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인터넷 종합 일간신문 시사1은 25일 서울 중구 건설회관 7층 사옥에서 본지 고문과 본지 운영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본지 고문엔 순동현 주식회사 조이 상임부회장이, 운영위원엔 이계윤 주식회사 제이손 대표이사가 각각 위촉됐다. 앞서 시사1은 지난 18일 사옥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과 함께 운영위원장과 논설위원, 기획위원, 홍보대사 등 위촉식을 진행했다. 당시 운영위원장엔 최동호 도보즈 대표이사, 논설위원엔 우태훈 서울 성동문인협회 사무국장 겸 한국문협 정책개발위원, 기획위원엔 황준호 세계국무원 이사가 각각 위촉됐다. 홍보대사엔 가수 전미경씨가 위촉됐다. 윤여진 대표는 “각계각층 리더들의 합류로 시사1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 ▲사실에 근거한 보도일 경우 어떠한 외압과 청탁에 타협하지 않는 사명 등 보도 원칙은 더욱 단단해졌다”며 “국민의 신뢰를 받는 인터넷신문이 되도록 더 역량을 가다듬겠다. 우리사회를 공정하게 만드는 저널리즘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경영분석연구원(원장 김민선)은 5일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한상원)로 부터 LPG용기 재검사 수수료의 과당경쟁과 이로 인한 검사 품질 저하 우려를 해소하고자 ‘LPG용기 재검사 적정수수료 산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LPG용기 재검사 수수료는 법정 고시가 아닌, 가스 충전·판매사업자와 검사기관 간 협의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저가 수주 경쟁이 지속되고 있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검사 품질이 훼손될 수 있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연구는 △13kg 이하 △20kg △50kg △복합재료용기 등 4종의 LPG용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구진은 재료비·노무비·경비 등 주요 비용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객관적인 원가 데이터를 확보하여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 기간은 9월 8일부터 2개월이며, 오는 10월 중간보고를 거쳐 11월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한국경영분석연구원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유관 기관에 합리적 수수료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검사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LPG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LPG용기 재검사 적정수수료 산출 연구용
시사1 윤여진 기자 |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5일 “노란봉투법 통과 후 현대모비스 생산 자회사들의 잇따른 파업에 현대차·기아 공장이 결국 멈췄다”고 우려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대전 현장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미국 자동차 관세 구금사태와 더불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생산라인을 담보로 한 부품업계의 파업까지 겹치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이 상황에 26일 조합원 10만명의 금융산업 노동조합이 파업을 예고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사실상 공공재인 금융을 가지고 협박하는 노조도 문제지만, 이들의 파업을 정부와 민주당이 부추기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도 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그러면 “주 4.5일제는 이재명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다”며 “헌법상 노사 교섭의 자유는 노동자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도 보장된다”고 강조했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무슨 권리로 하라 말라 하는가. 왜 이렇게 기업을 겁박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산업 경쟁력은 안중에도 없는 전형적인 이념 법안이다. 기업의 ‘기’자, 산업의 ‘산’자도 모르는 민주당 정치인들이 벌이는 짓”이라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완벽하게 복귀했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이재명 대통령님의 UN총회 연설이 있었다”며 “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 국민의 용기와 신념을 세계에 과시했다. 특히, ‘E.N.D. 한반도 평화구상’을 제시하며 국제사회의 지지와 공감을 얻어냈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UN총회에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했다”며 “북한은 여전히 강성 발언을 이어가지만, 북미대화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번 UN총회가 미북대화 재개는 물론,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풀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또 한미·한중·미중 정상이 만나는 10월 말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평화를 위협하는 것은 물리적인 요소만이 아니다”라며 “인공지능(AI) 기술이 안보 역량을 결정하고 사이버 공격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시대, 우리는 이제 ‘보이는 적’을 넘어 ‘보이지 않는 적’과 맞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AI 시대의 변화에 수동적으로 끌려다닌다면 기술 악용으로 인한 인권 침해의 그 어두운 그림자를 떨쳐내지 못한 채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라는 디스토피아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러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높은 생산력을 동력 삼아 혁신과 번영의 토대를 세우고,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유용한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재차 “내일 안보리 의장으로서 주재하는 공개토의 자리가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이용을 촉진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울러 다음 달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에서 ‘APEC AI 이니셔티브’를 통한 AI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첨단기술 발전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기여하는 ‘모두를 위한 A
시사1 박은미 기자 | 맑고 푸른 가을 하늘처럼 깨끗한 예술가들이 모여' 미술작품국제교류기획전'이 서울특별시의회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교육문화원(원장 조규호) 주최, 일본 (사)사랑의 나눔(회장 김운천) 주관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열린 이번 전시는 ‘한국의 미(美)’와 ‘서울의 미(美)’를 세계에 알리고,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한층 더 깊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전시는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며, 10월 28일과 29일에는 일본 도쿄 민단 중앙홀 갤러리에서 계속된다. 이번 교류전에는 한국·일본을 비롯해 미국,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특별 전시로는 ‘한국의 어머니(할머니)’를 주제로 한 전라남도 담양 향촌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3분의 작품이 소개됐다. 9순을 바라보는 조순임 할머니를 비롯해 정유순, 권준순 어르신의 작품은 삶의 애환과 깊은 울림을 담아 관람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목공예 작가 김광일 선생이 벼락을 맞고도 살아남은 감태나무(연수나무)로 만든 지팡이 작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은 END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대화로 한반도에서의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종식하고 평화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 8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유엔이 설립된 해 식민 지배에서 해방됐고, 유엔의 도움으로 분단의 상흔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국가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산업화를 일궈내고 민주주의를 꽃피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문.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기여해 온 모든 유엔 회원국과 유엔 직원 여러분께 먼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날레나 배어복(Annalena Baerbock) 제80차 총회의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안토니우 구테레쉬(Antonio Guterres) 사무총장의 변함없는 헌신과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의장님과 사무총장님의 뛰어난 리더십 아래 이번 유엔총회가 더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의장님, 사무총장님 그리고 각국 대표 여러분,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유엔이 걸어온 지난
매년 전국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지역 축제와 행사는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 참여를 유도하며, 때로는 관광 수입까지 노리는 중요한 기회다. 그러나 이러한 ‘공공의 장’이 유지되기 위해 희생되는 존재가 있다. 바로 공무원들이다. 겉으로 보기엔 자발적 협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원’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만큼 무리한 요구가 따른다. 최근 논란이 된 울산 남구의 ‘고래축제’가 그 대표적인 사례다. 무려 217명의 내빈을 일대일로 의전하기 위해 300여 명의 공무원이 배치됐고, 이들은 평일 저녁과 주말까지 시간을 반납해야 했다. 그 대상은 시장, 국회의원뿐 아니라 향우회 회장, 상인회 회장, 어린이집연합회 단장 등 민간 단체 인사들까지 포함돼 있었다. 사실상 ‘인형처럼 붙여 세운’ 전시 행정이 아니고서야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의전이 개인의 시간을 침해한다는 데 있다. 공무원도 직장인이며, 누군가의 부모이자 자녀다. 공적 명분 아래 사생활이 침해되고, 가족과 보내야 할 저녁과 주말이 일방적으로 소진되는 구조는 이미 오래 전부터 공무원 사회의 피로와 자괴감을 키워왔다. 실제로 일선에서는 “공무원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자조 섞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첫 재판이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역대 영부인 중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선 영부인은 김건희 여사가 처음이다. 김건희 여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311호 법정에서 열린 첫 공판에 검은색 바지정장에 수인번호 4398번 명찰을 달고 출석했다.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자본시장법 위반), 명태균 공천개입(정치자금법 위반), 통일교 금품수수(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건희 여사 측은 해당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김건희 여사 측 입장을 들은 재판부는 신속심리를 통해 12월까지 재판을 마무리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맞춰 김건희 여사가 직면한 각종 의혹을 파헤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역시 수사 기간이 한 달 연장됐다. 특검은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수사에서 추가 조사 및 증거 수집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함”이라고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단 입장이다. 윤석열 정권 때 이뤄졌던, 김건희 여사가 직면한 여러 의혹의 진실은 속히 밝혀져야 한다. 또 관련 의혹이 재발하지 않
시사1 최은영 기자 | 익산시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김영희 익산시 기획안전국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 안전을 핵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튼튼한 경제 ▲따뜻한 나눔 ▲안전한 연휴 ▲든든한 행정이라는 네 가지 기조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민생경제 안정이다. 익산시는 우선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다이로움'을 확대한다. 다이로움의 구매 한도는 오는 10월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되고, 추가 충전금도 13%로 확대됐다. 다이로움을 필두로 연휴 동안 실질적인 소비와 골목 경제 활력을 일으키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등 총 790억원 규모의 재정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한다. 시는 공사·용역·물품 등 시설비 164억원, 사회복지 분야 370억원, 기타 경상적 경비 172억원, 농민 공익수당 84억원 등 각종 대금을 명절 전까지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10월분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