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헌혈홍보대사 배우 박재민이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120주년 × 헌혈자의 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세 번째 주자로 헌혈의집 서울역센터에서 헌혈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배우 박재민은 2019년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혈액관리본부 유튜브 출연, 다회헌혈자 감사 문화행사 MC 등의 활동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과 6월14일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들이 차례로 참여하고 있다. 박재민 배우는 김승현 배우에 이어 세 번째 주자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홍보대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이 헌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이 7일 143차 촛불집회에서 "내란세력, 극우세력의 배후가 바로 미국"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은 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열린 내란 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먼저 박 상임위원장은 "촛불국민들과 함께 대선 승리를 이루고 국민주권의 대행진을 계속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어젯밤에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가 전화 통화를 했다. 보수세력은 대선 끝나자마자 바로 한미간 정상 통화가 안 되고 있다고, 한미 관계 이상설이니 헛소리를 했다. 정말 웃기는 작자들"이라고 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큰 나라에 빨리 알현해야 한다고, 늦으면 큰 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난리를 치는 이런 사대주의자들 때문에 우리 국민들은 아주 부끄럽다"며 "트럼프는 관세 협상을 빨리 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최상목 내란 공범들이 그동안 미국과 협상해놓은 것을 아주 의심스럽게 보고 있다. 내란세력이 자기의 명줄을 지키려고 미국에 퍼주기 협상을 했을 가능성이 다분하지 않냐"고 반문했다. "트럼프의 일방적인 막무가내식 상호관세, 오죽하면 미국 법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7일 143차 촛불집회에서 "촛불행동은 6-7월 국힘당 해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열린 내란 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첫 발언을 했다. 김 공동대표는 "대선이 끝나고 맞이하는 첫 촛불대행진이다. 오늘도 변함없이 함께 해주시고 계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 3년 간 광장을 지켜온 촛불 국민 여러분, 윤석열 독재정권에 맞서 싸워온 우리 국민들이 대선에서 통쾌하게 승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국민들이 내란세력의 재집권 음모를 박살냈다"며 "진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은 우리 모두에게 사랑과 응원의 박수 부탁드린다'고 피력했다.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특검법, 김건희 명태균 특검법, 채상병 특검법, 검사징계법이 통과되었다"며 "이제 거부권은 없다. 대통령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나라가 변하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너무 잘했다. 칭찬과 응원의 함성, 박수 부탁드린다. 이제 우리는 내란세력 완전청산을 위해 더 몰아쳐야 한다. 검찰개혁, 내란특검
촛불행동이 7일 성명을 통해 "양회동 열사에 대한 조선일보의 조작보도와 이를 불송치한 경찰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햇다. 촛불행동은 "경찰이 양회동 열사에 대한 대대적인 조작 보도에 나섰던 조선일보의 범죄행위에 면죄부를 주었다"며 "건설노동자, 촛불행동 명예최고대표 양회동 열사는 2023년 5월 윤석열의 위기 탈출용 ‘건폭몰이’에 죽음으로 항거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 범죄에 대해 건설노조와 유가족들이 관련자들을 고발했으나 2년 넘게 시간을 끌던 경찰이 슬그머니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양회동 열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그의 희생마저 왜곡한 패륜집단 조선일보와 정치경찰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촛불행동 성명이다. 양회동 열사에 대한 조선일보의 조작보도와 이를 불송치한 경찰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패륜범 윤석열, 패륜집단 조선일보와 윤석열의 잔재인 정치경찰을 반드시 응징할 것이다 -경찰이 양회동 열사에 대한 대대적인 조작 보도에 나섰던 조선일보의 범죄행위에 면죄부를 주었다.건설노동자, 촛불행동 명예최고대표 양회동 열사는 2023년 5월 윤석열의 위기 탈출용 ‘건폭몰이’에 죽음으로 항거
"내란수괴 윤석열 김건희를 구속하라.“ ”내란정당 해산정당 국힘당을 해산하라." “숨쉴 틈을 주지말고 내란세력 박멸하자.” '내란청산-사회대개혁 촉구, 143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열렸다. 이날 국회의원, 정당 대표, 시민단체대표, 청년 등이 나와 발언을 했고, 신나는 공연도 이어졌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3대 악의 축은 윤석열, 정치검찰, 조선일보이다. 윤석열 제거됐고, 정치검찰은 어그러졌다"며 "마지막 하나 남은 조선일보란 악의 축을 뿌리 뽑지 못하면 또다시 우리는 끔찍한 나의 손자가, 나의 아들이 나를 향해 총부리를 들이대고 칼끝을 겨누는 그런 나라를 또 경험할 수 있다. 없애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피력했다. 기조 발언을 한 김은진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위헌을 저지르고도 내란수괴를 옹호한 내란정당은 법으로 해산시켜야 한다”며 “선거에서 명함도 못 내밀게 정계에서 완전 퇴출시키고, 특검으로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촛불행동은 6-7월 국힘당 해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은 “새정부
지난 시기, 우리 사회는 그야말로 격랑의 시간을 지나왔다.헌정 질서에 심각한 혼란을 야기한 초유의 사태와 정치적 불안정, 그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추락한 국격은 국민 모두에게 깊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위기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연다는 사실을...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이념과 세대를 초월한 국민 대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자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응답이 되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분열과 대립의 정치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설 시간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정치의 중심을 ‘권력’에서 ‘국민’으로 돌려놓는 일이다. 빈부격차, 지역 불균형, 저출생, 고령화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는 더 이상 방치되어선 안 된다. 실질적인 복지 정책과 민생 회복에 집중하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엄하게 존중받는 사회 누구나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며 그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진정한 선진국의 모습이다. 문화예술은 언제나 갈등과 이념을 뛰어넘어 국민을 하나로 묶는 치유의 힘이 되어왔다. K-팝, K-드라마, K-영화가
시사1 나성주 인턴기자 | 오늘 제70회 현충일, 백마고지를 찾은 발걸음들은 조용히 그리고 묵직하게 위로를 전하고 있었다. 수십 개의 태극기가 양옆으로 휘날리는 길을 따라, 비에 젖은 대지 위로 고요한 묵념이 흐르고 있었다. 백마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24번이나 주인이 바뀌었던 치열한 격전지로, 국군 제9사단 ‘백마부대’가 이름을 걸고 사수해낸 전적지다. 지금도 이곳을 찾는 이들은 단순한 관광객이 아니다. 그들의 발걸음은 기억을 걷고, 그들의 시선은 희생을 마주한다. 기념비를 향해 나아가는 가족과 참배객들 사이로, 오늘 따라 더욱 선명하게 펄럭이는 태극기는 살아있는 교훈이다. 이름 없이 쓰러져간 이들의 넋을 기리는 길, 그 길 위에서 우리는 다시 다짐한다. "잊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누군가는 노구를 이끌며, 또 다른 이는 혼자서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 그 모습은 마치 하나의 민족 서사처럼 진중하고도 아름답다. 오늘 백마고지는 단지 전적지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이며,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약속의 장소였다
시사1 노은정 인턴기자 | 부산시는 6일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날 오전 국가유공자와 시교육감, 시의회 의장, 주요 기관장, 등 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국민의례, 헌화 분향, 박 시장의 추모사, 제53 사단 장병의 추모시 낭독, 시립예술단의 공연과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의 일상이 누군가의 피땀 어린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점을 다시 새긴다'며 그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보훈이 존경받는 사회, 따뜻한 보훈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현충일 당일 조기 게양과 오전 10시 묵념 참여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촛불행동이 6일 호소문을 통해 “내란청산 사회대개혁”을 위해 7일 오후 5시 교대역에서 다시 모이자고 호소했다. 촛불행동(상임대표 김민웅)은 “내란 세력들의 준동과 복귀 공작을 걸음걸음 제압하고 응징한 우리 국민은 이번 대선을 통해 우리 국민이 이 나라의 진짜 주인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증명하였다”며 “이제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평화, 법치와 정의를 파괴하는 내란 세력들의 재등장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 세력 청산을 위해 다시 신발 끈을 묶고 행진해야 한다”며 “내란 청산 사회대개혁 143차 촛불대행진 집회에 모여주시라”고 전했다. 다음은 촛불행동 호소문이다. 내란 세력 청산을 위해 다시 신발 끈을 묶고 행진합시다 - 내란 청산 사회대개혁 143차 촛불대행진으로 모여주십시오 - 내란 세력 청산과 민주 정부 건설을 위해 총력전을 벌여온 위대한 주권자 국민이 조기 대선에서 통쾌한 승리를 이루었습니다.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민주 민생 평화 파괴 행각에 맞서 3년간 촛불을 들어온 우리 국민이 내란을 진압하고 쟁취한 값비싼 결과물입니다. 내란 세력들의 준동과 복귀 공작을 걸음걸음 제압하고 응징한 우리 국민은 이번 대선을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가 5일 논평을 통해 “내란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내란범 철저한 단죄와 내란 잔당 수사를 진행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재구속 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출범할 내란 특검은 우선 공직을 이용해 수사를 피해간 내란 가담자들을 신속수사해야 한다”며 “내란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될 뿐 아니라 위증 의혹까지 드러난 한덕수와 최상목은 물론이고, 계엄 해제 후 진상 은폐와 수사 방해를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김주현 전 민정수석, 이완규 법제처장,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등 이른바 삼청동 안가 회동 4인방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논평이다. 내란특검법 마침내 통과, 내란범 철저히 단죄해야 신속 출범해 내란잔당 수사 진행하고, 윤석열 재구속해야 오늘(5일), 국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용민의원ㆍ정춘생의원ㆍ정혜경의원 외 185인, 의안번호 2210129, 이하 ‘내란특검법’)’을 통과시켰다. 그간 내란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비호하던 한덕수 · 최상목 전 권한대행들의 재의요구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