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첫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로렌스 윙 싱가포르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취임 직후 축전을 보냈던 웡 총리는 다시 한번 따뜻한 축하를 전하며, 이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 한-싱가포르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양국이 1975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지역·국제 문제 등 제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의 성과를 이루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며 "양 정상은 올해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한반도 평화·안정 및 AI, 디지털 등 미래 성장 분야를 포함한 포괄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웡 총리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웡 총리는 "한국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으로 믿는다"며 "다양한 계기 양국 고위급에서 활발히 교류해
시사1 윤여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오늘은 코스피5000 시대의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많은 국민께서 기대하시는 상법 개정안이 처리된다”며 “이번 상법 개정은 이재명 대통령님의 약속”이라고 이같이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재차 “지난 3월에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전자주주총회 의무화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한덕수 권한대행의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번 개정안에는 기존 내용에 ‘3% 룰’이 추가됐다”며 “집중투표제,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도 공청회를 열어서 의견을 수렴한 후에 7월 임시국회 내에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또 “이번 상법개정을 보면 정치는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이 한다는 말을 다시 되새기게 된다”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번 상법개정은 경제개혁의 시작”이라며 “민주당은 경제계의 우려를 더 경청하고 의견을 수렴해서 정책과 입법에 반영해가겠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내란 특검은 외환 혐의와 함께 방첩사를 통한 내란 준비 의혹도 즉각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권이 방첩사를 과거 기무사로 부활시켜 윤석열 영구 독재·내란 밑 작업에 앞세웠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민간인 사찰 등 불법 행위와 정치 개입 근절을 위해 폐지됐던 기무사 업무를 모조리 복원시킨 것도 모자라 사실상 ‘내란 준비’ 작업을 해왔다는 것”이라고도 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또 “특히 기무사 회귀 작업은 이번 12·3 내란 사태에 깊숙이 가담한 혐의를 받는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임명된 2023년부터 더 속도를 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국군방첩사령부로 이름 갈이만 한데 그치지 않고 윤석열표 기무사로 만들어 과거의 불법적 업무를 부여한 이유를 누구나 짐작할 수 있다”고도 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계속해서 “국군방첩사령관 여인형은 12·3 내란 사태의 주요 임무 종사자 중 한 명”이라며 “내란 특검은 방첩사가 얼마나 내란 세력에 의해 오염되었는지 전방위적인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테러를 ‘연출’이라던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이라니 참담하다”고 밝혔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을 혁신위원장에 내정했다”며 “국민의힘이 말하는 ‘혁신’은, 국민의 분노와 상식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모순 그 자체”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김지호 대변인은 “안철수 의원은 지난해 1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에 목을 찔리는 테러를 당해 생명을 위협받던 사건에 대해 ‘극적 효과를 위한 연출일 수도 있다’는 망언을 내뱉었다”고도 했다. 김지호 대변인은 재차 “그는 국민 모두 경악했던 테러의 피해자를 조롱하고 희화화했다”며 “단순한 실언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예의나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야만이었다”고 강조했다. 김지호 대변인은 “그런 인물을 ‘혁신’의 얼굴로 내세운 국민의힘의 목적이 진짜 혁신에 있을 리 만무하다”며 “한 번 쓰고 버릴 목적의 재활용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도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이 신임 당 비상대책위원장에 송언석 현 당 원내대표를 선임하기로 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3일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됐다”며 “무엇보다 12.3 내란 이후 멈춰버린 대한민국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정상외교는 본 궤도에 올랐고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도 재개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 후에 야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눈 장면은 정치의 복원이자 여야 협치의 상징적 장면이라 할 수 있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또 “그리고 오늘 여야 협치의 성과로 상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내일은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이번 추경안은 12.3 내란으로 초토화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도 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재차 “앞으로도 민주당은 내란 종식, 민생 회복, 사회 개혁, 국민 통합을 위해 주권자인 국민만 보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1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전국에 비축된 ‘대한적십자사 응급구호세트’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응급구호세트는 재난 발생 직후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긴급생활용품으로, 속옷, 세면도구, 타월, 슬리퍼 등 기본적인 위생과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비 활동은 구성품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파손된 포장재를 교체하거나 물품을 새로 포장하는 등 구호물자의 완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적십자회비 및 민간의 후원으로 응급구호세트를 제작하며, 평시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 활동을 병행한다. 올해 정비 활동 역시 삼성, LG, 이마트 등 민간의 참여를 통해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 대응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준비해야 가능한 일이며, 이번 정비 활동도 그 연속선상에서 실행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5 찾아가는 광주·전남·전북특별자치도 자활정책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자활사업 개발 및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자활사업이 지역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어떻게 뒷받침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광역자활센터협의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전남·광주광역자활센터 및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해당 지부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자활센터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1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이중섭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최낙관 예원예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의 사회 아래 패널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는 서난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경휘 예수대학교 교수, 손홍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활정책지원실장, 임탁균 익산지역자활센터장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토론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효율적 활용 방안뿐 아니라 자활사업의 체계화, 정책 연계, 현장 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조사를 보면 응답자 65%는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역별 이재명 대통령 긍정 지지율은 광주·전라 90%, 인천·경기 67%, 서울 59% 등이다. 여권 불모지로 분류되는 대구·경북(TK)에서도 56%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추진력·실행력·속도감’ 15%, ‘경제·민생’ 13%, ‘소통’ 10%, ‘전반적으로 잘한다’ 8%, ‘직무 능력·유능함’ 6%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3%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의견 유보는 직전 15%에서 12%로 3%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14%, ‘외교’ 11%,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11%, ‘인사’ 10%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46%로 지난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22%로
시사1 윤여진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3일 “상법 개정안이 오늘 다시 국회를 통과한다”고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지난 3월 13일 국회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에 가로막혔던 법안”이라며 “이번에는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와 전자주총 의무화에 더해서 사외이사 감사 선출에서 지배주주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하는 조항, 또 독립이사를 설치하는 조항까지 담았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합의에 이르지 못한 집중투표제와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조항은 법제사법위원회의 공청회를 해가면서 추후에 처리해나가겠다”고도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재차 “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 시절부터 상법 개정을 당론으로 정하고, 정책디베이트를 개최하는 등 입법을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마침내 국민의힘과의 합의로 첫 결실을 거두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낟”며 “민주당과 이재명정부는 상법 개정을 시작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스피 5천 시대’를 열어 가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