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경훈기자 | LAFC 소속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새롭게 둥지를 튼 손흥민(33)은 최근 경기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의 진가가 드러난 최근 행보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 MLS 첫 해트트릭 달성 = 9월 18일(현지시간) MLS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3분 역습 침투 후 선제골, 이어 전반 16분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팀을 리드했다. 후반 37분에는 동료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슬라이딩 슛으로 마무리 지으며 MLS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 경기로 손흥민은 LAFC 입단 이후 6경기에서 5골 1도움이라는 뛰어난 시작을 기록하게 됐다. ◆ “GOAT” 수식어와 토트넘 동료들의 반응 = 이번 퍼포먼스에 대해 과거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동료 및 팬들도 주목했다. 영국 BBC 등은 “토트넘을 떠나서도 MLS 무대에서 손흥민은 여전히 특출나다”고 보도했다. SNS에서도 “GOAT(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칭호와 함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 한국 방송권 확보와 국내 팬 접근성 확대 = 손흥민의 LAFC 이적은 단순한 선수 이동을 넘어 한국 축
시사1 장현순 기자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대표이사 박소영)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의 인기 시리즈인 ‘솔리스트(Solist)’ 브랜드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특별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카발란’은 2006년 ‘킹카그룹(King Car Group)’이 대만 북동부 이란(Yi-Lan) 지역에 설립한 대만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인 ‘카발란’ 증류소에서 생산된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이다. 출시 이후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통념을 깨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위스키 브랜드로 성장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17년부터 ‘카발란’의 국내 독점 수입·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카발란' 특별 에디션은 ‘카발란’의 인기 시리즈인 ‘카발란 솔리스트’ 시리즈의 출시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시됐다. ‘카발란 솔리스트’는 원액을 물로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병입하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방식을 적용한 시리즈로 ‘카발란’ 특유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에디션은 ‘위스키 불모지인 타이완에서 위스키 고숙성이 어렵다’는 편견을 깬 제품으로 ‘카발란 15주년
시사1 박은미 기자 |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대경권역총괄본부장 문희영)는 17일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대구광역시 가족돌봄아동·청년지원 공동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김원규 대구시의회 부의장,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정병주 대구사회복지관협회장 외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당일 대구광역시 아동의 복지 및 권리를 지키고 옹호하는 영향력 있는 어른을 의미하는 차일드키퍼 위촉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행정부시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정병주 대구사회복지관협회장, iM뱅크대구은행지부가 차일드키퍼로 임명되었다. 이어 ▲정소연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구안나 초록우산 대구지역본부 과장 ▲박영주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박영준 대구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정소연 교수는 “가족돌봄아동·청년은 여전히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조기 발굴과 민관 협력의 필요
시사1 장현순 기자 |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조인핸즈네트워크(대표 김우일)’ 소속 직원인 최연지 바리스타가 ‘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바리스타(발달장애인) 직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최연지 바리스타는 17일 열린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발달장애인 바리스타) 경기에 참가했다. 최연지 바리스타는 앞서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번 전국대회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부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이 분야의 실력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연지 바리스타는 “연습했던 만큼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회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에 금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로 보답할
시사1 장현순 기자 | 외식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인구 소멸위기 지역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시온(溫)’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시온’은 ‘다시 시장에 온기를’의 줄임말로, 유휴 전통시장과 상권에 해당 지역 대표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및 창업 지원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다. 인구 소멸위기 지역의 침체된 시장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는다’는 의미와 과거 많은 이들이 찾았던 시장에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 온다’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더본코리아는 지난 2023년부터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장터광장’, 제주도 금악리의 ‘금악마을’, 경상남도 창녕군의 ‘안리마을 청년 외식 창업공간’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외식 브랜드 개발과 청년 창업 지원을 연계 추진하며 지역 상권 회복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지난 13일에는 ‘다시온’의 네번째 프로젝트인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아자개장터’ 외식 창업 테마파크를 오픈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다시온 문경’ 프로젝트를 위해 2024년 4월 ‘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특산물 기반의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상권 인프라 조성, 전통시장과 관광
시사1 장현순 기자 | 남양유업이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직장 내 임산부 근로자 배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배려 캠페인은 임산부 배려·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매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시민을 대상으로 펼쳐 온 행사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기업 내부에서 직장인 인식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남양유업이 민간기업 가운데 최초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남양유업은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이라는 CSR 슬로건 아래 ▲뇌전증 환아들을 위한 케토니아 생산 ▲가족돌봄청년 후원 및 직무 체험 ▲한부모가족을 위한 분유, 유제품 후원 ▲독거노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사내 임산부 근로자 지원까지 CSR 영역을 확장했다. 행사에서는 임산부의 신체적 고충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임직원 참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임부복을 입고 직접 체험하는 '임산부 체험존' ▲주사위 참여 방식의 '배려 수칙 퀴즈 이벤트' 외에도 ▲임산부 근로자 배려 수칙 안내 ▲임산부∙유아차 관련 스티커 설문 등이 마련돼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는 지난 18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 ‘세상을 바꾸는 시간V’(이하 세바시V) 전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바시V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강연플랫폼으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5년 연속 선정돼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함께해요, 자원봉사!’를 주제로 12명의 자원봉사자가 한 달 반 동안 스토리텔링·스피치 교육을 거쳐 자신의 진솔하게 전하며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심사는 도내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한 청중평가단 50명과 전문심사위원 5명이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 열기를 더했다. 수상자는 ▲빛의 나눔상 1명(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상금 100만 원) ▲행복 메이커상 2명(중앙자원봉사센터장 표창·각 70만 원) ▲나눔의 날개상 5명(전남센터장 표창·각 50만 원) ▲희망 씨앗상 4명(전남센터장 표창·각 30만 원)으로 총 12명이 선정됐다. 특히 빛의 나눔상을 수상한 발표자 이숙(발표명: 거드까와 이안스)은 렌즈 너머 이웃과 함께한 따뜻한 삶의 이야기를 진심 어린 메시지로 전하며 현장에 깊은 울림
시사1 장현순 기자 | 이디야커피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자사 제품을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통해 약 1억 원 규모의 디저트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각종 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생활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부된 제품은 전국 각지의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기관 등 도움이 필요한 곳곳으로 전달돼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활동에 앞서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지원, 평택 장애인 기술 지원센터 후원, 광주 미혼모자시설 지원 등 꾸준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지속 가능한 기부 모델을 구축해 온 것이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을 토대로 선한 영향력을 사회로 확장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더 많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기
시사1 박은미 기자 | 굿피플은 고려저축은행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의료비 부담을 겪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가족을 위해 300만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부산 사상구 부산보훈병원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굿피플 이옥길 팀장, 고려저축은행 문윤석 대표이사, 부산보훈병원 이정주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저축은행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고객 참여형 나눔 캠페인 ‘독립운동가분들을 안아주세요’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고려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이 고려저축은행 모바일 앱·웹의 이벤트 페이지 내 ‘안아드리기’ 버튼을 클릭하면 1회당 1000원을 적립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굿피플과 부산보훈병원을 통해 의료비 지원이 시급한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나라를 위한 국가보훈대상자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고려저축은행의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굿피플은 국가보훈대상자와 가족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과 고려저축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2024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당시 3500만 달러 규모 대미 투자에 대해 ‘내가 모두 동의했다면 탄핵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자신이 먼저 3500만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약속 등 ‘선물 보따리’를 풀어놓고 이제 와서 발을 빼며 미국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그렇다면 협상 직후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된 회담’이라고 자화자찬하며 국민 앞에 발표한 내용은 거짓말이라는 건가”라며 “사실이라면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이같이 꼬집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을 요구한 것을 두고는 ‘농담한 것이라고 믿는다’고도 말했다”며 “대한민국의 안보와 직결된 사안을 농담으로 치부한 것은 외교적 파장을 고려하지 않은 한없이 가벼운 언행”이라고도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재차 “외교 사안에 ‘탄핵’을 들먹인 것 역시 부적절한 처사”라며 “나라의 경제와 국익이 달린 외교 현안을 국내 정치도구로 삼고 있는 이 대통령의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