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가운데)이 부산 애아원에서 열린 '한국투자 꿈 도서관' 개관식에서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왼쪽), 김현오 애아원 원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부산 사하구 소재 아동복지시설 ‘애아원’에 6번째 '한국투자 꿈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지역아동복지시설의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선물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양평에 문을 연 1호 도서관을 시작으로 안성, 전주, 음성, 인천 등 전국 각지에 아이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 왔다. 지난 22일 열린 도서관 개관식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장, 김현오 애아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으로 구성된 참벗나눔 봉사단은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와 학용품, 학습 지원을 위한 PC와 노트북 등을 선물하고 원아들과 함께 체육대회를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성환 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더 큰 내일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
‘던파 페스티벌’ 1부 전경 (자료 = 넥슨)지난 11월 22일과 23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진행된 ‘2024 던파 페스티벌’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던파 페스티벌’은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연중 최대 행사로, 올해도 명성에 걸맞게 압도적이고 몰입감 있는 발표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1부 2,500여 명, 2부 5,000여 명 등 총 7,5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변함없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던파 페스티벌’ 1부 입장권은 2분 만에, 2부는 5분 만에 매진되며 큰 기대를 받은 바 있다. 1부에서는 네오플 박종민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신규 시즌 ‘중천’에서 선보일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편을 발표했다. 현장에서는 신규 지역 ‘중천’과 상급 던전 5종, 특수 던전, 레기온 던전 ‘미의 여신 베누스’,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 ‘만들어진 신, 나벨’ 등 신규 콘텐츠에 대한 세부 정보와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큰 호응이 이어졌으며, 이어 장비 시스템 개편, 여거너 신규 전직 ‘패러메딕’, 아처 신규 전직 ‘키메라’, UI/UX 개선, ‘던파ON’ 앱 리뉴얼 소식 등이 발표되자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관심을 입증
한수원, 자료는 보유하고 있지 않고, 감사 자료는 공개 불가한국수력원자력 (자료 = 한국수력원자력)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등산화와 개인용품 구입에 회삿돈 30억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국민 혈세를 쌈짓돈처럼 사적으로 유용한 것은 범죄행위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법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수원은 가전과 의류, 신발류 등 업무 연관성을 확인하기 어려운 4만 2천여 물품 구입을 위해 29억 9천여만원을 지출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한수원 감사실 직원 2명이 사적 유용으로 확인한 1천 25개 품목, 1억 8천여만원에 대해서만 환수 조치했고, 220명에 대해 최대 감봉 1개월의 처분을 내리는 등 솜방망이 징계에 그쳐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나머지 28억이 넘는 물품들은 공적 용도로 구입한 것으로 판단하고 일괄적으로 개선명령을 내렸다"며 "등산복, 스마트워치, 전동칫솔 등 명확한 기준이 없다 보니 동일한 종류의 품목임에도 환수 조치의 결과가 달라지는 등 감사시스템의 허술함도 드러났다"고 했다. 또한 한수원 감사실은 "2022년 1월부터 20개월간
고모리 호수의 분수경기도 포천시 소흘면 고모리 호수공원광장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는 장터를 쇼핑했다. 또한 시원한 늦가을 바람과 함께 청정호수 가장자리에서 뿜어 내는 분수의 물줄기를 보며 둘레길을 걸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고모호수공원 광장에서 시장이 열린다. 일명 '고모 마켓'이다. 이곳 광장은 '미사에 참석한 이중섭씨' '어둠 속에서 온 소리' '민간인 ' '북치는 소년' 등의 시로 잘 알려진 고 김종삼 시인의 시비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장터는 농민들이 직접 기른 다양한 농산물들을 직거래로 살 수 있다. 고구마, 호박, 상추, 시금치, 냉이, 무, 배추, 생강, 마늘, 양파 등과 이곳 특산물들도 전시된다. 물론 무농약 특산물도 상당수 있다. 고모 마켓전통염색 옷, 눈 찜질팩, 머플러, 양말 등도 살 수 있고 대추, 땅콩, 밤 등 견과류도 시선을 끈다. 물론 초등학생 아이를 뒀다면 설탕이 아닌 100% 사탕수수 천연당으로 만든 솜사탕도 눈여겨 볼 수 있다. 다양한 과일 등 전통주스도 잘 팔린다. 장인이 만든 도깨비 방망이, 도마 등 손공예 작품도 제법 눈길을 끈다. 23일 오전 고모 마켓을 들려 쇼핑을 했다. 겨울
홍준표 대구시장. (출처 = 대구시청)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5일 “나쁜짓 해놓고 누구 죽이기로 뒤집어 씌우는건 야당 누구 수법이라고 봤는데 우리 당에도 똑 같은 수법이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적대적 공생관계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나쁜놈들 전성시대”라고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시장의 이날 SNS 메시지는 최근 국민의힘 내부 갈등을 유발하는 소위 ‘당원 게시판 논란’을 겨냥했다는 게 중론이다. 해당 논란에 대해 친한동훈계 인사들은 “한동훈 죽이기”라고 반발했다. 이에 홍준표 시장은 친한동훈계 인사들 발언을 반박하기 위해 이같은 글을 썼다는 것이다. 홍준표 시장이 언급한 ‘야당 누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시사한다. 앞서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SNS에 “최근 당원 게시판 소동을 목도하면서 뚜렷한 결론에 이르렀다”며 “지난 여름 전당대회 때 ‘읽씹’ 논란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는 점”이라고 언급한 바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 (출처 = 호준석 대변인 블로그)국민의힘은 24일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있다. 재판부가 법리와 증거에 따라 공정한 판결을 해주실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판결은 사법부에 맡기고, 여야는 각자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오직 당리당략에 따라 차세대 원자로 예산을 90% 깎고, 바이오와 의료 R&D(연구개발) 예산도 삭감했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범죄자를 잡는 검찰과 경찰의 특활비, 특경비, 수사비는 물론, ‘북한에 대한 혐오감을 조성한다’며 북한인권예산도 대폭 줄였다”며 “반면 ‘경제적 순효과가 사실상 없다’는 결론이 내려진 ‘이재명표 지역화폐’ 예산은 7배나 늘려 무려 2조원이 됐다”고도 했다. 호준석 대변인은 재차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가 당리당략 대신 국익만 보고 협력해야 한다”며 “환자가 늘어나는 동절기를 앞두고 오늘 여야의정 협의체 3차 회의가 열리는데도 민주당은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청춘마이크의 장흥 기획유닛 ‘빠기고’(기드온밴드 X 고니밴드)의 공연 모습. (출처 = 청춘마이크)오는 11월 26일(화), 28일(목) 광주와 전주에서 청춘마이크 J로컬스타 쇼케이스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쥬스컴퍼니 컨소시움이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J로컬스타’다.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이 합심해 ‘전라·제주 로컬스타 발굴’을 목표로 하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지역의 매력을 담고 알리는 공연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 4개월간 전라·제주 각지에서 36회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군산, 남원, 광주, 장흥, 진도 5개 지역을 주제로 한 기획유닛 공연팀이 탄생했다. J로컬스타 쇼케이스는 이들 5개 유닛팀이 한 무대에서 올 한 해의 활동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지역의 특색과 유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COEX Magok Le-West) 전경. (출처 = 캡디비전)건축용 미디어 글라스와 혁신적인 LED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캡티비전이 롯데건설 컨소시엄에서 설립하고 이번 달 공식 개관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COEX Magok Le-West) 복합 컨벤션 센터(마곡 MICE 복합단지)에 건축용 투명 미디어 글라스 설치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캡티비전은 컨벤션 센터의 CP1 블록에 1만6000평방피트가 넘는 면적의 구조물을 설치해 여러 외벽을 비추는 차세대 디지털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는 LG아트센터(LG Arts Center)와 사이언스파크(Science Park), 스페이스 케이 뮤지엄(Space K Museum), 서울식물원(Seoul Botanical Garden) 등 주요 명소가 인접해 있는 최고의 입지에 자리한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컨벤션 센터는 주거, 숙박, 오피스, 리테일 시설로 둘러싸여 있어 Captivision의 몰입도가 높은 체험형 기술의 가치와 영향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치 작업으로 Captivision이 창출한 수익*은 약 800만달러에 달한
CGTN 로고.중국의 글로벌향 방송사인 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CGTN)이 보다 정의로운 세상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실현해 나간다는 중국과 브라질 양국 계획과 관련해 기사를 공개한다. 중국과 브라질 양국은 2014년 벨로 몬테(Belo Monte) 초고압 송전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초대형 프로젝트는 열대 우림과 강을 가로지르는 2000킬로미터가 넘는 광활한 지역에 가로질러 진행됐다. 브라질의 남북을 연결하는 ‘전기 고속도로’(electricity expressway)를 건설하는 이 프로젝트는 산업 중심지에 충분한 전력 공급을 제공한 것은 물론 브라질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2200만 명 이상의 수요층이 겪는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줬다.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180테라와트시의 수력 발전을 통해 6400만 톤 상당의 표준 석탄(표준 석탄 1톤의 에너지 함량은 킬로그램당 7000킬로칼로리(kcal/kg)로 정의됨) 자원을 절약하고 1억70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벨로 몬테 프로젝트는 중국과 브라질 간에 이뤄진 신규 인프라 건설 협력사업의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출처 = 시사1DB)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4일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다”라며 “홍철호 정무수석은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밝혔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이 지난 21일 대통령실 공지를 통해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관련 답변 과정에서 정무수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부산일보 기자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이틀 만에 사과를 한 데 대해 이같이 촉구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사과의 대상과 수위 모두 매우 부족하고 잘못됐다. 홍 수석이 사과해야 할 대상은 부산일보 기자와 언론인만이 아니다. 국민에 대한 사과여야 했다”고도 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또 입으로만 하는 사과도 국민 요구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발언 이후 언론노조와 부산일보 등이 홍 수석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심지어 보수언론조차 사설 칼럼을 통해 홍 수석과 대통령실의 잘못된 언론관을 강하게 질타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