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7일 “비대위는 이번 혁신위에서 저와 박은식 위원장을 콕 찝어서 빼냈다”며 “박은식 위원장과 저는 첫목회 소속이며, 첫목회는 그간 당을 향해 개혁과 쇄신을 촉구해 왔다”고 밝혔다. 이재영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가장 강하게 당을 비판해왔고, 쇄신을 요구해 왔던 저희만 쏙 빠진 의도는 명백하다”며 “당은 이번 혁신위를 통해 진심으로 당을 혁신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이재영 위원장은 그러면서 “지금 우리 당은 그저 ‘혁신 호소인’일 뿐”이라며 “‘알량한 자리‘들을 지키느라 혁신은 안중에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재영 위원장은 재차 “그러다보니 이재명 정부가 시작부터 포퓰리즘을 남발하고 있는데도, 우리 당의 지지율은 여전히 바닥”이라고 우려했다. 이재영 위원장은 “이 관성 그대로 지방선거까지 간다면, 지방선거 대패는 볼 것도 없이 뻔하다”고도 했다. 이재영 위원장은 말미에 “친윤 중진들은 더 이상 대한민국 역사에 죄를 짓지 않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취임 한 달을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2.1%가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1.4%로 지난 조사보다 2.2%포인트 하락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주 조사보다 2.4% 포인트 상승했다.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첫 조사에서 58.6%를 기록한 이후 계속 상승하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지역별로 보면은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섰다. 특히,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53.9%가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한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민의힘은 새 정부를 막무가내로 비난할 것이 아니라 공당의 자격부터 갖추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낯 뜨거운 자화자찬’이라고 평가절하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국민 다수가 응원하고 칭찬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한 막무가내식 비난은 국민의힘을 더욱 국민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뿐”이라고도 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재차 “아울러 국민들께서 진정 '낯 뜨거워'하는 대상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영장을 막겠다고 관저에서 진을 쳤던 ‘골수 친윤’을 당의 요직에 앉히면서 혁신하겠다는 국민의힘”이라고 꼬집었다. 김성회 대변인은 “내란 세력과 결별하지도 못하면서 혁신위원회 현판식을 해봤자 국민들이 신뢰하겠나”라고도 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그러면서 “더 이상 국민들은 국민의힘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바란다”며 “부디 이제는 내란세력과 결별하고 혁신해 민심을 대변하는 공당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4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 우리당이 처한 현실은 냉혹하고 엄중하다”고 진단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런 시기에 사무총장이라는 역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이같이 말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지도부 선출이 아닌 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저는 전당대회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과 당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외환죄 혐의가 드러나고 있는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때 “윤석열의 지시로 지난해 10월과 11월,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켰다는 내용이 담긴 군 장교의 녹취록이 나왔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처음 의혹이 제기됐을 때 사실 쉽게 믿을 수 없었다”며 “외환죄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자, ‘국가에 대한 반역’”이라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만약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했다면 남북 간에 무력 충돌이 일어났을 것이고 대규모 재앙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그 피해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다른 무엇보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우리 20대 청년들이 제일 먼저 가장 많이 희생되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또 “더 이상 무슨 이유가 필요하나”라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당장 재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8·2 전당대회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를 열었다. 김정호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공정하고, 효율적 선거관리를 위한 분과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후보등록 일정과 기탁금, 합동연설회와 순회 투개표 일정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김정호 위원장은 “8월 2일 제2차 임시전국당원대회는 이재명 대표가 조기대선 출마에 나서면서 공석이 된 당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개최된다”며 “집권여당의 당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도 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재차 “어제 취임 30일 기자회견에 대통령께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우리 당도 어제와 오늘, 본회의를 열고 민생 개혁 법안 처리와 추경안 처리 등을 속도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위원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완전한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새로운 당대표 선출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를 보면 응답자 65%는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역별 이재명 대통령 긍정 지지율은 광주·전라 90%, 인천·경기 67%, 서울 59% 등이다. 여권 불모지로 분류되는 대구·경북(TK)에서도 56%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추진력·실행력·속도감’ 15%, ‘경제·민생’ 13%, ‘소통’ 10%, ‘전반적으로 잘한다’ 8%, ‘직무 능력·유능함’ 6%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의견 유보는 직전 15%에서 12%로 3%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14%, ‘외교’ 11%,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11%, ‘인사’ 10%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지난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2%로
시사1 윤여진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3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됐다”며 “무엇보다 12.3 내란 이후 멈춰버린 대한민국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상외교는 본 궤도에 올랐고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도 재개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 후에 야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눈 장면은 정치의 복원이자 여야 협치의 상징적 장면이라 할 수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또 “그리고 오늘 여야 협치의 성과로 상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내일은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추경안은 12.3 내란으로 초토화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도 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재차 “앞으로도 민주당은 내란 종식, 민생 회복, 사회 개혁, 국민 통합을 위해 주권자인 국민만 보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일 “상법 개정안이 오늘 다시 국회를 통과한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3월 13일 국회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에 가로막혔던 법안”이라며 “이번에는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와 전자주총 의무화에 더해서 사외이사 감사 선출에서 지배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조항, 또 독립이사를 설치하는 조항까지 담았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집중투표제와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조항은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청회를 해가면서 추후에 처리해나가겠다”고도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재차 “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 시절부터 상법 개정을 당론으로 정하고, 정책디베이트를 개최하는 등 입법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마침내 국민의힘과의 합의로 첫 결실을 거두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낟”며 “민주당과 이재명정부는 상법 개정을 시작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스피 5천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은 3일 “민주당이 공영방송과 보도채널 장악을 위한 ‘방송3법’을 국회 과방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일방 처리했다”며 “KBS, MBC, EBS의 이사 숫자를 늘리고, 늘어난 이사 숫자의 대부분을 민주당과 좌파 성향 관변단체들이 추천해 결국 사장을 멋대로 뽑을 수 있게 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영방송인 영국 BBC, 일본 NHK의 사장과 이사 선임 방식은 철저한 균형과 견제가 이뤄지게 설계돼 있다”며 “BBC와 NHK에 불공정 보도와 정권 개입 논란이 없는 이유”라고 이같이 설명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그러나 민주당의 ‘방송3법’은 좌파가 장악한 관변단체,학계,언론노조를 총동원해 영원히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편파방송을 하도록 대체 누가 허용해 줬나”라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게다가 이 법은 민간기업인 YTN과 연합뉴스TV까지 ‘사장추천위원회’와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를 두게 했다”며 “정권이 민노총 언론노조를 통해 민간기업 사장과 보도책임자까지 좌지우지하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또 “미국 정부가 민간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