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고민 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6기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2023년 2월 론칭한 ‘힐링톡톡’은 친근한 선배와 고민 나누는 것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의 성향을 고려해 제페토 내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고민 나눔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30만 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힐링톡톡 서포터즈는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7마리 곰돌이 아바타인 ‘마음키우곰즈’의 모습으로 청소년의 고민에 공감하며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모집 중인 6기 서포터즈는 오는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힐링톡톡’에서 청소년 멘토링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마음편지에 답장을 보내는 온라인 활동, 수료식 및 발대식 등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 밖에도 힐링톡톡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십세들’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50시간 이상 활동 수료자에게는 서포터즈 임명장과 수료증을 제공하고 VMS에서 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도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 및 청소년 정서 지원 멘토링에 관심있는 전국 대학교이라면 누구나
시사1 노은정 기자 |부산시가 해양도시의 매력을 담은 대규모 자전거 축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 을 오는 9월 21일 처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해상교량 자전거 투어로, 총 77km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는 비경쟁형 대회로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대형 행사다. 특히, 도시 기반 시설과 관광 명소를 연계한 이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7월 4일 부산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보고회에는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경찰청, 자전거연합회, 지역 대학 교수진, 축제조직위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행사 코스는 벡스코를 출발해 광안대교, 신선대터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 장평지하차도, 을숙도대교, 맥도생태공원을 거쳐 광안대교로 복귀하는 구간이다. 당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일부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차량 없이 해상교량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다. 부산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안전한 자전거 교통문화 조성은 물론, 시민 참여형 도시 축제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행사장에서는 퍼레이드, 미션 이벤트, 자전거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체험교실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
▲ 요르단 북부의 고대 도시 제라쉬에 자리한 로마시대 유적, 콜로네이드 거리 모습. (사진=신옥 기자) 시사1 신옥 기자 | 제라쉬의 콜로네이드 거리를 따라 늘어선 로마시대의 석주들이 길게 늘어서 있으며, 2000년 전 로마의 영광과 도시 문화를 그대로 전해 주고 있다. 길 끝에는 제라쉬의 남문과 원형 광장이 이어지며 배경에는 현재의 도시와 언덕 지형이 펼쳐져 있어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풍경을 보여 준다.
시사1 이선엽 기자 |도심의 빌딩숲 뒤로 펼쳐진 영도 산자락은 구름을 이불 삼아 감싸 안은 듯한 형상으로, 한 폭의 수묵화를 방불케 한다. 수평선 가까이 정박한 해양수산연수원의 실습선 ‘한반도’ 호는 고요한 수면 위에서 위엄을 뽐내며, 바다와 도시, 하늘이 어우러진 조화로운 풍경을 완성한 한폭의 작품이다. 바쁜 조선소의 크레인, 붉은 선박, 그리고 정박한 연수선은 산업과 자연,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허문다. 오늘 부산은 바다의 도시 그 이상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국민의힘이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한 비대위 지도부를 출범시켰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전국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송언석 원내대표를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전국위는 비대면 회의를 열고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를 통해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송언석 원내대푠느 김용태 비대위원장 퇴임에 따라 공석이 된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게 됐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엔 당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원 5인을 인선할 예정이다. 비대위원으로는 원내 인사로 4선 박덕흠, 재선 조은희, 초선 김대식 의원이, 원외 인사로 박진호 경기 김포갑 당협위원장, 홍현선 경기 화성갑 당협위원장이 내정됐다. 한편 송언석 비대위는 오는 8월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 성격이 짙다는 게 정치권 중론이다.
시사1 조성현 기자 | 원주시는 ‘2025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2개 산업단지(메가데이타 도시첨단산업단지, 태봉일반산업단지)가 나란히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계획 반영 예정은 원주시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투자유치과 신설, 부론일반산업단지 착공(2023년 9월), 신평 농공단지 중앙 투자심사 통과(2025년 4월) 등 신규 산업단지 발굴을 위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다. ‘원주 메가데이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원주시 단구동 산112-1번지 일원에 총면적 9만 9천㎡ 규모(산업시설용지 5만 8천㎡)로 조성된다. ㈜메가데이타코리아(대표 강영성)가 총사업비 524억 원 전액 민간 투자 방식으로 조성하며, 2025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수요 100% 기반으로 진행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특히,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1월 선정한 ‘전국 10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99MW 규모의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견고히 다져왔다. ‘태봉일반산업단지’는 원주시 태장동·봉산동 일원에 총면적 139만 1천㎡(산업시설용지 70만 1
시사1 박은미 기자 | 공군본부(총장 이영수)는 지난 7월 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군 조직문화와 성인지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있어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영수 공군참모총장도 직접 참석해 공군 수장으로서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리더의 책무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이자 2024년 국방부 우수강사 경진대회에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하충수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하 박사는 ‘조직 내 리더의 말과 행동’이 구성원 전체의 문화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100분간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하 박사는 “리더는 말하지 않아도 문화를 만들고, 행동하지 않아도 기준이 된다”며 “계급이 높을수록 자신의 말과 행동이 미치는 파급력을 인식하고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군 내 성희롱 사건은 전체 성 관련 사건 중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이 방관자가 아닌 연대자,
시사1 노은정 기자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일대가 화려한 조명으로 밤을 밝혔다. 고층 빌딩에서 뿜어져 나온 불빛은 고인 물 위에 반사 돼 거울처럼 또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냈다. 야경 명소로 잘 알려진 이곳은 밤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복날을 앞두고 조합원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조합원들에게 페리카나 치킨 교환권 2만 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페리카나는 1982년 창업한 프랜차이즈 치킨집으로 가맹지역본부 첫 계약이 원주지역이며, 현재 원주시에 25개 매장이 성업 중이다. 그 중 강원도 매출 상위 1, 2위를 다투는 매장이 원주에 있는 치킨 전문 브랜드이다. 원공노가 페리카나와 손잡고 조합원 사기진작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도 이러한 점이 충분히 반영된 결과이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무더위 속 격무에 지친 조합원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의미도 살기 위해 페리카나와 공동으로 복날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조합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지역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원주축협을 통해 4년째 조합원 노동절 선물로 치악산 한돈을 구매하고 있으며, 조합 창립 기념 선물로 향토기업인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여 조합원에게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사1 장경훈 기자 | 경기도가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실제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에 양자암호통신을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6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5년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 국내 자율주행차량 실증과 상용화가 본격화되면서,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하는 환경에서의 보안 안정성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일부 차량에 대한 원격제어권 해킹 시연 사례에서 보듯 통신망 보안 위협은 자율주행의 근본적 위험 요소인 만큼 양자암호통신의 적용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 기술이다. 도는 이번 사업에 대해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SK브로드밴드 등 양자기술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연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는 "자율주행차량 실증환경 제공과 행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며 "실증 수요기관은 판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융기원), 실증 대상 차량은 실제 도로를 주행 중인 ‘판타G버스’인 것"이다. 실증 핵심은 자율주행차량과 관제센터 간 실시간 통신망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