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신세계L&B가 ‘쿠로 히코보시’ 일본 고구마 소주를 전국 ‘노브랜드’ 매장에 출시한다. ‘쿠로 히코보시’는 일본 소주 본산인 가고시마에 1887년 설립된 가족경영 양조장 ‘타사키 주조’에서 생산하는 고품질의 고구마(사츠마이모) 소주다. ‘타사키 주조’는 2025년 TWSC(도쿄 위스키&스피릿)에서 일본 소주 생산자 부문 ‘최고금상’을 수상한 양조장이며, 가고시마 소주 정부인증제의 인증 생산자이다. ‘쿠로 히코보시’는 일본 가고시마에서 자라난 고구마를 엄선하여 검은 누룩으로 양조한 다음 2년 동안 숙성된 원주(原酒)에 1년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 한다. 용량은 900ml이며, 알코올 도수는 25도다. 고구마 특유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인상적이며, 구수한 고구마 향, 깔끔한 피니시가 매력적이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는 시원한 냉수를 2:1 비율로 섞어 마시는 일본식 ‘미즈와리’나 얼음을 넣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은 2만9800원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고구마 소주를 많은 애주가분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기획했다”며 “실속 있는 가격으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30일 맞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은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란 제목의 기자회견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숨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린 새 정부가 어느덧 한 달을 맞이했다”며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라며 “취임 후 '1호 지시'로 '비상경제점검TF'를 즉시 가동해서 민생경제를 살릴 지혜를 모으고 해법을 찾아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국가 재정의 적극적이고 과감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 역대 어느 정부보다 빠르게 30.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에서의 신속한 추경안 통과로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의 마중물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의 이번 기자회견은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창립 120주년을 맞아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제7회 국제재난복원력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대한적십자사가 2019년부터 주관해 온 연례 국제행사이다. 올해는 아시아태평양 청소년적십자 네트워크(APYN), 동아시아 청소년 네트워크(EAYN)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미래세대의 역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폭염을 넘어 희망으로: 청년과 함께 만드는 회복력 있는 인도주의 미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극한 기후현상이 청소년의 삶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청년 주도의 폭염 대응 실천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개회식 이후에는 이정모 과학 커뮤니케이터(前 국립과천과학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세 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 기후변화와 폭염에 대한 기초적 이해를 다루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적십자운동의 기후 정책과 방글라데시, 홍콩, 한국 등의 대응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아태지역 청년들이 주도한 폭염 대응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아태지역 청년 공동선언문도 채택될 예정이다. 김철수 회장은 “
시사1 윤여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 혁신위원장에 내정됐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당 비대위원장 취임 기자회견 때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할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며 “그 첫 단계로 안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 “안 의원은 이공계 출신으로 의사와 대학교수, IT기업 CEO를 두루 경험해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각에선 송언석 원내대표가 안철수 의원을 당 혁신위원장으로 기용한 데 대해 수도권·중도층 민심을 염두한 인선으로 평가했다. 경기도 성남시분당갑 지역을 정치적 기반으로 둔 안철수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비판한 인물이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때 찬성표를 행사했고 당 쇄신을 꾸준히 촉구했다.
시사1 장경훈 기자 | 경기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둔화가 우려되는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위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사업 추가 공모 사업인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22억 원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도는 "국비에 도비를 보태 총 27억5천만 원 규모로 ‘경기도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 대해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와 지속된 경기침체로 고용이 둔화되거나 둔화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고용안정과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종 근로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고 했다. 주요 지원내용은 ‘재직자 든든 패키지’와 ‘기업 안심 패키지’로 나뉜다. 첫째, ‘재직자 든든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재직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검진, 심리상담, 의약품 구매 등 건강 돌봄을 위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둘째, ‘기업 안심 패키지’는 고용둔화 업종 기업을 대상으로 전기·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30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민선8기 공약 이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공약 추진 성과를 돌아보고, 현재 추진 중인 공약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 산후 조리비 지원 ▲섬강 체육공원 조성 등 18건의 공약을 완료해, ‘전체 공약 132건 중 119건 완료, 완료율 90.2%’라는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전국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민선8기 원주시의 자세한 공약 이행 상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3년간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멈추지 않고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당 비대위원장 퇴임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이 성과”라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과거·현재·미래로의 여행을 주제로 ‘다같이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 서부봉사관에서 지난 27일 개최된 입학식에는 다같이학교 입학생과 멘토 적십자봉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다같이학교 프로그램 소개, △입학환영 선언, △멘토 적십자봉사원과의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입학생 전원에게 전통부채가 선물로 전달됐다. 올해 적십자사 서울지사 다같이학교에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10개국 출신 다문화가정 여성 51명이 등록했으며, 지역사회 적십자봉사원 8명이 지원한다. 앞으로 7개월 동안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참여형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한다. 입학생들은 입학식 이후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 상봉장과 사료전시실을 견학하고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한지공예 청사초롱 만들기, 약식음식 떡 만들기, 가락지매듭 팔찌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에서 이주한 우치 학생은 “언니 같은 적십자봉사원들과 시간을 보내며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4일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금 우리당이 처한 현실은 냉혹하고 엄중하다”고 진단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런 시기에 사무총장이라는 역할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이같이 말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히 지도부 선출이 아닌 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힘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저는 전당대회 준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민과 당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전날) 민주당은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 정당한 지적을 하는 국민의힘 현수막을 억지로 문제 삼아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민석 후보자는 국민 앞에서 경조사비, 출판기념회로 받은 현금이 총 6억원 정도이고, 세무 신고도, 재산 등록도 없었다는 점을 자인한 바 있다”며 “‘집에 쟁여놓은 6억 원 돈다발’이라는 문구는 김 후보자 스스로 인정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혀 허위가 아니다”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돈봉투로 총 6억원의 현금을 국민 몰래 받아 왔고, 재산 등록도 안 한 채 집에 두고 써 왔으면서 무슨 할 말이 있나”라고도 했다. 주진우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현금 봉투를 합계 6억 원이나 받아온 것이 밝혀진 이상, 총리 후보자를 사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게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의원은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국민을 호도하는 민주당의 거짓 고발에 대해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로 맞고발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