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 광주공장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광주시민의 숲’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 26일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전라남도와 한국환경공단, 수자원공사,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홍수통제소, 광주환경공단 등과 함께 ‘광주시민의 숲’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광주시민의 숲’은 영산강을 따라 조성된 숲길로,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 생태를 학습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오비맥주 광주공장 임직원 20여 명은 왕복 1시간 30분 정도의 숲길을 따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은 광주시민의 숲 정화 활동과 함께 세계 환경의 날 행사로 임직원 환경교육과 공장 내 부지 경계선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무실 소등 행사와 구내식당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은 “광주 시민들의 소중한 자연 쉼터인 ‘광주시민의 숲’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존하기 위해 이번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다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1 장현순 기자 | 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4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신규 매장인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규 매장은 지난 1월 현지 파트너사 ‘스트림 엠파이어 홀딩스(Stream Empire Holdings)’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매장이다.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은 쿠알라룸푸르 중심가에 위치한 대형 복합 쇼핑몰 선웨이 피라미드 2층에 약 60평 규모로 위치했다. 특히 뚜레쥬르의 고품질 제품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형 공간으로 구성하여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도 K-베이커리 대표 주자로서의 아이덴터티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도 토탈 K-베이커리를 콘셉트로 K-베이커리 본연의 빵과 케이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오랜 기간 인기가 입증된 패스트리, 생크림 케이크 등의 스테디셀러 제품 뿐만 아니라 현지 고객들의 수요와 선호도를 반영해 식사빵을 활용한 샌드위치, 음료 등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지리적으로 인접한 인도네시아에서 뚜레쥬르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점도
시사1 박은미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유현석 직무대행)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예선을 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예선과 본·결선 모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6월 4일부터 7월 11일까지 1개월간 열리며, 약 3000명의 참가자들이 본·결선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본·결선은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개최된다. 예선전은 로봇코딩을 포함한 18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모두의 마블(모바일)’ 등이 포함된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올해부터는 정보경진대회에서 ‘동영상 제작’ 종목이 정식 채택되고 일반학급 배치 학생(저시력) 종목을 시범 운영하여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폴가이즈' 종목에 ‘학습장애’ 유형이 포함돼 참가 대상이 확대됐다. 한편
시사1 장현순 기자 | 고려아연이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과 임직원들의 ‘조직 화합’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본사 및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 참여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행사 운영으로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31일(토) 서울 강남의 한 키즈카페에서 ‘키즈 플레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사전 신청한 본사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해 키즈 카페에서 자유 놀이를 즐겼고 마술쇼와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포토존에서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는데,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따뜻한 장면들이 연출됐다. 보호자들에게는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돼 자녀가 참여 활동을 즐기는 동안 식당과 카페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응급 키트 비치와 병원 안내 제공 등 참가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운영으로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앞서 지난달 17일에는 울산
시사1 윤여진 기자 | 민주노동당은 4일 “어제 20시부터 약 3만5000건의 후원금이 모집됐다”며 “약 13억원이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에는 같은 시간 12억원이 모집된 바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은 이날 입장을 내고 “원외 정당과 후보의 낮은 인지도, 내란세력 청산이라는 강력한 구도 속에서 치러진 선거였다”며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권영국 후보를 중심으로 진심을 다해 선거운동을 치르고, 주요 정당 후보들이 호명하지 않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들을 적극적으로 호명하며 유권자 시민들께 위로를 드렸다”고 이같이 말했다. 민주노동당은 재차 “권영국 후보 선대위는 그러한 선거운동이 시민들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 이처럼 이례적인 수준의 후원금 모집과 인증 릴레이로 이어진 것이라고 자평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노동당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마음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도 했다. 민주노동당은 또 “후원자 한마디에 적어주신 말씀들 하나하나 가슴에 담겠다”며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사회적 약자, 사회적 소수자들의 곁에서 함께하는 진보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드디어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며 “내란에 맞서 싸웠던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조국 전 대표는 이날 입장을 내고 “민주당의 승리만이 아니라, 원내 3당이지만 독자후보를 내지 않은 조국혁신당의 승리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 전 대표는 “제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내란 세력과 수구기득권 세력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재명 정부의 앞길을 막을 것”이라고도 했다. 조국 전 대표는 재차 “조국혁신당 전 대표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조국 전 대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가장 급한 것은 민생과 경제 회복, 그리고 내란에 대한 철저한 사실 규명과 책임자 척결”이라고도 했다. 조국 전 대표는 계속해서 “후자를 위해서는 특검법이 필요하다”며 “이어 검찰독재가 다시 출현하는 것을 봉쇄하고 검찰독재의 피해를 복구하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조국 전 대표는 “수사와 기소의 분리, 검찰권 남용에 책임이 있는 정치검사에 대한 감찰 및 인사 조치 등이 필요하다”며 “차례차례 풀어내리라 믿는
시사1 윤여진 기자 | 역대 최다 득표로 21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6시 21분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이날 새벽에 나온 제21대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대통령 당선자로 확정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궐위(지위가 빔) 선거인 탓에 선관위의 당선자 결정안이 의결되는 즉시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다. 선관위는 이날 오전 7시쯤 정부 과천청사에서 이 대통령의 대리인인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대통령 당선증을 교부했다. 특히 당선자 결정 시점에 맞춰 군 통수권을 비롯한 대통령의 모든 고유 권한이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이 대통령에게 이양됐다. 이 대통령은 진보 계열 후보로는 최다 득표 49.42% (1728만 7513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결과는 진보 정당 계열 후보의 최다 득표율이다. 이 대통령의 취임 행사는 현충원 참배 뒤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과정 없이 바로 임기가 시작하는 점을 감안해 약식으로 취임 선서와 취임사 발표만 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는 4일 “국민들께서 ‘불법계엄’과 ‘불법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대해 단호한 퇴장명령을 내리신 것이라 생각한다”고 21대 대선 결과 소감을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민생과 안보에 대해서는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건설적으로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그러나 권력자 1인만을 위한 사법시스템 파괴는 서서 죽을 각오로 막아내겠다”고도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재차 “너무 낙담하지 말라”며 “포기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기득권 정치인들만을 위한 지긋지긋한 구태정치를 완전히 허물고 국민이 먼저인 정치를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 당선에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 방송을 진행 중인 지상파 3사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봤다. MBC는 당선 예측 시스템 ‘적중 2025’가 이날 밤 10시 47분쯤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 확률을 97.6%로 예측했다. 이는 개표 시작 약 2시간 5분이 지난 시점이다. 앞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1.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9.3%,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7.7%,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1.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입소스·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32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8만146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0.8%포인트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3일 “보내주신 마음들을 절대 저버리지 않겠다”고 입장을 냈다. 다음은 권영국 후보 입장문 전문이다. 보내주신 마음들을 절대 저버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영국입니다.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출발한 대선이었습니다. 길어진 탄핵 정국, 내란을 청산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절박함 속에서 잃어버린 진보정치의 자리를 어떻게 찾아야 할지 깊이 고민하며 대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희가 기대한 것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하지만 너무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표가 될까, 그래서 다시 내란세력이 되살아날까 두려워하면서도, 기꺼이 권영국에게, 우리에게, 진보정치에 모아준 한 표입니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나의 삶이 어떻게 변화해나가야 할지, 정권교체 이후 사회적 약자들, 소수자들, 그리고 노동자와 서민들의 목소리를 누군가는 대변해야 한다는 그 절박함이 최소한의 표심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그 절실함, 그 간절함, 그 애타는 마음, 지지율 1% 남짓 나오는 후보가 아니고선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었던 그 배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