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지협회가 자유통일당 대선 출마 기자회견장에서 전광훈 목사가 질문을 한 기자에게 폭언을 했다며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는 25일 '기자회견장 취재기자에 대한 전광훈 목사의 폭력적 언행을 규탄한다'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주제, 시간 제한 없이 질문을 받겠다고 공언한 전 목사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25 대선공동취재단 소속으로 현장 취재에 나선 권지연 기자(종교문제 탐사 전문기자/뉴탐사)의 질문권 요청에 '범죄인', '끌어내' '헛소리' 등 폭언을 행사했다"며 "이날 벌어진 전광훈 목사의 폭력적 언행과 명예훼손적 행위 등에 대해서 법적 대응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적인 기자회견장에서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제도권 언론매체로 등록된 인터넷언론사와 언론단체 소속 기자협회장에게 가해진 전광훈 목사와 그 측근들의 폭력적 행태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폭거"라며 "전광훈 목사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다음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성명이다. 기자회견장 취재기자에 대한 전광훈 목사의 폭력적 언행을 규탄한다! 4월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전광훈 목사의 대선출
시사1 장현순 기자 | 남양유업이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핀란드타워 아트홀에서 열린 제22회 ‘윤경 CEO서약식’에서 ‘윤경포럼 대표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윤경포럼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민관 협력 기반의 네트워크로, 윤리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다자간 연대체다. 2021년부터 윤리경영을 제도적으로 내재화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윤리경영 우수기관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윤리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을 주제로 열렸으며,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 조동성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등 정부∙기관 관계자 및 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언 남양유업 대표집행임원 사장도 직접 CEO 서약식에 참석해 윤리경영 실천과 확산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혔다. 윤경포럼 대표상을 수상한 남양유업은 준법∙윤리 경영 정착을 위한 고강도 쇄신 활동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남양유업은 지난해부터 ▲사내 준법 전담 조직 신설 ▲임직원 대상 준법∙윤리 교육 정례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 강화 ▲윤리강령 및 내부통제 기준 제정 등 실질적 제도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을 병행해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오리온그룹은 윤리경영 도입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이어 나가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한 ‘글로벌 윤리규범’을 선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4일 서울시 강남구 916빌딩에서 윤리경영 10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오리온, 오리온제주용암수, 쇼박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 내 주요 계열사 임직원과 온라인 생중계로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 그룹 전체 임직원 1만여 명이 새로 정립된 글로벌 윤리규범에 뜻을 하나로 모았다. 오리온의 글로벌 윤리규범은 지난 10년간 이어온 윤리경영을 지역, 언어, 문화가 다른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의 전 법인 임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방침이다. 오리온그룹은 글로벌 윤리경영 슬로건으로 ‘올바른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더 나은 삶과 미래’ (Right Way, Better Life, Better Future)를 선포하고, 이를 위한 3대 핵심 실천지침과 10개 항목의 세부 실천지침을 수립했다. 핵심 실천지침은 ‘올바르게 일하며 최고를 지향한다(Do the Right Thing & Be the Be
시사1 장현순 기자 | 고려아연은 올해로 14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사업’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사업’은 고려아연,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사업이다. 연간 총 사업비는 7억원에 달하며, 사업 재원은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금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30억원 중 일정 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전국 적십자 결연가구와 취약계층 25,279 가구다. 기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2만가구 외에도 취약계층 5천여 가구를 추가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등 지역사회복지망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원물품의 경우 즉석밥과 라면, 사골곰탕, 미역국, 프레스햄, 참치캔, 조미김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 세트를 전달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혜자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해당 물품을 지난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각지 ▲노인 ▲아동청소년 ▲이주민 ▲기타위기가정 등 취약
시사1 장현순 기자 | 에어서울은 지구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가게’에 임직원들의 다양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지난 3월 27일부터 약 2주간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에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의류, 잡화, 도서 및 음반, 가전 등 다양한 기부 물품 200여 점을 모았다. ‘아름다운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며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공익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에어서울에서 모인 물품들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소외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임직원들에게 환경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과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활동이다. 에어서울은 페이퍼리스 문화 정착, 전 직원 텀블러 사용 등 친환경적 변화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KT&G가 산업정책연구원(IPS),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가 주관하고 윤경포럼이 주최하는 ‘제22회 윤경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해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aSSIST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윤경 CEO 서약식’은 ‘윤리 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성종훈 KT&G 준법경영센터장을 포함해 120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 KT&G는 매년 6월 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하여 윤리규범이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이외에도 KT&G는 홈페이지 내 비윤리행위 신고채널을 운영하고, 연 1회 전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윤리실천 서약’을 통해 윤리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파트너사와 계약 체결시에도 ‘윤리실천 특별약관’을 첨부해 윤리규정 준수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성종훈 KT&G 준법경영센터장은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시사1 장현순 기자 | 동원산업이 25일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서 인기 일식 셰프이자 초밥 명인인 ‘나카무라 코우지’와 손 잡고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선 국내 최대 수산기업인 동원산업이 잡은 신선한 참치와 각종 횟감을 코우지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해 초밥, 후토마끼 등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사바 보우스시'(10개입, 3만 5000원), '지라시 스시'(3만 5000원), '후토마끼'(10개입, 3만 5000원), '참다랑어 초밥'(10개입, 3만원) 등이다. 팝업스토어는 5월 1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영된다. 코우지 셰프는 일본 국적의 일식 셰프로, 오마카세 매장인 ‘스시코우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독자 40만 명 규모의 유튜브 채널 ‘코우지 TV’을 운영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동원산업은 앞서 4일부터 10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7일 간 진행된 팝업스토어 현장에선 준비된 수량이 완판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고품질 수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명 셰프들과의 협업이나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수산
시사1 장현순 기자 | 삼양식품은 지구 온난화에 큰 영향을 주는 에어컨의 사용 절감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WWF(세계자연기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먹을수록 시원해지는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의 특성을 ‘에어컨 비빔면’으로 풀어내 맛있게 지구를 지키자는 여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에어컨 대신 시원한 맵탱 비빔면으로 더위를 식히며 환경보호에 도움을 주자는 유쾌한 아이디어에 착안했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WWF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선영 삼양식품 신성장브랜드본부장, 최의리 삼양라운드스퀘어 브랜드전략실장, 임익순 한국WWF 보전사업본부 국장, 홍나희 한국WWF프로그램 팀장 등 양사 임직원이 함께 참석했다. 삼양식품과 WWF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에어컨 사용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협약의 일환으로 25일부터 삼양식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맵탱&WWF 지구방위대전’을 진행한다. 5월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을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쿨링시트, 아이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24일·25일 양일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소장 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보건소장 및 보건의료원장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와 협력하여 보건소장의 정책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역 보건사업의 통합적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금주 인재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및 오상철 지역보건의료기관협의회 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전국 보건소장을 격려하고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1일차에는 ▲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방향’ ▲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안내’ ▲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등 보건복지부 핵심정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 방문건강관리 ▲ 구강보건 ▲ 치매관리 등 주요 개별사업과 통합 연계 방안 등 종합토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2일차에는 ▲ 한창수 교수 ‘리더의 마음경영’ ▲ ‘디지털헬스케어 전망’ ▲ ‘건강정보 고속도로사업 연계’ 등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방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보건소의 대응
시사1 장현순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피부에서 진행되는 노화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진세노믹스의 피부 저속 노화 효능을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 온라인판에 지난달 게재했다. 최근 노화 학계에서는 ‘염증성 노화(inflammaging)’에 주목하고 있다. ‘염증성 노화’는 나이가 들수록 심화되는 저강도의 만성 염증 상태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염증 유발 신호 물질)의 상승이 신체의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염증성 노화는 피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나이가 들면서 피부 내 염증 수준이 높아지게 되면 콜라겐 감소나 장벽 약화 등의 구조적 손상으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피부에서 실제 나이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가속 노화(accelerated aging)’가 나타날 수 있다. 피부 가속 노화는 염증과 호르몬 변화 등의 내인성 요인, 자외선·미세먼지와 같은 외인성 요인의 복합 작용에 의해 촉진된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이번 연구에서 내인성 노화 요인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 Interleukin-17A(IL-17A)를 외인성 노화 요인으로 자외선(UVB)을 활용한 노화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IL-17과 UV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