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맞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 현장 사진. (출처 = 에쓰오일)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전문기관인 에코생활협동조합과 함께 ‘겨울맞이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직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를 비롯한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임직원 43명이 참여했으며, 에코생협 봉사자들과 함께 유기농 재료로 약 700kg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그고 포장했다. 완성된 김치 700kg은 사직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100가구에 전달됐고, 일부는 중증장애 단기 거주 시설인 ‘라파엘의 집’에 기부됐다. 에코생협은 김치와 함께 백미를 각 가정과 라파엘의 집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즈에이아이 플랫폼 소개 유튜브 화면 캡처.글로벌 AI 시장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AI 스타트업 기즈에이아이(GizAI)가 AI 생산성 플랫폼 시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기즈에이아이는 “자사의 올인원 AI 플랫폼 ‘GizAI’가 올해 7월 베타 출시 후 4개월 만인 지난 10월 한 달간 136만 건의 방문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GizAI’ 플랫폼은 AI 채팅, AI 생성기, 협업 메모, 클라우드 저장소를 하나의 생태계로 통합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를 이뤘다. AI 채팅, 뉴스 검색, 글쓰기, 이미지 생성, 비디오 생성, 오디오 생성, 필사, 번역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AI 캐릭터 모드는 음성과 영상을 통해 가상 캐릭터와 실시간으로 화상 채팅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 AI 스토리 및 AI 게임 모드에서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가 실시간으로 생성되며, 스토리텔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독특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더불어 AI 로고 및 포스터 디자인 등 다양한 맞춤형 AI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AI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GizAI는 12월 정식 서비
지난 25일 환경재단과 로우카본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출처= 환경재단)환경재단은 기후테크 전문기업 로우카본과 손잡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혁신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재단과 로우카본은 25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본사에서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 이미경 대표, 로우카본 이철 대표이사, 정영민 전무, 김광수 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포집기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재단이 가진 환경에 대한 전문성과 로우카본의 기술력을 결합해 이산화탄소포집기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탄소 감축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우카본의 이산화탄소포집기 ‘카본트리’와 ‘Zero C’ 판매 지원 △지자체,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보급 확대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카본 크레딧 사업 △탄소중립 프로젝트 발굴과 기후금융 솔루션(Climate Token) 개발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기부 등이다. 환경재단은 2015년부터 ‘숨을 위한 숲’, ‘맹그로브 100만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설문 조사 결과, 이상적인 경영대학원 커리큘럼에 AI가 필수라고 응답한 학생 수가 많이 늘어나 거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GMAC 홈페이지)경영대학원입학위원회(GMAC)가 지난달 발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MBA 및 경영학 석사 과정 프로그램의 3/4이 경영 윤리, 의사 결정, 실무 적용, 전략 수립 등에서 인공지능(AI)의 역할에 중점을 두며 커리큘럼에 AI를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1월 말 OpenAI의 챗GPT가 출시되면서 촉발된 생성형 AI의 부상 이후로 경영대학원에서는 교육 과정 중 AI를 접할 것이라는 예비 학생들의 높아지는 기대와 앞으로 고용주가 AI 역량을 요구하게 될 것이란 전망에 대응하고 있다. 올해 초 GMAC이 전 세계 경영대학원 예비 입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이상적인 경영대학원 커리큘럼에 AI가 필수라고 대답한 학생 수가 많이 늘어나서 이제 거의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MAC이 올해 후반기에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의 절반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의 채용 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고용주가 경영대학원 졸업생의 AI 지식에 대해
담수·발전 복합 발전소 야간 전경. (출처 = 우리은행)우리은행이 카타르 ‘라스 아부 폰타스 담수·발전 플랜트 건설 운영사업’ 금융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카타르 수전력청은 10월 국제 경쟁입찰을 통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한국남부발전, 스미토모상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11월 25일 사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가 약 37억달러(한화 약 5조20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카타르의 수도 도하 Ras Abu Fontas 지역(도하 중심부에서 남동쪽 약 18km)에 2.4G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50만 톤/일 규모의 담수 플랜트를 건설한다. 건설된 플랜트에서 생산된 전력과 담수는 향후 25년간 카타르 정부 소유 수전력청에 판매할 계획이다. 중동지역에서 한국 기업인 삼성물산이 건설 설계, 구매, 시공(EPC)을 수행하고 국내 금융 기관들이 금융 주선한 성과는 민관 합동 해외 사업 수주단 ‘원팀코리아’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국내 민간 상업은행의 역대 최대 규모인 5.8억달러(한화 약 8100억원)를 홍콩, 바레인, 두바이지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와 동소문행복기숙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 서울시)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서울시청년마음건강센터는 26일 “한국사학진흥재단행복기숙사 유한회사 동소문행복기숙사와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음하다’는 2022년 개소 이래 서울시 청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중증정신질환 만성화 예방을 위해 조기 발견·조기 개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대학심리상담센터, 가족센터, 대규모 연합기숙사, 청년청 등 청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정신건강고위험 청년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 허들을 낮추고자 노력한 바 있다. 청년마음건강센터에서는 동소문행복기숙사 거주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정신건강 행사, 기숙사 방문상담을 진행해 높은 참여 및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 기관 간 협력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무엇보다 기숙사 청년이 더욱 쉽고 편안하게 정신건강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추후 서울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기숙사와의 협력을 활성화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승연 부센터장은 “청년에
에스앤피랩의 마이디 구동 화면. (출처 =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내년도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을 앞두고 디지털헬스케어와 이종산업 간 융합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헬스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도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26일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이종산업 데이터 융합플랫폼과 약료데이터 기반 디지털약국 플랫폼, 기업용 헬스데이터 유통플랫폼이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산업 데이터 융합플랫폼은 금융·의료·피트니스 등 이종산업 사용자 데이터를 획득해 이종 서비스 간 API 연동기술을 구현함으로써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와 더불어 마이데이터와 연계한 개인 맞춤형 알고리즘을 개발해 결합데이터 기반의 건강나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맞춤운동 추천, 보장분석 맞춤보험 추천 등 융합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에스앤피랩 컨소시엄은 지난해 데이터 플랫폼을 론칭해 1차 실증을 진행했고, 올해 데이터 수요기관별 맞춤형 AI 서비스 기술을 개발 중이다. 에스앤피랩 연구팀은 내년에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DB손해보험에 실사업 모델을 적용하는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추가 실증할 계획이라
의료AI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기업 맨인블록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AI 솔루션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공식화에 나섰다. (출처 = 맨인블록)의료AI 헬스케어 데이터 전문기업 맨인블록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AI 솔루션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공식화에 나섰다. 첫 해외 진출지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다.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의 보육기업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이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에 참석해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에 대한 콘퍼런스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4회 한-베트남 디지털전환(DX) 포럼’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해 마련됐다. 베트남 현지 포럼 행사장에는 한국과 베트남 정보통신부, 국가혁신센터, 지자체장, 하노이 인문대 및 의대 학장 및 IT기업 약 50개 사 등 수많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포럼에서 발표한 맨인블록의 ‘베트남어와 인도네시아어 기반 헬스케어 특화 AI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는 중소벤처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출처 = 조원진 대표 블로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것과 관련하여 우리공화당이 국민의 입장과 다른 이재명 무죄를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5일 “1심 법원이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가 무죄라고 선고한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선고”라면서 “이재명 대표가 위증을 요구해서 김진성씨가 위증을 했고, 위증이 인정되어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는데, 어떻게 위증을 요구한 이재명 대표가 무죄일 수가 있는가”라고 말했다. 조원진 대표는 “경기도지사라는 직책을 갖고 있는 사람이 전화로 변론요지서를 보낸 후 ‘잘 읽어보라’고 하고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라며 구체적인 위증 요구가 있는 것 자체가 엄청난 압박”이라면서 “이재명 대표의 방어권 범위를 벗어난다고 보기 어렵다는 재판부의 결정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재판은 이제 겨우 1심이고, 이재명에게는 불법 대북송금 의혹 사건 등 5개의 재판이 계속 남아 있다”면서 “사법부는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서 불법을 저지른 자에
외교부 청사. (출처 = 시사1DB)다음달 1일까지 개최되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 성안을 위한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됐다. 이번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전세계 178개 유엔회원국 정부대표단과 31개 국제기구, 산업계·시민단체·학계 등 이해관계자 약 40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회식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부산 INC-5에서 모든 회원국들이 연대해 플라스틱 협약 성안이라는 역사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대한민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며 자원순환 정책 경험 공유 및 그린 ODA 확대를 통해 글로벌 녹색 사다리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지난 2년간 협상의 의미 있는 진전을 평가하고, 플라스틱 오염이라는 국제사회의 공동과제에 대해 국제규범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협상은 미래세대를 위해 우리 지구와 인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임을 상기하며, 이번 부산회의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이정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