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를 오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동시대 작곡가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영화음악상 5회 수상과 54회나 후보에 거론된 영화음악계 살아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의 작품을 영상과 함께 만난다. 존 윌리엄스는 후기 낭만주의의 음악적 유산을 영상에 접목해 클래식 음악과 현대 영화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한 작곡가다. 컴퓨터 음향이 아닌 어쿠스틱 악기만으로 미지 세계의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음악으로 영화 서사에 몰입감을 더하는 것이 그의 장기다. 그동안 ‘태극기 휘날리며’, ‘승리호’ 등 영화음악에 참여해 온 국립심포니는 이번 무대를 통해 오페라와 발레 등 서사 음악에 특화된 극장 오케스트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낸다. 이번 무대는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황금기를 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의 음악이 두드러진다. ‘인디애나 존스’(1982)를 비롯해 ‘E.T.’(1984), ‘쥬라기 공원’(1993), ‘쉰들러 리스트’(1994), ‘스타워즈’(1999), ‘해리포터’(2001) 등 20세기부터 21세기 초까지의 영화 연대를 따라 존 윌리엄스 작풍의 변천사를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3월 운영위원회에서 고물가에 힘든 지역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올해도 노동절 조합원 기념 선물로 3년 연속 치악산 한돈 세트 지급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치악산 한돈시즌3는 목살 500g, 항정상 400g, 가브리살 400g 등 총 1.3kg로 구성된다. 조합원에게 발급한 교환권을 오는 25일부터 4월2일까지 원주축산농협 하나로마트 정육코너에 제출하고 수령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조합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치악산 한돈을 노동절 선물로 3년 연속 선정했다. 특히나 올해는 선거업무에 투입되는 조합원들 힘내라는 의미로 총선 전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2021년 8월말 민노총을 탈퇴하고 개별노조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으며, 상급단체에 분납금 납부 대신, 절약한 조합비로 매년 노동절 선물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해 오고 있다.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영국·독일·네덜란드를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의회 정상들과 면담을 갖고 의회교류 활성화에 나설 뿐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원전 및 수소 에너지 분야 협력과 반도체 공급망 공동 대응 등 반도체 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추진한다. 김의장은 먼저 영국을 방문해 영국 상·하원의장과 각각 회담을 갖는다. 이번 면담은 양국 관계가 작년 11월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첫 만남이다. 김의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12월 우리 국회가 채택한 특별 결의안에 언급된 안보·경제·원전·에너지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며 고위급 외교활동의 모멘텀을 유지할 예정이다. 김의장은 특별히 ▲최근 진행하고 있는 한-영 FTA 개선 협상을 언급하며 양국 간 통상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해상풍력 분야 협력 강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조 및 친환경정책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그밖에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개발 등 원전 협력 및 반도체 산업 선도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김의장은 이어 독일을 방문
(시사1 = 윤여진 기자) 최수영 청치평론가는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민주당이 비명과 친문을 몰아내기 위해 무리수를 둔 공천을 했다”며 “지금 민심에 이반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수영 평론가는 “비명횡사의 완결판은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박용진 의원의 서사만 키워주고 있다”며 “박용진 의원이 바보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소환한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평론가는 “민주당이 무리수를 띄운 것이 나중에는 굉장한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박용진 의원은 이미 예견된 결과를 알면서도 험로는 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예견된 결과가 무엇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본인의 장렬한 희생”이라고 설명했다. 박용진 의원이 이길 가능성으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0%”라고 단언했다. 장성철 소장은 “박용진 의원은 –55%를 안고 경기를 치르는 것”이라며 “박용진 의원에게 주어진 페널티와 조수진 변호사에게 주어진 가산점을 모두 감안하면 박 의원이 70% 넘게 득표를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대통령실은 18일 현 정부 들어 언론사에 외압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우리 정부는 과거 정권들과 같이 정보기관을 동원해 언론인을 사찰하거나 국세청을 동원해 언론사 사무사찰을 벌인 적도 없고, 그럴 의사나 시스템도 없다"고 했다. 이어 "특히 대통령실은 특정 현안과 관련해 언론사 관계자를 상대로 어떤 강압 내지 압력도 행사해 본 적이 없고, 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언론의 자유와 언론기관의 책임을 철저하게 존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이라고 강조했다.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은 지난 14일 대통령실 출입기자들과 오찬 자리에서 MBC기자를 향해 "MBC는 잘 들어. 내가 정보사 나왔는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고 말했다. 이날 대통령실의 이같은 공지는 최근 논란이 된 황 수석의 '기자 회칼 테러' 언급에 대한 해명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논란이 확산되자 황 수석은 16일 언론공지를 통해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시사1 = 박은미 기자)=서울 은평구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남성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서부경찰서는 18일 오전 10시30분 살인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만 14일 오후 9시40분경 은편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 은편경찰서는 이에 대한 현장 검시 등을 통해 타살 정황을 확인한 뒤 용의자를 추적해 15일 오전 10시 24분경 서울 구로구의 한 만화방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긴급체포된 A씨는 무직으로 살인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으를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16일 20대 여성 사망 원인이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밝힌 바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예비후보는 1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답정너 경선이 아니냐고 많이들 그러신다”며 “어떻게 보면 승패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보이긴 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봉주 전 의원이 이른바 ‘목발 경품’ 막말에 이어 ‘거짓 사과’ 논란을 일으켜 공천이 취소돼 박용진 의원과 조수진 변호사가 경선을 진행하게 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박용진 의원은 하위 10% 평가를 받아 30% 감산 페널티를 적용받고, 여성‧신인인 이 변호사는 최대 25%의 가점을 받는다. 박용진 의원은 경선에서 전국 권리당원 70%와 강북을 권리당원 30%가 반양되는 것과 관련, “다른 전략경선 지역구는 해당 지역구의 당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제주나 거제도에 있는 전국의 당원들이 후보 결정에 참여해야 하는지 그분들도 납득을 못 하고 계시다”며 “저는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당헌에는 국민참여경선으로 하게 돼 있다”며 “100% 당원투표만 하는 것은 당헌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 분명히 지적했지만, 당헌 위반 정도를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가 버리고 뭉개고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제가 말씀드렸다. 목련 필 시기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다는 걸”이라며 “그걸 이끌 사람이 바로 여기 있다”고 박진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를 소개해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동훈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김포시민께 자신 있게 제시하는 사람 ‘박진호’다”라며 “박진호는 해낼 수 있고, 박진호와 저 한동훈이 김포시민을 위해서 함께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김포시민 여러분 박진호에게 힘을 주시길 바란다, 저희에게 힘을 주시길 바란다”고도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었고, 박진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중앙선대위 대변인직에 위촉됐다. 중앙선대위 대변인직에 위촉된 박진호 후보는 “이번 총선은 김포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며 “김포에서 집권당의 총선 승리 밀알이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진호 후보는 재차 “한동훈 위원장 말씀처럼 저 박진호는 김포시민 여러분께 ‘김포·서울 통합’을 포함한 ‘특별해지는 김포’를 안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저 박진호
(시사1 = 유벼리 기자)2024년 최대 블록버스터 팝아트전시회로 꼽히는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展>이 베일을 벗고 2024년 5월 1일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전시기획사인 코메디아팅(COMEDIARTING)과 국내 주관사인 컨텐츠로드, 팬커뮤니케이션코리아가 기획하는 본전시는‘미국 팝아트의 진수를 만천하에 공개한다’는 기획의도로 아시아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4대륙을 수년에 걸쳐 여행하는 월드 투어로 기획되었다. 본 전시는 팝아트의 거장 8인과 국내 팝아트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은 ‘팝아트의 향연’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앤디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셴버그, 제임스 로젠퀴스트, 로버트 인디애나, 짐 다인, 톰 웨셀만]자타공인 미국 팝아트의 거장인 8인의 작품 총 180여점과 [하정우, 유나얼, 찰스장, 아트놈, 임태규, 위제트, 알타임죠, 함도하, 모어킹, 코코림]국내 정상급 팝아트 작가 10인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단 한 명으로도 미술계의 화제가 될 만한 작가들 8명의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 사상 최대 블록버스터로 기록될 전망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를 위하여 최근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포군이 김포시로 승격한 1998년을 가슴으로 새기겠습니다.”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오전 11시 풍무동 인근에 위치한 ‘특별해지는 김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김포시민들, 국민의힘 당원들, 국민의힘 김포시 시·도 의원 후보 등은 박진호 후보와 함께 ‘김포교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는 김포·서울 편입 관련 집권당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지역정가와 중앙정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박진호 후보와 함께 ‘김포벨트’를 구축한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국회의원 후보와 ‘서울 3선’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현장을 빛냈다. 박진호 후보와 홍철호 후보는 모두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테스크포스’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김포·서울 편입의 시계 태엽을 빠르게 돌리고 있다. 여기에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김포 갑·을 지역구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중앙정가에서의 김포·서울 편입 필요성을 강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 ‘1998’ 숫자 새겨진 스웨터 입은 박진호, ‘서울 통합’ 의지 강조 박진호 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스웨터의 숫자 ‘1998’이 무엇을
(시사1 = 윤여진 기자)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15일 우장산역 인근에 위치한 ‘구상찬의 지금, 합니다!’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구상찬 후보는 이날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요즘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이웃분들 눈가엔 불안감이 가득하다”며 “10년이 넘는 시간 우리는 우리의 권력을 민주당 일꾼에게 부여했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 강서에서 눈 가리고 아웅하듯 화려한 미사여구만 구사하고 있다”고 강서교체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구상찬 후보는 재차 “지금 우리의 보금자리인 강서는 어떤가”라며 “강서의 자랑이던 화곡동은 ‘전세사기 왕국’으로 전락했고, 강서 리빌딩을 위한 고도제한 완화는 제자리걸음 중이며 불합리한 주거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종상향도 답보 상태”라고 지적했다. 구상찬 후보는 “지금 민주당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똑똑하다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강서구민의 현명함을 꿰뚫지는 못하다”며 “저 구상찬과 국민의힘은 강서의 우리 이웃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다. 민주당이 외면하는 불편함에 당당히 맞서겠다”고도 했다. 구상찬 후보는 재차 “더 열심히, 더 겸손하게, 새로운 강서를 강서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저 구상찬의 뜨
(시사1 = 장현순순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4일 김성태 은행장이 중소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기북부 지역의 거래기업 디지아이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디지아이는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를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영국 등 세계 80여 개국에 자체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김 행장은 기업경영 현장의견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등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컨설팅 실시, 해외진출 지원, 디지털 수출신고 정보서비스 등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태 행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의정부, 포천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김성태 행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계속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하며 중소기업금융 분야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