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출처 = 시사1DB)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다”라며 “홍철호 정무수석은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이 지난 21일 대통령실 공지를 통해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관련 답변 과정에서 정무수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부산일보 기자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틀 만에 사과를 한 데 대해 이같이 촉구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사과의 대상과 수위 모두 매우 부족하고 잘못됐다. 홍 수석이 사과해야 할 대상은 부산일보 기자와 언론인만이 아니다. 국민에 대한 사과여야 했다”고도 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또 입으로만 하는 사과도 국민 요구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발언 이후 언론노조와 부산일보 등이 홍 수석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심지어 보수언론조차 사설 칼럼을 통해 홍 수석과 대통령실의 잘못된 언론관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GS25의 방한용품 매출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출처 = GS25)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편의점의 방한용품이 대목을 맞았다. 편의점 GS25에 의하면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13일간) 방한 용품 매출이 직전 동기(10월28일~11월9일) 대비 389% 신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핫팩이 506% 최고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머플러장갑’ 등 방한의류는 371.3%, 타이즈 등 동절기 스타킹 제품 매출도 299.3%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조해진 날씨 탓에 립케어 매출은 129.1%, 핸드크림 매출은 90.2% 치솟았으며, 쌀쌀한 날씨와 큰 일교차 여파 등으로 마스크, 감기약 매출도 43.7%, 37.5% 각각 증가했다. 동절기 먹거리 매출도 크게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붕어빵, 군고구마, 호빵, 즉석 어묵 등 동절기 간식류 매출은 최고 81.3%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방음료 89.4%, 두유 88.5%, 꿀음료 75.6% 등 온장고 음료와 GS25의 PB원두커피 ‘카페25’의 핫(HOT) 메뉴의 매출도 54.5% 동반 상승했다. 동기간 편의점 퀵커머스 주문 건수도 22.2% 늘었다. 추위
푸마 플래그십 매장 전경. (출처 = 푸마)푸마는 BLVD 라스베이거스에 두 번째 북미 플래그십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3개층 2만5000제곱피트 규모의 인상적인 리테일 공간은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계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한다. 푸마의 최고경영자 아르네 프로인트(Arne Freundt)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 전략의 일환으로 라스베이거스에 최첨단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상징적인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위치한 이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푸마는 북미에서 입지를 확대해 미국 소비자와 해외 방문객 모두와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푸마 브랜드의 진정한 특성을 전달하고 스포츠 퍼포먼스, 최신 패션 트렌드, 기술을 완벽하게 통합하여 오프라인 쇼핑을 새롭게 정의할 새로운 라스베이거스 플래그십은 몰입적이고 상호 작용적인 쇼핑 경험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중심부에 위치한 이 쇼핑 공간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몰입형 및 대화형 기능을 통해 현대적인 쇼핑 경험을 재구성한다. 완전히 포괄적이고 몰입적인 경험을 제공하도록 신중하게 설계된 각 매장은 고객에게 프로급 F1 레이싱 시뮬레이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처 = 국민의힘)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4일 의미심장한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겨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왜 명태균과의 관계가 의심받는 분들이 줄줄이 한동훈 비판에 나설까”라며 “물타기, 관심 돌리기, 누군가의 오더, 그것이 알고싶다”고 정치적 해석의 여지를 남기기 충분한 글을 올렸다. 김종혁 최고위원뿐 아니라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 안팎에) 물불 가리지 않고 ‘한동훈 죽이기’에 혈안이 된 일군의 집단이 실재한다”며 “당원게시판 소동은 ‘제2의 읽씹 (논란)’”이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당대회 당시, 친윤석열계가 4월 총선 때 김건희 여사가 한 대표에게 ‘직접 사과하겠다’는 문자를 보냈으나 한 대표가 이를 무시한 것이 총선 패배의 원인이 됐다며 총공세를 폈던 것을 재조명한 것이기도 하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23일 오후 116차 촛불집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호).116차 촛불집회에서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윤석열 존재 자체가 불법" 이라며 "탄핵으로 즉각 직무를 정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시청-숭례문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김건희 특검, 제116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권 공동대표는 "정권붕괴 위험에 직면한 윤건희 정권이 미처 날뛰고 있다. 윤건희 정권은 불법비리, 국정농단 징조들이 매일 매일 쏟아져 나와도 사죄는커녕 대대적인 공안 탄압과 정치 공작에 권력 기관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최근 이재명 대표에 대한 1심 판결은 윤석열 정권과 결탁한 사법부의 정치 공작이자, 사법 살인"이라며 "그러고도 정치 검찰은 또 어거지로 죄를 만들어 기소했다. 이 악마들은 정적이 제거될 때까지 망나니 칼춤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무장 경찰을 앞세워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가하고도 오히려 노동자들을 폭력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촛불행동과 촛불대행진에 대한 탄압도 전방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촛불
입주 후 10년 뒤 현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세계 최초 전례 없어추진위 주장 사실과 달라…시행사 조목조목 해명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모델하우스.(사진=시사1)부동산 시행사인 드림하우징이 적은 투자금으로 입주후 10년 뒤에 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는 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시사1 취재에서 시행사 관계자는 "위치가 좋고 가격이 싸야 잘 팔린다"며 "경기광주역 드림시티는 평당 1350만원대 전세보증금 방식으로 임대를 하고, 10년 뒤에 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비슷한 지역의 다른 아파트가 평당 2200만원인데, 입주하고 10년 뒤에 분양하는 드림시티는 분양가가 평당 1950만원대"라며 "임대로는 수익을 내지 않고, 10년 뒤 분양으로 소액의 수익을 내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5년 뒤에 현재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보니 분당 오리역 부근에 위치한 주택홍보관에는 계약하기 위해 몰려든 예비입주자로 발디딜 틈이 없는 상황이다. 현장에서 만난 김 모씨(40대)는 "가격이 아주 매력적이어서
애큐온저축은행 CI (자료=애큐온저축은행)애큐온저축은행이 금융시장 환경 변화의 능동적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로봇 자동화 시스템(RPA)을 기반으로 한 IB(투자은행) 및 모기지 심사 시스템을 개편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불확실한 금융시장에서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심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크레딧 커뮤니케이션(Credit Communication)부문과 디지털(Digital)부문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이번 개편은 크레탑(CRETOP), 다트(DART) 등 주요 금융 데이터 사이트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집 및 분석 체계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각 사이트에서 자동으로 사업보고서와 신용평가 보고서를 수집하고, 해당 정보를 최신 AI 모델인 GPT를 활용해 자동 요약∙정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심사 과정에서 필요한 시장 동향 분석도 실시간으로 수집돼, 심사자가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시장 흐름을 파악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보고서 작성이 자동화됐으며, 심사에 필요한 필수 보고서가 자동 생성돼 심사 속도와 정확성이 크게 향상됐다. IB 부문에서는 상품별 심사 매뉴얼과 기준, 체크리스트를 표준화하고 이를 모
한화큐셀의 주택용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주택 전경 (자료 = 한화큐셀)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인 ‘엔핀(EnFin)’이 약 3억2500만달러(한화 약 4500억원) 규모의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ABS 발행으로 엔핀은 향후 금융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대거 확보했다. 채권을 담보로 하는 ABS는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발행이 가능해 효율적인 자금 조달 방안으로 평가된다. 엔핀은 4월 총 2억5000만달러 규모의 ABS를 발행한 데 이어 두번째로 이번 ABS 발행에도 성공하며 현재까지 총 5억7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번 ABS 발행에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RBC 캐피탈 마켓(RBC Capital Market)이 대표 주관사, 스페인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Santander) 은행이 공동 주관사, 프랑스 주요 금융기관인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 은행이 공동 관리자로 참여했다. 미국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엔핀은 주택에 태양광이나 ESS(에너지 저장 장치)를 설치하려는 고객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 솔루션을 제
한국쉘석유 신임 대표이사에 이승봉 전무가 선임됐다 (자료 = 한국쉘석유)한국쉘석유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이승봉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다. 이승봉 신임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한국쉘석유에 입사한 뒤 30여 년간 윤활유 업계 최전선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직매, 대리점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를 두루 역임하며 회사의 외연 확장과 내실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영업 관리뿐만 아니라 인사 분야, 윤리경영 분야 그리고 조직문화 등 다양한 부분에서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회사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지난해에는 현 직책인 직매 영업 본부장으로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신규 고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팀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쉘석유 이승봉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쉘석유는 지난 60여 년간 글로벌 표준에 따라 독자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유지함으로써 국내 윤활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해 오고 있다”며 “쉘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제품의 가치를 국내 소비
굿피플은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녹번동 주민자치회 자원봉사단과 함께 소외 이웃 40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자료 = 굿피플)굿피플은 국내 취약계층 2천 세대에 총 8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모두의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굿피플은 서울, 경기, 구미, 광주, 광양,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15개 협력기관을 통해 오는 12월 7일까지 지역사회 취약계층 2천 세대에 가정당 10kg씩 20톤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전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22일 굿피플은 은평구립우리장애인복지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녹번동 주민자치회 자원봉사단과 함께 소외 이웃 40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별히 굿피플, 녹번동 주민자치회에서 김장김치를 만들고 가정에 전달하는 모든 과정에 자원봉사로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은평구 녹번동 주민자치회 정진헌 회장은 “녹번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에서 소외 이웃들에게 김장을 나눔한다고 해서 봉사활동으로 참여했다”며 “요즘 김장김치가 귀하고 비싸다고 하는데 받으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기뻐하실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