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실리외교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군사동맹 성격의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문제는 신중히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한반도 안보와 실리외교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번 나토 정상회의는 12년 만에 새 전략 개념을 수립하는 가운데 한국은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국가로 초청됐다”며 “급변하고 있는 세계정세 속에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 최초로 나토 정상회의 참석하는 만큼,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국제 안보를 위한 한국의 역할과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 등을 요청한다”며“이어 9차례 양자 회담과 함께, 스페인 국왕 면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간담회,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를 통해 반도체, 원전, 청정에너지 등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생과 경제 위기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라며 “7월 1일부터는 후반기 문을 열어 일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또다시 ‘채무이행’, ‘빚쟁이’ 운운하며 언어유희를 즐기고 있다”며 “민주당은 국무총리 임명동의안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 협조로 새 정부 출범에 대승적으로 힘을 실어줬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단독 임시회 소집요구는 거대 야당 입법 독재의 신호탄”이라며 “지난 2년 내내 반복됐던 입법독재의 풍경이 또 다시 재현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법사위를 내줄테니 사개추위 참여와 검수완박 권한쟁의 심판을 취하해달라고 한다”며 “민주당은 이를 ‘통 큰 양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통 큰 양보이기는커녕 국민 호도를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원하는 것은 가짜 ‘양보’도, 조삼모사식 말장난도 아닌 민주당의 약속 준수, 즉 원 구성 합의 이행”이라고 강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20년 전반기 국회의 재현이 될까 매우 우려스럽다”며 “지금은 국회의장이 공석인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대표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게시글을 올리고 “SBS방송에서 김정재 의원이 제가 혁신위에 5명을 지명했다는 허위사실을 이야기했다”며 “김정재 의원은 조속히 5명이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정재 의원이 27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혼자 다섯명을 지명했다고 주장한 데 따른 것이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같은 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나 억측으로 혁신위 활동을 방해할 수 도 있는 발언을 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김정재 의원을 직격했다. 이어 28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이준석 대표가 지명한 사람은 저 하나 밖에 없다”며 “인선 과정에서 이준석 대표가 저에게 어떠한 이야기도 한 바가 없고, 제가 추천한 7명은 전적으로 제 책임하에 제가 추천했다”고 강조했다. 김정재 의원은 28일 YTN 뉴스라이더에 나와 “착오로 인해 발언을 잘 못 했다”며 “바로 수정하고 방송사에 정정요청도 했다”고 발했다. 그러나 “신기한 것은, 방송 끝나자마자 이준석 대표가 바로 페이스북에 반박글을 올렸다”며 “계속 보고 있는 것 같아 조심해야겠다”고 발해 사과하는
(시사1 = 윤여진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4일 보그단 루치안 아우레스쿠 루마니아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보그단 루치안 아우레스쿠 (Bogdan-Lucian Aurescu) 루마니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발전과 실질협력 증진, 한반도 문제 등을 협의했다. 이에 아우레스쿠 장관은 박 장관의 취임을 축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1990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하고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박 장관은 "작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루마니아와의 백신 협력이 국내 방역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고, 양국 간 보건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우레스쿠 장관은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한국이 지원을 제공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하였다. 그러면서 "아우레스쿠 장관은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루마니아의 지지를 요청하였으
(시사1 = 장현순 기자) 삼성전자는 제품 환경 분야 연구소 ‘에코라이프랩(Eco-Life Lab)’이 국내 전자업체 최초로 바이러스 검증 전문성을 갖춘 지정 시험소로 인증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김형남 부사장,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 한국지사 김정한 영업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바이러스 시험소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제정한 국제표준규격 ISO 21702 인증을 취득한 결과로, 플라스틱 및 기타 재질 대상의 항바이러스 성능 평가에 대해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TUV 지정 시험소로 인증받기 위해 삼성전자는 항바이러스 시험을 위한 전용 공간을 구축하고 바이러스 정량 분석을 위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 분석 장치(RT-PCR), DNA 농도 분석 장비, 항온항습기 등 전문 장비를 도입했다. 또 기술 평가 유효성 검증 등 체계적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제품 사용 환경까지 고려해 냄새·곰팡이·바
(시사1 = 장현순 기자)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서울 강남에 체험형 타블렛 매장 겸 1인 창작자 작업실인 와콤스토어 강남점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네이버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오픈한 와콤스토어 강남점은 접근성이 뛰어난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와콤 오프라인 브랜드 스토어다. 도심 속 휴양지 느낌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ab카페’ 3층에 자리 잡았으며, 타블렛 체험 공간과 1인 창작 작업 공간으로 구성됐다. 와콤 인튜어스부터 신티크프로까지 전 제품 라인업과 액세서리가 전시돼 있으며, 방문객들은 휴식을 즐기며 다양한 타블렛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와콤 신티크프로24 존’은 웹툰, 일러스트, 디자인, 영상 등 1인 창작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독립 창작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와콤 신티크프로24와 전용 오르게 스탠드로 구성된 전문 창작 장비 풀세트가 설치돼 있으며, 방문객들은 최고 사양 액정타블렛이 구축된 공간에서 쾌적하게 드로잉 등 작업을 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후 이용할 수 있다. 와콤은 와콤스토어 강남점 오픈을 기념해 28일 오후 7시에 네이버에서 쇼핑 라이
(시사1 = 윤여진 기자)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8일 국회 원 구성 협상에 관련해 "야당 원내대표가 통큰결단으로 양보를 했으면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여당이 민생고에 시달리는 국민의 마음을 살펴 밤샘 약속을 지키자고 매달려도 모잘랄 상황에 어떤 양보도 없이 고집만 피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상 시국에 대통령은 나토행 여당 원내대표는 필리핀행 비행기에 몸을 싣게 됐다"며 "협상 상대를 무시한 것도 모자라 아예 대화 자체를 포기한 무책임한 힙장 논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역대 어느 여당도 보여주지 않은, 국회정상화를 의도적으로 가로막는 새 기록을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특히 "후반기 원 구성을 하며 그동안 쌓인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생각했다"며 "협치를 복원하기 위해 저로서는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법사위원장을 내줄테니 국민의힘도 운영 양당 간 합의를 지키자고 애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과 여당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나섰다. 아무리 아마추어 정부지만, 야당 티를 못 벗는 여당이라지만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도가 지나치다"고
(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7월 9일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제13회 화성시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랜만남 #다시(RE-)일상’이란 슬로건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이웃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먼저 주 무대인 운답원에서 △금관5중주 △색소폰 앙상블 공연이 축제의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학생 댄스동아리 공연 △옥종근의 마리오네트 △화성시 교사 밴드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 청림중학교를 거점으로 관내 초·중·고에서 모인 60여 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화성시학생연합오케스트라의 공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후 7시부터는 공개 방송으로 △정승환 △백아연 △보라미유 △ROO(김태연) △우정훈·최용호(팝페라 듀오)이 하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한다. 수변문화광장에서는 저글링, 줄타기, 접시놀이 등을 전문 강사에게 배워보는 ‘오감만족 서커스 체험’이 진행된다. 산척교 아래에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트렁크&캠핑카트 마켓’과
(시사1 = 윤여진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문화예술을 활용한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제안하는 기업 대상 설명회를 7월 8일 오후 3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팬데믹 이후 사회 전반으로 확장 중인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맞춰 문화예술을 활용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서 한 발 나아가 문화예술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업·기관의 ESG와 CSR (사회적 책임)을 맡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서울문화재단과 기업이 협력하는 방안들을 △세대 △사회적 약자 △지역사회 △미래 기술 등 영역별로 제안한다. 또한 기업의 ESG 컨설팅을 비롯해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조사하고 연구하는 이노소셜랩 김민지 이사의 강연 ‘지속 가능한 사회에 기여하는 문화다양성’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성민제와 최진배로 이뤄진 국내 유일 더블베이스 듀오 ‘콘트라스투(KONTRAS2)’의 공연도
(시사1 = 유벼리 기자) B2B 핀테크 전문 그룹사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그룹 본사 ‘위홀(We Hall)’에서 ‘제2회 미래교육 우수 재능 학생 장학금 전달식’(이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회째로 접어든 장학금 전달식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업 성적 및 재능을 기준으로 장학생을 선발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기 위해 전국 단위로 모집 범위를 넓히고, 장학금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 국장, 양승욱 전자신문 사장을 비롯해 지역 특성화고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장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웹케시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특성화고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30명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가인 장학생 대표(대구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재학)는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웹케시그룹이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를 잊지 않고 꿈과 도전을 이어가 나중에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병
(시사1 = 윤여진 기자) 여야는 27일에도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2021년 7월 23일 여야합의에 따라 21대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되어있다”며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합의 파기 선언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 국회가 한 달이나 공전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4일 조건부로 법사위원장을 양보할수 있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조건으로 법사위 권한 조정논의에 응할 것과 검수완박의 마지막 단계인 가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논의를 위한 사법개혁특위에 참여할 것을 내걸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국민과의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당연한 상식이 민주당만 가면 왜 양보로 둔갑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민주당은 원구성 협상에 검수완박 악법을 끼워팔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사개특위를 구성하고 헌법재판소 제소를 취소하는 조건은 수용 불가”라며 “선택적 합의이행이 아니라 국민과 약속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국민 절대다수가 반대하는 검수완박 악법 합의를 파기하겠다고 국민에게
현미, 수박, 맨발 흙 걷기 등 자연치유법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한 한의사의 강의가 눈길을 끌었다. 가천대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인 박성호 한의사가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선릉역 주변 '비건비거닝 카페 엔 교육센터'에서 유기농문화센터(원장 강성미) 주최로 '내면의 치유력 깨우기'를 주제로 자연치유법을 강의했다. 그는 암을 포함한 난치병 자문 한의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박성호 한의사는 치유력을 방해한 외적 요인로 환경오염(미세먼지, 황사, 물, 토양, 방사능), 식생활 산업화(GMO 및 관행농업, 공장식 축산업, 양식어업), 화학물질 범람(미세플라스틱), 제약산업(백신 부작용, 고혈압 등 질병창조), 의료 영리추구 심화로 치료 왜곡(보험, 건기식), 경쟁 스트레스-공동체문화 희석-삭막해진 정서, 문명 역행 등을 들었다. 내적인 요인로 의료 의존(과잉진단, 약과 수술, 건기식), 잘못된 식습관(과도한 육식, 고탄수화물, 첨가물, 액상과당), 운동부족-운동과다, 잘못된 정보(상업화된 언론에 대한 분별력 필요, 의료 광고에 대해서 직관의 눈이 필요), 실천부족(지행합일),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마음 등을 제시했다. 그는 "평생 약을 먹어도 대사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