보다 방어적 훈련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군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10일 올해 UFS 연습 일정을 공개하면서 "이번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을지 자유의 방패'는 위기관리연습(CMX), 1부 본연습, 2부 본연습 등 3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국의 참가 인원은 한국군 1만 8000여 명과 미군 500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의 병력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이번 연습 기간 국가 비상사태세 확립과 국민의 생명 및 보호를 위한 정부부처의 전시대비 연습·실제훈련을 지원하여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훈련과 관련해 한국 합참측에서는 "한미는 상시 연합방위태세 유지와 능력 제고를 위해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대대급으로 통합해 연중 균형되게 시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엔군사령부 측에서는 "이번 연습에 유엔사 회원국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