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SNS서 “다주택자 양도세 유예 연장 없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SNS를 통해 부동산 시장 안정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엑스(X·옛 트위터)에 다주택 규제의 부작용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부동산 투기로 나라가 망하는 것을 보고도 왜 투기 편을 드는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날벼락’으로 표현한 데 대해 “정부를 부당하게 이기려 하지 말고, 양도세 중과 감면 기회를 활용하라”며 “유예 종료까지 아직 100일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와 관련해 “기간 연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5월 9일 종료 방침을 분명히 했다. 또 “시장을 이기는 정부도 없지만, 정부를 이기는 시장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정상화 발언을 둘러싼 야권의 비판에 대해서는 심야 SNS 글을 통해 “총력을 다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재차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