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티머니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신제품 ‘티머니트래블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통 문양을 담아 한국의 미를 더한 ‘티머니트래블카드’는 전국의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편의점 및 인천국제공항 내 유인 버스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부산 지역의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 특별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향후 제휴 가맹점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외국인 전용 티머니인 ‘코리아투어카드’의 판매는 중단되었으나, 새롭게 출시되는 ‘티머니트래블카드’는 기존 코리아투어카드 이용자에게도 티머니트래블카드의 제휴 가맹점 혜택이 동일 적용되어 교통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교통뿐만 아니라, 쇼핑, 문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머니 Payment 사업부장 김영주 상무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637만 명을 넘어선 지금, 티머니트래블카드 출시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여행 편의성과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
시사1 장경훈 기자 | 경기도가 급식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 대한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AI통합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차세대 급식지원 시스템의 개발 방향과 구체적인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을 비롯해 도내 시·군 아동급식 담당 공무원, 시스템 개발사 및 위탁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경기도가 이번에 추진하는 고도화 사업은 ▲급식 품질 향상 ▲행정 업무 경감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라는 세 가지를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는 급식 대상 아동과 보호자에게는 AI 기반 식단·영양 분석 서비스와 GPS 기반 가맹점 조회, 실시간 잔액 조회 기능 등을 담은 전용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 뿐만 아니라 "급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기관에는 급식보조금 자동 집계, AI 기반 자동 정산 시스템을 제공해 수기 입력과 같은 반복적인 행정업무 부담을 줄인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강원우정청은 "강원인재원(원장 김학철)과 강원지방우정청(청장 마재욱)이 23일 강원인재원 대회의실에서 디지털 및 생활문해교육의 지속적인 확장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정보 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저학력 성인 대상 디지털 교육 접근성 향상과 생활밀착형 문해교육 콘텐츠 개발, 우체국 공간 활용한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우체국 디지털 배움터 연계 디지털 문해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사업 운영 △ 생활문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 문해교육 인식 확산 홍보 캠페인 추진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학철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글 읽기와 쓰기 수준을 넘어, 디지털·금융·생활 등 삶 전반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학습 기본권”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 간 협업 모델을 기반으로 문해교육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재욱 청장은 “국민에게 보편적서비스를 추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강원인재원의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협력할 수 있어서 기쁘고, 도내 문해학습자 분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2025년 중부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뇌사장기 및 인체조직기증 감소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기증자 발굴부터 실제 기증까지의 전 과정에서 의료진 역할과 국가적 제도 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호연 원장, 보건복지부 혈액장기정책과 강명진 사무관, 대한이식학회 하종원 회장을 비롯하여 기증 관련 주요 의료진 등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중부지부 최지우 지부장의 ‘국내 기증 현황 및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활동 보고, 기증 실무 개선 방향’을 시작으로 가톨릭대학교은평성모병원 오재훈 교수의 ‘응급실에서의 잠재 기증자 발굴’, 서울대학교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외과) 하은진 교수의 ‘기증 면담 연계를 위한 의료진의 역할’,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최한조 교수의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제안’, 마지막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손선영 장기이식코디네이터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협약 이후 기증 활성화 경험’ 등 총 5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국내 기증자
시사1 노은정 기자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 자갈치 시장, 평일 오후, 찾은 골목은 예상과 달리 조용했다. 셔터를 내린 점포가 줄지어 있었고, 손님을 기다리는 상인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7월17일 오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건어물 골목을 찾았다. 평일 낮 시간대였지만 분위기는 한산했다. 일부 점포들은 불을 밝힌 채 영업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상점은 셔터를 내린 상태였다. 유동 인구도 적었고, 관광객의 발길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시장 초입에서부터 건어물 가게들이 길게 이어진 구역은 조용했다. 몇몇 상인은 의자에 앉아 조용히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예전처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던 풍경은 쉽게 찾아보기 힘든 분위기였다. 한편, 자갈치시장 일대는 최근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노점상 220여 곳이 새롭게 조성된 '자갈치아지매시장'으로 이전하면서, 기존 노점이 있던 골목 일부는 한산해졌다는 평가다. 점포 일부는 휴업 중이거나 정비가 진행 중이며,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보행 환경은 개선되고 있지만, 상권의 재정착에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실제로 2023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 당시에도 상인들은 매출 급
시사1 최은영 기자 |익산시가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등 4대 중독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중독 예방교육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는 17일 “중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교와 성인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익산시보건소 내에 위치한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기) 주관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해까지 지역 내 초·중·고교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총 8,169명에게 중독 예방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대상 확대에 따라 약 2,500여 명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 자료, 참여형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이 중독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은 연령대별로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가정 내 소통과 예방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현기 센터장은 "학교,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중독의 위험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조기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교육과 상담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경기도 가평과 전남 담양, 경남 산청 등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든 행정 지원을 다해야 한다”며 “재난 관련 행정에 속도를 내달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선포 과정에서 재난 상황에서 부적절한 공직자들의 처신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러면서 “엄혹한 현장에서 음주가무를 즐기는 정신 나간 경우도 있었다며 엄히 단속하라”고 주문했다. 동시에 재난 상황에 열심히 대응하는 모범 사례는 최대한 발굴하고, 그렇지 않고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경우 엄벌할 것임을 전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지역은 경기도 가평과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시군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윤석열과 김건희는 국민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계엄은 올바른 결단', '정치탄압은 저 하나로 족하다', 윤석열의 허무맹랑한 주장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윤석열과 김건희를 보면 부창부수라는 말이 떠오른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김건희는 특검 소환에 '웬만하면' 협조하겠다고 했다”며 “무슨 특검 조사를 시간 되면 참석하는 간담회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윤석열과 김건희에게 큰 기대를 하지는 않는다”며 “우리 국민들께서도 같은 생각이실 것”이라고도 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2일 잠실청소년센터에서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가정 밖 청소년’ 50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혜선 가정 밖 청소년 장학금 지원사업'은 재단에서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이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과 학대, 폭력, 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의 이유로 보호자로부터 이탈되어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뜻한다. 재단은 올해 청소년쉼터 또는 청소년자립지원관에 거주하고 있는 13~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적 상황 △진로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장학금은 각 청소년이 거주하는 쉼터 계좌를 통해 직접 지급된다. 선발된 장학생 중에서는 고등학생이 가장 많은 52%를 차지했으며, △대학생(22%) △대학교 미진학 성인(14%) △중학생(8%) △학교 밖 청소년(4%)이 뒤를 이었다. 장학생들이 쉼터에 입소하게 된 이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