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관장 청렴 특강’을 통해 청렴한 조직 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H는 지난 27일 ‘기관장 청렴 특강 및 서바이벌 퀴즈 쇼’를 개최하고, 공사 경영진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청렴 소통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직접 강연에 나선 황상하 사장은 ‘청렴도 재도약을 위한 SH의 길’이란 주제로 "고위직의 솔선수범과 전 직원의 청렴 의지가 공사 청렴도 향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6년 중 퇴직자 접촉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의 관리 방침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또 임직원 행동강령’의 엄격한 준수를 거듭 주문하며, 공직자로서 품위 저해 행위 금지 등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특강에 이어 ‘청렴 서바이벌 퀴즈 쇼’가 진행됐다. 청렴 서바이벌 퀴즈 쇼’에서는 총 15개의 문항으로, 앞선 순서에서 황 사장의 특강 내용, 청렴 관련 법령 상식, 일반 상식 등 다양한 문제가 제시됐다. 직원들은 개별 기기로 퀴즈 쇼 프로그램에 접속해, 순서에 따라 퀴즈를 풀며 최종 생존을 위해 청렴 관련 지식을 겨뤘다. 사장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에 4선 중진인 박덕흠 의원을 임명하기로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기자들과 만나 “당내 신망이 높은 박 의원을 공관위원장으로 모시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지역과 경기도, 후보 신청이 마무리되지 않은 일부 기초자치단체가 있지만 새 공관위에서 충분히 공천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은 별도의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진행할 방침이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 공천과 재보궐선거 공천 관리를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사무총장과 법률지원단장 등 관례적으로 포함되는 인사를 제외하면 지방선거 공관위와는 별도로 위원을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석유 확보를 위해 주요 수출 거점인 하르그섬 점령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중동 정세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군사적 압박과 협상을 병행하는 강경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이란의 석유를 가져오는 것”이라며 이란 에너지 자산 확보 의사를 직접 밝혔다. 그는 해당 구상에 대한 비판을 겨냥해 “왜 그런 일을 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은 멍청하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그섬 점령 방안을 거론했다. 그는 “우리가 하르그섬을 점령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선택지는 많다”며 군사 행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어 “그들이 별다른 방어 시설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본다”며 “우리는 매우 쉽게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상당 부분이 집중된 전략 요충지로, 실제 군사 행동이 이뤄질 경우 중동 에너지 시장과 국제 유가에 즉각적인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중동 내 미군 병력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부가 26조2000억 원 규모의 이른바 ‘전쟁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 고유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 공급망 대응을 위한 긴급 재정 투입이라는 점에서 정책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위기 대응이라는 명분이 재정 운용의 원칙까지 흐려서는 안 된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고유가 대응이다. 정부는 전체 재원의 약 40%에 해당하는 10조1000억 원을 에너지 가격 부담 완화에 배정했고,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국제유가 급등이 곧바로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고려하면 단기 충격을 흡수하려는 정책적 선택으로 볼 수 있다. 문제는 ‘긴급성’과 ‘효율성’ 사이의 균형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구조적·대외적 요인의 영향이 큰 만큼, 현금성 지원이 실제 물가 안정으로 이어질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지원금이 소비 진작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경우 정책 효과가 빠르게 희석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단기 처방이 반복되면 재정 의존만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된다. 재원 조달 방식 역시 냉정하게 평가해야 한다. 정부는 초과 세수와 기금 재
시사1 윤여진 기자 |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과 민생 부담에 대응하기 위한 26조2000억 원 규모의 이른바 ‘전쟁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가 대규모 재정을 긴급 투입하기로 하면서 국회는 곧바로 추경 심사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중동 사태로 촉발된 국제유가 급등과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추경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고유가 부담 완화 대책으로, 총 10조1000억 원이 배정됐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예산으로 5조 원을 편성했다. 또한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4조8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추경 재원의 약 40%에 해당한다. 산업 피해 최소화와 공급망 안정에는 2조6000억 원이 배정됐다. 중동 지역 불안으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수출·물류 기업을 지원하고 원자재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정상회담을 열고 한·프랑스 관계를 22년 만에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격상은 2004년 체결된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양국은 외교·안보 협력 강화와 함께 인공지능(AI), 경제안보, 첨단 산업 및 벤처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외교 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는 전통 의장대와 취타대 등 280여 명이 참여해 국빈을 맞았으며, 수교 140주년의 의미를 강조했다. 정상회담 이후 국빈 오찬에는 양국 정·재계와 문화계 인사 140여 명이 참석했고,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와 배우 전지현도 자리해 문화 교류의 상징성을 더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방한 기간 연세대 강연과 한·프랑스 경제계 행사, ‘퐁피두 한화 서울’ 개소식 등에 참석한 뒤 1박 2일 일정을 마치고 이날 밤 출국할 예정이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민주당 공심위, 3일 대구시장 후보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 만장일치 단수 공천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67%...더불어민주단 48%, 국민의힘 18%[한국갤럽]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 격차가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 국민의힘 18%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2%포인트(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1%p 하락했다.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 민주당 지지도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최저치를 나타냈다. 개혁신당은 2%,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1%였고, 무당층은 28%로 조사됐다. 갤럽은 “지난해 8월 중순부터 민주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초중반 구도가 이어졌으나 최근 한 달여 사이 양당 격차가 점차 확대됐다”며 “이번 주 민주당 48%는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 국민의힘 18%는 최저치”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민주당 51%, 국민의힘 13%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 42%, 국민의힘 27%로 민주당이 앞섰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TK)에서만 민주당을 앞섰으며, 국민의힘 35%, 민주당 26%로 집계됐다. 연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제주 4·3사건 78주년을 맞아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국가폭력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서 “생존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백꽃의 아픔을 감내하고 계신 제주도민들을 생각하면 언제나 가슴이 아려온다”고 밝혔다. 이어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역사가 성장과 번영의 시간이었지만, 동시에 국가폭력으로 얼룩진 어두운 시기도 존재했다고 언급하며 “대통령으로서 국민이 겪은 고통과 아픔을 어떻게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제주 4·3을 이러한 고민 속에서 희망의 사례로 평가했다. 그는 제주도민들이 국가폭력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고 오랜 침묵을 강요받았음에도 공동체를 복원하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그 결과로 4·3 특별법 제정과 진상규명, 대통령 사과, 피해 보상과 배상이 이뤄질 수 있었다며 유족과 시민사회, 제주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국가가 저지른 큰 잘못을 바로잡아 준 덕분에 우리는 역사 앞에 조금이나마 떳떳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