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인천의 한 지역 주민기자 양성교육에서 “실생활에서의 현장 취재 활동”을 강조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2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인천 연수구청 교육지원과 주최로 본청 5층 평생학습강의실에서 주민기자 대상 ‘풀뿌리기자학교 생생마을기자단’ 양성교육을 했다. 김 회장은 “미디어라는 것은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체”라며 “언론뿐만 아니라 꽃, 색깔, 배우, 모형, 그림 등도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미디어라도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문과 방송이 없는 과거 시골마을에서 동네 소식이 구석구석에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은, 동네 주민들이 구전으로 전하는 정보 때문이었을 것”이라며 “서로 얼굴을 맞대고 쌍방향적으로 소식을 전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인터넷시대는 과거 시골마을에서 쌍뱡향적으로 자연스레 전달됐던 정보가 가능하게 됐다”며 “직업기자보다 시민기자와 주민기자가 생생한 뉴스를 전
▲ 좌로부터 임동규 농부의사, 황성수 박사, 김철관 회장이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암 예방 관련 강연에 참석해 채식 암 치유 권위자인 황성수 박사와 임동규 농부의사를 만났다. 김철관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채식평화연대 주최로 서울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열린 ‘2017년 신년 건강 특별강연 <암 치유의 길을 묻다>에 참석해 암 치유 관련 강연을 한 임동규 농부의사, 황성수 의학박사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김 회장은 “채식을 통해 암 예방과 치유를 할 수 있다는 강연을 잘 들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채식이 참 어려운 환경”이라고 말했다. 황성수 힐링스쿨 교장인 황성수 의학박사는 “이렇게 참석에 강연을 들어줘 감사하다”며 “26년간의 경험으로도 동물성 식품보다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임동규 농부의사는 “암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육식을 하지 않고 생채식을 많이 해야 한다”며 “열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소식&
▲ 박선희 박사 우리말에 ‘오만가지 생각이 난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오만가지 생각을 의도적으로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사건이 있고 그에 연관된 생각들이 떠오른다는 말인데 사람이 순간적으로 어떻게 그렇게 많은 생각이 떠오를 수 있을까 상상이 안 간다. 미국 심리학자 쉐드 햄스테더 Shad Halmstetter 박사에 의하면 실재로 우리는 하루에 대략 5만에서 6만 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한다. 그 생각들은 대부분 어제 했던 같은 생각이 아니며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생각 중에서 75%이상이 부정적인 생각이라는 것이다. 과거에 경험했던 부정적인 기억, 혹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등이다. 말하자면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다. “신경가소성의 힘 the power of Neuroplasticity” 의 작가인 햄스테더박사가 말하는 신경가소성이란 인간의 두뇌가 경험에 의해 변화되는 능력의 힘에 관해 말한다. 생각이란 것이 처음에는 자기의지에 의해하기 시작하지만 많은 경우 무의식적으로 생각의 흐름에 따라서 수동적으로 하고 있다. 대부부의 경우 마
▲ 박선희 박사 세계 4대 생불로 추앙받는 틱낫한 스님은 마음을 수천 개의 채널이 있는 텔레비전에 비유한다. 우리가 선택하는 채널대로 그 순간순간의 우리가 존재하게 되는데 분노라는 채널을 키면 우리자신은 분노가 되고, 평화와 기쁨의 채널을 키면 우리는 평화와 기쁨의 마음이 된다는 것이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혼자의 시간을 보내다 보면 내부에서 의도하지도 않은 잡념들이 떠오를 때가 있다. 한가한 일요일 아침 커피를 마시려고 포트에 물을 넣다가 지난여름 동생이 멕시코에서 사다준 커피가 눈에 들어온다. 지난달 동생하고 심하게 말다툼했던 기억이 오늘 아침 또 불청객처럼 찾아온다. 마음이란 놈은 내가 그 채널을 굳이 선택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습관처럼 어느 순간 내 감정 안에 들어와 있음을 종종 발견한다. 오감을 자극하는 그 어떤 것에 의해 기억이 나고 그 과거의 기억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생생하게 느껴진다. 그 과거의 순간으로 되돌아 간 듯이 미간엔 힘이 들어가고, 심장은 빠르게 뛰고, 체온이 올라가고 호흡 또한 거칠어진다. 이는 단지 생각만을 한 것이 아니라 그 기억과 함께 동반된 생리적 반응 까지도 되살아 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