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2015년부터 현재까지 11년간 우리 농가에 지원한 커피 퇴비가 누적 5,500톤을 넘어서며, 커피찌꺼기를 통한 상생 및 선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6월 18일 전북 고창의 고구마 농가에 200톤에 이르는 1만 포대의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전달했다. 스타벅스가 기부한 커피찌꺼기 퇴비는 10여 곳의 농가에서 고구마를 재배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며, 해당 고구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푸드 상품인 ‘한 입에 쏙 고구마’로 탄생된다. ‘한 입에 쏙 고구마’는 2015년 첫 출시 이후 지속적인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 현재는 전북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상품으로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상품명처럼 한 입에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큐브 형태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370만 개 이상 판매되며 10년간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농가에서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로 재배한 우리 농산물은 스타벅스 제품의 원재료로 사용되어 전국 매장에 출시되는 자원 선순환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고흥 유자를 활용한 ‘유자 민트 티’는 2년 연속 연중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 순위 T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나투어가 사단법인 대한우슈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슈(Wushu)는 중국 전통 무술을 현대 스포츠로 발전시킨 종목으로,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국제 대회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 대한우슈협회는 우슈의 국내외 발전과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14일 하나투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하나투어 류양길 영업본부장과 대한우슈협회 김벽수 협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우슈 종목의 진흥을 목표로 물적·인적 인프라를 다각도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슈 연계 상품 기획 및 판매 활성화 ▲협회원, 동호인 대상 복지몰 서비스 ▲경기 출전 등 해외 출장 주거래 상담 서비스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하나투어 류양길 영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과 우슈 동호인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인들이 우슈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중화권을 중심으로 참여형 테마 여행상품을 기획할 것"이라며, "현지 우슈 관련 기관과의 연계 등 인프라를 확대하여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우슈산업이 여행과 시너지를 통한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튀르키예적신월사와 함께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쉬(Kahramanmaraş)에 조성된‘한-튀르키예 우정의 마을’에서 지진 이재민을 위한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 대지진으로 임시 컨테이너에 거주 중인 카흐라만마라쉬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한 심리사회적지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대한적십자사 대학생 봉사단, 튀르키예 적신월사 봉사단, 현지 한국 교민이 공동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태권도 수업 ▴재난 텐트 설치 및 응급처치 교육 ▴한국 전통 놀이 체험이 진행됐다. 태권도 수업은 현지 태권도 사범의 시범과 지도 아래 이재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체력 증진, 자신감 향상, 또래 간 유대감 형성을 도왔다. 튀르키예 적신월사 봉사원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난 텐트 설치, 응급처치, 대피요령 실습 등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K-콘텐츠를 활용한 문화교류 기반 봉사활동은 지진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청소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한-튀르키예 우정의 부엌’이 운영됐다. 주(
시사1 윤여진 기자 | 오는 21일 열릴 헌법재판소장 김상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위해 국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혁진 의원(외교통일위원회, 비례대표)을 특위 위원으로 임명했다. 최혁진 의원은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 민주헌정질서를 수호하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자질 검증을 넘어, 헌재가 지켜야 할 독립성과 중립성, 그리고 헌법적 균형감각에 대한 신중하고 균형 잡힌 검증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재정 의원(위원장), 민형배 의원(민주당 간사), 장동혁 의원(국민의 힘 간사) 등 여야 의원 13인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상환 후보자의 학력ㆍ경력ㆍ사법부 재직 시 판단ㆍ공직윤리 등 전반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설빙이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설빙 본사에서 필리핀 현지 기업인 Fredley Group of Company의 자회사인 Beyond Bingsu Café Inc.과 필리핀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MF 계약 체결식에는 설빙 김의열 대표, Beyond Bingsu Café Inc. Ms. Winnie GO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설빙의 파트너사인 Beyond Bingsu Café Inc.는 필리핀 전역에서 Macao Imperial Tea 등 총 6개의 외식브랜드에서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Fredley group사가 이번 설빙 사업을 위해 새롭게 설립한 현지 기업으로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설빙 사업에 착수한다. 필리핀은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에 이어 설빙이 세 번째로 진출하는 동남아 국가로 필리핀 설빙 1호점은 수도 마닐라에 있는 대형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 연내 오픈할 예정이며, 추가로 2호점도 마닐라에 연내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설빙 관계자는 “Beyond Bingsu Café Inc.가 필리핀 현지에서의 풍부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CJ도너스캠프가 취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자 하는 만 18~34세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직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2일까지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 2025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은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CJ도너스캠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인 CJ도너스캠프 아카데미는 청년들에게 CJ계열사 및 동종업계의 취업 기회를 연계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7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수료생의 85%가 취업에 성공했다.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우수기관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생 모집 기간은 8월 22일까지로 △요리 과정 △베이커리 제빵 △베이커리 홀서비스 3가지 과정에 신청할 수 있다. 만 18세~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이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사1 윤여진 기자 |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5일 “오늘은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6명이 다친 오송 참사 2주기”라며 “오송 참사는 명백한 인재였다. 하천 점용 허가도 없이 기존 제방을 무단으로 절개하고 법적 기준보다 3m 이상 낮은 부실한 임시 제방을 급조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진상 규명은커녕 최종 책임자인 충북도지사를 불기소하며 면죄부를 줬다”고 이같이 지적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참사 책임을 현장 실무자에게 떠넘겨 꼬리 자르기로 수사를 마무리했다”고도 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재차 “특히 누구보다 참사를 애도해야 할 충북도지사는 직원들에게 음주·회식을 자제하라고 지시하고도 버젓이 자신은 술을 마신 사진이 공개됐다”고 비판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말로만 애도하는 행태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며 “오는 16일에는 유가족 협회와 대통령 면담이 예정되어 있다. 유가족이 소망하는 철저한 진상 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또 “2년 전 멈춘 유가족의 시계가 다시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부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상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 정부여당에 따르면, 개정안은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한다. 또 이사가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하도록 했다. 또 감사위원 선임·해임 시 최대 주주와 특수 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이른바 ‘3%룰’도 포함됐다. 주요 내용 가운데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 확대는 공포 후 즉시 시행되며, 3% 제한 규정은 공포 1년 뒤부터 시행된다. 전자 주주총회 의무 개최 규정 등 일부는 2027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이날 공포안이 의결된 상법 개정안은 지난 3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협치 법안 1호’로 불린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5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의 상승랠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3년 10개월 만에 코스피 지수가 3200을 돌파했다”며 “그러자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한국 증시를 주목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한국 증시의 훈풍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기업의 지배구조 개혁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하는 점을 또 다시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재차 “민주당은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위한 상법의 보완입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상법 관련 공청회가 있었다”며 “이 공청회를 통해서 집중투표제를 의무화하고 또 감사위원도 분리선출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확인했다”고도 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계속해서 “잘 아시는 것처럼 집중투표제는 이미 상법에 규정되어 있다”며 “기업 지배구조를 선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시사1 윤여진 기자 | 정부는 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상법 일부개정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