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사. (출처 = 시사1DB)다음달 1일까지 개최되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됐다. 이번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전세계 178개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 산업계·시민단체·학계 등 이해관계자 약 40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회식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부산 INC-5에서 모든 회원국들이 연대해 플라스틱 협약 성안이라는 역사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며 자원순환 정책 경험 공유 및 그린 ODA 확대를 통해 글로벌 녹색 사다리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협상의 의미 있는 진전을 평가하고, 플라스틱 오염이라는 국제사회의 공동과제에 대해 국제규범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협상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 지구와 인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임을 상기하며, 이번 부산회의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이정표가
일산 킨텍스에 설치된 2024 스마트 건설 챌린지 롯데건설 부스. (출처 = 롯데건설)롯데건설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2개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며, 스마트건설기술의 발굴과 확산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경연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BIM(건설정보모델링) 5개 기술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롯데건설은 단지·주택, 철도 분야에서 각각 혁신상을 받았다. 먼저 단지·주택분야에서 롯데건설은 씨엠엑스와 팀워크와 함께 개발한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한 기술경험 자산 데이터 구축’ 기술을 출품해 수상했다. AI 기반 도면 관리, 클라우드 사진 관리, IoT 체감온도 모니터링 기술 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공사관리를 통해 공정과 품질, 안전 관리를 체계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휴대성은 물론 효율적이고 안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
고양시종합운동장 전경. (출처 = 고양시)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로운 역사가 쓰인다. 15년 만에 재결합을 발표한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가 이곳 무대에 선다. <오아시스 라이브 ‘25> 월드투어에 이름을 올린 고양종합운동장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 일본 도쿄돔 등 10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이 내한 공연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면서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 위상을 확고히 하여 고양시 매력을 담은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올해 다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다. 지난 8월 카니예 웨스트가 14년 만에 내한 공연을 펼쳤고 깜짝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지난 10월 엔하이픈과 세븐틴도 이곳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고 각각 수만 명 관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내년 4월에는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음악이 같은 장소에서 울려 퍼진다. 시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에 힘입어 콜드플레이 콘서트는 내한 공연 역사상 유례가 없는 6회 공연으로 편성이
왼쪽부터 성주희 준오헤어 사이버외대점 원장, 장지호 사이버한국외대 총장,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이사. (출처 = 사이버외대)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25일 “준오헤어 사이버외대점과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CUFS20 9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준오헤어 강윤선 대표이사와 김기정 상무, 정송호 본부장, 성주희 원장이 참석했다. 사이버한국외대 측에서는 장지호 총장과 최서연 기획처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준오헤어와 지난해 12월 K-뷰티 교육 및 해외 사업 진출에서의 상호 협력 강화와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사이버한국외대는 박시내 준오아카데미 학장을 K뷰티학부 특임교수로 위촉했고, 준오헤어는 Vidal Sassoon 70주년 기념 헤어쇼와 준오헤어의 60th JUNO Hair Show에 사이버한국외대 K뷰티학부 재학생을 초청해 K-Beauty의 정수를 느끼고 체험하며 실무감각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처 = 민주당)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해 이같이 선고했다. 위증교사 재판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음에 따라 이재명 대표는 사법리스크 국면에서 일정 부문 부담을 덜게 됐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2019년 2월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김진성씨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위증교사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연장선에서 이재명 대표는 2002년 ‘분당 파크뷰 분양 특혜 의혹’을 취재하던 KBS PD와 논의 후 성남시청 측에 검사 사칭 혐의로 벌금 150만원을 선거받은 이력이 있다.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그룹 CEO 경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 = CJ그룹)CJ그룹(회장 이재현)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이재현 회장과 계열사 CEO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 경영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18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 지 이틀 만에 열렸다. 회의에는 김홍기 CJ주식회사 경영대표, 허민회 CJ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 이선정 CJ올리브영 대표이사,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미팅에선 ▲글로벌 경제 전망 및 미국 신정부 정책 방향 ▲2025년 국내 경제전망 및 주요 산업 트렌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재현 회장은 이날 ‘경쟁력 성장’을 다시 화두로 던졌다. 이 회장은 “글로벌 성장의 기회가 열려 있는 만큼 단기 실적뿐 아니라 미래 성장성에 대해서도 깊이 인식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 신제품 개발 등 국내 사업의 혁신도 게을리해선 안 된다”고 했다. 특히 기후변화, 초고령화, 양극화 등 국내외 트렌드 변화에 선제 대응할 것을 당부하며 글로벌로 확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2024년 돌봄종사자 지원사업 교촌치킨 후원금 전달식 후원금 전달식 개최 (자료 = 교촌에프앤비)교촌에프앤비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하며 서울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돌봄종사자 약 3200명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후원은 교촌에프앤비의 사회공헌 철학인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돌봄현장에서 헌신하는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 전달식은 11월 20일 오후 5시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무국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교촌에프앤비 강창동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및 임직원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은주 협회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며 돌봄종사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라는 철학 아래 ‘상생과 나눔’이라는 공유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인 ‘촌스러버 선발대회’, 아동 건강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스포츠·문화 기부와 재난·재해 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2023
제주삼다수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 포스터 (자료 = 제주삼다수)제주삼다수가 오는 26일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자원순환 전시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展(돌돌삼)’을 선보인다. 12월 8일까지 진행되는 ‘돌돌삼’ 전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제주삼다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것이다. SNS를 통해 진행된 돌돌삼 챌린지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프로젝트로, 약 770명이 참여해 약 33,000개의 제주삼다수 플라스틱 뚜껑과 라벨을 수거했다. 회수된 폐플라스틱은 업사이클링을 거쳐 키링과 자석 세트로 재탄생해 참여자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겼다. 총 4단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운영되는 ‘돌돌삼’ 전시는, △업사이클링 전시 관람 △키링 DIY 체험 △미디어 전시 감상 △삼다코지 제주 음료 체험 영수증 인증을 완료하면 제주삼다수 업사이클링 굿즈 3종(키링 1종, 자석 2종)이 제공된다. 먼저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는 바다 쓰레기를 활용한 창작물 ‘바다쓰기’, 폐인쇄물을 재활용한 ‘파지N양양’, 버려진
일동후디스 일동후디스가 여자 프로농구 KB스타즈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자료 = 일동후디스)국내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선수들의 근육 건강은 물론 에너지 생성과 운동 전후 단백질 공급 등을 위한 영양 관리를 지원한다. 선수단에 제공되는 제품은 ‘하이뮨 아미노포텐', ‘하이뮨 액티브 음료’ 등 프로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들로 엄선하여 선정됐다. 또한, 일동후디스는 올 시즌 KB스타즈 팬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는 물론, 다양한 SNS 이벤트도 풍성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매 경기, 일동후디스와 함께한 KB스타즈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또한 올 시즌, 팬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하이뮨’ 브랜드 론칭 이후 축구, 농구, 야구, 배드민턴, 골프,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후원 활동을 이어가며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꿀샘식물 식재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 두 번째 착석자부터 농심 경영기획실 김보규 상무, 한국한봉협회 윤관로 협회장, 한국양봉협회 박근호 협회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이상재 부장, 한국양봉농협 김용래 조합장, 전라북도 부안군 최영두 부군수,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 한상미 과장,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정혜란 소장 (자료 = 농심)농심이 지난 22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와 함께 국내 양봉 연구를 위한 꿀샘식물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심은 부안군에 위치한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 쉬나무와 아까시나무, 유채 등 꿀샘식물을 식재해 양봉 연구를 지원한다.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은 꿀벌 유전자원 보존 및 우수 품종 육성을 위해 설립된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으로, 농심이 식재한 꿀샘식물은 우수 꿀벌품종 육성과 생태환경 조성 등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활용된다. 이번 행사는 농심이 지난 2022년 국립농업과학원 및 한국양봉농협과 체결한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스낵 ‘꿀꽈배기’에 들어가는 국산 아카시아꿀을 매년 약 160톤 가량 구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