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라이더, 철도·지하철 등 운수노동자 대표들이 최근 마닐라 ITF아태지역 총회에서 안전운임제, 안전배달료, 민영화 저지 등의 국내 노동현안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콘라드호텔에서 열린 ITF아시아-타평양지역 총회(컨퍼런스)에서는 양대노총 운수노조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 라이더, 철도·지하철 등 운수 물류관련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발언을 통해 ‘한국의 노동 실태’에 대해 알렸다. 먼저 17일 오후 마닐라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한 오남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부위원장은 '안전운임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화물노동자의 안전운임 사수와 확대를 위한 싸움이 우리만이 싸움이 아닌 전 세계 화물노동자의 생존권과 권리를 위한 싸움이다, 안전운행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운임제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국제 연대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의 안전과 생존의 권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산업에서 우리 노동자들의 힘을 부여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18일 오전 ITF 내륙운송분과 워크샵 중 플로어에서 발언을 한 박귀란 화물연대본부 전략조직국장은 “안전운임제는 단순히 운임을 인상하는
(시사1 = 조성준 기자) 지금 우리는 ‘모빌리티 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어, 공급자 중심의 ‘교통’에서 수요자 중심의 ‘모빌리티’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국토교통부, 그들은 2008년1월 31일 이전 건설교통부의 세계속에 아직도 국민들이 머무르게 하고 있다. 국민 실생활과 관련성이 높고 기업 수요도 많은 국토교통 데이터도 대폭 개방해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고 창의적인 스타트업이 많이 나오도록 하겠다는 국토교통부는 14년이 지난 지금 2022년 10월 4일 건설교통부의 표지판을 하남 배알미동에 존치시키고 있다. 국민, 언론, 현장의 전문가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항상 열려 있는 부처, 변화를 선도하는 국토교통부가 도로변에 2008년도의 건설교통부 표지판이 존치되고 있는 것을 모른다고 해 이에대한 의문만 더 증폭시키고 있다.
(시사1 = 박은미기자)인터넷신문의 뉴스를 볼 때, 기사 한 개 당 평균 9.9개의 광고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PC에 비해 비교적 화면이 작은 모바일에서는 기사 한 개 당 평균 6.3개의 광고가 노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27일 812개 참여 서약사의 PC 및 모바일 페이지에 게재된 광고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2022년 6월말 기준 참여 서약사를 대상으로 기사 한 페이지당 게재되는 광고량을 전수조사한 결과다. 총 812개 매체의 PC 페이지를 조사한 결과, 총 7,902개의 광고가 게재되어 매체 당 평균 9.9개의 광고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모바일 페이지의 경우 총 5,055개의 광고가 게재돼 매체 당 평균 6.3개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신문 광고 상당 부분을 광고유통사가 송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는데 PC와 모바일에 광고를 송출하는 광고유통사는 총 56개로 인터넷신문 PC 페이지에 게재된 광고물 총 7,902개 가운데 4,912개(62.2%)를 광고유통사 35곳이 송출하고 있었다. 모바일 페이지는 총 5,055개 가운데 4,159개(82.3%)를 광고유통사 49곳이 송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신
정부는 농어촌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계절근로자 제도를 시범운영하여 2017년 정식으로 시행했다. 계절근로자 입국자 현황(법무부) 2022년 상반기 배정인원 12.330명에 더해 올해 전국 114개 지자체에 총 19.718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했으나 올해 입국한 계절근로자 인원은 7월 31일 기준 6.233명만이 입국하여 농어촌 현장에는 일손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농어촌 계절근로자제도에 각 지자체가 필요한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하고, 법무부에서 인원 배정 허가를 하도록 하였는데 현장에는 왜 인력 배정이 되지 않는 걸까? 인력 수급 방법에는 세 종류가 있다. 첫째는 해외 지자체와 MOU협약을 하고 현지 국가에서 인력을 선발하여 수급하는 방법이다. 둘째는 국내에서 체류하는 결혼이민자로써 본국의 친인척(사촌의 배우자까지)을 계절근로자로 초청하는 방법이다. 셋째는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유학생, 문화예술 등 9개의 체류자격)이 계절근로자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세가지 방법 중 가장 많이 입국하는 방법으로는 첫째 MOU체결로 입국하는 계절근로자이다. 이 수급방법의 문제는 MOU체결에 의한 계절근로자가 입
한국노총이 “노동시장 제도 개악에 MZ세대를 들러리로 세우지 말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시장 관행과 임금 및 근로시간 등 제도 개편 필요성 및 방향 등에 대해 MZ세대 노조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2일 ‘MZ세대 노조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은 22일 오전 성명을 통해 “지난 6월 고용노동부는 이미 근로시간 제도 개선과 임금체계 개편방안을 골자로 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며 “근로시간 제도 개선의 경우 1주 단위로 관리하는 연장근로 시간을 노사 합의로 월단위로 관리하고, 임금체계는 과도한 연공성을 완화하기 위해 직무성과중심의 임금체계로 개편 및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당시 노동부는 자료에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워라밸’, ‘시간 주권’이 중시되면서, 일하고 싶을 때는 일하고, 쉬고 싶을 때는 쉴 수 있도록 근로시간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해 달라는 요구도 지속 확산되고 있다고 명시했다”며 “이번 MZ세대 노조와의 간담회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려는 임금 및 근로시간 제도 개선 방향에 명분을 쌓기 위한 수순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시사1 = 장현순 기자)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주한 베트남대사관, 아세안-코라이센터(AKC) 주관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베트남 투자유치 사절단이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투자유치 사절단은 베트남 기업유치 정부 관계자 닌투안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Mr. Tran Quoc Nam(도인민위원회 대표단장), Mr. Ho Si Son(도인민위원회 비서실장), Le Kim Hoang(투자 기획부 부장), Mr. Vo Dinh Vinh(산업통상부 부장), Mr. Su Dinh Vinh(지방 산업 구역 관리 위원회 이사), Mr. Pham Trong Hung(도인민 위원회 위원장), Mr. Trinh Minh Hoang(닌하이 지구 당위원회 서기), Mr. Hoang Ve Dung(이사회 의장 및 Hoang Thanh Du Long Industrial Park Investment JSC 회장) 등이 방한 한다. 닌투안성 산업단지는 베트남 남부지역 남북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시설과 칸호아성의 캄란 국제공항 그리고 바응구이 화물항(베트남 10대 항구 중 하나)이 닌투안성 (약 45km~60km)정도의 근접한 거리에
윤석열 정부가 지난 7월 29일 공공기관 기능 축소, 필수 공공서비스 민영화, 인원감축 등을 담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발표하자,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양대노총(한국노총-민주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양대노총 공대위)는 지난 16일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공동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부문 민영화 및 구조조정 반대와 공공성 강화"를 외쳤다. 지난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양대노총 공동행동의 일환으로 '공공부문 노동자 민영화 반대-구조조정 저지' 피켓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29일 ▲공공기관 기능 축소와 필수 공공서비스 민영화 ▲정원감축 및 임금삭감 ▲임금체계 개편 및 복리후생 축소 등을 담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 경기지역본부 등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피켓시위를 했다. 이들 노동자들은 ▲국민 피해, 재벌특혜, 민영화 반대한다 ▲국민의 공공기관, 공공노동자 단결로 지켜낸다 ▲세대상생형 임금체계? 세대간 갈등 조장 중단하고, 총인건비제도 폐지하라 ▲공공기관 구조조정 기능 축
(시사1 = 박은미 기자)한국마사회는 11일 2022년 신입사원 4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경마가 멈춰서는 등 초유의 경영환경 악화로 지난 2년간 신입사원 채용마저 중단했다"며 "올해 총 4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했다. 모집 기간은 7월 8일부터 22일 18시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신입사원 직급은 5급과 6급이다. 마사회는 "전체 채용 절차는 ‘원서 접수’, ‘필기시험’(직업기초능력 평가, 직무지식평가), ‘1차 면접’(인성검사 및 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최종심층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모집 요강 확인 및 원서 접수는 2022년도 한국마사회 신입사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마사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경마공원엔 다시 경마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고 경마를 포함한 말산업 전반은 서서히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이다"며 "올해로 한국경마 100년을 맞이한 한국마사회는 핵심사업과 신성장사업 분야의 필수 인재를 보강하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 40명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강조했다. 또 분야별 세부 채용 규모에 대해선 "사무직15명(일반행정, 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