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언론대책위원회(위원장 진관)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보인 이진숙 후보자를 향해 "거짓이 생활화 됐고, 그의 양심은 부끄러움을 모른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불교언론대책위원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방송과 언론은 국가와 사회가 전하는 언어로서 진실이 생명"이라며 "이진숙 후보자는 거짓이 생활화 됐고, 그의 양심은 부끄러움을 모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청문회에서 이진숙이 보인 극도로 치우친 보수적정치적 성향과 소속사였던 MBC장악 등 과거 행적들은 출세를 위한 것으로 백번 양보하여 여기서는 거론하지 않으려 한다"며 "다만 세 살 먹은 어린아이도 부끄러워하고 반성해야할 법인카드 개인사용에 대한 그의 양심과 태도는 실로 경악스럽다"고 꼬집었다. 특히 "이진숙은 공공을 위한 업무를 맡아서 안 된다"며 "이진숙은 사퇴하고, 대통령은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불교언론대책위원회 성명이다. 말은 진실한 마음을 지키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인간답게 살아가는 덕목으로서 열 가지의 기본 계(戒)를 정하셨다. 열 개 중 말에 대한 항목이 무려 다음의 네 가지이다. 첫째, 남을 속이려는 목적의 거짓말인 망어, 둘째, 서로 이간질 시키는 양설, 셋째, 욕설과
(시사1 = 유벼리 기자)지난 07월 21일 2024 제 68회 미스서울경기인천 선발대회가 광명 IVEX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 시작됐으며, 지(智) 덕(德) 체(體)를 갖춘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여성 인재를 발굴 · 양성해온 이 대회는 올해 68주년을 맞이했고 본선 진출자 37명이 치열한 미의 제전에 뛰어들어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글로벌이앤비가 주최하며 하진컴퍼니가 주관였으며, 한국여성언론인협회, 펜타힐의원, 가인미가, 와이드테크, 상아제약, 다온플러스, 굿앤굿피자, 양천문화재단이 후원하였다. 제 68회 미스서울경기인천 선발대회의 MC는 슈퍼모델 김재범, 아나운서 정이나가 맡았다. 오프닝 참가자 퍼포먼스는 ‘STAPS’ 와 함께하는 콜라보 탭댄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패리엘리스’와 ‘티백’의 브랜드 패션쇼를 선보이며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오케스트라 ‘유포니아’ 팀과 슈퍼테너 ‘양승호’, 소프라노 ‘박지은’과의 콜라보 드레스 무대를 선보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올해 영예의 미스 서울경기인천 '진'(眞) 수상자는 김채원(22,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재학)이었다. '선'(善)에는 박희
(시사1 = 장현순 기자) 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8만 여 명의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제휴점의 정산도 책임지고 전액 보장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티몬·위메프 피해자 보호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 먼저, 티몬ㆍ위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 및 레저 상품을 예약 및 결제해 사용이 어려워진 8만 여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금액만큼 전액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티몬 및 위메프 플랫폼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고려해, 야놀자 플랫폼에서 안심하고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50억 원 규모의 야놀자 포인트 지원을 결정했다. 포인트 지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로 제휴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미정산 대금도 책임진다. 티몬 및 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 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전액 부담해 정상적으로 정산한다. 기존 미정산 대금부터 이번 주말 사용 건을 포함하면 야놀자 플랫폼 부담금은 약 3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야놀자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업계가 회복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해 국내 대표 여행 기업
(시사1 = 장현순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은 26일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인터파크 투어의 여행상품에 대한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두 차례에 걸쳐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최종 대금 결제일로 제시한 25일까지도 정산이 이뤄지지 않자 이날 계약을 해지한다는 공문을 이날 발송했다. 인터파크 투어와 인터파크 티켓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번 사태가 발생한 큐텐 산하의 인터파크커머스와는 상관 없는 별개의 회사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협력사와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 국가 17개국 및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협력사와 새로운 비전과 2030년까지의 해외 사업 분야의 목표 및 전략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종합 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하이트진로의 해외 사업 주요 실적 및 성과, 성공 사례 등을 돌아보고 외부 연사자를 초청해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며 시사점 분석 및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이트진
(시사1 = 박은미 기자) CGV는 블랙핑크 월드 투어 실황을 담은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를 오는 31일 개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영화는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지난 9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한 공연을 영상화했다. 이 공연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66회차 공연을 진행해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 걸그룹 역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한 공연이다. CGV에서 개봉하는 이번 영화를 통해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서울 공연의 화려한 무대부터 글로벌 투어 영상까지 블랙핑크의 열정 넘치는 무대를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는 전 세계 걸그룹 공연 실황 영화 사상 최다 국가인 110여개 국가에서 개봉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BORN PINK’는 CGV 특별관인 ScreenX, 4DX, ULTRA 4DX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creenX는 좌, 우, 정면을 활용해 270도 넓은 시야로 고척 돔 외에도 전 세계 초대형 아레나에서 펼쳐진 콘서트 현장을 담아냈다. 확장된 스크린을 통해 화려한 무대와 응원봉으로 가득 찬 관객석이
(시사1 = 유벼리 기자) 남양유업은 뇌전증 특수분유 ‘케토니아’ 판매처를 자사몰 ‘남양몰’로 일원화하면서 고객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유통 구조 개편으로 남양유업은 가정에서 대리점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 전화로 주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또한 무제한 무료 배송 및 상시 할인 혜택과 뇌전증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남양유업은 뇌전증을 겪는 환아에게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이 필요하다고 판단, 2002년 세계 최초로 뇌전증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협약을 맺어 제품 성분 개선 등의 연구를 지속하며 소수 환아를 위해 개발과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사)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뇌전증 인식개선의 날 ‘퍼플데이’을 포함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연대하고 있다. 또 형편이 어려운 환아 가정을 위해 15년째 케토니아 무상 후원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중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케토니아가 국내·외 뇌전증 환아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 활동을 확대하며 인식 개선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시사1 = 김갑열 기자)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6일 충남 부여군 대조사와 부여 나성을 방문, 피해 및 복구 상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0일 사이 부여군 일대에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대조사 내 보물 ‘석조미륵보살입상’ 전면 사면이 붕괴됐다. 이로 인해 토사가 밀려들어 대조사 수각이 전파되고, 명부전 벽체 일부가 훼손됐다. 현재 산사태 면에 흙 마대를 쌓은 후 방수포를 설치해 놓은 상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나성은 탐방로 옆 사면 토사가 유실되면서 방수포를 설치했다. 부여군은 장마가 끝나면 사면 복구에 나설 계획이다. 이기헌 의원은 “기후위기로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국가유산 소실뿐만 아니라 인명 피해 우려까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산속에 있는 사찰을 비롯한 문화재의 경우 산사태 위험에 노출돼있는 만큼, 인명과 문화재 모두 보호할 수 있도록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기헌 의원은 풍수해 피해에 따른 문화재 긴급보수 예산의 증액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문화재 긴급보수 예산은 문화재가 재난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 즉시 투입 가능한 예산으로, 올해 책정된 긴급보수비는 40억원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검사들에게 ‘핸드백 문제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취지의 대국민 사과를 한 것과 관련 “사과는 하는 사람이 기준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기준이어야 한다”며 “받는 사람이 국민인데 국민들이 보시기에 김건희 여사의 조사 후 사과의 과정이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사과라고 하면 거기에는 못 미친다”고 강조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직접 사과를 해야한다”며 “변호인 통해서 전해지는 것은 사과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장경태 의원은 “검사가 신분증과 핸드폰까지 다 뺏기고 조사했는데 그게 어떻게 제대로 된 조사겠느냐”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티몬과 위메프 지급불능 사태가 드러난 피해액만 수천억대이고, 추가로 돌아올 지급불능액은 늘어날 것”이라며 “PG사의 환불거부가 발생하고 있는데 1차적으로 이 사태에 있어서 PG사들은 예외없이 소비자들에게 즉각적인 전액 환불을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의원은 “PG사가 중간수수료로 가져가는 비용에는 이런 리스크에 대한 대응비용까지 이미 들어있는 것”이라며 “티몬과 위메프 등은 이미 비정상적인 수준의 상품권 발급 등과 할인 남발로 유동성 위기를 예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오히려 일부 PG사는 할인 행사에 동참하며 위기를 부추긴 정황도 있다”며 “예의주시하며 개혁신당이 목소리 내겠다”고 밝혔다.
(시사1 = 윤여진 기자)대통령실은 국회를 향해 "정쟁보다는 국민의 절박함에 귀를 달라"고 주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 현재 계류된 중점 밥안이 94건 정도되는데 논의조차 제대로 안 되고 있어 모든 피해가 주권자인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국회법사위원회가 이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관련 2차 청문회 진행에 대해선 "위헌적, 위법적인 탄핵청문회 관련해서는 타협하지 않는 게 기본 원칙"이라며 기본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대국민 사과에 대해서는 "조사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심정을 드러낸 것을 법률대리인이 전달한 것"이라며 "대통령실에서 추가로 입장을 설명할 건 없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에 관련해서는 "당과 한대표, 대통령은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당정 간에 긴밀하게 소통해서 향후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부위원장)의 사임을 재가했다"면서 "방통위 부위원장 사임은 적법성 논란이 있는 야당의
(시사1 = 윤여진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결을 무산시킨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향해 "첫 출발부터 용산 해바라기가 되어 대통령 부부의 허수아비를 자처하는 걸 보니 싹수가 노랗다"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민심 동행을 운운하던 한동훈 대표의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원하고 가족이 간절히 기다리는 특검법을 대놓고 가로막는 게 어떻게 민심과 함께하는 일이냐"며 "이럴거면 당명을 아예 '방탄의힘'으로 바꾸라"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민주당 보다 강화된 해병대원 특검법 즉각 발의하겠다"며 "윤석열 정권과 여당의 어떤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신실의 문이 열릴 때까지 10번이고 100번이고 두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심의 분노에도 정신 차릴 생각이 없는 구제불능 여당과 민심을 우롱한 대표를 기다리는 건 심팜뿐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