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낭만콘서트 포스터/제공=순천만 홍보과 과거 옛 추억에 흠뻑 젖어보고 싶다면 순천으로 달려가 보는 건 어떨까 70~80년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수들이 순천으로 대거 몰려와 추억과 낭만의 무대를 선사한다. ㈜에코트랜스가 주최하고 광주 KBC가 주관하는 ‘스카이큐브와 함께하는 순천만정원 개장기념’ 타이틀로 낭만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낭만콘서트는 4월 20일부터 순천만정원에서 순천만을 달리게 될 PRT 개통을 기념하는 것으로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순천만정원 PRT(구 남문)광장에서 2시간동안 개최된다. 입장은 선착순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70~80년대를 풍미했던 국내 인기가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양희은, 최성수, 정수라, 남궁옥분, 김학래 등 7팀이 출연해 포크,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편안하고 감성과 낭만이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봄바람 휘날리며 깊어가는 저녁 서정적인 포크의 향연을 보여 줄 이번 콘서트는 기타의 연주와 노래로 관람객들의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고 눈과 귀를 사로잡을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계자는 “스카이큐브 개통과 순천만정원 개장 기념 공연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한 사례가 4건이나 적발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받게 됐다. 8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등 부정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운영중인 특별감찰단이 공무원의 선거개입 사례 4건을 적발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례는 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지난달 22일 특정 후보자 배우자를 한 리조트에서 가진 모임에 데려가 참석자들에게 소개한 사례다. 또 자치단체장의 치적과 사진이 포함된 책자 천 8백부를 제작해 시청과 읍면동에 배포한 자치단체도 적발됐다. 이와 함께 지역 축제를 개최하면서 군 농업기술센터가 명시된 7천원 짜리 급식권 146매를 지역구민에게 지급해 공직선거법이 금지한 기부행위를 한 형태로 선거에 개입했다. 안행부는 “적발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들을 중앙선거관위에 조사를 의뢰했다”며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에 엄격한 선거 중립을 지켜 줄 것”을 주문했다.
▲ 사진=SBS뉴스 캡쳐 지난해 4·1 부동산 종합대책이 시행에 들어간 이후 1년 사이에 전국의 주택 매매가격이 3.7%p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연구원은 8일 4·1 부동산대책 시행 1년을 맞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1 대책 이후 주택시장 변화 및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4·1 대책 시행 후 주택 매매가격은 1년 전에 비해 3.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경우 5.6%포인트 올랐고, 지방은 1.8%포인트 오른 것으로 각각 나타나 수도권의 상승 폭이 더 컸다. 주택거래량은 수도권이 13만 가구로 지방의 5만9천 가구 보다 많았으며 이 같은 현상은 1년 전에 비해 18만9천 가구 늘었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경기순환시계를 응용해 주택시장 순환국면을 분석한 결과 주택 매매시장은 작년 5월에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전세시장은 작년 8월 불안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제공=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뉴욕을 지키는 ‘진짜’ 슈퍼 히어로 스파이더맨의 두 번째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 제공=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뉴욕시에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과 시리즈 사상 강력한 적 ‘일렉트로’(제이미 폭스)와의 대규모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고등학생이었던 ‘피터 파커’의 성장기를 그렸다면, 이번 작품은 많은 적들에 맞서며 진정한 슈퍼 히어로로 거듭날 ‘피터 파커’의 모습을 선보인다. ▲ 제공=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특히 거미줄이 통하지 않는 적 ‘일렉트로’와 ‘스파이더맨’이 뉴욕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벌이는 화려한 고공 액션은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 제공=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여기에 ‘피터 파커’와 ‘그웬
▲ 제공=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2014년 상반기 극장가를 이끌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영화와의 인연으로 원작자인 ‘에드 브루베이커’가 깜짝 까메오로 등장해 화제다. ‘에드 브루베이커’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그래픽 노블 원작자로서 <엔젤 오브 데스>(2009)의 각본을 집필하기도 했으며, 이번 시리즈에서는 특별히 각색에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극중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의 전투 후 고장난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의 강철 팔을 고치는 과학자로 등장한다. 하지만 그의 출연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아 ‘에드 브루베이커’의 모습을 보고 싶은 팬들은 정신을 바짝 집중하여야 할 정도. ▲ 제공=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에드 브루베이커’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까메오로 등장한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에 업데이트 해 팬들과 함께 소식을 공유하기도 하며 까메오 출연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그래픽 노블
▲ 제공=CJ 엔터테인먼트 2014년 가장 숨막히는 추격 액션 <표적>이 관객을 찾아온다. 영화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린 작품. ▲ 제공=CJ 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명품 배우 류승룡의 차기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표적>이 류승룡의 댄디한 수트 핏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뮤인’ 화보를 공개했다. <표적>을 통해 첫 액션 연기에 도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류승룡은 이번 화보를 통해 깔끔한 수트와 가죽 점퍼를 입은 채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 제공=CJ 엔터테인먼트 흰 수트에 맨발로 자연스럽게 누워 있는 모습과 깊은 생각에 빠진 듯 고개를 숙인 채 깊이 있는 표정 연기를 선보인 감각적인 화보는 마치 류승룡의 전작인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마성의 카사노바를 연상케 한다. 반면, 가죽 점퍼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류승룡의 강인한
▲ 제공=㈜마인스엔터테인먼트 ‘세상 어딘가에 나를 닮은 또 하나의 존재’라는 센세이셔널 한 소재를 그린 <도플갱어>와 지하철 유실물을 줍는 자들에게 섬뜩한 일이 일어나는 <유실물>로 기발한 상상력과 기획으로 새로운 공포를 전한 바 있는 후루사와 다케시 감독의 작품 영화 <룸메이트>. 신선한 소재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자국은 물론 세계의 영화 팬을 사로잡은 그가 신작 <룸메이트>로 국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룸메이트>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하루미(기타가와 게이코)’가 병원에서 만난 친절한 간호사 ‘레이코(후카다 쿄코)’와 룸메이트로 같이 살게 된 후 마주치게 되는 충격적인 사실들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스릴러 영화다. ▲ 제공=㈜마인스엔터테인먼트 이미 <링>,<주온>을 잇는 ‘제이 호러’ 의 열풍을 이어받았던 후루사와 다케시 감독이 새로이 선보일 영화 <룸메이트>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외부와 단절된 공간인 집 안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관객
▲ 제공=㈜영화사 진진 4월의 웃음을 책임질 단 하나의 영화 <신부의 아이들>이 인기 프로그램인 KBS [개그콘서트]와 tvN [SNL 코리아]와 함께 풍자를 소재로 한 블랙 코미디로 주목 받고 있다.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젊은 신부가 벌인 19금 프로젝트 <신부의 아이들>. 작은 섬마을의 가톨릭 신부가 출산장려를 위해 비밀리에 19금 프로젝트를 계획할 수밖에 없었던 사건의 전말을 그린 <신부의 아이들>은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상충된 소재만으로도 이미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 제공=㈜영화사 진진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코미디로 관객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신부의 19금 프로젝트가 부임하고 사망신고만 22건, 출생신고는 0건인 죽어가는 섬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었다는 점 등 종교와 출생에 대한 위트 있는 풍자는 마지막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웃지못할 여운을 남긴다. ▲ 제공=㈜영화사 진진 한편, <신부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KBS [개그콘서트]와 tvN [SNL 코리아] 역시 블랙코미디로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단순
▲ 연극 메피스토 ⓒ 예술의전당 괴테 ‘파우스트’재해석한 연극 ‘메피스토’가 4일부터 19일까지 16일 동안 CJ토월극장에서 관객을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이 선보이는 연극 ‘메피스토’는 괴테의 원작을 기본틀로 하되 이야기 진행관점을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로 옮겨 방황하는 인간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연출가 서재형-극작가 한아름 부부의 메피스토는 파우스트에게 쾌락을 선사하는 대신 영혼을 넘겨받기로 하는 악마로 ‘인간이 자신의 끝없는 욕망을 들여다볼 수 있게 안내하는 자’로 재탄생시킨다. 2014년 새롭게 탄생할 연극 <메피스토>는 원작 <파우스트>의 굵은 선을 유지하되 이야기의 진행 관점을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로 옮김으로써 선과 진리, 지혜를 추구하던 인물인 파우스트가 메피스토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악’을 만나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작품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독창적인 해석, 높은 공연 밀도와 현대적 감각으로 평단과 대중 모두의 사랑을 받는 이 시대 최고의 연출가 서재형
▲ 제공=드림아트펀드 올해로 활동 22년을 맞는 젊은 연출가 그룹 혜화동1번지 5기동인은 2014년 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통’을 주제로 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로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이미 지난 3월 20일부터 10주 간 진행되고 있으며 다섯 편의 다양한 예술적 실험연극을 만나볼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예술적 실험은 젊은 연출가들의 동시대에 대한 고찰을 ‘전통’으로 확장하는 것을 시작한다. 그리고 보편적인 삶과 사회 속에서 구축된 ‘가치’에 대한 알레고리적 질문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이 질문의 바탕에는 예술가로서의 정체성과 예술의 역할에 대한 끈질긴 고민이 자리하고 있다. 연극의 정의에 대한 고민에서 가치에 대한 질문까지 과거 혜화동1번지 5기동인의 페스티벌 주제는 ‘나르시시스트’, ‘시심(詩心)’, ‘해방공간’, ‘1인극’ 등 예술의 형식적 실험에 모아져 있었다. 이후 대학로 연극인들의 이웃인 재능교육 해고노동자들을 기억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한 ‘아름다운 동행’과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