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문성호 사무국장은 개인 연가를 내고 26일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앞에서 원강수 시장의 다면평가 일방폐지에 대해 검찰 기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원공노는 원강수 시장의 다면평가 일방 폐지가 공무원임용령에서 규정하는 ‘공무원 승진 기준 변경시 1년간 유예’ 규정 위반에 해당하며, 노조가 법령 위반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였음에도 바로잡지 않는 등 행정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판단하여 원강수 원주시장을 작년 7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고소했다. 해당 건에 대해 올해 4월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하였으나 넉달이 지나도록 검찰이 기소하지 않고 있어 원공노 문성호 사무국장이 기소를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 것이다. 원공노 문성호 사무국장은 “공직사회는 법과 법령을 통해 움직이는 조직인데 원주시장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지방 권력이 공직사회 근간을 파괴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서 이번 건은 반드시 기소 해야된다고 생각하여 1인 시위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26일 광주교육청 어울배움터에서 ‘시설공사 관계자와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동·서부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교육청 시설공사 참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렴서약 선서를 시작으로 △소통 간담회 △청렴교육 △건설안전교육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약 4시간 동안 다채롭게 운영됐다. 특히, 청렴교육은 국가법정교육진흥원 적극행정연구소장인 하충수 박사를 초빙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2부는 팀 단위 대항전 형식의 ‘도전 골든벨’을 통해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사 관리·감독 분야에서의 청렴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안전한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가 진행된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는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3년 7월에 폐교된
시사1 최은영 기자 |익산시가 금융기관과 협력해 전입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년 유입 촉진과 지역 정착을 위해 익산산림조합과 전입청년 우대금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익산산림조합은 다음달 1일부터 ‘다시, 익산!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 상품을 운영한다. 가입 기간은 1년으로, 예금은 연 3.8%(우대금리 1.0% 포함), 적금은 연 5.0%(우대금리 1.5% 포함)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지난 3월1일 후 익산에 전입한 만 18새부터 39세 청년 직장인과 사업자다. 예금과 적금 중 한 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전 주소 이전이나 중도 해지 시 우대금리는 제외된다. 아울러 시는 금융 상담과 자산관리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인구소멸 시대에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은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청년이
시사1 윤여진 기자 | 제6차 전당대회를 거쳐 선출된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가 신임 수석대변인으로 박성훈·최보윤 현 의원을 임명했다. 수석대변인은 당과 민심을 잇는 중요한 홍보 및 메시지 역할을 담당한다. 박성훈 의원은 1971년생으로 부산 북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을 맡고 있다. 그는 또 현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다. 박성훈 의원은 국회 입성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해 부산시 경제부시장,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 등을 지냈다. 최보윤 의원은 1978년생으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맡고 있다. 그는 또 앞선 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했다. 최보윤 의원은 국회 입성 전 변호사로 활동했고 주로 교통사고, 의료사고, 산업재해 등 손해배상 사건에서 명성을 떨쳤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식품은 스낵 브랜드 짱구의 신제품 ‘맹구짱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맹구짱구는 지난해 출시한 흰둥이짱구에 이은 짱구는못말려 캐릭터 시리즈 제품으로, 소금빵맛을 적용해 새롭게 선보이는 짱구 과자다. 고메버터향과 히말라야 암염으로 소금빵 특유의 고소한 버터 풍미와 짭짤한 맛을 구현하고, 바삭한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돌을 수집하는 맹구의 취미를 연상시키는 히말라야 암염을 사용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맹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띠부씰도 새롭게 선보인다. 총 30종으로 구성된 맹구짱구 띠부씰은 제품 한 봉지당 1장씩 랜덤으로 들어있어 모으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맹구짱구에는 흰둥이짱구와 같이 플렉소 인쇄 기술로 만든 친환경 패키지가 적용됐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의 유성 그라비아 인쇄 대비 잉크, 유기용제 등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 물질 배출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인 인쇄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제품 맹구짱구는 27일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초 공개돼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하며, 9월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맹구짱구는 맛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통해 재
시사1 박은미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 2021년부터 5년간 이어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으로 현재까지 1만 9천여 세대에 약 8억 9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은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등이 공동 주관하며 골프존그룹의 후원 아래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재단은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후원을 이어왔다. 이 사업을 통해 △2021년 4200세대(2억 2천만 원) △2022년 3900세대(1억 7천만 원) △2023년 4300세대(1억 8천만 원) △2024년 4400세대(1억 9천만 원)에 후원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후원을 지속하며 7월까지 2950세대에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재단은 남은 하반기에도 상생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0년 설립해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골프존문화재단은 사회 소외계층 및 문화·예술 분야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김영찬 회장의
시사1 장현순 기자 | 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SPC그룹은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인 지난달 27일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한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진다. SPC그룹의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 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한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잠정 합의가 이뤄졌으며, 일부 추가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단체협약을 통해 논의를 이어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과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이현석)은 지난 21일 서울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장기·인체조직기증 활성화와 장기이식 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서울의료원은 ▲뇌사추정자 및 인체조직기증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 체계 구축 ▲뇌사추정자 통보 자동화 체계 구축 ▲ 기증 동의 증가를 위한 연계 조사 참여 등 기증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서울의료원은 2013년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3건의 뇌사 장기기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증 문화 확산 및 기증 활성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서울의료원은 1911년 우리나라 최초 공공병원인 순화병원을 효시로, 시립강남병원을 거쳐 2006년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으로 자리 잡아 현재에 이르러 100년 넘게 우리나라 공공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의료원 이현석 원장은“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과 이식은 현대 의료에서 가장 숭고한 나눔의 실천”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와 장기이식
시사1 장현순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광화문 광장에 3번째 도심형 리저브 전용 매장 ‘리저브광화문’을 오는 28일 오픈한다. 스타벅스는 리저브광화문에서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을 모티브로 한 음료를 선보이는 등 내국인뿐만 아니라 광화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서울, 그리고 광화문. 커피 문화의 중심지에서 만나는 프리미엄 커피 리저브광화문은 장충라운지R, 리저브도산에 이어 도심 속에서 스타벅스의 최고급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 이에 단일 원산지에서 재배되어 깊고 독특한 풍미를 가진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만으로 음료를 제조하고, 바리스타의 전문적인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음료, 원두, 추출방식을 선택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한다. 특히 체험형 바(BAR)에서는 스모크 건으로 연기를 주입하는 훈연 방식으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한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 크림을 불로 그을려 달콤한 풍미를 극대화한 ‘프렌치 바닐라 말차 라떼’ 등 다양한 추출 기구를 활용한 바리스타의 섬세한 음료 제조 과정과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시사1 박은미 기자 | KT&G 상상마당 부산이 주최한 ‘2025 상상실현페스티벌 부산’ 공연이 8월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산에서 음악으로 하나되어’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부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 애프터파티, 아티스트부스,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총 11개팀의 밴드가 참여한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밴드 ‘글렌체크’와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모던록상’을 수상한 ‘브로콜리너마저’, 상상마당 부산 공연 지원 사업팀이 선정한 ‘서울부인’, ‘친친탱고’, ’밴드기린’ 등이 참여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무료로 진행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 공연을 실내에서 진행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했으며, 상상마당 부산이 위치한 인근 식당 방문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골목상권과 협업해 상생의 의미를 강화했다. 김강민 KT&G 문화공헌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부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