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면접을 마친 뒤 “중앙당 공관위가 만장일치로 김 후보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 전 총리에 대해 “지역주의 극복에 도전해온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후보”라며 4선 국회의원과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 경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전 총리는 면접 후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부터 공약을 차근차근 발표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약속을 구체화하는 내용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과 관련해서는 “절차가 끝난 뒤 방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대구시장 후보 발표를 끝으로 광역단체장 후보 심사를 마무리했다. 앞서 강원·인천·경남·경북은 단수공천, 울산은 경선을 통해 후보가 확정됐으며, 서울 등 일부 지역은 현재 당내 경선이 진행 중이다. 당은 서울시장 결선투표가 실시될 경우 오는 19일 전체 광역단체장 후보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