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임형주, 영화 속 ‘피카소’와 예술가들 ⓒ (주)마운틴픽쳐스 피카소를 비롯한 당대 아티스트들의 인생과 예술혼을 담은 영화 <피카소: 명작스캔들>와 ‘팝페라 왕자’ 임형주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가 임형주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성사된 사실이 공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피카소의 장밋빛 시대와 입체주의 초기를 조명한 영화 <피카소 명작스캔들> 개봉한데 이어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의 러브콜로 성사된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국내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임형주의 달콤한 목소리가 담긴 포레의 ‘꿈을 꾼 후에(작품번호 7-1)’와 영화 <피카소: 명작스캔들> 속의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과 아티스트들의 예술혼이 어우러져 올 봄을 따스하게 맞이하는 로맨틱한 뮤직비디오로 완성됐다. 영화 <피카소: 명작스캔들>은 몽마르뜨 언덕과 루브르 박물관 등 파리의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세기의 작품을 탄생시킨 피카소의 아뜰리에를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실제 예술가의 작업실을 방
▲ 한국문화원에서 18일 개막된 '한류 하모니'라는 주제의 한국 풍경을 그린 인도네시아 원로화가 유숩 아펜디 교수 개인전에서 교민방송 K-TV 리포터 파라 씨(왼쪽)가 유숩 교수와 인터뷰하고 있다. ⓒ 데일리인도네시아 지난 1월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의 초청으로 방한한 인도네시아 한류소녀 파라 바즈리 양이 자카르타 현지 한인방송인 K-TV 리포터에 채용돼 한-인도네시아 문화교류 전파에 기여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인도네시아 한인 인터넷신문인 <데일리인도네시아> 신성철 대표에 의해 알려졌다. 신 대표는 최근 <데일리인도네시아>(http://www.dailyindonesia.co.kr) 페이스북에 파라 양의 근황을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전했다. "한국문화원에서 18일 개막된 '한류 하모니'라는 주제의 한국 풍경을 그린 인도네시아 원로화가 유숩 아펜디 교수 개인전에서 교민방송 K-TV 리포터 파라 씨(왼쪽)가 유숩 교수와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나쇼날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졸업, 최근 K-TV에 입사한 파라 씨는 한국과 한류문화를 좋아해 지난 1월 한국에 한 달 가량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취재현장에서
▲ 10원짜리 라면은 급기야 2000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게 됐다. 담배도 인상과 관련해 여러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는 상황이다. ⓒ 김혜연 기자 지난 연말부터 식품업계의 가격인상이 멈출 줄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가운데 맥주. 라면. 담배도 가격인상이 ‘솔솔’ 나오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맥주의 경우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는 100%수입에 의존한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8%에 그쳤던 관세가 할당관세 적용 종료로 최근에는 20~30%씩 상승했고, 물류비와 제조비가 급등하면서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라면가격 상승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맥과 팜유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역시 국제거래 가격이 올라 하반기에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10원짜리 라면은 매년 인상 행진을 거듭하더니 급기야 2000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게 됐다. 담배도 가격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점유율 1위인 KT&G와 점유율 3위 필립모리스는 인상 시기를 조절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KT&G는 정부가 담배 세금을 인상하면 그에 맞춰 가격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담배세 인상과 관련된 여러 법안이 국회
▲ 김철관 인기협회장이 순천 일 마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김화중 전복지부장관과 대화를 나눈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이 19일 오후 (주)리버밸리 밸리홈 대표이사인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과 함께 전남 순천 독일마을 부지 시찰과 함께 순천시 관계자 면담하고 곡성 강빛마을을 방문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열악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순천 독일마을 사업 추진이 돼야 한다는 데도 공감했다. 김철관 회장은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시대 조국근대화를 위해 독일 간호사와 광부를 파견했다"며 "당시 박 대통령은 독일에서 이들을 만나 '조국은 절대 그대들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며 "현재 독일에서 60~70대 노인이 된 이들에게 조국이 보답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거처를 이들이 원한 순천에 마련해 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김화중 전 장관은 "순천 옥천동에 있는 6만평의 개인 부지를 독일 마을사업을 위해 순천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며 "작년 12월 국회 관련 상임위에서 순천 독일마을 사업을 위해 430억의 예산을 배정했으나 예결위에서 통
▲ 제공=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4일부터 예고한 ‘2차 집단휴진’을 '유보'하기로 했다. 의사협회는 20일 ‘2차 집단휴진’ 철회 여부를 묻는 전회원 찬반투표 개표 결과, 찬성 2만5628명(62.16%), 반대 1만5598명(37.84%)로 집단휴진 철회안이 가결됐다고 발표했다. 투표율은 의사협회에 등록된 9만710명의 회원 가운데 4만1226명이 투표에 참여해 45.44%를 기록했다. 협의안 주요 내용으로는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원격진료 선시범사업 시행후 입법 추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공익위원을 가입자와 공급자 동수 추천 △의료법인 영리자회사 등 투자활성화 대책에 보건단체들이 참여하는 논의기구 마련 △전공의 최대 주당 88시간 근무 단계적 하향조정 및 5월까지 수련환경개선 대안 마련 등이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는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정부의 합의안 이행 여부에 따라 다시 집단휴진을 강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개표 결과 발표는 당초 예정보다 지연됐다. 이날 오전 12시 정각에 개표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건강보험정책심의원회(건정심)의 구성과 관련해
제공=코레일 코레일은 오는 4월부터 경춘선 강촌역을 오가며 북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경험할 수 있는 테마열차 ‘ITX-청춘 추억의 낭만열차’를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야간에 운행한다. ‘ITX-청춘 추억의 낭만열차’는 4월 11일 일산역에서 첫 출발하며, 연말까지 매월 2회씩 총 18회 운행할 계획이다. 일산역에서 매월 둘째 주에 출발하는 '낭만열차'는 행신과 수색, 용산, 그리고 청량리역에 정차하고, 넷째 주에는 부천역에서 출발, 영등포, 청량리역에 정차한다. ITX-청춘이 운행되지 않던 경의선과 경인선에 테마열차를 운행하면서 부천 및 경기서북부에서도 ITX-청춘으로 편리하게 경춘선의 아름다운 풍경을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레일은 ‘ITX-청춘 추억의 낭만열차’와 강촌역에서 여행의 낭만과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ITX-청춘 음악여행’ 코너에서는 열차 DJ가 고객 사연 및 신청음악을 들려주며, 각종 이벤트를 통해 와인, 여행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강촌역에서도 모닥불 주변에서 혼성듀엣 ‘투시즌’ 통기타 라이브
대구의 한 육군 군부대에서 분대장이 후임병들을 성추행한 사건이 뒤 늦게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문화일보가 18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한 부대 소속 분대장인 A(20) 상병이 지난해 7월부터 10월 사이 후임병 14명을 성추행했다. 그는 후임병의 신체 특정부위를 만진 것은 물론 유사성행위까지 강요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군사법원은 지난 15일 선고공판에서 A 상병의 범죄사실이 인정된다며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피해 병사들의 가족들은 “형량이 약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한 피해 병사의 누나가 관련 내용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외부로 알려졌다. 이 누나는 SNS에 올린 글에서 “가해 병사의 고향 사람들이 범행 과정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군사법원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내서 형량이 줄어든 것 같다”며 “병역의무를 위해 입대한 피해 사병들의 인권도 중요한 만큼 엄한 처벌이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해당 부대 관계자는 “군사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재판이 이뤄진 것으로
노컷 뉴스가 1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전명규 부회장이 소치올림픽 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다. 2014년 소치올림픽 쇼트트랙에서 남자 대표팀은 예상을 벗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국민을 실망시켰다. 이 같은 성적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12년 만에 노 메달에 머물렀다. 전 부회장의 가장 큰 사퇴 이유가 됐다. 특히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빅토르 안)가 8년 만에 올림픽 3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면서 더욱 대조를 이뤘다.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는 이른바 '오노 사태'의 여파가 있었지만 이번 대회 남자 대표팀은 실력으로도 밀리면서 대표 선발 과정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여기에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가 언론을 통해 아들의 귀화 배경에 파벌 싸움이 있었고, 연맹에 부조리가 팽배했기 때문이라고 밝히면서 여론이 더욱 악화됐다. 안 씨는 또 전 부회장을 겨냥해 연맹 고위 임원의 전횡이 극심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안현수의 귀화에 문제가 없었는지 조사하라는 엄명까지 떨어졌다. 이후 안현수가 직접 "파벌 싸움이 귀화의 결정적 이유는 아니다&qu
경기도 광명시의 광명가학광산동굴이 ‘한국관광의 별’에 창조관광부문에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정선군 삼탄아트마인 등 9개소와 함께 온라인 투표를 통한 경쟁에 돌입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것으로 국내의 우수 관광자원 및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고 관광 활성화에 위한 전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광명가학광산동굴을 폐 산업시설에 대한 문화공간으로 재창출하여 장소성을 제고시키고, 지난해 40여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성과가 높게 평가되어 창조관광 부분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종선정을 위해서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와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심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오는 4월 3일까지 한국관광의 별 홈페이지(http://award.visitkorea.or.kr)에서 간단한 인증절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투표자에게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그 동안 광명은 수도권의 베드타운이었으며, 관광의 불모지였으나, 가학광산동굴의 통해 창조관광자원으로 국가로부터 관광도시로 인정받을
▲ 정부가 주택임대관리업체나 업자에 대해 법인세를 최대 30%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는 집주인을 대신해 임대주택의 시설을 관리하고 임차료를 징수하는 주택임대관리업자는 앞으로 법인세를 15∼30% 감면받게 된다. ⓒ 이행종 기자 정부가 주택임대관리업체나 업자에 대해 법인세를 최대 30% 감면해 주기로 했다. 이는 집주인을 대신해 임대주택의 시설을 관리하고 임차료를 징수하는 주택임대관리업자는 앞으로 법인세를 15∼30% 감면받게 된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법인세 감면이라는 세제 혜택을 주고 주택임대관리업자의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중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기로 기획재정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현재 내놓은 감면안은 매출액이 50억원 이하이면서 상근인력이 10명 미만인 소기업은 소재지에 따라 수도권 20%, 지방은 30% 법인세를 감면받는다. 또 매출액 50억원 이하에 상근인력이 10∼50명 미만인 중기업 가운데 수도권 중기업은 혜택이 없다. 지방 중기업만 법인세를 15% 감면받는다. 국토부는 또 주택임대관리업자를 대상으로 출시된 보증상품 운영방안과 제도 개선에 필요한 사상을 수렴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