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의 비공개 오찬 이후 불거진 홍준표 전 시장의 총리설을 두고 박지원 의원이 “총리 기용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정무적 발탁 가능성은 열어뒀다. 박 의원은 20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 식사를 제안한 데에는 인재를 염두에 둔 뜻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현재 총리가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만큼 총리 교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단 “정치적 통합 차원에서 다른 형태의 기용은 가능하다”며 홍 전 시장의 역할론을 시사했다. 그는 “정반대 세력과도 함께하는 것이 통합 정치”라며 과거 사례를 언급하고, “홍 전 시장이 정부에서 역할을 맡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홍 전 시장의 야권 이탈 행보와 맞물려 정치권의 해석을 낳고 있다. 박 의원은 한편 장동혁 대표를 향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장 대표를 두고 “선거를 앞두고 당대표가 해외에 머문 것은 부적절하다”며 “당권을 위한 행보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는 상호 견제 속에 발전해야 한다”면서도 “야당의 역할이 흔들리는 상황은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앞서 박 의원은 장 대표의 방미를 두고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65.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7월 2주차(64.6%)를 넘어선 것이다. 부정 평가는 30%로 2.8%포인트 하락했으며, ‘잘 모름’ 응답은 4.5%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위기 속 에너지 확보와 증시 회복 등 경제·안보 성과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외 인권 발언과 세월호 주기 참석 등이 중도층과 청년층 지지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57.7%)가 5.2%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서울(59.3%)과 부산·울산·경남(60.1%), 대구·경북(48.5%)도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0.1%로 8.3%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반등을 기록했고, 30대·70대 이상도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69.1%)과 진보층(90.9%) 지지율이 각각 상승한 반면, 보수층(35%)은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공천 갈등 등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정부 들어 혈맹인 미국과의 정책 엇박자 조짐이 외교·안보 현안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북한 핵시설 관련 발언과 중동 정세 대응을 둘러싸고 한미 간 미묘한 온도 차가 드러나는 모습이다. 18일 외교계에 따르면 미국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핵시설 언급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발언 배경을 문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장윤정 부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미 대사관 측 문의가 있어 설명했다”며 “국제 연구기관 보고서 등 공개 정보에 기초한 발언”이라고 밝혔다. 또 “구성과 관련해 타 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은 바 없다”며 “미국도 설명을 이해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앞서 정 장관은 국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를 인용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로 영변·구성·강선 3곳을 지목했지만, IAEA는 구성 지역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민감한 정보 공개에 대한 미국 측 문제 제기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정부는 항의 여부 등에 대해선 “알고 있는 바 없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 대응에서도 결이 다른 움직임이 이어졌다. 정부는 최근 이란에 50만달러(약 7억4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외교계에
시사1 윤여진 기자 | 미국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핵시설 관련 발언과 관련해 배경을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 대사관 측 문의가 있어 장관 발언 배경을 설명한 적이 있다”며 “국제 연구기관 보고서 등 공개 정보에 기초한 언급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성과 관련해 타 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은 바는 없다”며 “우리 측 설명에 미국도 이해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장관은 지난달 국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를 인용해 북한의 우라늄 농축 시설로 영변·구성·강선 3곳을 지목했으나, IAEA는 구성 지역을 공식 언급하지 않은 바 있다. 이를 두고 민감한 정보 공개에 대한 미국 측의 문제 제기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정부는 항의 여부나 정보 공유 제한 방침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경기 평택을 재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본격적인 지역 밀착 행보에 나선다. 조 대표는 17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평택 이사를 위해 공인중개사와 집을 알아봤고, 다음 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선거사무소와 후원 사무실도 함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비판과 관련해서는 “2019년 검찰 수사 당시 과잉수사를 지적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선거에서 승리한 뒤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당 이후 단 한 번도 꽃길은 없었다”며 “평택을에서 승부를 걸고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평택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제기된 검찰 수사 의혹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정 대표는 17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의원들을 향해 적반하장식으로 대응하는 국가 공무원은 유일하게 검찰”이라며 “전날 청문회에서도 그런 모습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 깡패들”이라고 표현하며 “구제 불능”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전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 남욱 변호사는 수사 과정에서 검사로부터 특정 진술을 요구받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반면 같은 자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이원석 전 검찰총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정 대표는 “진작에 검찰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했어야 했다”며 “이번 국정조사를 보며 검찰에 단 한 톨의 수사권도 줘선 안 된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하며 “검찰의 탄압과 억울함을 견뎌낸 데 대해 감사하다”며 “결국 진실이 이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를 임명하는 등 장·차관급 정무직 2명과 정부위원회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인선 결과를 발표하며 강 수석부의장에 대해 “근대사에 대한 이해와 외교적 경륜을 바탕으로 통일 담론의 통합 가치를 이끌 인사”라고 설명했다. 차관급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에는 김귀옥 한성대 교수가 임명됐으며,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가 위촉됐다. 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진오 전 CBS 사장, 상임위원에는 박진경 일과여가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이 각각 위촉됐다. 청와대는 “각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이라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선도 국가 반열에 올랐다”며 “세계 평화와 국제규범, 인권 보호 같은 보편적 가치를 더는 외면할 수도, 외면해서도 안 되는 책무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중동 전쟁은 산업구조 혁신과 공급망 다변화라는 과제와 함께 우리 외교의 위상과 역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재차 “장기적 국익을 위해 다른 나라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차분히 쌓아가야 한다”며 “책임 있는 글로벌 선도 국가로서 책무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 국격을 높이고 국익을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제인도법은 준수돼야 하며 인간의 존엄성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보편적 인권과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더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6·3 재보궐선거에서 평택을 출마를 선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6일 “쉽지 않은 곳이기에 평택을 택했다”고 밝혔다. 조국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평택을 선택을 두고 ‘여기저기 재보다가 골랐다’는 비판이 나온다”며 “국민도 평택 시민도 모두 아는 어려운 지역이기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조국 대표는 재차 “군산으로 갔으면 ‘양지 찾아간다’, 부산으로 갔으면 ‘민주당 영남 전략 방해’, 안산으로 갔으면 ‘민주당 텃밭’, 하남으로 갔으면 ‘왜 나오냐’고 했을 것”이라며 출마지를 둘러싼 비판을 반박했다. 아울러 조국 대표는 “정치공학적으로 이익과 불이익을 따지는 것은 의미 없다”며 “국민이 조국이 내란 세력을 일소하고 평택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 판단하면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대표는 그러면서 “정치 참여 후 한 번도 꽃길은 없었다”며 “지역위원회도, 당원도 많지 않은 평택을에 혈혈단신 들어가 국민 도움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을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다시 공개 거론하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차출설에 힘을 실었다. 당 안팎에서는 정 대표가 차세대 인재 영입 카드로 하 수석의 정치권 입문을 본격 압박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 대표는 15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하정우가 후배인가”라고 물으며 운을 뗐다. 이에 전 후보는 “고등학교 6년 후배”라며 “우리 고교에 이렇게 걸출한 인물이 있는 줄 몰랐다”고 답했다. 정 대표는 이어 하 수석의 학창 시절과 지역 기반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듯 “이곳 북구에서 초·중·고를 나왔느냐”고 재차 물었고, 전 후보는 “사상초·사상중·구덕고를 졸업했다”며 “당시에는 북구였기 때문에 북구 사단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대표는 “전 후보는 하 수석을 좋아하느냐”고 물었고, 전 후보가 “사랑합니다. 아주 사랑합니다”라고 답하자 “그 사랑을 본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공개적인 ‘러브콜’을 보냈다. 정 대표의 이날 발언은 하 수석을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