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팀 이선경 대리가 금융위원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자료 = 웰컴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지난 28일 서울시 중구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팀 이선경 대리가 금융위원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정보분석원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금융기관을 이용한 범죄자금의 자금세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2001년 11월 설립된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이다. 매년 전 금융회사의 자금세탁방지 위험관리 수준을 평가해 투명한 금융거래와 금융시스템 구축, 자금세탁방지 제도에 대한 인식제고 등에 공로가 있는 우수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금융위원회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웰컴저축은행 준법감시팀 이선경 대리는 자금세탁방지 이행체계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한 점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선경 대리는 ▲자금세탁유형 분석 및 신종 기법 모니터링 ▲STR 보고서 품질 향상 및 제고 ▲의심스러운 거래
과기부 전경. (사진=시사1DB)정부가 앞으로 불법스팸을 발송한 자에 대해서는 범죄 수익을 몰수하기로 했다. 불법스팸을 발송한 자와 관련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도 불법스팸 발송을 묵인·방치하는 이동통신사, 문자중계사·재판매사 등에는 과징금도 부과한다. 아울러 부적격사업자의 대량문자 시장 진입은 막고 문제사업자는 퇴출하며, 불법스팸 발송에서 수신까지 이중 차단체계를 마련하는 등 강력한 불법스팸 근절에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불법스팸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총 5개의 추진전략을 도출하고, 각 전략을 이행하기 위한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지금까지는 불법스패머에 대한 처벌이 미흡하고, 사업자가 불법스팸 방지 의무가 있음에도 불법스팸을 묵인·방치하는 사례가 지속돼 왔다. 앞으로는 불법스팸 발송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부당이익을 환수하는데, 발송자와 사업자에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불법스패머’의 부당이익은 몰수한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에 정보통신망법 및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불법스패머 및 스팸 방지조치 의무 위반 정보통신서비스제공자를 대상으
선정 지자체 및 사업명. (출처 = 행정안전부)정부가 지역 산단에 복합문화시설과 업무편의공간 등을 조성해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든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 제2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 지원사업을 공모해 전북 전주시, 충북 보은군, 강원 철원군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지자체 3곳에 특별교부세 총 70억 원을 지원하는 바, 이번 사업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및 기업지원을 목적으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것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인프라를 지원해 기업 지방 이전과 신·증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출처 = 대통령실)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정부는 이른둥이에 대한 출산, 치료, 양육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내 최초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쌍둥이가 입원한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병원에 도착해 먼저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찾아 의료진으로부터 다섯쌍둥이를 비롯한 이른둥이의 치료 상황을 경청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엄마와 아기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른둥이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더 확대하는 한편, 의료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이른둥이는 ‘세상에 빠른 출발을 한 아기’라는 뜻으로, 임신 기간 37주를 못 채우고 태어나거나 체중이 2.5㎏에 미달하는 출생아를 지칭한다.
중부내륙선 설운1교 모습. (출처 = 국토교통부)판교를 출발하는 KTX-이음의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개통돼 수도권과 충청·경북 내륙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토 내륙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간선철도망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개시하는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철도사업 개통식을 27일 오후 2시 문경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개통식에는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과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 공사 관계자 등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통 유공자에게 국토부장관 표창(30점)을 수여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충주~문경 KTX-이음 시승도 한다. 이번에 개통하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은 충주역과 문경역을 잇는 연장 39.2㎞의 신설 노선으로 사업비는 1조3386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성남 판교역을 출발해 충주역까지 운행 중인 KTX-이음(시속 250㎞/h)이 살미역·수안보온천역(충주), 연풍역(괴산)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연장 운행한다. 판교에서 문경까지 90분 걸려 승용차보다 30분 이상, 시외버스보다 90분 이상 시간이 단축되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서울 강남 등 수
사진=시사1DB정부는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에 대해 내년 2월 말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발전연료와 개별소비세 인하조치에 대해서도 난방비 부담을 줄리기 위해 6개월 더 연장한다. 28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교통·에너지 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 등이 입법예고, 국무회의 등을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현재 유류세의 경우 탄력세율을 조정해 휘발류는 1리터당 122원(15%) 인하된 698원을 부과하고 있다. 또 경유는 1리터당 133원(23%) 내린 488원이다. 액화석유가스(LPG) 부탄가스는 1리터당 47원(23%) 내린 156원이 부과되고 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폭을 최대 37%까지 확대하여 시행했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인하폭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면서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중동 정세가 악화되면서 유류가격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한 것이다. 정부는 "국내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과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했다. 정부는 2021년 11월부터 유류세에 대한 한시적인 인하에 들어갔고 이후 연
‘2024 한-중미 통상·투자 포럼’ 기념사진. (출처 = 중기부)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는 28일 서울에서 중미 7개국 고위인사 및 중미 개발협력 주요 파트너인 미국·멕시코·스페인 관계자를 초청하여 ‘2024 한-중미 통상·투자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중미 진출 관심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미주지역의 생산과 교역 거점으로서 중미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풍부한 자원과 두터운 젊은 인구층을 가진 중미와 반도체·AI 등 최첨단 기술을 가진 한국이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개회사에서 “중미지역이 교통·물류 허브라는 지리적 이점, 인프라 투자 확대, 젊은 소비인구 증가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매력적인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은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다자금융기구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가입 등을 토대로 중미지역과의 경제적 거리를 계속 좁혀나갈 것”이라고 했
KAI와 Babcock이 MOU 체결 후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AI)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영국 방위산업 업체 Babcock(밥콕)과 손잡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KAI와 Babcock은 28일 KAI 서울사무소에서 ‘유럽 방산 수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Babcock CEO David Lockwood(데이비드 락우드), KAI 조우래 수출마케팅부문장, Babcock Mark Goldsack(마크 골드삭) 총괄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사업화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KAI의 항공기 체계개발·생산 기술력과 Babcock의 교육훈련 서비스 경험을 결합하여 유럽 시장 내 비행훈련 시장을 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KAI의 고정익, 회전익 플랫폼의 수출 확대까지 다양한 사업 기회 창출이 기대된다. KAI는 항공기 수출 마케팅시 Babcock의 조종사 훈련 서비스를 연계한 패키지를 구성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제안을 제공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부사장 신유열 (자료 = 롯데)롯데는 28일 롯데지주 포함 37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반영했다. 이번 롯데그룹의 임원인사 방향은 ▲ 경영체질 혁신과 구조조정 ▲ 고강도 인적쇄신을 통한 본원적 경쟁력 확보 및 성과 창출 ▲ 내부 젊은 인재 중용과 외부 전문가 영입 ▲ 경영 효율성 강화 등으로 압축된다. 그 결과 롯데그룹 전체 임원 규모는 지난해 말 대비 13% 줄었으며, CEO도 36%(21명)가 교체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 사업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가속화 위한 컨트롤 타워 강화 먼저 롯데그룹 전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추진하기 위해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노준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또한 롯데지주의 경영혁신실과 사업지원실이 통합돼 그룹사 비즈니스 구조조정과 혁신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한다. 신규 조직은 노 사장을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 각 계열사 혁신을 가속화해
메디웨이브 조희성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소아암재단)한국소아암재단은 메디웨이브에서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성금 421만9500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웨이브는 올해 11월 설립된 법인으로 해외마케팅을 주력으로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병원과 매치해주고 다양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돕고 있으며, 이번에 법인 설립과 곧 있을 자녀의 출산을 기념하여 참가한 JTBC 마라톤 풀코스 거리에 맞춰 영업 수익금을 기부했다. 메디웨이브의 조희성 대표는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아이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픈 아이들과 소외계층에 어려움을 함께 나눌수 있는 기업인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이렇게 의미 있는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