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국내 AI 분야의 인재 육성과 관련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울대(총장 유홍림)에 사재 250억 원을 기부한다. 앞서 동원그룹은 AI인재 육성을 위해 대국민 경진대회인 'AI컴피티션'을 개최하는 등 동원그룹은 AI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김재철 명예회장은 1일 서울대 행정관에서 열린 기부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 간 해마다 사재 25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홍림 총장을 비롯한 서울대 임직원과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 김은자 동원와인플러스 부회장 등 김 명예회장의 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대한민국이 AI 분야의 주도권을 잡아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련 인재 육성과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는 김재철 명예회장의 신념에 따라 이뤄졌다. 올해 초 출간한 경영에세이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을 주제로 서울대서 강연한 김재철 명예회장이 AI 인재 육성의 절실함을 토로한 유홍림 총장의 뜻에 공감하면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이번 기부를 통해 김 명예회장의 이름을 딴 ‘김재철AI클래스’를 설립하고 향후 10년 간 해마다 학부생 가운데 30명씩을 선발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행사 기념사에서 “우리 국방력에 대한 자부심과 굳건한 믿음에 기초해 강력한 자주국방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려면 자주국방은 필연”이라며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는 누구에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의 제77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대한민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지키는 국군의 심장, 이 계룡대에서 우리 군의 위용을 마주하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대한민국의 영토와 주권자인 국민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멀리 항일독립투쟁에 나섰던 독립군과 광복군에서부터, 온몸을 바쳐 조국을 지키신 순국 장병, 참전용사와 예비역 여러분에 이르기까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군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오고 있는 주한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혐오가 아니라 국익, 정쟁이 아니라 민생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억지로 끌어다 붙이며 국민 불안을 선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나 전산망 문제와 출입국 심사는 전혀 별개”라며 “사실과 다른 억지 주장일 뿐만 아니라, 특정 국가의 국민을 겨냥하는 건, 위험한 외국인 혐오”라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지금 시급한 건, 내수 살리기와 관광산업 회복”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부산과 대구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수개월 전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특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이런 상황에서 혐오와 불안 조장은 지역의 노력을 짓밟고, 경제와 국익을 정면으로 해친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혐오와 불안을 조장하는 정치를 단호히 반대한다”며 “위기를 넘어 민생경제를 지키고, 국익을 위한 길에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또 “우리가 외국인을 혐오면 우리가 외국에 나갔을 때 그들로부터 혐오를 받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시사1 박은미 기자 |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오늘 아침 두 가지 주목할 만한 기사가 나왔다”며 “소비는 늘지 않는데 물가만 치솟고 있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우재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관련 내용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면서 “전문가들은 이미 소비쿠폰의 효과가 일시적일 뿐이며, 결국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해왔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우재준 의원은 재차 “이는 결국 국민께 더 큰 고통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우재준 의원은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은 살인범, 대주주는 악마, 2030세대는 극우라며 비난을 일삼더니 이제는 물가를 올리면 사형시키겠다고까지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우재준 의원은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스스로를 돌아보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전신용보증재단(이사장 양필환)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하충수 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하 박사는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로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군, 경찰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히 강연해온 성인지 교육 전문가다. 하 박사는 교육에서 “조직 내 고위직은 단순한 의사결정권자를 넘어, 기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파워 인플루언서’”라며 “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은 기관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위직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책무와 모범적 태도에 대해 언급하며, 리더로서의 성인지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또한 “모든 직원이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라며, 성희롱을 비롯한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해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 개입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대전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의 성인지 감수성과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자구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쓸 것
9월29일자로 국회 본회의가 끝났다. 이번 본회의에선 여러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며 민생에 단비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감을 남겼다. 단 황금 같은 시간을 정쟁 성격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소비한 점은 유감이다. 국회엔 아직도 많은 민생 법안이 산적해 있다. 또 세계 경제는 요동치고 있고 한미간 관세 협상 역시 풀리지 않은 실정이다. 당장 우리 정부는 국가정보자원 화재라는 국가적 재난을 코앞에 직면했다. 이는 국가정보 인프라의 심각한 취약점을 드러낸 셈이다. 당정은 어느 때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운영에 나서야 한다. 야당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서를 날카롭게 인지하고 당정과 호흡해 민생을 살펴야 할 것이다. 이재명 정부 첫 국회 국정감사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마침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에 협력의 손을 내밀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생경제 현안이라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계기로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초당적인 협력 전선을 넓힐 수 있길 국민과 함께 기대해 본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축산농협은 이달 28일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강당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사단법인 약침학회의 굿닥터스나눔단이 함께하는 '2025년도 제1차 희망 나눔 한의 의료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을 위해 기획됐으며 원주축협 조합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 당일 약 180여 명의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들이 한의 진료와 상담을 받았다. 굿닥터스나눔단 소속 한의사 및 봉사자들은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한 후, 각 질환에 맞는 한방 과립제를 처방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복용법을 안내했다. 또 혈압·혈당 체크 등 기본 검진을 병행하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맞춤형 건강 관리에 힘썼다. 원주축산농협 신동훈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축협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원주축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3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부대를 찾아 장병을 격려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찾은 곳은 육군 제6보병사단 2여단 GOP대대다. 장동혁 대표는 장병 간담회에서 “진또배기 부른 원사님 계실 줄 알았는데”라며 “혹시 그때 벌써 1년이라는 밴드에 나오셨던 분이라도 여기 계신지, 잘 모르겠다”는 등 최근 진행된 위문공연 얘기를 주로 할 뿐 뚜렷한 안보관이나 대북관 얘기는 삼갔다. 장동혁 대표는 또 “위문열차라는 프로를 제가 보진 못했고 여기에 온다고 찾아 봤는데 정말 많은 재능과 열정과 끼를 가지신 분들이 계신다는 걸 알았다”며 “여러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더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말씀도 드리겠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후방에서 군 생활했다”며 “제 군 생활 속에선 작업했던 기억과 방망이 맞았던 기억밖에 없어서. 여기는 그런 거 없는가”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전 그래서 한마디만 드리고 싶은데 가장 혈기 왕성한 시기에 가장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 과정을 한번 지내면서 스스로 자기의 정신력을 다지는 계기로 삼으면 ‘사회에 나가서 무엇을 하더라도
시사1 장현순 기자 | SPC그룹이 30일 SPC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등록금을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충남 홍성군에 희망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025년 2학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에게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 중인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쉐이크쉑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한다. 작년부터는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은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150명 모두에게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의 50%가 지급된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장학생 총 2927명에게 약 52억 원을 지원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대학생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
시사1 장현순 기자 | KFC는 과거 사랑받았던 치르르 치킨에 트러플을 더한 ‘트러플 치르르’를 출시했고, 버거킹도 가을을 맞아 ‘트머와’를 다시 출시했다. KFC가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치르르 치킨’을 한층 풍성한 맛으로 재탄생 시킨 ‘트러플 치르르’를 선보이며, 오는 9월 30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정 기간 판매한다. ‘트러플 치르르’는 치르르 특유의 중독적인 매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KFC만의 R&D 역량으로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풍미로 구현했다. 부드러운 고다, 크리미한 까망베르, 고소하고 진한 화이트 체다와 옐로우 체다 4가지 치즈 조합에 은은한 트러플 풍미를 더해 깊고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메뉴 라인업도 트러플 치르르 치킨, 트러플 치르르 통다리, 트러플 치르르 프라이 총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KFC는 트러플 치르르를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 구성 메뉴도 준비했다. 트러플 치르르 통다리와 핫크리스피통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르르 버켓’, 버거와 치킨, 사이드 메뉴까지 알차게 담은 ‘징거 치르르 박스’, 배민 한 그릇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트러플 치르르 텐더박스’ 등 합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