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이른바 ‘당직자 폭행’ 논란을 직면했던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탈당했다. 송 의원은 이날 탈당 관련 성명을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가슴이 찢어지고 복잡한 심경이지만, 더 이상 당의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당을 위한 충정으로 국민의힘을 떠나려고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하지만, 이같은 노력은 4.7 재보궐선거 개표 상황실을 준비하는 과정 중 아쉬웠던 부분을 피력하는 가운데, 일부 사무처 당직자 동지들에게 과도한 언행을 함으로 한 순간 물거품이 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모든 게 다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고개를 숙였다. 송 의원은 재차 “당사자들은 물론 당원 동지, 국민들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다음은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의 탈당 관련 전문이다. 국민의힘을 떠나며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송언석 국회의원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가슴이 찢어지고 복잡한 심경이지만, 더 이상 당의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당을 위한 충정으
(시사1 = 윤여진 기자) 여야는 지난 13일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결정한 것과 관련, 14일 규탄했다.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14일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해양 생태계를 오염시키며 우리 국민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 속에 일본 정부의 이기적이고 일방적인 결정을 규탄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해가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도 14일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문제는 일본 정부가 단독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주변국과 해양 환경에 심각한 악영향이 충분히 예견되는 사안인 만큼 국제사회와 더불어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서 결정해 갔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공개된 정보가 사실과 부합한다면, 위험이 없다고 지적한다. 정용훈 KAIST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류의 위험성을 주장하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위험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용훈 교수는 “방류지점의 삼중수소 농도는 60,000 베크렐/리터 이하이나 방류지점에서 수십km 떨어진 지점의 삼중수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이 주관하는 ‘2021 에너지 스타상(ENERGY STAR Award)’에서 외국기업 최초로 ‘기업공로 대상’과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 가능 최우수상’을 8회째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너지 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에너지 분야의 약 2만 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기업공로 대상’은 기업의 에너지 정책과 운영 등의 ‘에너지 관리’와 ‘에너지 고효율 제품’ 분야를 모두 평가해 시상하는 최고권위의 상으로, 1993년 ‘에너지 스타상’ 제정 이후 외국기업이 수상한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사업장에서 전력 100%를 신재생 에너지 사용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며, 사무실 건물의 에너지 스타 인증 취득과 임직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에너지 저감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에서 에너지 스타 인증을 취득한 303개 에너지 고효율 모델을 출시했으며, 그중 39개 모델은 에너지 절감효과가 가장 뛰어난
(시사1 = 장현순 기자) 기아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3(The new K3)’의 내·외장 디자인을 14일 최초로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더 뉴 K3는 2018년 2월 K3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기존 K3에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 한층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더 뉴 K3의 전면은 슬림한 전조등과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그릴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느낌의 크롬 가니쉬를 통해 입체감을 살렸다. 이와 함께 방향지시등을 전조등에 통합해 간결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 탑재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를 통해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더해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성을 살렸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후미등에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새로운 외장 컬러로 추가된 미네랄 블루는 강렬한 파도에서 영
(시사1 = 박은미 기자) 문피아는 월 12일부터 총상금 3억 6000만원 규모의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피아는 웹소설 연재 플랫폼이다.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올해 7회를 맞으며 국내 대표 웹소설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또 매년 새롭고 다양한 작품과 스타 작가를 배출하는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는 500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접수돼 사상 최고를 경신했으며, 연재 글 기준으로 약 7만여 편이 등록되는 등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로맨스 등 모든 장르의 웹소설이며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문피아 사이트에서 참가 신청 후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자 이상을 연재하면 된다. 심사는 독자 심사(무료 조회 수+유료 구매 수)와 내부 심사 위원단 평가인 예심을 거쳐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인 본심을 통해 수상작이
(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다양한 전통예술 종목 중 소실, 훼손 가능성이 있는 사각지대에 놓인 민속 종목이나 아직 문화재로 미지정된 종목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한국민속예술제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연구자 공모’와 ‘전통예술 복원 및 재현 자유과제 공모’ 두 건의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제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연구자’ 공모는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사업의 모체이자 6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민속예술제’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예능 분야 74개 종목 중 하회탈춤, 차전놀이 등 약 41개 종목을 발굴하고 111개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를 발굴하면서 명실상부 무형문화재 산실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은 ‘한국민속예술제’를 통해 발굴된 670여 개 민속 종목 가운데 국가 및 시·도 무형문화재 지정 종목을 제외한 약 80%가 행정지원을 받지 못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지역 민속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됐다. 이번 공모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한 500여 개 종목을 대상으로 종목에 대한 조사, 전승 현황 및 기록화를 추진할 민속분야
(시사1 = 유벼리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사업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 간 교류가 어려운 요즘, 국제 민주주의와 평화증진 활동을 수행할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를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와 미국, 유럽을 포함한 16개 국가에서 활동할 ‘국제민주주의 친선대사’는 16명의 시민사회 활동가, 연구자로 구성됐으며 2020년까지 각국에서 사업회와 한국의 민주주의를 홍보하는 명예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의 국적은 네팔, 노르웨이, 독일, 말레이시아, 미국, 방글라데시, 스웨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프랑스, 필리핀, 홍콩(이상 가나다순)으로, 한국과 한국 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사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해외 현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에 사업회를 대신해 참여하고, 한국 민주화운동과 사업회를 소개하는 활동을 담당해 국제 시민사회와의 교류역할을 하게 된다. 또 사업회가 개최하는 서울민주주주의포럼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도 함께할 예정이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바른 용어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장애 비하 용어 중 일제 잔재 용어인 ‘찐따’와 ‘땡깡(뗑깡)’의 사용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 장애 비하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유튜버 등에게 제안서와 캠페인 자료를 발송해 올바른 용어 사용을 제시할 예정이다. 캠페인 자료에는 ‘찐따’와 ‘땡깡(뗑깡)’의 유래, 파생 용어 등을 담고 있으며, 장애 비하 용어 사용이 주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더는 장애 비하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바른 용어를 사용하도록 안내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찐따’는 절름발이를 뜻하는 일본어 ‘찐바(ちんば)’의 잔재 용어로 다리 길이가 서로 달라 걷기 불편한 사람, 주로 소아마비를 가진 사람을 비하해 지칭할 때 사용하다 현재는 타인을 비하하는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게임 등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찐따와 다른 단어를 결합한 문찐, 찐특, 없찐 등을 파생해 빠르게 번지고 있다. 또한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용어인 ‘땡깡(뗑깡)’은 뇌전증을 뜻하는 일본어 ‘덴칸
(시사1 = 윤여진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일본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는다. 이날 주한 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받는 나라는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와 아리스 비간츠 주한 라트비아 대사, 페데리꼬 꾸에요 까밀로 주한 도미니카 공화국 등 3개국 대사다. 문 대통령은 먼저 충무실에서 각 나라 대대들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뒤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주한 일본대사에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일본 정부는 전날(13일) 오전 도쿄 총리관저에서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현재 까지도 꼬일대로 꼬여버린 한일 관계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양국 간 갈등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사1 = 장현순 기자)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코로나19 관연 자본시장 유관기관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회장은 13일(전날)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별관 8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자본시장 안정화 정책 프로그램의 운영성과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위하여, 발행사, 증권사, 신용평가사, 자본시장연구원 등 자본시장 유관기관 대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산업은행이 14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산업은행은 지난달 30자 회사채 및 CP 등 차환 지원 프로그램(산은 자체) 가동을 시작으로, 채권시장안정펀드(84개 금융기관 참여), 회사채 신속인수제도(19개 금융기관 참여), 기업유동성지원기구(산은, 한은) 등의 정책 프로그램을 통하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채권시장 유동성 경색 해소 및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을 위해 8.8조원를 지원 해왔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책 프로그램을 통하여 회사채·CP 신용스프레드 하향 안정화, 투자심리 회복을 통한 회사채 수요예측 유효경쟁률 상승 및 순발행 등의 시장안정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상황 및 실물경제의 불확실성 지속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 등을 감안하여
(시사1 = 윤여진 기자)국회 내 정원에 빨간 철쭉꽃과 분홍색 철쭉꽃이 피어 있어 그 아름다움이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멈추게 한다. 국회는 봄의 꽃동산이 되어 버렸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만의 별도의 방역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폭발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국면’이라고 4차 유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고, 방역당국에서도 현재 4차 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며 “지금의 확산세를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선우 대변인은 “우려스럽게도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만의 별도의 방역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오세훈 시장은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위한 방안이라고 하지만 전문가들 대부분은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이미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 확산의 또 다른 집단적 고리를 만들 수 있다”며 “섣부른 방역조치 완화로 인해 민생을 위협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서울형 상생방역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가진단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민의당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과 관련, 13일 논평을 내고 “범법 피의자가 법을 만드는 것이 상식이 되어버린 나라”라고 비판했다.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재판 전날인 지난 8일 친고죄 개정을 주 내용으로 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현재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적인 범죄행위가 사실이면 피해자의 의사표시와 상관없이 제3자의 고소·고발을 통해서도 수사 착수도 가능하나 최 대표가 발의한 법안은 피해 당사자 등의 직접 고소·고발이 있을 경우에만 수사 및 재판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안혜진 대변인은 “그대로 통과될 경우 최 대표 자신의 재판 결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게 된 셈”이라며 “만약 최 대표에 대한 판결이 나오기 전에 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피고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법이 개정될 경우엔 ‘신법(新法)’ 우선 적용된다는 원칙에 따라 재판 중인 최 대표의 방어논리는 유리해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변인은 “이는 전형적인 이해충돌, 셀프 구
(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자동차는 13일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STARIA Digital World Premiere) 영상을 통해 새로운 다목적 차량(MPV, Multi-Purpose Vehicle) ‘스타리아(STARIA)’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타리아는 이동수단의 다양한 공간 활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을 충실히 구현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7인승, 9인승)’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11인승)’의 다양한 활용성과 프리미엄한 공간 경험을 소개했고, 앞으로 나올 럭셔리한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과 친환경 라인업 및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기대감도 전달했다. 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의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스타리아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갖춘 외관 디자인 △극대화된 실내 개방감 △다양한 목적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한 실내 공간 △휴식부터
(시사1 = 장현순 기자) 현대성우그룹은 자사 후원 모터스포츠팀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하 인디고 레이싱)을 통해 레이싱 유망주 지원 사업인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2021년에도 이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성우그룹은 4월 12일 분당 인디고 레이싱 캠프에서 이창욱, 강승영 드라이버와 후원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으로 두 선수는 후원금과 코칭, 멘토링 등의 교육 지원을 연말까지 받게 된다. 2020년 출범한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드라이버들이 경쟁력 있는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레이싱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현대성우그룹의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다. 두 선수는 지난 1년간 인디고 주니어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0 KIC 카트 챔피언십 종합 2위, 3위를 달성했다. 인디고 레이싱은 경기 성적뿐만 아니라 시뮬레이터 트레이닝, TCR(투어링카) 차량 테스트 등을 바탕으로 인디고 주니어의 학습 능력,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후원 지속 여부와 방안을 검토했다. 현대성우그룹 담당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시사1 = 박은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전통예술인과 단체를 위한 창·제작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의 2021년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전통공연창작마루는 전통공연예술에 특화된 창작 공간으로 연습, 녹음, 유통, 마케팅, 공연 등 전통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기반과 인프라를 구축해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8월 20일 개관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2021년 7월~12월로 대관시설은 리허설룸 ‘광무대’(118석), 대연습실(153.5㎡), 강의실(50석), 세미나실이다. 대관료는 1일 기준 1~8만원 내외로 사용 시설과 시간에 따라 상이하다. 대관 가능 일정과 대관 규정, 신청 서식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운영 규정에 따른 심의를 거쳐 5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시사1 = 박은미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 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정선의 대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를 4월 12일부터 정선 오일장의 상설공연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관객 안전을 위해 아리랑센터 입구에 방역소를 설치하고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을 하며, 좌석 띄어 앉기로 1회 관람객을 230명으로 제한해 철저한 방역 수칙 이행 아래 공연을 진행한다.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산골 아우라지의 처녀 정선이와 총각 기목이 사이에 수줍게 피어난 사랑과 정선군의 우수한 소나무를 가져가 ‘경복궁 중수’를 하기 위한 정선 떼꾼들의 위대한 여정, 그리고 떼꾼을 아버지로 둔 용감한 아리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재치있게 풀어낸 뮤지컬 퍼포먼스다. 정선아리랑이 지닌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마음 깊이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아리 아라리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사업의 하나이자 정선아리랑 대중화 및 세계화의 의지를 담은 공연이다. 현재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공연이 끝난 뒤 지역 화폐인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지난 12일 베트남 하이증성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2020년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은 한미글로벌이 따뜻한동행과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 해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장애인 다섯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착수한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현지 상황이 호전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12일 하이증성 흥롱면에서 진행된 완공식에는 사업 지원을 받은 장애인 가족을 비롯해 한미글로벌 베트남법인 심재극 상무, 흥롱면 인민위원회, 하이증성 여성연맹산하 March 8 여성·장애인센터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완공식에서 베트남 가족 대표 쩐닥탕(Tran Dac Thang)씨의 친형은 “안전하고 깨끗하게 바뀐 공간의 변화는 저희 가정에 말로 다 할 수 없는 큰 기쁨을 줬다”며 “동생은 들을 수도, 말을 할 수도 없는 장애를 가졌지만 저는 친형이기에 그의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며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시사1 = 유벼리 기자) 현대오토에버는 직원과 가족 130명이 목소리를 기부해 만든 음성 도서를 지난 12일 용인 다문화가정 센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다. 코로나19 거리 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사회 봉사활동 현장에 가는 대신 참가 직원들은 가족과 함께 집에서 국내외 위인전 50권을 한 달 동안 녹음해 음성 도서를 만들었다.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전문 성우의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은 뒤 50편의 동화책을 음원으로 담았다. 음성 도서는 ‘담뿍이’라는 기기에 수록돼 동화책을 기기에 갖다 대면 녹음이 재생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자신의 목소리를 기부한 김현우 책임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내 목소리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행복한 경험”이라며 “다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동식 경영지원실장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국어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음성 도서를 직원과 자족들의 자발적 참여로 제작했다”며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시사1 = 윤여진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3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 데 대해 “이는 바다를 공유한 인접국과 국민들에 대한 폭거로 엄중 규탄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원 지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오염수 처리방식에 대한 최종결정 또한 인접 국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결정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 지사는 “저는 이미 지난해부터 한일해협 연안 시도지사 회의 등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공유를 주장해 왔다”고도 했다. 원 지사는 계속해서 “이제 말할 때가 아니라 행동할 때가 됐다”며 “제주 주재 일본 총영사를 초치하고, 일본 대사와 면담을 통해 강력한 항의를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제주를 비롯한 부산과 경남, 울산, 전남까지 5개 지자체가 오염수 저지 대책위를 구성하여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시작하겠다”고 부연했다. 다음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성명 전문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바다를 공유한 인접국과 국민들에 대한 폭거로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등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해 서울시·농협과 협업해 도시 구직자를 농업인력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는 도시민을 모집해 농작업 실습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해 농촌에 체류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해준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품목별 농작업 일정 및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중개된 인력에 대해서는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해 도시 유휴인력과 일손 부족 농가의 연결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지난해 농협과 협력하여 연인원 1,800여명의 도시민을 경기 여주, 강원 양구, 인제, 전북 고창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중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서울시·농협과 협력하여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서울시, 농협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도시형인력중개센터의 참여자는 농가에서 제공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보험료를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농가 현장에 배치될 도시형인력중개센터
(시사1 = 장현순 기자) 정부가 20년 9월부터 6개월간 국토교통부가 관리하는 도로포장에 대한 하부 공동(땅꺼짐/씽크홀)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도로포장 위해요소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국토부는 경북지역에 지진, 도심 도로 함몰 등이 발생함에 따라 도로 하부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대처하기 위해 ‘18년부터 “도로포장 위해요소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조사는 포장 공용연수가 7년 이상된 일반국도 구간 중에서 땅꺼짐이 예상되는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조사방법은 차량형 GPR(Ground Penetrating Radar, 지표투과레이더)을 이용한 1차 조사로 지중 레이더 영상 자료를 획득한 이후, 인공지능 기반 자동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땅꺼짐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파악했다. 이와함께 천공 및 내시경 촬영을 통한 2차 상세 조사를 실시해 파악된 땅꺼짐 예상지역에 대해서는 천공 후 내시경 촬영을 실시하여 땅꺼짐 발생 여부 및 크기를 확인했다. 땅꺼짐 발생 구간에 대한 조치는 유동성 채움재로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상세 조사가 필요한 19개소는 해당 국토관리소에서 상세 검토 및 굴착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복구된 땅꺼짐에 대해
(시사1 = 민경범 기자) 서울시가 2021년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선불 교통카드 지원사업을 13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만70세 이상 어르신으로 소지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는 경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면허 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면허 반납과 교통카드 수령 과정을 더욱 편리하게 지원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시스템을 연계해 운전면허 취소신청 정보를 경찰청에서 실시간 처리해 주민센터로 통보해주는 방식으로 절차가 간소화됐다. 올해는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1만 710명이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지원을 받는다. 서울시가 시행하는 ‘운전면허 자진반납 어르신 교통카드 지원사업’은 인구 고령화로 매년 어르신(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의 하나로 시작했다. 올해는 전체 10,710명이 교통카드 지원을 받으며, 시 자체예산과 경찰청 국비로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면허 반납일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운전면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