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었다. 공제회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직원 및 회원 대상 출산축하금 증액, 육아시간 제도 개선 등 제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육아휴직이 아닌 육아근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근무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후원, 교육격차 해소 지원, 푸른등대 기부장학 등 미래세대의 자신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퇴직회원이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은빛동행, 인피니티케어(건강검진)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정갑윤 이사장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제도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서울이 지난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돗토리현과 함께 ‘요나고 관광 설명회’를 진행했다. 요나고는 에어서울이 단독으로 운항하는 일본 돗토리현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최근 주5회로 증편하여 운항 중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이사와 돗토리현, 일본정부관광국(JNTO)을 비롯해 여행사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돗토리현이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 상품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자아냈다. 돗토리현 관계자는 “오는 7월, 지역 명소를 관광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콘셉트의 ‘디텍티브 코난 돗토리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노천탕이 있는 복층 구조의 ‘미사사칸 별장·린’, 사구 근처의 글램핑 숙소 ‘글램돔 사유’ 등 다양한 관광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어서울과 연계된 대규모의 골프장인 ‘다이센 아크 컨트리 클럽’과 ‘다이센 헤이겐 골프 클럽’은 골프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오사카 엑스포’에 돗토리현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오사카 방문객들도 요나고 관광을 경험할 수 있다. 에어서울 김중호 대표는 “천혜의
시사1 박은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기후위기에 대한 주도적 대응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른 다양한 시책을 적극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실천 모델을 제시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높여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과 연대를 이끌어 내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며 “고양시는 공동의 실천이 바탕이 되는 책임있는 글로벌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시민과 함께 미래를 바꾸는 탄소중립 고양’을 비전으로 한 ‘제1차 고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정부와 경기도는 각각 2023년 4월과 2024년 4월,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를 2030년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세부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전국의 기초지자체는 올해 4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 계획 기간 동안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세부 이행 계획을 마련한다. 특히 관리권한 온실가스의 90%가
시사1 장현순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3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재난대응의료팀(보건의료 ERU) 발대식’을 열고, 국내 재난 대응 의료체계의 새출발을 선언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난대응의료팀(보건의료 ERU)이란 국내 재난 발생 시 이재민 및 의료 인프라 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긴급대응반(ERU)이다. 전국 4개 권역에 각각 1개 팀씩 총 4개 팀이 편성되어, 지역별 맞춤형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재난 피해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보건의료 ERU 발족 선포 ▲활동 계획 소개 ▲참석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의료응급센터 김정언 상황실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대응의료팀의 출범을 축하했으며,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김철수 회장, 한원곤 의료원장, 권역별 재난대응의료팀 구성원이 함께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20년간 이재민을 위해 구호물자 및 급식 제공, 심리상담까지 재난 현장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져왔다”며, “앞으로 재난대응의료팀을 통해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구호 및 의료 활동을 전개하며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촛불행동이 23일 이재명 민주당 전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두고 비상식적인 행태를 보인 대법원을 비판했다. 촛불행동(상임대표 김민웅)은 23일 비상호소문을 통해 "대법원이 2심을 파기하면서 동시 판결을 내려 이재명 전 대표의 피선거권을 박탈하려는 게 조희대 대법원장의 구상인 듯하다'며 "이런 관점에서 보면 현재 보이고 있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행태가 다 맞아떨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법부는 극히 보수적이며 관례를 매우 중시하는 집단"이라며 "이번 사건을 이례적이라고 볼 게 아니라 비정상적, 비상식적인 상황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이 대선에 개입하고, 국힘당 세력이 사법부, 검찰, 경찰, 국정원을 다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장에 모이는 수가 줄어드니 저들이 또 고개를 쳐들고 있다"며 "다시 광장을 가득 메워 적폐의 반격을 막아야 한다. 압도적인 촛불의 힘으로 내란세력들의 준동을 철저히 분쇄하자"고 밝힌 후 "대법원에 경고한다. 대선 개입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촛불행동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인근에서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을 위한137차 긴급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대법원의 비상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24일·25일 양일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소장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보건소장 및 보건의료원장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와 협력하여 보건소장의 정책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 보건사업의 통합적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금주 인재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및 오상철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전국 보건소장을 격려하고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1일차에는 ▲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방향’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안내’ ▲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등 보건복지부 핵심정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 방문건강관리 ▲ 구강보건 ▲ 치매관리 등 주요 개별사업과 통합 연계 방안 등 종합토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 한창수 교수 ‘리더의 마음경영’ ▲ ‘디지털헬스케어 전망’ ▲ ‘건강정보 고속도로사업 연계’ 등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방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보건소의 대응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피부에서 진행되는 노화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진세노믹스의 피부 저속 노화 효능을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 온라인판에 지난달 게재했다. 최근 노화 학계에서는 ‘염증성 노화(inflammaging)’에 주목하고 있다. ‘염증성 노화’는 나이가 들수록 심화되는 저강도의 만성 염증 상태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 유발 신호 물질)의 상승이 신체의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염증성 노화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 내 염증 수준이 높아지게 되면 콜라겐 감소나 장벽 약화 등의 구조적 손상으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피부에서 실제 나이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가속 노화(accelerated aging)’가 나타날 수 있다. 피부 가속 노화는 염증과 호르몬 변화 등의 내인성 요인, 자외선·미세먼지와 같은 외인성 요인의 복합 작용에 의해 촉진된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이번 연구에서 내인성 노화 요인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 Interleukin-17A(IL-17A)를 외인성 노화 요인으로 자외선(UVB)을 활용한 노화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IL-17과 UVB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3일 여의도역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은 The-K타워 앞 흡연부스 근처에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는 이번 활동으로 공제회 임직원과 영등포구청 및 영등포구 보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공제회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솔선수범함과 동시에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위한 ESG경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외식 프랜차이즈 플랫폼 기업으로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강화하기 위해 신규 컨세션 브랜드인 일본 라멘 전문점 ‘무쿄쿠’를 구로디지털역에 오픈한다. 무쿄쿠는 실제 도쿄에 본점을 둔 돈코츠 라멘 전문점으로, 맛의 다함이 없다는 의미인 무극을 뜻한다. 전통 방식의 제조 기술로 반죽한 생면을 바탕으로 풍미가 남다른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무쿄쿠 구로디지털역점은 정통 라멘 전문점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면의 노란 색, 대파의 초록 색, 차슈의 브라운과 베이지, 매운 맛의 빨간 색 등 라멘의 식재료를 색감화하여 매장에 적용했으며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간결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메뉴는 돈사골 본연의 진한 맛을 담은 돈코츠 라멘과 함께 즐기는 차슈 덮밥 등으로 구성됐다. △돈코츠라멘, △매운 돈코츠라멘, △소유라멘, △돈코츠 차슈 덮밥, △매운 돈코츠 차슈 덮밥 △소유 차슈덮밥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구로디지털역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대학생, 주민 등 다양한 소비층이 혼재해 연령층 분포가 우수하며 교통의 요지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다양한 소비층과 높은 유동 인구, 편리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2억17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위는 이상직 전 의원의 회사에 특혜 채용이 되었고, 그 반대급부로 이상직 전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임명되었다. 전형적인 매관매직 사건”이라고 이같이 꼬집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리고 얼마 전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토부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최소 102차례나 조작했다고 발표했다”며 “정책이 실패했으면 정책을 바꿔야지 숫자를 바꿔서 국민을 속였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과거 사회주의 국가 독재자들이나 하는 짓을 했던 것”이라고도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와 같이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부패와 비리, 반역적 행태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은 간단한 입장표명도 못 하고 있다. 정치 이슈가 있을 때마다 훈수를 두던 SNS은 왜 침묵하고 있나”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욱 가관인 것은 민주당의 태도”라며 “이재명 세력은 검찰이 문재인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하자 검찰이 발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