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최근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를 보며 과연 이것이 민주주의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충청권 첫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8.15%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고, 김동연 후보는 7.54%, 김경수 후보는 4.31%에 그쳤다”며 “사실상 나머지 후보들은 들러리”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런 압도적 득표율은 독재국가의 선거를 떠올리게 한다”고도 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재차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87.28%의 득표율로 당선됐고 과거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도 100%에 가까운 득표율로 선거를 치른 바 있다”고 주장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또 “정당 경선은 국민 앞에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무대”라고 강조했다. 권영세 위원장은 “형식적 절차에 머무르는 경선이 아닌, 실질적 경쟁과 공정, 다양성이 살아있는 경선이 진정한 민주주의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7일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민생 경제와 재정 파탄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는 지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물가 안정, 가계 부채 비율 감소, 소득지표 개선과 출생률 반등을 윤석열 정부의 성과라고 큰소리를 쳤다”며 이같이 꼬집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0%대로 떨어진 경제성장률 전망과 100조 원에 이르는 세수 결손을 초래한 장본인이 어쩌면 그런 낯 두꺼운 소리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도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재차 “하나하나 뜯어보자”며 “물가는 안정된 것이 아니라, 오른 채로 굳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 나가 본 적 있나”라며 “소득지표는 고소득 가구의 소득점유율 감소에 따른 것”이라고도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득, 살림살이가 나아진 것이 아니다”라며 “가계부채비율 역시 약관대출을 가계 부채에서 제외한 국제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착시효과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빚을 갚지 못하는 연체율 상승이 우리 경제의 실상을 말해준다”며 “지난해에 반등한 출생률도 정부 정책의 효과가 아닙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미뤘던 결혼과 출산이 다시 이루어진 탓”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한덕수 대행에게 경고한다”며 “관료 생활 막판에 노욕으로 망가진 분들 많이 봤다”고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행 역할 할 거면 당장 불출마 선언하고, 출마할 속셈이면 당장 대미 관세 협의에서 손 떼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국민과 국익 갖고 장난치지 말라”며 “세상에 이완용도 아니고 국익 갖고 자기 출마 장사를 하는 경우가 어디 있나”라고도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재차 “출마 명분 잡고 싶어서 위헌, 월권의 인사를 계속하고 대선 행보 오버하며 민주당에 ‘재탄핵 해달라’고 구걸하는 속내가 너무 유치하다”며 “불출마 기사가 나자, 총리실이 나서서 불출마는 아니라며 언론 플레이하는 코미디는 또 뭔가”라고 비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윤석열이 자폭하더니 국힘도 자폭하려나 보다”라며 “아무리 어떤 후보를 내도 승산이 없다고 의원 절반과 지도부까지 다 나서서 무소속 한덕수 단일화 군불에 춤을 추나”라고도 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계속해서 “국힘 후보 선출 후 이낙연, 이준석, 한덕수 연합론이 나오는데, 원칙 없는 사쿠라 연합치고 안 망한 걸 못 봤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한때 여당이자 국회 2당의 채신을 지킬 권한다”며 “정당이면, 정당답게 하십시오. 국힘 후보든 한덕수든 내란 후보에 검증된 무능 후보다. 망한 단일화 꿈꾸다 당 깨는 모습이 임박해 보인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5일 “제21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며 “이번 경선은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위한 출발선”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이재명, 김동연 후보님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놓고 고민하는 선의의 경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그 끝에 더 큰 빛의 연대가 만들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도 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재차 “참여가 민주주의의 생명”이라며 “민주당 경선이 흥행해야 압도적인 정권교체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국민과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이라는 사실을 다시 증명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도 했다. 김경수 전 지사는 계속해서 “빛의 연대로 ‘나와 우리의 나라’를 만들겠다”며 “나와 우리, 모두가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이 14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금은 나경원의 경험과 경륜이 필요할 때"이며 "자유민주주의를 끝까지 지킬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나 의원측이 밝혔다. 나 의원측에 따르면 나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영포빌딩을 찾아 이 전 대통령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나 의원은 "자유가 곧 경제고 안보다"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 없이는 경제도 안보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전 대통령은 "나경원 의원은 자유민주주의를 끝까지 지킬 적임자"라고 평가한 뒤 "지금은 나경원의 경험과 경륜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고 나 의원측은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또한 "나라 걱정하는 마음으로 대화를 나눴다"며 "나경원 의원이 나라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또한 나 의원은 경제전문가인 이명박 전 대통령과 민생경제 위기 극복해법, 보수 통합과 국정 경험, 미래 비전과 실용주의 관련 논의와 덕담을 나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4일 “한동훈 후보가 나경원 후보에게 통진당 닮지 말자고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며 “정말 뭐 묻은 개가 남탓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한동훈 후보는 출근길 김어준의 뉴스공장 애청자였다고 한다”며 “한동훈이 김어준 애청자일 때, 보수 인사들을 살인적 수사로 괴롭히며 화양연화를 즐길 때, 나경원은 민주당의 악법 막느라 국회에서 몸을 던지며 싸우고 있었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또 “한동훈의 가족들이 당원 게시판에서 대통령과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들을 비난하며 여론을 조작한 것도 딱 통진당 스타일”이라고 꼬집었다. 장예찬 전 최고위은 “누가 누구에게 통진당 운운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보수의 트로이 목마 한동훈에게 그럴 자격이 있나”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11일 “내란당 국힘의 주류가 내란 대행 한덕수 후보 만들기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승리보다 당권 장악을 노리는 당권파의 유혹에 취한 한덕수 대행은 노욕에 빠져 위헌, 월권의 헌재 쿠데타에 이어 트럼프 통화까지 팔아가며 출마 장사 언론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재차 “우후죽순 내란 승계 후보군에 노욕의 내란 대행 후보까지 거론되는 국힘당이 딱하다”며 “내란 사과하고 윤석열 제명하고 깨끗하게 새 출발하는 게 국힘을 위해서도 나라를 위해서도 가장 나은 길”이라고 촉구했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은 “국민이 내란 승계 정부를 원하겠나”라며 “내란당 국힘도, 내란 대행 한덕수도 정신 차리시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내란세력 국민의힘을 윤석열과 함께 퇴장시키는 것이 국민과 시대의 명령”이라며 “(국민의힘은) 반성하고 참회하라”고 촉구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또 권성동이 권성동 했다”며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과 이재명 전 대표가 동시에 정치 무대에서 사라지는 것이 시대의 명령이라는 헛소리를 내뱉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파면 이후 염치도 없이 되려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있다”며 “하나같이 윤석열과 단단히 얽혀 내란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자들”이라고도 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재차 “권성동 원내대표는 내란세력임을 더 이상 입증할 필요도 없으니 그만 입을 닫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다가오는 대선이 이재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하나. 윤석열 파면이 남긴 과제는 내란세력의 잔불을 끄는 일”이라고도 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계속해서 “호시탐탐 부활의 기회를 엿보는 내란세력을 완전히 심판할 차례”라며 “윤석열 다음 심판 대상이 본인들이라는 사실은 국민의힘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무기력한 당과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꾸는데 함께 나아갑시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이 선출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헌법재판소가 탄핵했다”며 “탄핵은 헌정질서 안에서 내려진 최종결정이므로 그 결과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문수 전 장관은 “내 손으로 뽑은 대통령이 임기 중에 파면되는 것을 보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있던 국무위원으로서 비통한 심정과 책임감을 금할 길이 없었다”며 “그래도 여기서 멈출 수 없다. 다시 싸워서 승리하자”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무엇보다 가슴 아픈 것은, 탄핵을 둘러싸고 정쟁이 격화되면서 서민의 삶이 외면당하는 사실”이라며 “폐허 위에도 꽃은 피어난다. 화마가 할퀴고 간 산골짜기에도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재차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나서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위대한 대한민국을 향하여 깃발을 들고 나서야 한다. 이제는 저에게 내려진 국민의 뜻을 받들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그러면서 “저 김문수,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며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 갈 각오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또 “저 김문수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만들어 갈 것임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8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여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확정하고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되면서 57일 간의 대선 레이스가 시작됐다. 한 권한대행은 모두 발언에서 "정부는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선거관리에 필요한 법정 사무의 원할한 수행과 각 정당의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오는 6월 3일을 대한민국 제21대 선거일로 지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 소중한 투표권을 원활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선거 당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했다. 헌법 제68조 2항 및 공직선거법 제35조에 의하면,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궐위 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파면 이후 60일 안에 대선을 치러야 하고, 선거일 50일 전 공고돼야 한다. 6월3일 대선일을 기준으로 각 정당이 선출한 대선 후보들은 5월 10일과 11일에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공직자는 선거일 30일 전인 5월 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번 공식선거운동은 5월 12일부터 6월 2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이번 조기 대선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고, 투표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투표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통상 일반적인 선거와 달리, 이번 선거는 궐위에 따른 선거라 2시간 늦은 오후 8까지 투표를 할 수 있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다음 날인 4일부터 곧바로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다. 또 대통령 인수위원회는 구성하지 않는다. 한 권한대행은 "선거는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이며,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가장 중요한 제도"라며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선거가 될 수 잇도록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