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장현순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의 객실승무원 봉사 동아리 ‘엔젤프레미아’가 17일 강서구 소재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아리 회원 약 10명이 참여해 실외 잡초 제거와 프로그램실 청소 등 보육원 환경 개선에 직접 나섰다.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더했다. ‘엔젤프레미아’는 지난 3월 객실승무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봉사 동아리로, 본사 인근 환경정화 활동과 유기견 보호소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유기견 보호 단체 ‘팅커벨 프로젝트’와 지온보육원을 격달로 방문하며 정기적인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엔젤프레미아는 객실승무원들이 서비스 정신을 사회로 확장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자발적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파라타항공(대표이사 윤철민)이 4분기 국내선 운항 계획을 확정짓고 파격적인 취항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파라타항공의 첫 운항을 알리는 ‘설렘만큼 가벼운 특가’ 프로모션은 김포~제주, 양양~제주 노선 항공권을 유류할증료가 면제된 편도 총액 9,9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은 오늘 오후 5시부터 단 5일간만 진행된다. 유류할증료 면제 혜택이 종료된 후에는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변경할 수 있는 ‘변경수수료 무제한 0원’ 프로모션이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이어진다. 출발일 2주 전까지는 횟수제한 없이 여행일정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덜었다. 프로모션 항공권 탑승 기간은 9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파라타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라타항공은 FSC, LCC라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구조를 탈피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합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의 새로운 항공사업 모델을 지향한다. LCC 업계에서 유상판매가 일반화되어 있는 생수는 물론이고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음료 ‘피치 온 보드(peach on board)’를 국내선에서도 무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다. HD현대중공업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백선희 국회 국방위 위원,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
시사1 장현순 기자 | 한국파파존스가 글로벌 최초로 선보인 고효율 특수매장 ‘Grab Express(그랩 익스프레스)’가 높은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하며 국내를 넘어 파파존스 인터내셔널의 차세대 창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랩 익스프레스는 약 10평 규모의 소형 매장으로 주력 메뉴 중심의 간소화된 운영 방식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소도시와 군 단위 출점에 용이한 모델로 지난해 말 문을 연 파파존스 덕소점은 오픈 두 달 만에 파파존스 전체 매출 상위 25%에 진입하는 등 높은 수익성과 운영 효율성을 입증했다. 한국파파존스의 성과는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파파존스 인터내셔널 주관으로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5 글로벌 통합 전략 회의(IAP, Integrated Activity Planning)’에서 공식적으로 조명됐다.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은 ‘한국 마켓 성공 사례 발표’ 세션에서 그랩 익스프레스와 인터내셔널 1호점 덕소점 성과를 공유했으며, 덕소점을 운영하는 최규호 점주도 인터뷰 영상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한 운영 강점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파파존스가 추진해온 CSR과 ESG 활동까지 함께 소개돼 약 100여 명의 글로벌
시사1 장현순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오는 25일부터 연돈볼카츠를 ‘연돈튀김덮밥’으로 리브랜딩하고, 도시락 전문 브랜드로 전환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은 연돈볼카츠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튀김덮밥 도시락 메뉴들을 중심으로, 도시락 전문 브랜드로의 전환과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실제 작년 5월 출시한 연돈튀김덮밥 시리즈 ‘뚜껑열린치킨도시락(뚜열치)’, ‘연돈도시락’, ‘고기많이채운튀김도시락’ 등이 맛과 가성비 측면에서 히트 메뉴로 흥행하면서, 24년도 출시 이전 상반기 대비 하반기 연돈볼카츠 전체 매장의 월평균 매출은 134% 증가하는 등 지금까지 높은 판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가맹점별 ‘연돈튀김덮밥’으로 브랜드 전환을 위해 필요한 약 30억원 규모의 비용을 지원한다. ▲간판 변경 ▲신규 주방 기기 ▲주요 공급품 지원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전국 주요 입지 옥외 광고 ▲디지털 매체 광고 ▲할인 프로모션 등에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본사에서 100% 부담한다. ‘연돈튀김덮밥’으로의 브랜드 전환은 의무가 아닌 가맹점 희망 시에만 진행한다. 현재까지
시사1 장현순 기자 | 하림은 한 입 사이즈의 ‘더미식 고기물만두’를 출시하며 간편식 육즙만두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림은 냉동만두에 대한 꾸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만두 본연의 맛에 충실하면서도 한 입 사이즈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기존에 판매 중인 교자, 손만두, 군만두에 이어 물만두까지 포함하면서, 총 13종 라인업을 통해 4세대 냉동 만두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고기물만두’는 얼리지 않은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아낌없이 사용해 고기의 깊은 맛과 풍부한 육즙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돼지고기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국내산 양파, 양배추, 부추, 대파, 마늘 등 5가지 채소를 잘게 다져 넣어 재료 간의 조화로운 맛과 풍성한 식감을 더했다. 만두피는 맹물이 아닌 3시간 동안 우려낸 육수로 반죽한 후, 여러 번 치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하림만의 독자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육즙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설계해, 작은 사이즈임에도 속이 꽉 찬 육즙 가득한 만두소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한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8g)로 온 가족이 간식, 야식, 술안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부담
시사1 장현순 기자 | 파라타항공(대표이사 윤철민)이 16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진행된 ‘제 8회 항공산업 잡 페어’에 참가했다. 파라타항공은 전용부스를 설치하고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들이 항공산업 분야 구직자들을 만나 직무상담을 진행하며 취업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회사 비전, 인재상, 복지제도 등에 대한 많은 질문답변이 예정된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이루어졌으며 특히 안전운항을 강조하는 파라타항공의 채용 기조에 따라 이에 관련된 질문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파라타항공은 AOC(항공운항증명)재발급 이후 첫 취항을 앞두고 있어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파라타항공이 첫 출발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늘 참여한 현직자들도 구직자들과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고객들을 만나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파라타항공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롯데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만1155개 중소 파트너사에 8957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최근 고물가·고환율의 영향과 명절 전 일시적 비용 증가로 인한 파트너사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롯데는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며, 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등 23개 계열사가 동참한다. 롯데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이전에 파트너사들에게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또한 약 1조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 대기업 최초로 전 그룹사에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거래대금을 현금성으로 지급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명절 전 파트너사의 자금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는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BAT로스만스가 오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자립준비청년 10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며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 강남구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 본부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BAT로스만스 김건희 이사와 대한사회복지회 김문주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 진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교육 ▲전문 자격증 취득 ▲직무 역량 강화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보호 종료 직후 곧바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단순히 취업 준비를 넘어 창업을 통한 자립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어학 과정, IT·디지털 툴 학습, 전문 직무 훈련뿐 아니라 창업 관련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발판이 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
시사1 장현순 기자 | 고려아연(회장 최윤범) 노사가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이하 임단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38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기록을 달성했다. 각국의 경제안보 강화와 글로벌 관세 전쟁에 더해 1년 넘게 지속되는 영풍과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M&A 시도 등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에도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과 10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상생과 신뢰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다. 더불어 고려아연은 1974년 창사 이래 단 한 차례도 구조조정을 하지 않은 고용우수기업이다. 고려아연 노사 양측은 지난 12일 2025년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국내 여러 기업이 통상임금과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 등 임단협에 난항을 겪는 와중에도 고려아연은 38년 무분규를 이어가며 모범적 노사관계를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점을 보여줬다. 올해 임단협은 어려운 여건에도 창사 이래 상반기 최고 매출을 달성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는 공감대 속에 기본급 11만8000원 인상(승급분 포함)과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성과급 및 노사화합 격려금 총 11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