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주관 사회공헌 콘서트인 ‘우리 모모콘’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리 모모콘에 참여해 다양한 세대와 시민들에게 소통과 체험을 통한 새로운 방식의 나눔 문화를 제안한다. 올해는 사랑의열매 연중광고 콘셉트인 ‘사랑, 나로부터’를 반영한 부스를 마련했다. 배우 이혜영·차주영이 출연한 광고 포스터 전시와 함께, 관람객들이 ‘내가 사랑하는 나의 순간’을 메모지에 적어보는 콘텐츠를 통해 ‘나눔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참가자에게는 연중광고 콘셉트로 제작된 특별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사랑의열매와 우리금융이 함께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도 소개된다.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590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우리동네 선한가게’를 통해 전국 300여 곳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개선 등의 소상공인 지원(우리금융지주) ▶취약계층 청년 재정관리 교육과 컨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유튜브채널 강남역클라쓰(대표 강혁주)와 함께 지역사회 요식업장들의 동참으로 취약계층에 정기적으로 먹거리를 나누는 ‘에너지드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남역클라쓰의 제안으로 탄생한 ‘에너지드림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에너지를 나누어 드림(Dream)으로 모두의 꿈을 이루어 나가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서울 강남구 남동봉사관에서 지난 17일 진행된 제2회 에너지드림 캠페인에는 강남역클라쓰 회원과 적십자봉사원 10여명이 모여 강남역클라쓰 회원사인 끼니공방(대표 서성호)의 돈까스 30인분을 포장하여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적십자봉사원이 우리 동네 소상공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먹거리를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복지서비스와 연결한다는 설명이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에너지드림 캠페인은 지난 7월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매월 셋째 주에 정기적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서정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초구협의회장은 ”많은 식당들의 동참으로 매월 맛있는 음식들을 어르
참여연대와 호르라기재단은 17일 민원사주 류희림 전 방심위 위원장,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민원인 조사도 없는 불송치는 명백한 수사 미진”이라며 “보강수사를 통해 범죄행위를 명뱍히 밝히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공동대표 백미순, 진영종, 한상희)와 호루라기재단(이사장 이영기)은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하 방심위)의 ‘민원 사주’ 의혹에 대해 서울양천경찰서가 내린 업무방해 혐의 불송치 결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서울경찰청에 수사심의를 신청했고, 동시에,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는 재수사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지난 12일 제출했다. 참여연대와 호루라기재단은 2024년 10월 2일, 류 전 위원장이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보도와 이를 인용한 방송을 제재할 목적으로 가족, 지인, 단체 관계자 등을 동원해 민원을 제출하게 하고, 제척(회피) 없이 해당 심의에 참여한 행위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그러나 서울양천경찰서는 지난 7월 12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참여연대와 호루라기재단은 수사심의 신청서를 통해 불송치 결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선 서울양천경찰서는
시사1 박은미 기자 |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17일 롯데그룹 설립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대암부대에서 '2025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고, 추석을 맞아 장병과 간부 120명에게 소고기·돼지고기 등 500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은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추석과 설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힘쓰는 울산 울주군의 향토 방위 군부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 원 상당의 식자재 및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며 지역 방위를 위해 힘쓰는 장병들을 꾸준히 응원해왔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어김없이 국토 방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울주군 대암부대의 장병 및 간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신격호 명예회장의 고향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울산 지역의 발전과 따뜻한 나눔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신격호 명예회장이 자신의 고향인 울산 지역의 소외계층과 인재육성을 지원하고자 설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6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목포, 영암, 무안, 신안 지역의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람회 기본 개요, 자원봉사자의 역할, 인권 교육, CS 및 안전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갖춰야 할 자세와 서비스 응대법을 익히고, 안전사고 예방과 발생 시 대응 방법을 배우며 봉사자가 가져야 할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목포시 전선미 봉사자는 “지난 체전 등 3년째 전라남도의 대규모 행사에 참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를 통해 전남을 알릴 수 있다면 언제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김상길 센터장은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개최 여부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참여에 달려있다. 남도 음식의 맛과 정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관내 사과 농가 응원을 위해 5월 적과 봉사를 추진한 데 이어 9월 사과 구매 이벤트를 실시하여 배부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낙과 피해 농가의 사과 450kg을 조합 차원에서 구입한 인연이 이어져, 2024년에는 출하 시기를 놓친 사과를 조합원들이 개인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했고, 올해는 5월 농가를 방문하여 적과 봉사 실시 후 9월 수확한 사과를 구입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원공노 조합원은 기호에 따라 5kg(3만5000원) 3kg(2만3000원) 묶음의 사과를 개별 구매했으며 총 158묶음의 사과를 구입하여 18일 수령했다. 원사용 잔다리농원 대표는 “원공노 조합원들이 사과 적과 봉사에서부터 구매까지 해주어서 고마운 마음이다”며 “원공노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지역사회에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성호 위원장은 “지난 5월 사과 적과 봉사활동 시 농장 대표님과 한 사과 구매 약속을 지켰다”면서 “조합원들과 함께 직접 적과 봉사한 후 수확한 사과를 구입한 것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비건채식협회, 기후위기비건행동, 한국비건연대, 비건세상을위한시민모임, 한국채식연합 등 단체들이 16일 오후 2시 서울 굉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물은 음식이 아니라며 비건 채식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 성명을 통해 “매년 세계적으로 1,000억 이상의 닭, 오리, 돼지, 소 등 육지 동물들이 인간의 식탁위에 오르기 위해 죽어가고 있다”며 “인류 역사상 전쟁으로 사망한 인간의 숫자는 약 3억명이라고 하지만,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매일 약 3억 마리의 육지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물도 인간처럼 고통을 느낀다. 그리고 인간도 동물이다. 인간 동물은 비인간 동물들을 차별하고 착취하고 죽이는 것을 중단하여야 한다”며 “동물에 대한 폭력과 살해를 중단하고 건강한 '비건'(VEGAN) 채식을 함께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매년 세계적으로 1,000억 이상의 닭, 오리, 돼지, 소 등 육지 동물들이 인간의 식탁위에 오르기 위해 죽어가고 있다. 인류 역사상 전쟁으로 사망한 인간의 숫자는 약 3억명이라고 하지만, 인간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매일 약 3억 마리의 육지 동물들이 죽어가고 있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심명진)는 지난 15일 본부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구성원 모두가 ‘생명지키미’로서 자살위험에 놓인 동료의 위기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강사로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위촉 전문강사인 하충수 박사가 초청됐다.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로서 다양한 강연을 펼치고 있는 하 박사는 앞서 광주전남지역본부, 통영기지본부, 순천지사 등에서도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강의에서 하 박사는 “자살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인의 세심한 관심”이라며, “위험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 생각과 죽음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는 노력이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살 계획이나 과거 자살 시도 여부를 확인한 뒤에는 전문가나 전문기관에 즉시 의뢰하는 등 안전하게 개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3년 통계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살 사망자는 13,978명으로, 같은 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5배 이상 많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8명이 스스로 생을
시사1 박은미 기자 |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 문성호 위원장은 개인 연가를 내고 17일 오후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 앞에서 원강수 시장의 일방적인 다면평가 폐지에 대해 검찰의 신속한 기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원공노는 원강수 시장의 다면평가 일방 폐지가 공무원임용령에서 규정하는 ‘공무원 승진 기준 변경시 1년간 유예’ 규정 위반에 해당하며, 노조가 법령 위반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였음에도 바로잡지 않는 등 행정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판단하여 원강수 원주시장을 작년 7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로 고소한 바 있다. 해당 건에 대해 올해 4월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으나 보완수사 요청과 재송치가 이어지며 절차가 지연되고 있어 문성호 위원장이 지난 8월 26일에 이어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차 1인 시위에 나서게 되었다. 원공노 문성호 위원장은 “검찰 존재의 이유는 국민 기본권 보호 및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한 사회 질서와 정의 실현이라고 알고 있다.”며, “지방 권력을 폭주를 막기 위해 신속한 기소를 재차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17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박중독 추방의 날’은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 문제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9월17일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불법도박 근절”을 주제로 경찰청이 공동주최로 참여,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었으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교흥(위원장)의 축하영상, 도박중독 예방·치유에 공헌한 유공자 포상과 도박문제 예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도박문제 예방치유 홍보대사로 김환(아나운서)위촉, 기념식 축하 세레모니, 회복자 마술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또한 2부에서는 불법도박의 현황과 문제, AI시대 도박 예방과 치유 관련 특별강연을 통해 객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오택 사감위 위원장은 “불법도박 없는 사회를 위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며, “사감위는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수사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시․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국회,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제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