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노랑풍선과 놀유니버스등 국내 여행업체들이 미국 괌 상품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괌관광청, 티웨이항공,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협업해 괌의 대표 명문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괌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와 짧은 비행거리, 태평양의 푸른 바다와 열대 자연이 어우러진 괌에서 특별한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6년 3월 28일까지 매일 티웨이항공을 통해 오전·오후 출발이 가능하며, 기본 수화물 외에 23kg의 추가 수화물이 제공돼 총 46kg의 여유로운 수화물 한도를 활용해 골프 장비를 여유롭고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다. 고객들은 △태평양 절벽을 넘기는 12번 홀 파3로 유명한 소노펠리체 CC 괌 망길라오 △9명의 전설적 선수가 설계한 홀을 경험할 수 있는 소노펠리체 CC 괌 탈로포포 등 괌을 대표하는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두 골프장은 해안선·정글·지형의 특징을 살린 코스로 구성돼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골프를 경험할 수 있다. 숙박은 투몬베이 해변과 인접한 웨스틴 리조트 괌에서 제공된다. 전 일정 오션뷰 객실과 클럽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와 BAT코리아가 각각 ESG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윤희경)는 환경재단과 함께 '쓰담필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쓰담필터 캠페인은 “서울이 깨끗해지면 바다도 깨끗해진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주도 환경정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심 내 빗물받이 청소 활동과 아트워크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시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쓰담필터 캠페인’은 서울을 넘어 부산, 제주 등 전국 각지로 활동 범위를 확대하며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올해 지원율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총 465명의 시민 크루들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쓰담필터 캠페인은 ‘모두모아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모두모아 캠페인은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를 수거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처리하거나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등 적절한 절차에 따라 처리하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다양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환경 보호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20일 충무로 일대에서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자주국방을 하겠다는 대통령에게 한미동맹을 파탄낸다고 주장하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동북아 평화번영을 위해서도 주한미군 주둔은 필요하다”며 “주한미군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입장은 정확히 일치한다. 자주국방은 철저한 군의 혁신이 함께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AI전투로봇, 무장자율드론, 유무인복합 첨단무기체계 구축 등 스마트 정예강군 재편이 자주국방의 핵심”이라고도 했다. 김병주 최고위원 발언에 앞서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대통령의 자주국방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존재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군 미필자 이재명에 육군 장교 출신 김민수가 묻는다”며 “주적 북한의 핵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기 위한 군사 협력이 굴종인가, 아니면 핵의 두려움 앞에 무엇을 갖다 바칠지 고민하는 것이 굴종인가”라고 말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당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국 군대 없으면 자주국방을 못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굴종적 사고이다.’ 안타깝게도 대한민국군 통수권자 위치에 앉은 군 미필자 이재명의 말”이라고 이같이 주장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다음은 나경원 의원의 기자간담회 발언 전문이다. 지금 민주주의가 우리 대한민국의 헌법이 매우 빠른 수순으로 파괴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번 법사위에서 저는 발언권을 박탈당하고 퇴장 명령까지 받았습니다. 추미애 위원장은 회의가 시작하자마자 통상의 정치 행위인 피켓 부착을 이유로 해서 우리 의원들 3명의 발언권을 동시에 박탈했습니다. 결국 오늘 법사위가 열리더라도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보장받아야 할 무제한 토론권이 전혀 지켜지지 않을 것이 명백하기 때문에, 이렇게 간담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22대 국회 이전에는 전혀 없었던 일이었고 정청래 위원장이 만든 아주 나쁜 관례인데, 저는 6선 위원장이면 합의의 정치를 더 잘할 줄 알았습니다만, 추미애 위원장이 들어오면서 오히려 더 심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일방적 운영이고 이것은 아무리 봐도 법사위원장으로서의 권한을 남용해서 다른 의원의 권리인 발언과 토론권을 방해했기 때문에 이것은 직권남용죄에 명백히 해당한다고 봅니다. 이것은 위원장의 회의장 운영에 관한 재량의 범위를 심각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미의원연맹은 24일 “그간 연맹이 한국과 미국에서 교류한 미국 의회 의원 총 34명에게 한국 기업의 원활한 미국 내 활동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자 서한은 최근 조지아주 LG 및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구금 사건과 관련해 한국 사회의 우려를 전달했다. 또 이 사안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신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적 협력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양국이 쌓아온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서한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내에서 계획한 투자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 한국의 전문가와 숙련 기술자들이 현장에서 장비를 설치하고 미국 근로자를 교육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간 교류 협력 확대와 북핵 미사일 능력 고도화 중단을 밝힌 가운데, 우리공화당이 이재명의 안이한 북핵 해법과 한미동맹을 부정하는 발언 등으로 한미동맹 갈등, 외교참사를 불러오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했다. 우리공화당 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에서 북한과의 교류, 관계 정상화, 비핵화를 밝혔다. 비핵화가 남북관계의 후순위가 되었다. 심지어 북핵 ‘동결’을 ‘중단’으로 바꿨다. 북한에 사실상 핵보유국가의 지위를 선물한 것”이라면서 “사실상 그럴듯한 말로 북한의 선전부장 노릇을 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과의 교류, 관계 정상화를 이야기할 때, 같은 날에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은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등 우방 국가들이 대북 제재를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면서 “그런데 한국의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는 고사하고 북한과의 교류를 통해 북한을 정상국가로 만들려고 하는 시도를 한 셈”이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정권 100일 만
시사1 윤여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지금은 국민들이 왜 사법부에 대해 걱정하고 불신하는지 돌아보고 여기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첫 번째"라며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사법개혁은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과정이 돼야 하며, 사법부는 국민의 신뢰를 통해서만 존재가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의장은 "여러 상황이 얽혀져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문제를 푸는 출발과 원칙은 이미 정리돼 있다. 사법신뢰의 회복"이라며 "지금 유감스럽게도 정의의 최후의 보루로서 사법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다"고 지적했다. 우 의장은 또한 "사법부의 헌정 수호 의지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이것은 매우 중대한 일련의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나라 전체로도 몹시 아픈 일이고 국민들께도 큰 상처와 당혹감을 준 일이었다"고 말했다. 천대엽 처장은 "사법부로서 국민의 신뢰가 정말로 중요하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궁극적인 목적인 삼권분립, 사법독립을 통해서 재판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되는 사법권의 온전한, 합리적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23일 “계엄 직전 한동훈 대표가 홍철호 수석과 ‘통화했다’는 한 방송사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정치특검의 언론플레이로 보이는 허위보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해당 보도를 부인하며 자신의 저서 ‘국민의 먼저입니다’ 16페이지의 내용을 공유했다. 한동훈 전 대표 저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15분부터 ▲한동훈 “수석님 무슨 상황인가요” ▲홍철호 정무수석 “비상사태입니다” ▲한동훈 “어떤 내용인지요?” ▲홍철호 정무수석 “최악” ▲한동훈 “예산 관련인가요?” ▲한동훈 “이거 뭡니까” 등의 대화가 이뤄졌다. 한동훈 전 대표의 연이은 질의에도 홍철호 전 수석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같은 사실을 공유하면서 홍철호 전 수석과 통화한 사실도 없음을 전했다.
역대 정부 최초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내역이 공개됐다. 대통령실이 23일 특활비를 대통령실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다. 청렴 행정을 강조했던 현 정권은 그간 임시 홈페이지에서 ‘정보공개청구’ 관련 창이 없었으나 최근 홈페이지에 정보공개청구 창을 만들었다. 현 정부와 달리 과거 정권들은 특활비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아 여러 의혹과 구설을 샀다. 현 정부 대통령실은 특활비를 책임있게 쓰고 소명할 것이란 입장을 피력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대통령실은 “특활비는 기밀성이 본질인 만큼 대외 공개에 한계점이 존재하나 그간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국민의 귀중한 세금을 올바르게 집행하고 있는 점을 밝히기 위해 집행정보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활비뿐 아니라 업무추진비도 공개됐다. 현 정부에서 최초로 시행된 특활비와 업추비 공개가 국가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투명 행정의 긍정적 여파가 지방행정까지 골고루 퍼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구속됐다”며 “한 총재는 국민의힘과 통일교 간 ‘정교 유착’ 의혹의 핵심 인물”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교 유착은 헌법이 명시한 ‘정교분리 원칙’을 정면으로 훼손한 중대 범죄”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한 총재는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며 “한 총재는 통일교 현안 청탁을 위해 김건희와 권성동 의원에게 고가 선물과 현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권성동 의원에 이어 한 총재 구속은 헌법 유린과 국정농단 실체를 밝혀낼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은 강력히 촉구한다”며 “특검은 ‘정교유착 국정농단’의 실체를 끝까지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계속해서 “통일교로 끝나면 안 된다”며 “윤석열·신천지, 국민의힘·신천지 유착 의혹도 계속 점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철저한 진상규명과 단죄를 통해서 다시는 헌법과 민주주의가 유린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의와 민주주의를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